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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액티브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은 대표 인기 제품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 25ml 단품 기준으로 집계된 누적 판매 수량으로강력한 피부 진정 효과와 가벼운 제형, 우수한 기능성이 입소문을 타며 판매가 빠르게 증가한 결과다. 특히 이 제품은 3가지 핵심 성분을 정제한 고농축 시카 성분 ‘테카’와피지, 유분, 모공 케어에 효과적인 ‘징크PCA’를 독자적으로 배합한 브링그린만의 원료로 구성됐다. 강력한 진정 효과를 경험한 유저들의 수많은 리뷰와 함께 ‘3일 집중 트러블 세럼’으로 입소문을 타며 유명세를 얻었다. 또 피부 진정을 넘어 피지, 모공, 피부 결까지 트러블의 처음부터 끝까지 케어할 수 있는 1등 트러블 세럼으로 자리매김하며 ‘트러블 A to Z’ 트러블 전문케어 브랜드 강자임을 입증했다. 브링그린은 효과가 입증된 원물과 액티브 성분의 시너지로 빠른 효과를 전달하며생기 있는 피부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액티브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제품 원료 재배부터 추출, 배합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객들의 피부 고민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브링그린은 대표 인기 제품인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방한 일본인 사이에서 전년(2023년) 대비 415%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해인기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브링그린은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과 마스크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로프트(LOFT), 프라자(PLAZA), 드럭스토어 웰시아(Wellcia)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큐텐(Qoo10), 아마존(Amazon)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열린 K-CON 재팬 2025 행사에서는 ‘브링그린 징크테카 과학실’ 콘셉트 부스를 운영해징크테카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큰 관심을 모으며 일본에서의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브링그린 관계자는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의 효과와 효능을 경험한 고객들의 수많은 후기와 입소문, 화해 1등과 같은 공신력 있는 뷰티 커뮤니티에서의 신뢰도가 더해지면서 짧은 시간 내 '100만 병 판매'라는 의미있는 결과가 만들어 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순한 성분과 기능성을 더해 피부 고민을 가진 유저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문정 기자]국내 1위 전시 주최사 (주)메쎄이상(408920)이 개최하는 인도 뷰티 시장 타깃 전문 B2B 전시회 '2025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열린다. ‘2025 뷰티썸 인디아’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프랑스, 중동 등 세계 각국의 뷰티,에스테틱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BPC(Beauty & Personal Care) 시장을 겨냥해 현지 유통사, 바이어, 업계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박람회는 인도, 한국, 프랑스, 중동 등 글로벌 기업이 직접 참가하는 박람회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의 지원을 통해 K-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뷰티썸 인디아’는 현지시장 흐름에 발맞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인도와중동, 유럽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최신 뷰티 트렌드, 소비자 분석, 유통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 세미나도 함께 열리며참가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과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주)메쎄이상은 지난해 ‘KoINDEX(대한민국산업전시회)’를 공동 주최하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자체 기획한 첫 해외 단독 브랜드 전시 ‘2025 뷰티썸 인디아’를 선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달26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센터장 박진수)와 협력해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 소피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총 77건의 상담과 9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안성시 동유럽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주)케이지이, 놋반안성방짜유기(주), (주)피코스텍, 농업회사법인 농노리, (주)진산, (주)동방, (주)희망그린식품 등 총 7개사가 선정됐다.화장품, 비료, 홍삼과 건강식품, 동물용 의약품 등 제품 경쟁력이 높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파견해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파견된 시장개척단 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와 1대 1 상담 알선, 통역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지원됐다. 현지 네트워크와 바이어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고 검증된 바이어를 중심으로 사전매칭을 완료했으며 상담하게 될 품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로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만족스러운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홍삼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케이지이(대표 최필용)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바이어 상담 후 현장에서 70만 달러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불가리아 소피아에서는 30만 달러MOU를 체결했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피코스텍(대표 김형진)은 불가리아 소피아 바이어와 현장에서 100만 달러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필용 (주)케이지이(KGE)대표는 “이번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통해 바이어 발굴뿐아니라바이어가 요청한 자료의 번역과 제품의 마케팅 활동 등 원활한 의사소통이 될 수 있도록 경과원과 안성시가 적극 지원해 줌으로써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진 (주)피코스텍대표는 “식물 줄기세포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제품을 선보여 다수의 바이어에 대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에 대한 문의를 받았으며특히 이번 파견을 통해 K-뷰티의 힘을 확인하고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균형기회본부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품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안성시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부권역(안성, 평택) 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남부권역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031-672-35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주)토니모리(214420)의베스트셀러 제품 '퍼펙트립스 쇼킹립'이 소비자 뷰티 어워드 '2025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워터틴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 2회 수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크림토너 부문 1위,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 매트벨벳틴트 부문 위너, ‘어성초시카 쿨링 수분 크림’ 수분크림 부문 위너 등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우픽 어워드는 소비자 리뷰만을 바탕으로 시상하는 100% 소비자 주도형 어워드다. 이번 상반기 어워드는 총 143,556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등록된 289,401건의 리뷰를 4단계로 분석해일반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 뷰티 제품으로 선정, 발표됐다. 퍼펙트립스 쇼킹립 틴트는 지난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량 210만개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상품으로강력한 발색은 물론 빠른 픽싱력, 번짐없는 밀착력, 오랜시간 유지되는 보습감 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착색이 최대 100시간 동안 지속되어 ‘국민 타투 틴트’로 사랑받고 있으며 총 14종의 색상 구성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지난달 월트디즈니 캐릭터 ‘마리’ 협업 제품으로 ‘피치 쇼킹’, ‘그레이프 쇼킹’ 등 한정 색상 2종을 내놓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 셀러로 구매 후기가 54,000건을 돌파한 대용량 가성비 토너 제품이다. 세라마이드 성분이 5,000ppb로 함유해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주고히알루론산과 비타민 B5 판테놀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꽉 잡아주어 피부를 마치 모찌(찹쌀떡)처럼 촉촉하고 쫀쫀하게 케어해 준다. 이번에 첫 수상한 ‘어성초시카 쿨링 수분 크림’은 2,500시간 숙성, 발효시킨 지리산 어성초 추출물, 특허받은 엑소시카 등 성분을 함유해 지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분크림이다. 여름뿐아니라 사계절용 수분크림으로 스트레스, 미세먼지 등 내외부로 자극받아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K-뷰티 활성화에 힘입어 퍼펙트립스 쇼킹립,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등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두 제품을 비롯, 어성초시카 쿨링 제품, 다이소 본셉 등 여러 히트 제품군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비타민A, C, E와 유사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며 표피 각질형성세포를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전해환원 이온수 A. I. System Product Corp./메이지약학대학(오카지마 마사히로 CEO/초빙교수), 아이치슈쿠토쿠대학 식품건강과학부 건강영양학과(야마모토 히로유키 교수), 일본약학대학 약학부 분자기능과학과(다카죠 토쿠코 부교수)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ERI이 활성산소종 중 하나인 하이드록실 라디칼을 직접 제거해 인체 표피 각질형성세포에서 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공동으로 확인했다. 또ERI는 산화 스트레스를 받은 각질형성세포의 세포 활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반응은 비타민A, C, E의 항산화 효과 메커니즘과 유사해 ERI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림1 생체 내 활성산소종 생성 메커니즘과 ERI(S-100 ) 항산화 활성의 반응 영역 피부는 자외선과 기타 원인에 의해 생성된 ROS에 의해 심각하게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림1). 표피에서 과도한 ROS 생성을 억제하고 자외선과 기타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것은 피부의 매우 중요한 대사 기능이다. ERI가 강력한 환원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확인됐지만 세포 내 ROS 제거에 어떻게 관여하는지는 불분명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ROS 중 가장 강력한 산화력을 가진 하이드록실 라디칼 에 대한 ERI의 효과와 각질형성세포에서의 항산화 효과를 평가했다. ERI의 자유 라디칼 제거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ESR 스핀 트래핑법(spin trapping method)을 이용해 하이드록실 라디칼에 대한 효과를 평가했다(그림2). 그림에서 ERI 농도는 이 시험 시스템에서 혼합 가능한 최대 농도를 100%로 했을 때의 상대 농도를 나타낸다. 필자 H. Yamamoto, T. Takajo, T. Yamada, M. Ikeda, Y. Okajima, M. Okajima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잘론네츄럴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목시서울인사동(Moxy Seoul Insadong)과 함께 7월 한달간 '서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오늘(20일)밝혔다. ‘Summer Recipe : FREBITS – 도심 속 가장 힙한 여름’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프레비츠 ‘에어핏 선스틱’의키치한 감성과 목시 호텔만의 발랄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더한 트렌디한 도심 호캉스에서 프레비츠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호텔 16층 로비에서는 프레비츠의 팝업존이 한 달간 운영되며프레비츠 선스틱 2종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16층 바목시에서는 프레비츠의 컨셉을 반영한 시그니처 칵테일 ‘민트 브리즈’와 ‘로지스윗’ 2종이 기간 한정으로 출시된다. 제품 구매 시 프레비츠의 고순도 글루타치온 기미, 잡티 완화 패치인 ‘더블엑스패치’ 기미패치 1매를 증정한다. 특히로비의 프레비츠 팝업존에서는 객실 패키지, 칵테일에서 만날 수 있는 선스틱, 기미패치 제품을 추가로 구매 가능하다. 프레비츠 브랜드 관계자는 “프레비츠의 시그니처 제품인 ‘에어핏 선스틱’을 여름 시즌을 맞아 호텔 공간을 통해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목시서울인사동과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오늘(20일)부터 7월 24일까지 5주간 도쿄 긴자의 로프트(LOFT)에서 ‘레이의 방’(Welcome to REI’s room)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루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 ‘레이’(REI)를 모티브로 한 '레이의 방'으로 선택했다. 커버력을 강점으로 하는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컨실 블렌더 팔레트’는 물론 신상품인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K뷰티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계획이다. 또 레이의 상큼한 비주얼을 담아낸 포토존과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폴라로이드 증정과항공권을 제공하는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링과 미니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가챠(뽑기)도 준비했다. 루나는 로프트 팝업스토어 운영에 앞서18일 일본 유명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오다기리 히로’(HIRO ODAGIRI)가 주최하는 팝업 이벤트 ‘에너제틱 몬스터 히로 오다기리 뷰티 셀렉티드 팝업’에도 참여했다. 해당 팝업은 오다기리 히로가 직접 엄선한 40개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메틱 숍으로 오는 22일까지 도쿄 시부야구의 크레인즈 6142에서 진행된다. 한편, 루나는 지난 2021년 일본에 진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전년 대비 2024년 매출이 169% 상승했으며 현지 오프라인 매장 입점 수도 올해 5월 기준 약 7,300개 매장으로 지난해 5월 대비 약 70% 확대됐다.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루나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커버력과 지속력을 강점으로 한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매력을 알리며 일본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브랜드 ‘조성아뷰티’로 잘 알려진 (주)CSA코스믹(083660)이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 (주)홈캐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 대주주 물량이 (주)더킴스팜을 비롯한 재무적투자자(FI)에 넘어가면서 경영권이 본격 이양될 예정이다. 최대주주 교체와 함께 총 18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이 진행되면서 향후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CSA코스믹은 최대주주인 (주)홈캐스트 외 2인이 (주)더킴스팜 외 4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주)홈캐스트와 조성아 대표, 공동보유자인 조토리씨가 보유한 지분 총 2,303만 1,021주(지분율 37.6%), 272억 원이다. 1주당 가액은 (주)홈캐스트가 1,250원을, 조성아 대표와 공동보유자인 조토리씨는 1,100원으로 결정했다.계약금 27억 원은 이미 납입됐으며잔금 245억 원은 오는 8월 13일까지 납입될 예정이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 (2025년 6월 19일) 경영권은 (주)더킴스팜이 인수한다. (주)더킴스팜은 구주 560만주를 70억 원에 매입해 최대주주로 올라서며향후 임시주총을 통해 지정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경영 참여를 밝힌 (주)더킴스팜은 이번 거래에서 전략적투자자(SI)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거래에는 다수의 FI도 참여했다. 퓨리어로보틱스조합과 에스더블유투자조합이 각각 60억 원을, 코드플랜1호조합이 38억 원을 투입했으며판토스홀딩스도 44억 원을 투자했다. 이 중 (유)판토스홀딩스는 LG그룹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의 동생 구정회 창업고문의 손자인 구본호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유한회사다. 구 회장은 2000년대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주식시장에서 명성을 쌓았으나2008년 주가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주)CSA코스믹은 최근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CSA코스믹의 주가는 지난달 말 700원대 후반까지 내렸다가 이달 들어 치솟기 시작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1,000원대였던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18일에는 24% 넘게(+24.29%) 오른 데 이어 이날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6.16%) 오른 1,896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주)CSA코스믹은 구본호 (유)판토스홀딩스 회장이 재무적투자자(FI),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주)CSA코스믹 최대주주가 가진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공시를 통해 “(유)판토스홀딩스가 최대주주가 되고 경영에 참여하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경영권 인수자는 (주)더킴스팜이며 (유)판토스홀딩스는 단순 재무적 투자자로 경영권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주)CSA코스믹은 이번 인수와 별개로 자금 조달에 나선다. 키엔스1호조합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지니집코리아를 대상으로 80억 원 규모의 CB 발행을 결정했다. 특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수량(925만 9,259주)이 더킴스팜의 구주 취득 수량을 웃돌면서향후 최대주주는 키엔스1호조합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성아 대표는 지분 전량을 매각하지만 회사에 남아 기존 화장품 사업을 계속 이끌 계획이다. (주)CSA코스믹은 ‘조성아22’, ‘조성아TM’ 등 조성아 대표를 브랜드 전면에 내세우며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조대표의 영향력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한편, (주)CSA코스믹은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영업손실은 38억 원, 순손실은 6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액은 76억 원, 영업손실은 9억 원, 순손실은 10억 원에 달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최대주주였던 (주)홈캐스트는 약 13억 원의 차익을 실현하고 경영에서 물러난다. (주)홈캐스트는 지난 2023년 7월 제3자배정 유증을 통해 (주)CSA코스믹 지분을 취득해 150억 원을 투자했으며이번 매각으로 163억 원 가량을 회수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주)CSA코스믹의 경영권이 (주)더킴스팜으로 넘어가면서 실질적인 사업 재편이나 투자 유입 여부가 관건이다”며, “구본호 회장의 간접 투자로 인해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만큼 향후 주가 흐름과 기업 전략 모두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초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5월 에이블리 사용자 수는 1,005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국내 주요 버티컬 커머스 중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2030 여성 사용자 수는 461만 명으로 대한민국 2030 여성 인구인 597만 명의 80% 가량이 에이블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사용성 지표를 살펴보면 이달 앱 에이블리 앱 실행 횟수는 약 6억 6,000만 회였다. 하루에 2,000만 회 이상 접속하는 셈이다. 앱 사용 몰입도를 나타내는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1분으로 가장 길었다. 에이블리는 패션과 뷰티, 디지털, 라이프, 푸드 등 비패션 부문의 교차 추천이 가능한 고도화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성과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통상적인 이커머스 추천 서비스가 동일 상품에 대한 '가격 비교' 위주였던 점과 달리 에이블리는 론칭 초기부터 고객 취향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AI 추천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해 왔다. 패션을 시작으로 카테고리를 넓히며 추천 기술을 확대한 결과, ‘의류와 화장품’, ‘화장품과 간식’ 등 각 분야를 넘나드는 정교한 취향 추천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웹툰, 웹소설’, ‘AI 채팅’, ‘AI 프로필’, ‘커뮤니티’ 등 사용자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한 점도 주효했다. 상품 탐색과 구매 목적으로 방문한 고객이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접하며 앱 방문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데이터를 핵심 자산으로 보고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비롯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온 것이 천만 명 사용자의 선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커머스와 콘텐츠 전반에서 고객이 가장 오래, 자주 머무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코스맥스엔비티는 밀배유 추출물로 2중 피부 건강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식약처로부터 취득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코스맥스엔비티의 밀배유 추출물은 코스맥스엔비티의 소재 전문 자회사인 코스맥스엔에스와 고객사 그린스토어가 공동 개발한 소재다. 먹는 식물성 세라마이드라는 의미를 담아 '세라모사이드(Ceramosides™)'로 이름 지었다. 세라마이드는 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보습 성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라모사이드에 대해 피부 보습 기능성과 자외선 피부 손상 보호 기능성을 인정했다. 기존에도 피부 보습 기능성을 인정받은 밀배유 추출물 개별인정형 소재는 있었지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보호' 기능성까지 인정받은 것은 코스맥스엔비티가 처음이다. 세라모사이드의 주 원료인 밀배유는 밀의 씨눈인 밀배아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밀배아는 밀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이 응축된 부위로 각종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마이드에는 프랑스의 이너뷰티 전문 원료사가 생산한 밀배유를 사용했다. 세라모사이드는 실험을 통해 히알루론산 효소 증가와 콜라겐분해효소(MMPs) 감소가 확인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섭취 14일차부터 피부 보습량과 피부 주름 깊이 등이 대조군 대비 각각 16배, 5배 개선됐다. 특히 세라모사이드는 적은 섭취량이 강점이다. 세라모사이드 1일 섭취량은 30㎎으로 밀배유 추출물로 만든 타사 원료 대비 10분의 1 이하 섭취만으로도 효과를 낼 수 있다. 코스맥스엔비티 관계자는 "밀배유는 콜라겐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이너뷰티 소재다"며, "특히 세라모사이드는 적은 섭취량으로 효과를 볼 수 있어 가성비까지 챙겨 이너뷰티 소재 시장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엔비티는 세라모사이드 외에도 아가트리(배초향 추출물), 나티콜 콜라겐 펩타이드, 에이지스블로커(배초향, 고지베리, 무화과복합추출물) 등 다채로운 이너뷰티 개별인정형 원료를 운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애경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애경산업(주)의 인수 예비입찰이 오늘(19일) 마무리되면서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절차가 본격화됐다. 생활용품,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알짜 기업 애경산업(주)을 두고 치열한 인수전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오늘(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주)의 인수 예비입찰이 이날 마감됐다. 애경산업(주)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까지 접수된 인수의향서(LOI)를 토대로 인수 후보군(숏리스트)을 추릴 계획이다. 이후 실사와 본입찰 절차를 거쳐 이르면 하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주) 지분 66.18%로자사주를 제외한 실질 매각 지분은 63.38%다. 매각의 핵심은 매각가다. 애경그룹은 매각가로 약 6,000억 원, 기업가치는 1조 원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기준 4,000억 원 내외로 평가하고 있어 가격 차이를 좁히는 것이 향후 거래 성사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경산업(주)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80원(-2.36%) 내린 1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4,146억 원이었다. 애경산업(주)은 화장품 브랜드 ‘AGE20’S’와 ‘루나’, ‘에이솔루션’, 생활용품 브랜드 ‘2080’, ‘케라시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업체로브랜드 인지도와 수익성을 갖춘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1985년 그룹의 생활용품 부문에서 출발한 애경산업(주)은 그룹의 모태 사업으로도 상징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애경산업(주) 인수전에 복수의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가 참여, 흥행에 성공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는 10곳 미만의 SI·FI가 뛰어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인수 후보군으로는 호반그룹, 동국제약, 현대백화점그룹 등이 거론된다. 특히 호반그룹은 최근 건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레저, 유통, 식음료 등 비건설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인 만큼 애경산업(주) 인수를 통해 유통 채널과 생활소비재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려는 전략이 유력하다. 동국제약도 주목할 만한 후보 중 하나다.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와 뷰티 디바이스 기업 위드닉스를 보유하고 있으며애경산업(주) 인수를 통해 생활용품과뷰티 분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외에도 애터미, 도루코 등도 거론되지만현재까지는 인수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인수 후보로 거론된 동원그룹은 입찰 불참을 공식화했다. 애경그룹이 이번 매각에 나선 배경에는 악화된 재무구조가 있다.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는 계열사인 제주항공, 애경케미칼, AK플라자 등의 부진 속에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AK홀딩스의 총부채는 4조 원, 부채비율은 328.7%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말 발생한 무안공항 참사로 제주항공의 재정난이 심화한 것은 물론 계열사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애경그룹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해 온 만큼 애경산업(주)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제주항공을 지원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애경그룹이 항공·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로 재편을 꾀하는 상황에서 애경산업(주) 매각은 유동성 확보뿐 아니라 그룹 전략 방향 전환을 위한 핵심 수단이다”며, “본입찰 단계에서는 인수 후보 간의 경쟁과 가격 협상이 본격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짝퉁 화장품을 유통해 상표법을 위반한 혐의로 도매업자 A(42세)씨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SK-Ⅱ, 키엘, 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짝퉁 화장품을 병행수입 제품인 것처럼 속여 87,000여 점(정품가액 79억 원)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짝퉁 화장품을 판매해 총 21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유통업자, 홈쇼핑 협력업체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짝퉁 화장품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업자조차 정품과 가품 구별이 어려울 만큼 용기, 라벨, 포장 등이 매우 정교하게 제작된 짝퉁 화장품으로 구매자를 현혹시켰다. 특히 유통업자에게 짝퉁 화장품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공급했고유통업자가 해외로 수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표경찰이 이 사실을 인지해짝퉁 화장품 6,000여 점(정품가액 5억 6,000만 원)을 전량 압수조치(2024년 3월)했다. 이들이 홈쇼핑 협력업체를 통해 홈쇼핑에 납품을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다. 상표경찰은 이들이 홈쇼핑에 납품하려고 경기도 일원의 창고에 보관 중이던 짝퉁 화장품 등 4만여 점(정품가액 14억여 원)도 압수 조치(2024년 4월, 2024년 7월)했다. 또 상표경찰은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이들이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짝퉁 화장품 41,000여 점(정품가액 59억여 원)을 유통한 판매기록도 확보했다. 상표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A씨는 해외 영업활동과수입 총괄, B(40세)씨는 수입 관련 서류 작성, C(43세)씨와 D(38세)씨는 국내 유통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압수된 짝퉁 화장품을 감정하는 과정에서 상표권자가 화학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짝퉁 화장품의 성분이 정품과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상표경찰이 전문기관을 통해 짝퉁 화장품 성분을 분석한 결과(2025년 4월)에 따르면, 이들이 판매한 화장품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주요 원료, 내용량 등이 기준치에 미달되는 일명 ‘맹물’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SK-Ⅱ 에센스 짝퉁 화장품은 미백을 위한 핵심 기능성 원료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에스티로더 짝퉁 세럼은 평균 내용량이 표기량(50ml)의 기준치에 미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능도 없고 용량도 적은 ‘맹물’ 짝퉁 화장품은 정가의 1/3 수준으로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상표경찰은 비록 유해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짝퉁 화장품은 제조, 유통 과정에서 품질 검사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상곤 특허청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화장품 등 일상 제품의 정품, 가품 여부를 일반 소비자가 판별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가격이 정가보다 낮은 제품을 구매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가급적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며, “특허청은 소비자 피해가 크고 국민의 생활, 안전과건강을 위협하는 위조상품을 근절하기 위한 기획수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영지 추출물 : 민감한 피부를 위한 삼중 작용의 해결책 강장 버섯인 영지버섯 추출물이 민감한 피부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에 대해 살펴본다.Seppic사는 시험관 내(in vitro)와 생체 내(in vivo) 실험을 통해 감각 수용체를 조절해 즉각적인 피부의 증상을 완화하고 국소 염증을 감소시켜 홍반을 완화한다. 또피부 장벽을 강화해 보습을 강화하는 삼중 작용을 입증했다. 이 100% 천연 추출물(ISO 16128 표준에 의한)은 민감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유망하고 효과적이며 자연스러운 해결책을 제공한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소비자 행동은 즉각적인 결과를 우선시한다. 32%는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추구하며 54%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에 집중한다. 그림1 일시적 수용체 전위(transient receptor potential, TRP) 수용체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Seppic은 민감성 피부와 관련된 증상을 개선하고자 영지버섯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개발했다. 이 성분은 따가움, 홍반, 피부 건조를 해결하는 혁신적이고 즉각적인 삼중 작용으로 민감성 피부의 증상을 개선한다. 표피가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 다양한 감각 반응에 관여하는 일시적 수용체 전위(transient receptor potential, TRP) 수용체가 활성화될 수 있다. 특히 TRPA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ankyrin 1)와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anilloid 1) 수용체가 활성화돼 통각(nociception, 통증 인식)과 중등도에서 심한 가려움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TRPA1과 TRPV1이 활성화되면 가려움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수용체인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가 방출된다. 이러한 신경 수용체가 과도하게 자극되면 뇌로 신호가 전달되고 뇌는 이를 피부의 따 끔거림으로 해석한다. 또염증은 TRP 채널 간의 누화(crosstalk)를 통해 매개될 수 있다. 필자 C. Bize, M. Souyris, M. Pasquie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주)비올(335890, 대표 이상진)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인수된다. 최대주주가 되는 VIG파트너스는 경영권 인수를 시작으로 소액주주 지분까지 전량 공개매수한 뒤비상장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비올의 최대주주인 (주)디엠에스(DMS)는 18일 한국거래소를 통해VIG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주)비엔나투자목적회사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9월 17일이다. (주)비올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 ‘실펌엑스’, ‘스칼렛’ 등을 제조해 국내외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강소기업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67억 원, 영업이익 59% 증가한 104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수출 비중이 90%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이번 계약에 따라 DMS는 보유 중인 (주)비올 주식 2,030만 4,675주(지분율 34.76%)을총 2,538억 원(주당 12,500원)에 양도한다. 보유 주식 중 408만 9,339주는 현금으로 매각하고나머지 1,621만 5,336주는 (주)비엔나투자목적회사에 현물출자하는 방식이다. 현물출자 대가로 DMS는 (주)비엔나투자목적회사가 발행하는 신주 4,053만 8,340주(변동 가능)를 교부받아 (주)비엔나투자목적회사의 2대 주주로 남게 된다. 아울러 (주)디엠에스(DMS)는 일부 이사 추천권을 보유하고향후 (주)비엔나투자목적회사가 비올 지분을 처분(엑시트)할 경우일정 산식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조건도 포함됐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2025년 6월 18일) 특히 대주주와 소액주주 모두에게 주당 12,500원의 동일한 경영권 프리미엄이 적용된다. VIG파트너스는 이후 비올의 잔여 지분 전량을 공개매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시킨 뒤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개매수가격(12,500원)에는인수계약일 종가(11,200원) 대비 11.6%의 프리미엄이 적용됐다. 1개월, 3개월, 6개월 전 평균 종가와 비교하면 각각 19%, 40%, 46%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시장에서는 매수가격이 상장 이후 최고가에 해당한다는 점과 소액주주에게도 동일한 가격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공개매수는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는다. 다만, 수요가 공개매수 최소 목표 수량에 미달하면 응모 물량 전부를 매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외에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사 라이프캐피탈(LYFE Capital)과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도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다.두 투자사는 비올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성에 주목해 자본을 투입한 것으로향후 투자금 회수시점에 맞춰 수익 실현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OEM 기업 인터코스코리아(Intercos Korea)가 지난달30일 오산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화장품 원료의 관리와생산 공정의 실제 작업 환경을 접하는 실무 중심의 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해 체결된 오산정보고등학교와 인터코스코리아 간의 산학협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인터코스코리아는 오산시에 위치한생산공장 ‘오산 뷰티 허브(OSAN Beauty HUB)’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선발된 오산정보고 학생 5명을 초청해 산업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ODM OEM 산업의 주요 공정인 핵심적인 원료와품질 관리, 생산 배합 설비 등을 직접 살펴보고직무별 설명과실무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인터코스코리아는 향후 학교 측과 협의해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 뒤면접과현장 실습 과정을 거쳐 채용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명의 실습생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입사한 바 있다. 산학협약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오산정보고는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체험 경험을, 인터코스코리아는 실무에 강한 업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산업체 맞춤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철규 인터코스코리아대표이사는 “이번 현장 체험은 학교와 기업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의 성과로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코스코리아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외에도 오산시가 주최하는 취업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고용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화장품 원료 기업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를 앞세워 화장품 산업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화장품 생산의 기반이 되는 원료 산업은 그 수혜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셈이다. 다만, 이같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압도적인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한국법인인 한국바스프의 실적 부진에 따른 수치 왜곡으로도 해석된다. 실제 한국바스프의 실적을 제외할 경우 화장품 원료기업의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도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만 감소세를 보였다. #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 지난해 매출4.3% 증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5.6%, 21.1% 감소 코스인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의 2024년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했다.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6조 3,939억 원으로 2023년 6조 1,289억 원보다 4.3%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808억 원으로 전년 5,095억 원보다 5.6% 감소했고당기순이익은 3,680억 원으로 전년 4,664억 원과 비교해 두자릿수(-21.1%) 감소세를 보였다. 글로벌 화학기업의 한국법인인 한국바스프와 머크를 제외한 60개사로 범위를 좁히면 매출액은 2조 8,3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고영업이익은 3,019억 원으로 8.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1% 감소했다. # 매출액 1위 한국바스프, 압도적 수준 매출 2조 7,652억 규모 지난해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곳은 한국바스프였다. 한국바스프는 독일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한국법인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정밀화학 제품 생산업체 한농화성과 합작투자사 ‘바스프 한농화성 솔루션스(BASF Hannong Chemicals Solutions Ltd.)’를 설립하고 바스프의 강력한 기술력과제품 혁신 능력,한농화성의 고효율 생산 능력을 결합해 최고 품질의 비이온 계면활성제 생산에 나서기도 했다. 비이온 계면활성제는 홈케어, 생활용품, 공업과기관용 세척 응용 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용 제형을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사용된다. 한국바스프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7,652억 원으로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 가운데 압도적인 수준을 보였다. 다만 이 같은 매출액은 전년 2조 7,697억 원과 비교하면 소폭(-0.2%) 감소한 것이다. 이어 머크가 7,94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머크는 독일 머크의 한국법인으로 펄 안료, 화장품 원료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원료사가 아닌 국내 기업 중에서는 미원상사의 매출액이 4,358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미원상사는 국내 화학 산업의 초창기였던 1959년창업해 65년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정밀화학제품 제조 기업이다. 현재 계면활성제, 감광제, 자외선안정제, 산화방지제 등 고부가가치를 지닌 다양한 첨단정밀화학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생활화학사업부(Personal care Ingredients BU)는 화장품 핵심 원료인 계면활성제의 국내 최대 메이커로 음이온/양이온/비이온/양쪽성 계면활성제, 컨디셔닝 폴리머와 에몰리언트 오일을 생산하고 있다. 풍부한 연구, 생산 경험을 토대로 세계 최고의 다국적 기업들과 국내외 유명 화장품 제조 업체들의 주 공급업체로 활약 중이다. 이 밖에 한농화성(2,475억 원), 현대바이오랜드(1,195억 원), 삼양케이씨아이(1,102억 원), 대봉엘에스(940억 원), 한국비엔씨(892억 원), 서울향료(878억 원), 케어젠(826억 원) 등이 매출액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화장품 원료기업 매출액 상위 10개(단위 : 억원, %) 화장품 원료기업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늘어난 곳은 고원화성, 나이벡, 내츄럴엔도텍, 다미화학, 대봉엘에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두래, 디제이씨, 머크, 모아캠, 미원상사, 바스프한농화성솔루션스, 바이오솔루션, 바이오스펙트럼, 바이오앤텍, 바이오에프디엔씨, 바이오제닉스, 비앤비, 삼양케이씨아이, 서울향료, 선진뷰티사이언스, 세일인터내쇼날, 솔레오코스메틱, 썬화인글로벌, 씨큐브, 아젤리스코리아,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엑티브온, 엘텍파마켐, 오성화학공업, 옵트바이오, 우신피그먼트, 우진트레이딩, 이손, 인터케어, 인투바이오, 제이투케이바이오, 지보단코리아, 지에프씨생명과학, 케미랜드, 케어젠, 케이에스펄, 케이원씨앤씨, 케이피티, 코스파인, 키맥스, 한국비엔씨, 한농화성, 한불화농, 현대바이오랜드, 화코스텍인터내셔널 등 51개사에 달했다. 지난해 화장품 원료 기업 10곳 중 8곳(82.3%)은 전년보다 매출 규모를 늘렸다는 얘기다. 특히 옵트바이오의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졌다. 옵트바이오는 2023년 4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에는 10억 원으로 162.3% 늘어났다. 같은 기간 인터케어의 매출액은 468억 원에서 814억 원으로 74.0% 증가했다. 이에 반해 DSM뉴트리션코리아, 아크솔루션스, 에이비씨나노텍, 에이에스텍, 에프엔지리서치, 엔에프씨, 컬러레이, 코스본, 코씨드바이오팜, 파마코스텍, 한국바스프 등 11개 기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이 중 코스본의 매출액이 40억 원에서 24억 원으로 39.0%나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파마코스텍도 1년 사이 매출액 규모가 339억 원에서 234억 원으로 31.1%나 줄었다. # 한국바스프, 영업이익 규모도 1위 기록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 가운데 영업이익 규모 1위도 한국바스프였다. 한국바스프는 지난해 1,400억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다만, 이는 전년 1,727억 원과 비교하면 19.0% 감소한 수치다. 이어 미원상사(599억 원), 머크(390억 원), 케어젠(342억 원), 서울향료(200억 원), 인터케어(184억 원), 현대바이오랜드(164억 원), 삼양케이씨아이(150억 원), 한국비엔씨(107억 원), 선진뷰티사이언스(106억 원)가 영업이익 규모 상위 10개사에 포함됐다. 영업이익상위 4개사는 전년에 비해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서울향료, 인터케어, 현대바이오랜드, 삼양케이씨아이, 한국비엔씨, 선진뷰티사이언스 등 6개사의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터케어는 2023년 78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을 지난해에는 184억 원으로 137.4%나 끌어 올렸다. 2024년 화장품 원료기업 영업이익 상위 10개(단위 : 억원, %) 화장품 원료기업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이 늘어나거나 흑자전환한 곳은 고원화성, 다미화학, 대봉엘에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두래, DSM뉴트리션코리아, 디제이씨, 모아캠, 바이오스펙트럼, 바이오앤텍, 바이오제닉스, 비앤비, 삼양케이씨아이, 서울향료, 선진뷰티사이언스, 세일인터내쇼날, 솔레오코스메틱, 썬화인글로벌, 씨큐브, 에프엔지리서치, 엑티브온, 엘텍파마켐, 오성화학공업, 우신피그먼트, 우진트레이딩, 이손, 인터케어, 지보단코리아, 지에프씨생명과학, 케미랜드, 케이에스펄, 케이피티, 코스파인, 코씨드바이오팜, 키맥스, 한국비엔씨, 한농화성, 한불화농, 현대바이오랜드, 화코스텍인터내셔널 등 40개사였다. 이 가운데 솔레오코스메틱, 엘텍파마켐, 한농화성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엑티브온의 활약이 빛났다. 엑티브온은 2023년 2억 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 규모를 지난해에는 32억 원으로 1,477.2% 늘렸다. 엑티브온은 방부대체제를 포함한 화장품 소재와 마이크로캡슐 전문 기업으로 피부 친화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화장품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에프엔지리서치(423.7%), DSM뉴트리션코리아(181.4%), 지에프씨생명과학(142.3%), 대봉엘에스(138.2%), 인터케어(137.4%), 씨큐브(103.0%), 두래(100.7%) 등도 영업이익 증가율이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반면, 머크, 미원상사, 바이오에프디엔씨,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에이에스텍, 인투바이오, 제이투케이바이오, 컬러레이, 케어젠, 케이원씨앤씨, 한국바스프 등 11개사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아젤리스코리아, 에이비씨나노텍, 엔에프씨, 파마코스텍 등 4개사는 적자전환했다. 내츄럴엔도텍과 바이오솔루션은 적자 규모를 줄이긴 했으나 영업손실을 벗어나지 못했다.나이벡, 바스프한농화성솔루션스, 아크솔루션스, 옵트바이오, 코스본 등 5개사는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영업이익 감소 폭은 컬러레이(-96.8%)가 가장 컸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도 2023년 6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이 지난해에는 1억 원으로 급감(-80.6%) 했다. 케이원씨앤씨는 1년 사이 영업이익이 46억 원에서 21억 원으로 반토막(-54.7%) 났다. # 한국바스프, 당기순이익까지 원료기업 중 ‘최대’ 화장품 원료기업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에는 한국바스프(1,042억 원), 미원상사(505억 원), 머크(404억 원), 케어젠(323억 원), 인터케어(154억 원), 삼양케이씨아이(147억 원), 한국비엔씨(133억 원), 선진뷰티사이언스(104억 원), 대봉엘에스(97억 원), 에이에스텍(95억 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국바스프는 화장품 원료기업 중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1위에 올랐다. 2024년 당기순이익 상위 10개 화장품 원료기업 (단위 : 억원, %)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 가운데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곳은 고원화성, 다미화학, 대봉엘에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두래, DSM뉴트리션코리아, 디제이씨, 모아캠, 바이오스펙트럼, 바이오앤텍, 바이오제닉스, 비앤비, 삼양케이씨아이, 서울향료, 선진뷰티사이언스, 세일인터내쇼날, 썬화인글로벌, 씨큐브, 에이비씨나노텍, 에이에스텍, 엑티브온, 오성화학공업, 이손, 인터케어, 지보단코리아, 케미랜드, 케이에스펄, 케이원씨앤씨, 케이피티, 코씨드바이오팜, 한불화농, 화코스텍인터내셔널 등 32개사였다. 이 가운데 흑자전환한 기업은 없었다. 당기순이익 증가율에서는 다미화학(4581.5%)과 엑티브온(3130.4%)이 선두에 섰다. 썬화인글로벌(357.1%), 이손(233.0%), 에이비씨나노텍(231.0%), 두래(217.5%), DSM뉴트리션코리아(217.4%), 씨큐브(170.5%), 인터케어(159.1%), 비앤비(152.1%)도 높은 당기순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머크, 미원상사, 바스프한농화성솔루션스, 바이오에프디엔씨, 에프엔지리서치, 엘텍파마켐, 우신피그먼트, 우진트레이딩, 인투바이오, 컬러레이, 케어젠, 코스파인, 키맥스, 파마코스텍, 한국바스프, 한국비엔씨, 한농화성, 현대바이오랜드 등 18개사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전년에 비해 줄었다. 아젤리스코리아, 엔에프씨, 제이투케이바이오, 지에프씨생명과학 등 4개사는 적자전환했다. 내츄럴엔도텍, 솔레오코스메틱, 아크솔루션스, 옵트바이오 등 4개사는 전년에 비해 적자 규모를 줄였으나 당기순손실을 벗어나지 못했다. 나이벡, 바이오솔루션,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코스본 등 4개사의 당기순손실은 전년에 비해 그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파마코스텍이었다. 파마코스텍의 당기순이익은 2023년 77억 원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7억 원으로 91.0%나 쪼그라들었다. 에프엔지리서치(-86.4%)와 컬러레이(-84.8%)의 당기순이익 감소 폭도 컸다. # 원료기업 절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 지난해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 가운데 적자 규모를 줄인 것을 비롯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하거나 흑자전환한 곳은 고원화성, 내츄럴엔도텍, 다미화학, 대봉엘에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두래, 디제이씨, 모아캠, 바이오스펙트럼, 바이오앤텍, 바이오제닉스, 비앤비, 삼양케이씨아이, 서울향료, 선진뷰티사이언스, 세일인터내쇼날, 솔레오코스메틱, 썬화인글로벌, 씨큐브, 아젤리스코리아, 엑티브온, 오성화학공업, 이손, 인터케어, 지보단코리아, 지에프씨생명과학, 케미랜드, 케이에스펄, 케이피티, 한불화농, 화코스텍인터내셔널 등 31개사였다. 화장품 원료기업 2곳 중 1곳(50%)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이다. 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감소하거나 적자전환한 곳은 엔에프씨, 컬러레이, 코스본, 파마코스텍, 한국바스프 등 5개사에 불과했다. 지난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화장품 원료기업 가운데 인터케어가 눈에 띈다. 인터케어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고속 성장했다. 매출액은 814억 원으로 전년 468억 원에 비해 74.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84억 원, 15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37.4%, 159.1% 늘어났다. 2024년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K-뷰티의 전 세계적인인기와 함께 화장품 산업은 기능성과 안전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고부가가치 원료’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겉모습의 변화뿐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의 안정성과 출처까지 꼼꼼히 따지기 시작하면서제품의 품질을 결정짓는 ‘화장품 원료’가 브랜드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RSPO, ECOCERT, REACH와 같은 국제 인증을 기준으로 원료 선택의 폭을 좁히는 추세다. 단순히 성분이 좋은 것에서 나아가 얼마나 깨끗하게,그리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되었는지가 제품의 가치를 결정짓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술력과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차별성을 갖춘 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주)비앤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2-헥산디올을 비롯한 다양한 방부 원료와 부스터 성분을 직접 생산하며 ‘World Best Quality’라는 자부심 아래 글로벌 시장을 향해 경쟁력을 확장해 가고 있다. (주)비앤비는 현재 전 세계 20여 개국에 고순도, 고품질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HALAL, RSPO·ECOCERT, REACH 등 주요 글로벌 인증도 획득해 신뢰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보존제뿐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재호 (주)비앤비 대표를 직접 만나 성공 비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Q1) 비앤비에 대한 소개해 주신다면. (주)비앤비는 2009년 2월 건설용 콘크리트 혼화제 원료 전문 회사로 출발했다. 동시에 국내에서 1,2-헥산디올을 최초로 제조한 화장품 원료 회사를 인수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最善을 다해 最高가 되자(Better & Best)’라는 슬로건 아래 명실상부한 화장품 원료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World Best Quality’의 원칙 아래 자체 품질 기준에 통과한 제품의 공급만을 진행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또 화장품 원료 사업 분야의 경우 기업 부설 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순도무색, 무취의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Q2) 비앤비의 주력 사업은 무엇인가요? 1,2-헥산디올, 1,2-펜탄디올, 1,2-옥탄디올, EHG원료와 같이 방부원료와 방부원료 부스터 개발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다이소와 같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원료사가 아닌하나의 원료를 생산하더라도 전문적인 방부원료 전문 기업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생산을 하고 있다. 또 HALAL 인증(KMF), RSPO, REACH, ECO-CERTY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더불어 경기도 수출 프론티어 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Q3)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표이사인 저는 케미칼 전공자로서 처음 건설용 콘크리트 혼화제 원료 회사에서 엔지니어로인정을 받으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2009년 우연한 기회에 혼화제 원료 공장을 시작으로 2014년 지금의군산공장인 1.2핵산디올 화장품 원료공장을 인수했고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종합 케미컬 원료 전문회사로 성장해 원료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Q4) 비앤비를 대표할 만한 주요 기술과 제품에 대해 소개한다면. 1,2-Hexanediol, 1,2-Pentanediol(Nature), 1,2-Octanediol, Ethylhexylglycerin, 2-Methyl-1,3-Propanediol(MPO), 2,3-Butylene Glycol(Nature), 1,3-Propanediol(Nature), BNB-N350(1,3-Prpanediol(N), Pentylene Glycol(N), Glyceryl Caprylate((N)-특허원료) 등이 있다.이외에도 (주)비앤비는 꾸준한개발을 통해 광범위하고 다변화하는 트렌드에 적합한 원료를 개발, 출시하고 있다. 1,2-Alkanediol계, EHG and MPO 원료들은 다기능 화장품, 다양한 생활용도로널리 사용 중인 제픔이며 뛰어난 보습 효과와 항균, 방부능력 그리고 좋은 용해성을 갖추고 있다. 1,2-Alkanediols, EHG, MPO는 스킨케어, 헤어케어, 색조와세면도구 등 화장품에서 다기능 성분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장품원료, 생활용품 등 인체에 접촉하는 제품의 방부제 역할, 향균 역할, 보습 역할을 해주는 인체에 전혀 무해한 필수원료이다. 특히 화장품이 향에 민감한 제품이므로 무취 제품화하는 기술이 관건이다. Q5) 국내외 시장에서 비앤비의 활약상은 어떤가요? (주)비앤비는 국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해 지속적인 해외 전시회와 해외시장 개척단 등도 참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6년 100만불 수출의 탑, 2018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향후 3년 내 1,000만불 수출 실적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의 날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과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항상 품질을 우선으로 여기며 개발, 제조하고 있고 시장에 나오는 어떠한 동일한 원료들보다도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어인정을 받고 있다. Q6)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외에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현재 기존 고품질의 보존제 생산 외 오일점증제(덱스트린 팔미테이트), UV필터(DHHB) 원료 개발에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광범위하고 다변화하는 트렌드에 적합한 원료를 개발, 생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Q7) 앞으로 추진할목표를 말해 주신다면.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고객의 요구와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3년 내 1,000만불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내뿐아니라 해외에서도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화장품 원료 사업에 새로운 가치와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문정 기자] 글로벌 클렌징 시장이 저자극과 친환경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국내에서 화학성분, 계면활성제를 완전히 배제한 아미노산 기반 클렌징워터가 개발됐다. 에스에프코리아 천연공작소(소장 방승한)는 계면활성제 없이 세정 기능을 구현한 ‘Kindora 아미노산 클렌징워터’를 공식 개발했다고밝혔다. 이 제품은 총 11종의 아미노산 복합 조성물과 천연 유래 워터류로만 구성돼 있으며기존 화학 클렌징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세계 클렌징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370억 달러(약 51조 원)에 이르며연평균 6~7% 성장 중이다. 특히 저자극, 비건, 친환경 제품군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노-계면활성제(No Surfactant)’ 클렌징 카테고리도 형성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 소비자는 민감성 피부에 관심이 높고북미, 유럽 시장은 환경 인증과성분 투명성을 구매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Kindora 아미노산 클렌징워터는 기존 제품들과 가장 큰 차별점으로 ‘계면활성제와 화학성분을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내세운다. 대신 피부 친화적 조성으로 알려진 필수 아미노산 9종과 알칼리성 아미노산 2종(아르기닌, 라이신)을 조합해 피부에 자극 없이 세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아미노산과 나무수액 속에 함유된 타포닌 성분과 조성을 갖추고 있으며자작나무 수액, 캐모마일 워터 황칠나무수액, 상수리나무수액 등 천연 보습 성분이 포함돼 세정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는다. 또미국 USDA 인증 기준에 맞춘 자연 유래 보존제를 사용해 민감성, 임산부, 아토피 피부에도 부담이 없다. 아미노산은 피부 각질층을 구성하는 천연 보습인자(NMF)의 주요 구성 요소로Kindora는 이중에서 장벽 회복, 진정, 보습,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11종을 선별해 함유했다. 세정과 동시에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는 기능성 클렌징의 개념이 적용된 셈이다. 방승한 에스에프코리아소장은 “대부분의 클렌징은 계면활성제 기반이며화장품 속에 첨가된 화학성분을 화학성분으로 클렌징 하는 것은 독을 독으로 지우는 아이러니한 구조라고 생각했다”며, “우리는 독을 독으로 지우지 않는다. ‘독을 약으로 지운다’는 철학으로 접근했고해답은 바로 아미노산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방 소장은 “피부의 언어는 화학이 아니라 생화학이다. 아미노산은 피부가 받아들이는 가장 부드러운 세정 해법이다”며, “우리 제품은 자연에서도 분해되고사람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는다. 그 점이 진짜 클린뷰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Kindora 아미노산 클렌징워터는 우선 국내 유통 채널과프리미엄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유통할 계획이며하반기에는 USDA 인증 획득 후 북미와일본 수출도 계획 중이다. 한편, 에스에프코리아 천연공작소는 유기농 계면활성제, 천연 비누베이스 등 친환경 화장품 원료를 자체 생산하는 R&D 기반 기업으로향후 바디워시,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메탄올, 납 등 중금속이국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되는 등 품질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직접구매 해외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에 직접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가 해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하는 ‘직접구매 해외 화장품’을 검사하고 구매, 사용실태와 피해사례 등을 조사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마련한 '화장품법'이 지난 4월 1일 개정됨에 따라 관련 운영 절차와 세부기준을 규정하는 '화장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19일) 입법예고하고 7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고밝혔다. 또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화장품 안전과 품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법에서 위임된 기념행사 세부사항을 시행령에 마련했다. 식약처는 우선 소비자가 피해 없이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구매 해외 화장품에 관한 실태조사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요청할 수 있는 자료의 범위를 '관세법'과 '소비자기본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시행령에서 규정했다. 실태조사는 통계나 문헌 등을 조사하거나 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실시할수 있도록 했다. 실태조사에 ▲구매자의 성별, 나이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관한 자료 ▲구매빈도, 구매동기 등의 구매 실태 ▲사용량, 사용빈도, 사용기간 등 사용 실태 ▲소비자 피해 유형, 피해 경험 등 피해 사례 등 정보가 포함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식약처는 직접구매 해외 화장품의 표시사항과 온라인 쇼핑몰에 게재된 정보를 확인하거나 물리적, 화학적, 미생물학적 방법으로 검사할 수 있고 직접구매 해외 화장품이 위해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식약처 누리집에 ▲제품명 ▲제조국 ▲제조회사 ▲제품사진 ▲원료 또는 성분 등 해당 제품의 정보를 게시할 수 있도록 시행규칙에 규정했다.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화장품의 날 기념행사 관련 내용도 이번 시행령에 포함됐다.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화장품 안전과 품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법에서 위임된 기념행사 세부사항을 시행령에 마련했다. 이번 시행령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기념행사 실시 근거 마련하고 화장품의 날 유공자(개인, 단체) 포상 등 세부절차 규정을 마련했다. 식약처는 "화장품의 날을 통해 산업계의 자긍심과 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는 한편,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입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오는 30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주)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 15,300원을 확정했다. 이는 공모가 밴드 상단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회사는 공모를 통해 12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것으로 전망된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최상단인 15,300원으로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투자사 2,442곳이 참여했으며이 중 99.85%가 공모가 밴드(12,300만 원~15,300만 원) 상단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 수량은 총 8억 4,889만 주로경쟁률은 1,443.69대 1로 집계됐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의바이오 소재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반영되며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상장일은6월 30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이번에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총 공모금액은 약 120억 원으로 추산된다.회사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스킨 마이크로바이옴과RNA 기반 피부질환 치료제 연구 장비 도입, 스킨부스터와필러 생산 설비 구축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 확정 (2025년 6월 18일) 강희철 (주)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시장이 우리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해 확신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K뷰티의 글로벌 확장과 복합 기능성, 비건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그동안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식물세포, 엑소좀, 하이브리드 엑소좀(바이오포뮬레이팅), 스킨부스터 등 차세대 바이오 소재 개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는글로벌 ODM OEM 업체, 화장품 브랜드사, 제약사, 병의원 등에 바이오 소재를 공급하며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26개국에 수출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로코, 튀르키예, 헝가리, 요르단, 카타르, 일본 등 신규 시장 진출을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미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획득했으며본사 내부 조직으로 의료기기 제조소를 설치해 사업을추진 중이다. 회사는이러한 변화를 계기로 비멸균 의료용 겔,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 4등급 의료기기 필러 등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창상피복재와 필러 등 신제품을 상용화한다.제조공장 생산설비 확충과 함께 K-GMP와ISO13485 등 국제 품질 인증도 추진한다. 더불어RNA 기반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 등 첨단 바이오 신소재 연구와 인체적용시험(임상) 역량 강화에도 집중해코스메슈티컬, 의료기기, 의약, 바이오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히며 외형 성장을 가속화한다는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