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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방침으로 글로벌 증시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강세를 보였던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화장품 주가는 수출 증가 등으로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는 화장품 업종이 호황기를 맞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반응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도 한국 화장품은 비중국 국가 중심의 수출 다변화와 품목 확장을 지속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1~3월 모두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동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점은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 증시를 뒤흔든 미국발 관세 이슈에 대해서도 “일시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기도 했으나 화장품은 단가가 낮아 관세 부담이 제한적이며주요 ODM 3사인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내 상당한 규모의 CAPA를 보유하고 있어 현지 생산 전환이 가능한 구조이다”며, “이에 따라 관세 이슈는 실질적인 실적 영향보다는 점차 해소될 일시적 노이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브랜드사 최선호주로 에이피알을, 제조사 최선호주로는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을 제시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29%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무상감자 결정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글로본은 감자일정이 연기되면서 22일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됐다. 글로본은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하고 22일에는 감자결정에 대한 기재정정 공시를 냈다. 공시에 따르면, 글로본의 감자기준일은 4월 15일에서 5월 7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매매거래 정지 예정 기간도 4월 14일부터 5월 12일에서 5월 2일에서 5월 22일로 바뀌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률에서는 제이준코스메틱(43.63%)이 두드러졌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주가는 한 주 사이 40% 넘게 치솟았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주 첫 거래일인 21일 5,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이날 하루에만 전 거래일보다 13.96% 올랐다. 22일(+5.67%)과 23일(+15.94%), 24일(+10.63%)까지 상승세를 이어갔고, 24일에는 장중 9,69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5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7.01% 하락하며 8,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주가 상승과 관련한 특별한 이슈는 전해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관련 테마주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진코스텍(15.44%), 라파스(13.82%), 셀바이오휴먼텍(8.28%), 제닉(5.71%), 애경산업(4.03%), 에이피알(4.03%), 아모레퍼시픽(3.81%), 브이티(3.43%), LG생활건강(2.90%), 콜마홀딩스(2.57%), 에이블씨엔씨(2.20%), 아모레퍼시픽홀딩스(2.10%), 코리아나(1.91%), 내츄럴엔도텍(1.90%), 코스맥스(1.86%), 씨티케이(1.84%), 네오팜(1.61%), 한국콜마(1.50%), 엔에프씨(1.18%), 현대퓨처넷(0.88%), CSA 코스믹(0.49%), 세화피앤씨(0.25%), 현대바이오랜드(0.23%)의 주가도 한 주 사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파워풀엑스(-15.38%)와 글로본(-14.95%)은 15% 안팎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넥스트아이(-10.76%), 코스메카코리아(-10.16%), 메디앙스(-8.83%), 선진뷰티사이언스(-6.99%), 본느(-6.93%), 제이투케이바이오(-6.76%), 더라미(-6.20%), 클리오(-6.13%), 나우코스(-5.58%), 현대바이오(-5.17%)의 주가도 크게 빠졌다. 삐아(-4.81%), 토니모리(-4.29%), 뷰티스킨(-3.15%), 한국화장품제조(-3.03%), 씨앤씨인터내셔널(-2.38%), 스킨앤스킨(-2.28%), 잉글우드랩(-1.86%), 노드메이슨(-1.85%), 코디(-1.79%), 바른손(-1.71%), 이노진(-1.51%), 아우딘퓨쳐스(-1.48%), 아이패밀리에스씨(-1.42%), 오가닉티코스메틱(-1.42%), 에스알바이오텍(-1.24%), 에이에스텍(-1.20%), 디와이디(-1.19%), 제로투세븐(-0.78%), 한국화장품(-0.71%), 컬러레이(-0.62%), 원익(-0.13%), 마녀공장(-0.11%), 잇츠한불(-0.08%)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선물하기 좋은 헬스 카테고리 600여 종을 할인하는 '올리브영 체력 충전소'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오늘(28일) 밝혔다. '올리브영 체력 충전소'는 5월 2일부터 25일까지는 메인 카테고리인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을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열린다. 올리브영은 팬데믹을 거치며 능동적으로 건강 관리를 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2023년 11월부터 헬스 카테고리 상품을 적극 큐레이션하고 있다. 2023년 11월 건강 관리 루틴을 제안하는 ‘헬시어터’ 프로모션에 이어 지난해에는 세 차례에 걸쳐 슬리밍, 구강건강, W케어, 이너뷰티 등 기능별 헬스 카테고리의 상품을 소개했다. 먹기 간편한 샷이나 구미 같은 제형이나 복숭아, 자두 등 과일 맛의 상품은 물론 올리브영에서만 볼 수 있는 인기 캐릭터 컬래버 기획을 선보이며 올리브영의 건강식품 매출은 크게 늘었다. 헬스 카테고리 상품을 본격 육성한 2023년 건강식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건강식품은 맛이 없고 먹기 불편하다는 편견을 깨며 샷과 구미 형태의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건강식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의 평균 연령도 30세로 나타나며 건강식품 소비층도 다양해졌다. 이번 5월에는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이 껴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건강식품을 소개한다. 2030세대의 주된 고민인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맞춰 비타민, 홍삼 등의 정통 건강식품을 큐레이션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는 ▲메리루스 ▲오쏘몰 ▲정관장등 인기 건강식품 브랜드가 참여해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되는 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 캐릭터의 HP(체력) 충전’ 콘셉트로 정통 건강식품을 체험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를 선택한 뒤 게임 맵처럼 구성된 브랜드별 부스에서 활력 충전과 연계된 퀘스트를 수행하면 각 브랜드의 대표 건강식품 샘플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퀘스트를 마치면 팝업스토어 참여 브랜드 상품의 체험분과 함께 정품이 포함된 ‘레벨업’ 키트를 증정한다.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를 비롯해 인근 올리브영 매장에서 전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팝업 기간을 포함해 1일부터 한 달간 올리브영의 트렌디한 건강식품 600여 종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샷이나 구미 같은 인기 제형의 상품은 물론 ▲마그랩 ▲정관장 등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천하장사’ 캐릭터 등과 컬래버한 기획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개인에게 더욱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찾는 초개인화 쇼핑 트렌드에 맞춰 지난 프로모션보다 세분화된 큐레이션도 제공한다. 홍삼/면역, 비타민, 유산균, 슬리밍, 이너뷰티 등 세부적인 고민에 초점을 맞춘 건강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건강식품 체험분 최대 10종이 담긴 ‘건강식품 에디션’ 키트도 증정한다. 건강식품 키트는 올리브영에서 카테고리 상관없이 5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의 핵심 고객층이자 건강식품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과 전통적인 소비층인 4050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트렌디하면서도 건강한 상품을 큐레이션 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정의 달 자녀와 부모님, 온 가족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동아제약(주)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뷰티 편집샵 ‘하메이(HARMAY)’에 입점했다. 파티온은 지난 2022년부터 티몰, 더우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했으며 이번 하메이 매장 입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게 됐다. 하메이는 중국에서 총 13개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창고형 뷰티 편집 매장으로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뷰티 오프라인 시장에서 주요한 유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하메이 매장에서는 트러블 진정에 특화된 파티온의 대표 제품 4종이 판매된다. 입점 제품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하이-시카 토너패드 ▲트러블 스팟 패치 등이다. K-뷰티의 성장에 따라한국 화장품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특히 국가별 수출액에서 중국 시장은 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티온은 중국 소비층이 10~20대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콘셉트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편집샵과 협업해 중국 내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티온 관계자는 “하메이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중국에서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코스맥스바이오(주)(대표 김철희)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주)는 최근 한국이슬람교(KMF) 할랄위원회로부터 제천공장에 대한 할랄 재인증을 받았다. 코스맥스바이오(주)는 세계 1위 할랄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를 겨냥해 이번 재인증을 추진했다.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인도네시아 울라마협의회(MUI) 할랄 인증이 필요했다. 그러다 법규 변경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KMF 할랄 인증도 교차 인증 대상에 포함됐다. 교차 인증 확대로 KMF 할랄 인증 역시 평가 기준이 종전 대비 엄격해졌다. 이에 코스맥스바이오(주)는 제조 공정 전반을 재점검했다. 특히 이번 재인증에서는지난해 신규 도입한 젤리 특화 생산 설비 '젤릭스(JelEx)'도 포함돼 인도네시아 시장에 젤리 제형을 공급할 길이 열렸다. 코스맥스바이오(주)는 생산 시설뿐아니라 토종 개별인정형 원료에 대한 할랄 인증 준비도 마쳤다. 현재 코스맥스바이오(주)는 눈 건강 기능성 원료인 '차즈기추출물'과 피부건강과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인 '수국잎열수추출물(리세린지)' 등 두가지 국내 토종 소재 원료를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주)는 특히 이너뷰티 소재인 리세린지를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월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법인이 주최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5'에 참가해 리세린지를 비롯한 이너뷰티 소재와 비타민,젤리 건기식 등 대표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코스맥스바이오(주) 관계자는 “세계 최대 할랄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조만간 토종 소재로 만든 제품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관계사인 코스맥스의 인도네시아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일으켜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군도 국가 특성상 지역간 연결성이 부족해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건기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건기식 시장은 35조 880억 루피아(약 3조 460억 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오는 2028년까지 42조 740억 루피아 (약 3조 6,5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북부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율무 껍질 등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업사이클 자원을 활용해 뷰티, 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간 1,000만 톤 이상 발생해대부분 소각, 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재활용(업사이클링)해 지역 순환경제 구축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전환하는 것이목표다.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은 농업 또는 농식품 분야 폐기물에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농가들의 환경적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부산물을 자원화해 경제적인 가치를 재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초 고추줄기, 콩줄기, 커피박, 잣 껍질 등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지역 업사이클 소재를 일부 확보한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연천군과 함께 연천군에 소재한 (주)우리스마트바이오와 고양 (주)쓰리에이치랩스 등을 방문해 산업화 가능성이 높고 혈당 개선 헬스케어 소재로 효능이 입증된 연천 율무 미강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향후 연천, 포천, 가평, 의정부, 고양 등 북부 5개 시군에서 다양한 천연물 기반 업사이클 자원을 추가 확보하고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소재 등으로의 산업화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소재개발은 업사이클 소재 수요조사→업사이클 소재 확보→업사이클 소재 추출물 제조→유효성 평가와유효소재 발굴→유효소재 주요성분 연구→특허 출원, 등록→기술 기업 이전, 제품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북부 5개 시군, 농가,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능성 검증, 성분 분석, 원료 표준화, 제품화 등 전 주기적 연구개발(R&D)과사업화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 북부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뷰티,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해친환경 바이오소재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도내 기업과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경기 북부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해외 35개국을 대상으로 연간 50여 차례의 한국 공동관을 진행하며K-뷰티 수출을 지원해온 (주)코이코(대표 조완수)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2025 대형 한류문화 축제에서 국내 인바운드 마케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코이코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마이케이페스타(MyK FESTA)’에 국내 기업들을초청해한국 방문 바이어 매칭, 현장 체험을 통한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K-뷰티 이미지 제고에 나설예정이다. ‘2025 마이케이페스타(MyK FESTA)’는 한류를 통한 글로벌 문화 교류 확대와 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한류문화축제다. 뷰티 부문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주관하고(주)코이코가 수행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총 20개사를 모집하고 오는 5월 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소비자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 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자리로 전시, 체험, 수출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K-뷰티존’이 마련돼 참가 기업 제품의 전시와 체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6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회도 병행될 예정이다. (주)코이코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차별화된 국내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분야별 모집 분야는 기초 화장품, 메이크업, 헤어, 바디, 뷰티테크 등이다. 총 20개사를 선정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선정된 기업에는 체험존 운영, QR코드 기반 구매 연계, 제품 브로셔 배포, 해외 바이어와의 1:1 온라인 상담 등 다양한 홍보와 수출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기업 선정은 최근 3년간 수출 실적, 국가별 인허가 보유 여부, 브랜드 경쟁력, 마케팅 자원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자등록증과 수출입 실적 등 필수 서류를 포함한 압축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2025 마이케이페스타(MyK FESTA) 행사장 조감도 (주)코이코는 매년 전 세계 50여 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왔다. 특히 정부지원기관인 코트라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라스베가스와 터키드의 한국관을 진행했고 (사)대한화장품협회(KCA),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한국무역협회 등과 공동 협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 왔다. (주)코이코 관계자는 "해외 전시를 통해 국내화장품과 뷰티 제품을 해외 수출에 도움을 줬지만 국내에 들어오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없어 아쉬웠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바운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수출제고에 노력하겠다. 이번 행사는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주)코이코(010-9663-6959, info@kbeautyconnect.com)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에서 고품질 침향과 녹용, 콜라겐, 비오틴 등 몸에 활력 에너지를 채워주는 성분들을 구미 1개에 담은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를 오늘(25일) 출시했다.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20~50대 고객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이너뷰티 제품으로더후를 대표하는 핵심 성분들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더후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섬세함을 그대로 구미에 담아 ‘럭셔리 웰니스’ 아이템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한다.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고품질 인도네시아산 침향과 당귀, 녹용, 산수유, 발효홍삼 등 활력 에너지 성분에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연어이리추출물분말, 비오틴 등 이너뷰티 성분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또더후 화장품의 대표 성분인 공진솔루션TM의 일부 성분을 넣어 브랜드 헤리티지를 먹는 뷰티로 확장했다.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젤리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면서도 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든 것도 특징이다. 특히 구미의 단맛과 제형의 안정성을 위해 첨가되는 설탕을 최대한 배제하는 대신 감미료인 ‘말티톨’과 ‘솔비톨’을 넣어 저당에도 단맛과 상쾌함을 구현했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 형태의 프리미엄 이너뷰티 아이템이다”이라면서 “바쁜 일상에서 하루 한 개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챙길 수 있는 간편한 루틴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수출 전문기업 (주)드림코스(대표 강호민)가 K-뷰티 스타트업과 중소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CAMIHOUSE(카미하우스)를 공식 론칭했다. CAMIHOUSE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브랜드 기획, 제품 개발, 글로벌 이커머스 입점, 오프라인 매장 운영, 현지 마케팅, 물류와 운영 대행까지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 성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트렌드 분석과 광고 최적화 역량이 결합돼 실제 수출 성과로 연결되는 구조가 강점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트렌드 기반 상품기획과 제조사 매칭 ▲티몰, 쇼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 입점 ▲베트남 호치민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왕홍, 인플루언서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실행 ▲통합물류(Fulfillment)와 CS대응 ▲정부 수출지원사업 연계 등이 있다. 이 모든 과정이 CAMIHOUSE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된다. (주)드림코스는 자사 브랜드 ‘러블리씨씨’를 통해 이미 CAMIHOUSE 모델의 효과를 입증했다. 러블리씨씨는 베트남과 중국 시장에서 각각 10만 개, 5만 개 이상의 판매실적을올리며 1년 만에 20억 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드림코스는 제61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CAMIHOUSE 론칭과 함께 (주)드림코스는 (주)제너럴브랜즈(대표 박재홍) 소속의 대표 브랜드인 ‘DUFT&DOFT(더프트앤도프트)’와 ‘NOLIE(노우라이)’의 글로벌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주)드림코스는 해당 브랜드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마케팅 실행을 CAMIHOUSE 플랫폼을 통해 지원하며 제너럴브랜즈의 실적 개선과 수출 매출 견인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강호민 (주)드림코스 대표는 “CAMIHOUSE는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브랜드들에게 현실적이고 검증된 성장 경로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 브랜드들의 세계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할것이다”고 밝혔다. (주)드림코스는 올해 베트남 호치민에 CAMIHOUSE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초기 입점 브랜드 30개사 모집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향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으로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서 ‘강소+’ 기업으로 선정돼연간 1000만 불 이상 수출실적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오는28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도내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무면허, 무신고 영업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SNS 등을 통한 불법행위 광고가 늘어나고 있어 무신고 영업, 무면허 미용 행위 등을 단속(수사)해공중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실시된다. 중점 단속 사항은▲무신고, 무면허 영업행위 ▲변경신고, 영업자지위승계 신고 여부 ▲미용업자 의료기기와의약품 사용 등의 유사 의료행위 ▲미용기구 소독과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무신고 영업을 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충북도는 단속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계도할 계획이나 중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신용찬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미용업소의 위생 관리와도민 건강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사를 할 계획이다”며, “미용업소 방문 시 게시된 영업신고증과면허증을 확인하는 등 불법적인 미용 행위로 인한 피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주)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나가노 작가의 인기 캐릭터 담곰이와 협업한 ‘캐롯 카로틴(당근) 라인’ 기획 세트 2종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주)스킨푸드는 이번 컬래버 제품을 네이버 스킨푸드 브랜드스토어 브랜드데이를 통해 27일 선런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스킨푸드 자사몰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오는 5월 1일 Q10에서 선보인다. 먼저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 기획 세트는 담곰이가 새겨진 특별한 패키지의 당근패드 본품(60매)에 패드 리필(30매)와 담곰이 키링 파우치를 증정하는 구성이다. 굿즈는 잃어버리기 쉬운 소지품을 담아 보관할 수 있는 키링 파우치에 귀여운 담곰이가 디자인돼 소장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당근앰플)’ 기획 세트는 담곰이가 그려진 당근앰플 본품(55ml)에 앰플 리필(52ml)와 굿즈로 담곰이 스티커를 증정한다. 굿즈는 귀엽고 다양한 모습의 담곰이가 그려진 스티커로 최근 소비 트렌드인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열풍에 발맞춰 기획됐다. (주)스킨푸드 관계자는 “이번 기획 세트는베스트셀러 제품인 당근 라인 2종에 인기 캐릭터 담곰이를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주)네오팜의 제이로드(ZEROID)가 고기능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를 운영하는 (주)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은 (주)하이어코퍼레이션(대표 김인용)과 스킨부스터 '힐로웨이브(HILOWAVE)'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힐로웨이브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된 네오팜은 기초 보습 케어를 넘어 보다 전문적인 피부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도약한다는 다짐이다. ‘힐로웨이브(HILOWAVE)’는 피부미용산업 전문기업 (주)하이어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한 스킨부스터로프랑스산 저분자, 고분자 듀얼 히알루론산(HA) 성분을 기반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는 바이오 스티뮬레이터(BIO-STIMULATOR)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해 피부층 내 직접 주입 가능하며일반 필러와 달리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가 스스로 재생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차별화된 포뮬러를 통해 가교를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보습, 피부 탄력 개선, 자연스러운 볼륨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힐로웨이브는 기존 스킨부스터와 달리 P.D.I.T® 테크닉과 캐뉼라(cannula) 테크닉으로 주사 주입 횟수를 줄여 통증은 완화하고멍이나 엠보 등 시술 흔적이 거의 남지 않아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2중 히알루론산 포뮬러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생물학적 반응과 효과를 나타내 시술 직후 비교적 자연스러운 볼륨마이징 효과를 안전하게 기대할 수 있다. 피부 장벽 강화와 장시간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부스터의 역할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주)네오팜은 제로이드가 탄탄하게 구축한 국내 병의원 유통망을 활용해오는 5월 1일부터 힐로웨이브 독점 유통을 시작한다. (주)네오팜 관계자는 "보습제를 중심으로 한 스킨케어 브랜드에서 스킨부스터 시장까지 아우르는 고기능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 제로이드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피부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전문적인 피부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고양, 부천 등 12개 시군 상가 밀집 지역 미용업소 150여 곳을 수사한 결과 무면허 의료행위,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등 총 22건을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오피스텔과 원룸 등에서 속눈썹 연장·펌,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성행한다는 제보에 따른 것으로 도민의 안전과 공중위생 관리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 7건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2건 ▲미용업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1건 등 총 2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안양시 A업소는 의료인의 면허 없이 눈썹과 입술 문신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됐고평택시 B업소는 관할 관청에 미용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또평택시 C업소는 미용업 면허 없이 운영을 하고 있었으며 김포시 D업소는 소재지가 변경됐음에도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했다. 부천시 E업소는 미용업자가 해서는 안 되는 점빼기, 귓불뚫기, 박피, 문신 등 유사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의료인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한 경우는 ‘의료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미용업 신고 없이 영업을 한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미용업 업종과소재지 등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와 미용업자의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미용업 면허를 받지 않고 미용업을 개설하거나 그 업무에 종사한 경우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K-뷰티 산업의 발전과 미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불법 미용업소가 성행하고 있다. 미용업소 이용 시 영업 신고 여부와 관련 업종의 면허 확인을 당부드린다”며, “도민 안전과 건강에 위해가 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27일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의 뷰티컬렉션’ 론칭 1주년을 맞아 고객 초청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고밝혔다. 이번 생방송은 그 동안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청하고 재구매 횟수가 높은 고객 4,400명 중 24명을 직접 초청해 함께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동지현 쇼호스트가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제품 리뷰와 사용 후기를 공유하는 등 고객과의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는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뷰티 체험존, 방송 참여의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 등도 함께 운영돼 고객들의 참여 경험을 극대화한다.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은 지난해 롯데홈쇼핑이 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론칭한 뷰티 전문 프로그램이다. 25년차 홈쇼핑 업계 최고 스타 쇼호스트인 동지현이상품기획에 직접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고정 편성과 주중 1회 추가 편성을 통해 주 2회 방송 중이다. 특히 해외 직수입 고기능성 화장품을 주로 선보이며 현재까지 방송 100회, 누적 주문액 530억 원을 돌파했다. 론칭 직후 두 달 동안 8연속 완판을 기록했으며총 매진 횟수는 32회에 달한다. 또 50대 여성의 주문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달할 만큼 해당 연령대에서 강력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동지현 쇼호스트는 “고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무척 설렌다”며,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더 깊이 소통하고앞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방송으로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이번 1주년 기념 방송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그동안 함께해 준고객과의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업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올해 3월부터 뷰티 상품 편성을 전년 월평균 대비 20% 이상 확대하고신상품 론칭 규모도 2배 가량 늘리는 등 뷰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향후K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업계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 피부 재생 과정서 영감받은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테트라펩타이드' 최근 20대 초반 비교적 젊은 나이의 소비자들부터 건강한 노화, Slow aging을 추구하고 있다. 실제로 더 젊어 보이거나 노화의 징후를 늦추기 위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 여성의 53%는 주름 감소를 상위 3대 피부 관리 문제로 꼽고 있으며(출처 : Mintel, 2024) 화장품 산업에서 지속적이고 가장 큰 피부 문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에는 피부의 노화 징후를 가리거나 지우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천천히 그리고 아름다운 노화의 개념인 ‘Slow aging’의 수용의 태도가 받아들여지고 있다. 펩타이드는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생리학적 과정에 관여해 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뛰어난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생리활성 펩타이드는 높은 효능과 우수한 안정성을 가졌으며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에서 쉽게 처리되며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펩타이드는 현재 중요한 화장품 액티브 성분 중 하나이며 피부 재생 메커니즘을 포함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 피부 노화 징후 감소와 지연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림1 Keratinocytes와 Fibroblasts에서의 SIRT1 면역염색을 통한 발현 평가 Pepsensyal™은 Acetyl-sh-Tetrapeptide-1과 Lauroyl-sh-Tet-rapeptide-1으로 구성된 파우더 타입의 원료이다. Sh-Tetrapep- tide-1은 Thymosin Beta 4 단백질의 일부와 동일한 서열로 제작된 합성 펩타이드로 serine, aspartic acid, lysine, proline: Ser-Asp-Lys-Pro(SDKP) 4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Thymosin Beta 4는 내피 세포의 분화와 혈관생성을 촉진하며 피부 상처의 치유를 가속화하고 N말단이 효소적으로 절단돼 Tetra-peptide-1이 체내에서 생성된다(Cavasin et al, 2004). AcSDKP 를 적용한 UVB 조사 실험을 통해 치유가 촉진되는 것을 확인됐다(fromes et al, 2006). 본 원료가 피부 재생을 촉진시키고 노화를 늦춰주는 효과는 In vitro와 In vivo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In vitro 실험은 Slowing cell-aging, Epidermis regeneration, Matrix regeneration로 3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In vivo 실험은 Pepsesyal™ 0.2% 제형을 통해 피부 밀도, 표면구조와 주름 모양에 미치는 노화 지연 효과를 연구했다. 그림2 Stem cell과 Transient amplifying progenitor cell 모식도 장수유전자로 알려진 Sirtuin-1(SIRT1)은 NAD+ 의존성 효소를 인코딩하는 Sirtuin의 하나로 히스톤 탈아세틸화를 통해 DNA 안정성을 높이고 포유류 세포에서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세포 노화를 지연시키고 세포 수명을 연장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Mouchiroud et al, 2013; Houtkooper et al, 2016; Grabowska et al, 2017; Lee et al, 2019). 또SIRT1은 사람의 피부 각질 세포와 섬유아세포에서 기능적으로 발현된다(Dal Farra & Domloge, 2006). 필자 한국바스프 대리점 (주)동양에프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뷰티 크리에이터 톡신과 함께한 ‘TXA 세럼’ 2차 마켓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이번 마켓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TXA 세럼’ 1차 마켓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약 4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오픈 요청에 따라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아누아 공식몰을 통해 진행됐으며다양한 제품 옵션과 관련 상품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1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톡신과 함께한 이번 마켓에서는 아누아의 대표 제품인 ‘나이아신아마이드 10 TXA 4 다크 스팟 코렉팅 세럼’뿐아니라 함께 사용하면 잡티와피부 톤 개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제품 ‘나이아신아마이드 5 TXA 브라이트닝 패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누아의 ‘TXA 세럼’은 나이아신아마이드 10%, 트라넥삼산 4%, 알부틴 2% 등 고함량 성분 조합으로 칙칙한 피부 톤과 잡티를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제품이다. 색소 침착 완화는 물론 수분 공급에도 도움을 줘 피부를 보다 맑고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 준다. 새롭게 선보인 ‘TXA 패드’는 물방울 형태로 제작돼 눈 밑 등 국소 부위 집중 관리에 용이하며피부에 생기와 수분감을 더해 건강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 톡신은 “많은 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후기 덕분에 더 좋은 구성과 혜택을 선보일 수 있었다”면서, “이번 2차 마켓 역시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1차에 이어 이번 2차 마켓까지 큰 관심을 보내준고객 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기획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비타민 C는 오랫동안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을 위한 영양소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피부과학과 화장품 연구가 진화하면서이제 비타민C는 ‘동안 피부’를 위한 핵심 성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콜라겐 합성부터 피부 미백, 자외선 손상 회복까지 광범위한 역할을 하며‘먹는 비타민’에서 ‘바르는 성분’으로의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비타민C의 역사적 중요성부터 최신 피부과학 연구, 그리고 실질적인 활용법까지 통합적으로 조명한다. # 콜라겐과 비타민C의 생화학적 연결고리 피부 속 진피층을 구성하는 콜라겐은 피부의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고탄력과 볼륨을 부여하는 주요 단백질이다. 콜라겐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을수록 피부는 매끈하고 팽팽해 보인다. 하지만 콜라겐의 생성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섬유아세포(fibroblast)라는 세포가 세 가닥의 프로콜라겐 사슬을 정교하게 꼬아야 안정적인 콜라겐이 완성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비타민C다. 비타민C는 이 사슬에 수산기(-OH)를 붙이는 수산화 반응을 도와준다. 이 반응이 제대로 이뤄져야 세 가닥이 단단히 고정된 안정적 구조를 이룰 수 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사슬이 꼬이지 않아 불량 콜라겐이 만들어지고이는 체내에서 곧 분해되어 사라진다. 비타민C 없이는 콜라겐도 없다. 이것이 과학적 진실이다. # 괴혈병: 비타민C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보여준 질병 비타민C의 중요성은 피부를 넘어 생존과도 직결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괴혈병(scurvy)이다. 괴혈병은 주로 17~18세기 긴 항해를 떠났던 선원들에게 발병했으며비타민C 부족으로 인해 잇몸 출혈, 근육 약화, 상처 회복 지연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이유는 명확하다. 비타민C가 없으면 콜라겐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잇몸, 혈관, 근육 등 콜라겐 기반 조직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는 영국 해군 의사 제임스 린드가 라임 주스를 먹인 선원들이 괴혈병에서 회복되는 것을 관찰하면서비타민 C의 역할이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이후라임은 영국 해군의 필수 보급품이 됐고이로 인해 'Limey'라는 별명이 생겼다. # 비타민C의 또 다른 역할: 피부를 보호하는 항산화 방패 비타민C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역할뿐만 아니라이미 존재하는 콜라겐을 보호하는 데에도 필수적이다. 피부는 매일 자외선(UV)에 노출되며이는 유해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를 생성한다. ROS는 DNA, 세포막, 단백질을 공격하며 피부 노화와 콜라겐 분해를 촉진한다. 특히 MMP(matrix metalloproteinase)라는 효소를 활성화하여 피부 구조를 붕괴시킨다.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에는 효과적이지만ROS 생성까지는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약 55%). 따라서 내부 항산화 시스템이 중요하며비타민C는 이 시스템에서 가장 강력한 역할을 한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피부에 비타민C를 바르면 자외선으로 인한 홍반은 52%, 세포 손상은 최대 60%까지 줄어든다. # 미백과 색소침착 완화: 비타민 C의 또 하나의 얼굴 비타민C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라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해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한다. 이 과정은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줄이는 데 기여하며기미, 주근깨, 여드름 자국 등 다양한 피부톤 문제에 효과적이다. 또비타민C는 염증성 색소침착(PIH)에도 작용한다.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면 멜라닌 생성이 증가하게 되는데 비타민C는 항염 작용을 통해 간접적으로 미백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 먹는 것 vs 바르는 것, 무엇이 더 효과적일까? 비타민C는 수용성 영양소로몸 안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특히 고용량 섭취 시 흡수율은 감소한다. 비타민C 30~60mg을 섭취하면흡수율은70~90%다.1000mg을 섭취하면 흡수율은약 50%다. 따라서 먹는 것만으로는 피부에 충분한 비타민C를 공급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피부에 직접 도포하는 국소 적용(topical application)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진피층에 집중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다만, 비타민C는 불안정한 성분이기 때문에산화되기 쉬운 순수 아스코르빈산 대신 다음과 같은 안정화 유도체가 많이 사용된다. ◆ MAP(Magnesium Ascorbyl Phosphate): 대표적인 안정형 유도체, 흡수 후 활성형으로 전환. ◆ Ascorbyl 6-palmitate: 지용성이며항산화 작용이 뛰어남. ◆ Tetraisopalmitoyl Ascorbic Acid: 미백 효과와 흡수력이 우수함. ◆ Disodium Isostearyl Ascorbyl Phosphate: 피부 침투성이 우수함. 보타닉센스 제품에는 이같은 안정화된 비타민C 유도체가 포함되어 있으며저자극적이면서도 고효율적인 미백·탄력 케어를 제공한다. # 비타민C 섭취량에 대한 과학적 가이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하루 권장량을 100mg으로 설정하고 있으며이는 괴혈병 예방에는 충분하다. 하지만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를 위한 최적섭취량(optimal intake)은 더 높은 수치가 필요하다. 최적섭취량: 200~1000mg/일 상한섭취량: 2000mg/일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브로콜리, 시금치, 피망)와 과일(귤, 딸기, 레몬)을 충분히 섭취하면서필요 시 보충제 형태로 500~1000mg/일를 추가하는 것이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 피부를 위한 전략, ‘이중 접근법’이 필요하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의 촉매제, 피부 항산화 방패, 멜라닌 억제제로서다방면에서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핵심 요소이다. 그러나 단일 방식으로는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어렵다. 따라서 현대적인 스킨케어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중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 내부 섭취: 과일, 채소와보충제를 통해 기초 공급 외부 도포: 안정화된 형태의 국소 적용 제품을 통해 직접 작용 비타민C가 포함된 제품을 고를 때는 단순 함량보다어떤 형태의 비타민C인지와 피부 흡수율, 안정성을 먼저 살펴야 한다. MAP나 Tetra-C 같은 안정화 유도체는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이 적고효능이 오래 지속된다. 피부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비타민C 전략을 세워보자. 참고문헌: ● Ascorbic Acid (Vitamin C) as a Cosmeceutical to Increase Dermal Collagen for Skin Antiaging Purposes: Emerging Combination Therapies ● Sunscreen Enhancement of UV-Induced Reactive Oxygen Species in the Skin ● Topical Application of No-Ozone Cold Plasma in Combination with Vitamin C Reduced Skin Redness and Pigmentation of UV-Irradiated Mice ● Tyrosinase Inhibitors Naturally Present in Plants and Synthetic Modifications of These Natural Products as Anti-Melanogenic Agents: A Review ● Oral Intake of Low-Molecular-Weight Collagen Peptide Improves Hydration, Elasticity, and Wrinkling in Human Skin: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Study ● What is the Optimum Intake of Vitamin C in Humans? ● Vitamin C—Sources, Physiological Role, Kinetics, Deficiency, Use, Toxicity, and Determination 박태선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1995~), (주)보타닉센스 대표이사(2017~),연세대학교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2012~2014),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특별위원회 위원장(2011~2013),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Editorial Board Member(2011~),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Executive Editorial Board Member(2011~),미국 스탠포드의과대학 선임연구원(1994~1995),미국 팔로알토의학재단연구소 박사후연구원(1991~1994),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데이비스 캠퍼스) 영양학 박사(1991)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23일 오성캠퍼스 공유소통라운지에서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인 ‘THE PLUS Village’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거점 공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 혁신을 도모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입주 기업 대표 110여 명이 참석해 ‘THE PLUS Village’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는 ‘THE PLUS Village’의 비전과 핵심 전략 산업 방향이 제시됐으며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등 각 산업 분과별 민간위원장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장은 ▲화장품분과 곽기성 (주)허니스트 대표이사 ▲식품분과 김영근 (주)영바이오텍 대표이사 ▲헬스케어분과 정광욱 (주)맨엔텔 대표이사이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오성캠퍼스를 창업혁신파크로 전환하고창업단계부터 성장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MEDI 산업(헬스케어, 화장품, 기능성 식품)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단을 통해 지역 기업과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긴밀한 지산학연 협력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특히 경산시의 강점인 화장품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경쟁력 강화는 물론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이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본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약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관련 산업 분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경상북도, 경산시, 중소벤처기업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 추진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스킨부스터와 필러를 주력으로 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주)바이오비쥬(대표이사 양준호)가 오는 5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IPO를 통해 자체 생산 체제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주)바이오비쥬는 24일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코스닥 상장 전략과 함께 회사의비전과 성장 계획을 밝혔다. 이날 양준호 (주)바이오비쥬 대표는 "상장을 통해 생산 역량과 시장 대응력을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포부를 밝혔다. (주)바이오비쥬는 오는 2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하며 다음달 8~9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거쳐 같은 달 20일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공모주는 300만 주로 이 중 75~90만 주가 일반 청약 물량이다.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8,000원~9,100원으로 공모 규모는 240억 원~273억 원 수준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200억 원~1,370억 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의 비중이 28%에 달해 초기 주가 변동성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있다. 시장에서는 (주)바이오비쥬가 제시한 기업가치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바이오비쥬는 지난해 2월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 당시 1,515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일반적으로 IPO 시 공모가 밴드 하단을 프리IPO기업가치를 기준으로 책정하는데 (주)바이오비쥬의 경우밴드 상단조차 프리IPO의 평가치를 밑돌고 있어 시장 친화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양대표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신규 GMP 설비(2공장) 증설, 연구개발(R&D) 강화, 신제품 개발 등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며, "1공장과 2공장을 모두 가동하면 연간 생산능력이 약 3.3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로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주)바이오비쥬는‘아세나르트’(스킨부스터), ‘코레나’, ‘칸도럽’(HA필러)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설립 초기에는 유통 기반벤더 역할에 집중했으나최근에는 자체 개발, 생산 체제를 갖추며 제조사로전환했다. 수직계열화에 성공하면서 원가 경쟁력과 제품 차별화 역량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실적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매출은 2021년 87억 원에서 2024년 296억 원으로 연평균 50.2% 증가했으며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평균 18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2024년 기준 영업이익은 92억 원, 순이익은 72억 원으로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순항 중이다. (주)바이오비쥬는 현재 전 세계 21개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특히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 자회사를 통한 북미와 남미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국가별 인증 확대도 추진한다. 올해 주력 제품인스킨부스터(아세나르트), HA필러(코레나, 칸도럽)의 국내 식약처 인증을 시작으로유럽 CE(MDR) 인증(2026년), 중국 NMPA 인증(2028년) 등 글로벌 인증을 순차적으로 획득해 시장에서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국내외 채널 다변화를 통해유통 확장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무신사,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과 함께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유통망 확보를 추진 중이다.해외 시장에서는 샤오홍수, 틱톡 등 D2C(소비자 직거래) 채널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모회사 (주)청담글로벌(362320)과의 중복 상장 이슈가 논란이 되고 있다. (주)청담글로벌은 (주)바이오비쥬 지분 63.99%를 보유한 모회사로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문제는 모회사 상장 이후 3년이 지나지 않아 자회사상장에 나섰다는 점이다. 자회사 중복 상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야기하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더욱(주)청담글로벌의 경우 상장 당시 (주)바이오비쥬를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제시한 만큼 모회사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주)청담글로벌은 "(주)바이오비쥬가 제조 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유상증자(20억 원)를 통해 지원했고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모회사의 지위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바이오비쥬 측도 양사의 사업 영역이 명확히 구분돼 있으며향후 이해 상충 가능성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양대표는"(주)청담글로벌은 온라인 기반 마케팅 플랫폼 기업이고(주)바이오비쥬는 메디컬 에스테틱 제조기업"이라며"가족사로서 (주)청담글로벌을 우선적인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지만기존 주주나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바이오비쥬는자생적으로 사업 전환을 이뤄낸 기업으로 (주)청담글로벌의 인적, 물적 분할로 이뤄진 회사가 아니다"며, "향후 에스테틱 시장과 코스메틱 시장을 구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미용 성형용 의약품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 리테일 혁신을 전국 주요 매장으로 확장해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올해 연말까지 전국 주요 상권의중대형 매장 100여 곳에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뷰티 전문성에 기반한 체험 콘텐츠 확산을 통해 매장 매력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체험형 뷰티 서비스는 오는 30일 ‘서현중앙점’을 시작으로 5월 ‘청주오창점’, ‘원주무실중앙점’, 6월 ‘범계타운’ 등으로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 주요 매장에도 적극 확대해 전국 어디서든 ‘발견형 쇼핑(Discovery Shopping)’으로 대표되는 올리브영만의 고객 경험을 일관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핵심 고객층인 1020세대가 ‘개인화된 소비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올리브영이 실시한 고객 설문 결과 자주 방문하는 매장에 체험 요소가 도입될 경우 ‘이용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리브영N 성수에 대거 도입된 체험형 서비스는 K뷰티 체험을 위해 필수적으로 경험해야 하는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오픈런’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달 기준 ‘스킨스캔 프로(두피, 피부진단)’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구매 전환률은 78%로 미이용 고객(43%)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두피, 피부 상태와 퍼스널컬러를 측정한 결과값을 기반으로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솔루션을 탐색할 수 있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원할 경우 매장 직원이 휴대 중인 PDA(개인 휴대용 정보단말기)에 탑재된 고객 카운슬링 앱 ‘샐리(SELLY)’를 활용해 성분, 피부타입, 제형 등 고객 피부 상태와 개인 선호도에 맞춘 상품을 제안한다. 서비스 확산에 발맞춰 매장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주고 있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 활동 중인 뷰티 컨설턴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수준의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매뉴얼을 구축하고 이를 적용한 매장 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의 리테일 혁신을 더 많은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전국 주요 매장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개개인의 가치와 취향을 반영한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피부에서 진행되는 노화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진세노믹스™의 피부 저속 노화 효능을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Ginseng Research(인삼 연구 저널)’ 온라인판에 지난달 게재했다. 논문명은'Compound K suppresses epidermal aging induced by IL-17A treatment and UVB irradiation'이다. 최근 노화 학계에서는 '염증성 노화(inflammaging)'에 주목하고 있다. '염증성 노화'는 나이가 들수록 심화되는 저강도의 만성 염증 상태로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 유발 신호물질)의 상승이 신체의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염증성 노화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나이가 들면서 피부 내 염증 수준이 높아지게 되면 콜라겐 감소나 장벽 약화 등의 구조적 손상으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피부에서 실제 나이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가속 노화(accelerated aging)’가 나타날 수 있다. 피부 가속 노화는 염증과 호르몬 변화 등의 내인성 요인과자외선, 미세먼지와 같은 외인성 요인의 복합 작용에 의해 촉진된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이번 연구에서 내인성 노화 요인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 Interleukin-17A(IL-17A)를, 외인성 노화 요인으로 자외선(UVB)을 활용한 노화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IL-17과 UVB의 동시 자극이 염증성 노화 현상을 증폭시키고피부 표피의 노화를 가속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관련 시스템을 활용해 강력한 항염 효능을 지닌 인삼의 희귀 사포닌 진세노믹스™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노화로 인해 손상된 표피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효능도 밝혀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CTO는 “이번 연구는 내외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피부 노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의미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며, “진세노믹스™가 피부 노화 속도를 조절하는 유효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성과다”고 밝혔다. 한편, 진세노믹스™는 인삼에 극소량 존재하는 희귀 사포닌인 Compound K를 바이오컨버전 기술로 6000배 이상 농축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50년 넘게 이어온 인삼 연구의 정수, 진세노믹스™를 브랜드 핵심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