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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피부에 진심, 지구에 안심’을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의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가 2025년 상반기 전년 대비 41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매출 수치 상승을 넘어, 제품력이 소비자 신뢰를 견인하며 클렌징 시장 내 듀이트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는 피부 수분을 책임지는 천연보습인자(N.M.F)의 핵심 성분인 아미노산을 함유해, 세정 후에도 속보습을 케어하며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메이크업, 초미세먼지, 모공 속 피지까지 말끔히 제거되는 세정 효과가 입증돼 자극 없이 깔끔한 클렌징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속보습, 피부결 개선, 저자극 인체적용시험 완료/(㈜스킨메드/20명(속보습&피부결)&30명(저자극)/2020.09.16~2020.11.13/초미세먼지, 메이크업(베이스, 포인트), 모공 속 피지 세정효과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 완료//(㈜스킨메드/20명/2020.09.28) 또한, 약산성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밀크 제품을 포함한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라인’ 전체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79% 성장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클렌징 맛집’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며, 하반기에도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라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7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 202%가 성장한 것으로, 영업이익률(25.8%)까지 포함해 전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통상 2분기는 업계 비수기로 불리나, 에이피알은 2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과 함께 뷰티 산업 전체적으로도 발군의 실적과 성장세를 보였다. 역대급 2분기 실적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전체 실적 역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의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은 매출 5938억 원, 영업이익 1391억 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5%, 영업이익은 149%가 성장한 수치다. 반년 만에 매출은 6000억 원에 육박했으며, 지난해 연간 전체 영업이익(1227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전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폭발한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2분기 해당 부문에서만 227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세 배가 오른 수치다. 실적 상승의 주역인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는 미국 LA 및 홍콩 팝업스토어의 성료와 유럽 판로 확대 등을 타고 단순한 K뷰티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스트셀러 ‘제로모공패드’를 비롯, PDRN, 콜라겐 라인업 등 다양한 제품이 고객의 선택을 받았으며, 판매처 역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2분기 매출액 900억 원을 넘기며 전년 대비 32% 성장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 제품 부스터 프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며 전반적인 성장을 이끈 가운데, 지난 5월에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국내외 누적 400만 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에이피알의 보폭 확대와 함께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인지도와 관련 매출 역시 상승세에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 내 압도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의 매출 상승이 이어졌다. 에이피알의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8%로, 1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도 해외 매출 비중 70%를 넘겼다. 특히 미국은 2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29%를 차지해 국내를 넘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국가가 됐으며, 상반기 미국 매출만 16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밖에도 2분기 366%의 성장률을 기록한 일본과, 발주량이 계속 증가하는 유럽 등 신규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성장세 유지에 성공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2025년 조 단위 매출 기업 목표 달성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메디큐브 제품 수요가 계속 증가 중인 가운데, 미국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뷰티(ULTA) 판매가 본격화되고 유럽 등 신흥 시장 오프라인 진출도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 기간이 몰려 있는 만큼, 실적 기반의 주주 환원 및 상생 노력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는 극한환경에 서식하는 미생물에서 항산화 효소인 SOD(Superoxide Dismutase)를 찾아내고, 이를 안정화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상위 10%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국제 생물 고분자 학회지)에 ‘잠재적 산업 적용을 위한 극한환경 미생물 유래 고내성 SOD 발굴, 발현 및 특성 분석’ 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코스맥스는 자체 바이오 효소 플랫폼을 활용해 화산지대, 사막 등 극한환경 미생물에서 SOD 효소를 발굴했다. SOD는 자외선과 공해 등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와 피부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인 항산화 효소다. 그동안 업계에서 SOD는 비타민C보다 약 1만 배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이지만, 불안정성이 높아 화장품 적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맥스는 AI를 활용, 수천 개의 SOD 유전자 후보 중 안정성과 효능이 높은 효소를 선별하고 섭씨 70도 이상의 고온과 pH 4~12 범위의 산성도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높은 효능과 함께 피부에 순한 저자극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활성산소에 의한 피부 노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항산화 성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항산화 화장품에 적용할 신규 성분 연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가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매출이 급증한 비비크림 2종을 올리브영 한정으로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 M 퍼펙트 커버 BB크림과 ▲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2종으로 그동안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만 판매되던 글로벌 전용 라인이다. 미샤 비비크림은 전 세계 41개국에서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으며, 5초에 1개씩 팔리는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붉은기와 홍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뮤트 컬러 베이스, 피부 톤에 부드럽게 녹아 드는 텍스처 등으로 인종과 피부 타입을 불문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기능을 하나로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뷰티 트렌드에 따라 멀티 기능을 갖춘 뷰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최근 세계적인 여성 래퍼 카디비(Cardi B)가 개인 틱톡 계정을 통해 직접 소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미샤는 올리브영 론칭을 맞아 국내 소비자의 피부톤과 사용 성향을 반영해 컬러와 용량을 보다 세심하게 구성했다. 먼저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한국인의 피부 톤을 고려해 13호부터 23호까지 총 5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올리브영 내 비비크림 제품 중 가장 다양한 색상 구성을 갖췄다. 또한 웜톤·쿨톤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컬러가 어우러지도록 설계해 본연의 피부톤과 매끄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 SPF42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수분 공급, 피부 장벽 보호,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액티브 비건 솔루션 브랜드 ‘닷솔루션’(dot solution)이 다이소에 선보인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가 입점 1개월 만에 초도 물량 10만개를 완판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다이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1020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사이에서 제품력과 트렌드를 겸비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완판됐다는 것. 이 제품은 피부 고민에 맞춰 트러블 케어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뾰꾸(뾰루지 꾸미기)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2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트러블 케어와 비건 인증까지 갖춘 제품력은 물론 트러블도 나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잘파세대의 감성을 충족시키며 ‘뷰티 패치’로 자리매김했다. 트러블을 짜기 전 초기 진정과 애프터 케어를 도와주는 2종으로 구성됐으며, 트러블 크기에 맞춰 섬세한 케어가 가능하도록 10mm와 12mm의 두 가지 사이즈로 가성비 뷰템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닷솔루션 브랜드 관계자는 “직관적인 사용과 효과를 중요시하는 잘파세대 소비자들에게 제품력과 감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결과 단기간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공감하는 제품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수출기업 대상 ‘최근 관세 및 외환신고시 유의사항 교육’에 대한 무료 웨비나를 오는 8월 19일(화, 14~16시) 개최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 B2C 수출입가격관리와 외환관리 ▲ 미국 B2B수출시 관세절감 방안 ▲ 시스템에 의한 수출외환관리 ▲ 외환검사대응방안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신한관세법인 서영진 부대표가 맡는다. 그는 관세청에서 24년 근무했으며, 현 사단법인 관세평가연구회 사무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5일까지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개최 1일 전에 URL 링크가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 링크 : https://forms.gle/vauSJG8Tp8weRPZHA )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25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 의약품의 호조에 힘입어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은 ’25년 상반기 138억달러(+13.2%)로 우리나라 수출품목 8위에 해당된다. 상반기 수출액은 ▲ 화장품 55.1억달러(+14.9%) ▲ 의약품 53.8억 달러(+20.5%) ▲ 의료기기 29.1억 달러(△0.6%) 순이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최다 수출액을 기록한 화장품은 중국 둔화에도 미국, 일본 등 기초화장품 수출 확대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유럽 호조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나, 의료기기는 임플란트 등 치과용품 실적 저하로 소폭 감소했다. 보건산업 품목별 전체 수출 1위는 기초화장품(41억달러)였다. 이어 △ 3위 색조화장품( 7.5억달러) △ 11위 인체세정용(2.7억달러) △ 13위 두발용(2.2억달러) 순이었다. 품목 유형별 수출 특징으로 ‘기초화장용 제품류’(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74.6% 차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41.1억 달러[반기 최대실적]를 기록했다. 미국(7.4억 달러, +16.4%), 홍콩(3.2억 달러, +38.0%), 폴란드(1.1억 달러, +133.0%)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였고, 중국(8.3억 달러, △8.7%)과 베트남(1.7억 달러, △20.2%)에서는 감소했다. ‘색조화장용 제품류’(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13.7% 차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7.5억 달러[반기 최대실적]의 실적을 나타냈다. 일본(1.9억 달러, +38.3%), 미국(1.4억 달러, +12.4%), 프랑스(0.3억 달러, +107.1%)를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나, 중국(1.2억 달러, △30.4%)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인체세정용 제품류’(2.7억 달러, +22.2%) 수출은 중국(0.7억 달러, +10.3%), 미국(0.5억 달러, +40.9%), 폴란드(0.1억 달러, +70.3%)를 중심으로 증가하였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5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과 의약품 분야에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도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품 등 주력 품목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만큼,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신중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6일 식약처는 피부재생, 염증완화 등 화장품 부당광고 83건을 적발해 방통위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학적 효능·효과 등을 내세우는 화장품 부당광고를 주제로 온라인 상의 화장품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 제13조’(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에 대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일부 업체가 화장품에 대해 피부 표피를 관통하고 진피층까지 도달해 의료시술과 유사한 효능·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광고하는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부당한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53건, 64%) ▲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25건, 30%) ▲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5건, 6%) 등이 문제가 됐다. 1차 적발된 일반판매업체의 부당광고 36건에 대해 화장품 책임판매업체를 추적, 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부당광고 3건을 추가로 적발해 총 83건을 차단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학적 수준의 과도한 피부 개선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일단 의심하고 현혹되지 않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화장품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세계 최대 규모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K뷰티 부스를 운영,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다. 130평(430㎡) 규모로 꾸며진 올리브영 부스는 K뷰티의 상품 경쟁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66개의 브랜드, 164개의 상품들이 올리브영 부스를 통해 현지 관람객과 만났다. 사흘간 12.5만 명이 ‘KCON LA 2025’를 찾은 가운데,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3.6만 명의 관람객이 올리브영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눈길을 끈 공간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피부관리 방법을 한눈에 소개하는 ‘4대 스킨케어 루틴(단계별 스킨케어) 존’이다. K뷰티 상품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K-스킨케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형과 기능을 갖춘 K뷰티 상품 40여 종을 한 곳에 모았다. △에센스·세럼 △선케어 △마스크팩·패드 △크림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초 카테고리를 선별, 올리브영만의 큐레이션을 담아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들의 관심도가 특히 높았던 선케어존에는 ‘UV 차단 측정 기기’를 설치해 K-선케어의 효과를 체감하도록 했고, 올해 KCON에서 최초로 도입한 ‘스킨 스캔’ 서비스는 피부 진단과 맞춤형 상품 추천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현지 뷰티 팬들을 위해 단계별 K뷰티 스킨케어 루틴을 담은 ‘스킨케어 스타터 키트(Skincare Starter Kit)’도 마련했다. 닥터엘시아, 라운드랩, 메디힐, 바이오던스, 아이소이, 넘버즈인(이상 가나다순) 등 6개 브랜드의 대표 스킨케어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 Sienna Vale(21세)는 “K팝 팬으로서 K뷰티에도 항상 관심이 있었는데, 어떤 상품이 한국에서 지금 가장 트렌디한 것인지, 무엇이 인기있는 건지 잘 몰라 K뷰티를 구매하기 어려웠다”며 “여기서는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 체험하고 K뷰티 인기 상품이나 사용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기대 이상이었다. K뷰티 트렌드와 상품들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KCON LA 2025를 통해 한국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 또한 이어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수출 잠재력이 큰 K뷰티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K-슈퍼루키 위드 영’ 선정 브랜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한 판매지원 사업 참여 브랜드 총 30개사의 34개 제품을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집중 소개했다. 해외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브랜드들에게 실질적인 접점을 제공해 글로벌 바이어들이나 현지 관람객에게 선보인다는 취지다. 아마존 등 미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 3종 또한 전용 체험 부스로 선보였다. 바이오힐보, 브링그린은 각각 슬로우에이징, 트러블케어 솔루션을, 미국 Gen-Z세대에게 특색 있는 패키지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컬러그램은 ‘미술실’을 콘셉트로 본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KCON LA 2025는 미국 현지에 올리브영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입점 브랜드사들과 함께 K뷰티 전반의 상품 경쟁력을 소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쇼케이스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의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 산하 공식 할랄 인증기관인 자킴(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자킴(JAKIM) 인증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세계 할랄 허브 육성’ 정책에 따라 원료 선정부터 제조 공정, 위생 관리, 보관·포장 기준 등 전 과정을 엄격히 심사한 뒤 부여된다. 해당 인증은 말레이시아 내에서의 공신력을 넘어 중동·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주요 이슬람권 전반에서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는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앞서 2024년 12월 인도네시아 무이(MUI) 할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자킴(JAKIM) 인증까지 확보함으로써, 동남아시아 내 주요 무슬림 소비 시장의 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할랄 인증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실제 무이(MUI) 인증 직후인 2024년 하반기, 광저우 소재 동남아 수출 전문 화장품 고객사의 클렌징워터 주문량은 52만 개에서 2025년 상반기 130만 개로 150% 이상 급증하며, 할랄 인증 제품에 대한 무슬림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등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 보유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브랜드 신뢰도 제고 및 신규 수주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차영권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장은 “JAKIM 인증은 말레이시아를 넘어 글로벌 할랄 시장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할랄을 비롯해 비건, 클린뷰티 등 글로벌 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이번 진출은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구매 선호 성향에 맞춰 티몰, 도우인, 징둥, VIP숍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브랜드 공식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앰플, 로션, 세럼 등 아토베리어365 라인 전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캡슐크림으로 알려진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7초에 1개씩 팔리며, 누적 판매 700만 개 돌파 등 에스트라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전략적 진출을 통해 중국 현지의 민감 피부 고객들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과 오랜 연구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 진출에 이어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며 K-뷰티를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로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상반기 수출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은 39.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하며 ‘24년 상반기 최고 수출액(32.9억달러)을 경신했다. 이는 총 수출액 55억달러 대비 71.2%에 해당된다. 즉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전년 대비 +1.9%p 상승한 수치다. [화장품 전체 수출 내 중소기업 비중(%) : (’24.上) 68.3 → (25.上) 71.2 (1.9%p↑)] 화장품은 K콘텐츠 및 온라인 마케팅 효과에 따라 29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미국(+13.8%)과 일본(+12.6%) 내 수입국 1위에 랭크 되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최대 수출국인 △ 미국 (7.2억달러, +13.8%)에 이어 △ 중국 5.7 (+3.4) △ 일본 3.9 (+12.6) △ 홍콩 2.4 (+21.7) △ 베트남 1.9 (△17.3) △ 러시아 1.7 (+9.1) △ 폴란드(1.3억달러, +160.5%) △ UAE (1.1억달러, +63.6%) 순이었다. 이는 K-뷰티 인지도 확대로 미국, 중국과 같은 기존 주력시장 외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등 신흥시장 수요도 함께 상승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에서 K-화장품은 유통플랫폼 내 입지를 확대하며, 29개월 연속 증가했다. 상반기 대 미 수출 호조세는 상호관세 등 관세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미국 내로 재고를 사전 확보하려는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최초로 미국 〉 중국을 추월하며, 화장품 수출국 순위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이밖에 베트남이 감소하며(4위 → 5위) 한 단계 떨어진 대신 폴란드, UAE가 큰 폭 상승하며 상위 10위권에 랭크됐다.특히 아랍에미리트(UAE)는 온라인 플랫폼 중심 고품질 K-뷰티 선호도가 상승했으며, 폴란드는 유럽 물류 허브 중심으로 K-뷰티 영향력 확대 등으로 약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5년 상반기 온라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5.3억달러로, 최초로 5억달러를 돌파했다. 1위 품목인 화장품 (290백만달러, +13.7%)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온라인 총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이 77.1%로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을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10대 주요 수출국이 아닌 영국 (2천6백만달러, +180.0%), 네덜란드(1천6백만달러, +104.6%)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K-컬처에 바탕을 둔 바탕을 둔 한국 제품 선호국가가 다양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화장품(뷰티)이 전체 중소기업 수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패션, 식품(푸드) 등 케이(K)-소프트웨어에 기반한 다른 유망품목도 발굴하여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온라인 수출의 경우, 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비용 대비 효과도 좋아 수출초보기업이 활용하기 좋은 만큼, 수출초보기업이 수출을 준비할 때 온라인 수출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6호를 발간하고 UAE와 튀르키예의 최신 화장품 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먼저 UAE는 고급 향수와 뷰티 제품의 주요 소비자이자 새로운 브랜드 발신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UAE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들은 두바이를 테스트 마켓으로 삼아 다양한 국가에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그 중 향수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두바이 메이드(Dubai-made)’ 향수 브랜드들은 아랍 전통 향료인 우드(oud)와 머스크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향수를 출시하고 있다. 중동 특유의 강렬하고 독창적인 향조에 세련된 패키지로 재구성하여, 전통+현대를 결합한 정체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국적이고 감각적인 향’을 추구하는 글로벌 Z세대의 취향 변화와도 맞물려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스털링 퍼퓸스(Sterling Perfumes)는 12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면세점 및 뷰티 전시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라따파 퍼퓸스(Lattafa Perfumes)는 틱톡(TikTok)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튀르키예는 Z세대를 중심으로 향수를 통한 개성 표현 욕구가 두드러지면서 니치 향수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현지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인 니샨(Nshane)은 남녀 공용 향수를 출시해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최근 튀르키예 향수 시장에서는 ▲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향의 품질은 유지하는 소용량 미니 향수 ▲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고체 향수 ▲ 향수보다 은은한 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디 미스트와 같은 대체 제품군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튀르키예 최초의 수제 니치 향수 브랜드인 튀르칸 프래그런스(Türkan Fragrances)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인기 제품을 15ml용량의 미니 향수로 출시해 가격 접근성을 크게 낮췄다. 이를 활용해 한정판 세트를 출시해 휴대성과 선물용 수요에 맞춘 소용량 신제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또 자스민 퍼퓸스(Jasmine Perfumes)는 주머니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포켓 퍼퓸(Pocket Perfume)으로 시작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인기다. 모든 포켓 향수는 18ml용량이며 휴대폰보다 작은 직사각형 형태에 상단에 원형 손잡이가 있어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편리하게 설계되었다. 튀르키예 향수 시장 판매량 1위인 미국의 글로벌 퍼스널 케어 브랜드 에이본(Avon)은 2025년 4월 신제품 퍼펙트 난센스(Perfect Nonsense) 컬렉션을 출시했다. 일견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원료를 과감하게 결합하는 향의 충돌(Scent Collision) 콘셉트를 주제로 총 3종의 향수를 선보여 시장에 호응을 얻었다. 연구원은 “UAE와 튀르키예 모두 중동의 이국적인 향을 바탕으로 한 향수들이 현지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어필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향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을 뿐더러 향이라는 요소가 뷰티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향후 우리 화장품 산업도 한국적인 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원은 UAE의 인기 화장품 중 △ 스킨케어 제품으로 아누아(ANUA)의 ‘나이아신아마이드10 TXA 4 세럼(Niacinamide 10 TXA 4 Serum)’ △ 메이크업 제품으로 메이블린(Maybelline)의 ‘콜로살 카잘 아르간 오일(Colossal Kajal Argan Oil)’ △ 헤어케어 제품으로 보타닉 허스(Botanic Hearth)의 ‘로즈메리 헤어 오일(Rosemary Hair Oil)’을 선정해 인기 요인 조사 결과도 게재했다. 튀르키예의 경우 △ 스킨케어 제품으로 미아클리니카(Mia Klinika)의 ‘배리어 리페어 크림(Barrier Repair Cream)’ △ 메이크업 제품으로 퓨어 뷰티(Pure Beauty)의 ‘BB 크림(BB Cream)’ △ 헤어케어 제품으로 에이치씨 케어(HC Care)의 ‘컴플렉스 허벌 헤어 케어 컴플렉스(Complex Herbal Hair Care Complex)’의 인기 배경을 분석했다. GCF 6호에서는 전문가 인터뷰 및 마케팅 채널 분석 등 생생한 현지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Allcos[(www.allcos.biz) → 해외시장정보 →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로레알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로드리고 피자로(Rodrigo PIZARR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로드리고 피자로 신임 대표이사는 총 32년간 로레알 그룹 내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온 화장품 업계의 베테랑 경영인이다. 1993년 로레알 포르투갈 입사 후, 로레알 그룹 내 유럽, 남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다양한 시장에서 탁월한 비즈니스 실적을 거둔 핵심 인물이다.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이사는 베네수엘라, 헝가리 등에서 컨슈머 뷰티 사업부(CPD) 총괄직을 거쳤으며, 베네수엘라, 포르투갈, 호주 및 뉴질랜드의 지사장직을 역임했다. 로레알 호주와 뉴질랜드 지사장 당시,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석 혁신을 주도했으며,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2023년에는 로레알 그룹 남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북아프리카(SAPMENA) 지역의 최고 트랜스포메이션 책임자(Chief Transformation Officer)로서 커머셜, 마케팅, 오퍼레이션 전반에 걸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해 로레알 SAPMENA 지역의 비약적 발전에 기여했다. 로레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임명된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이사는 폭넓은 경험과 더불어 전략적이면서도 사람 중심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로레알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할 예정이다.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이사는 “세계 4위 뷰티 수출국이자 전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K-뷰티의 발원지에서 로레알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로레알코리아가 창립됐던 1993년부터 이어져 오는 한국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의 혁신을 전세계에 전파하며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라네즈가 더욱 새로워진 ‘슬리핑 마스크'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라네즈 슬리핑 마스크는 누적 판매 5,830만 개를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브랜드 특허 성분 Sleeptox™(슬립톡스)를 적용했다. 이는 피부를 먼저 재워 밤사이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기술로, 멜라토닌과 유사한 피부 개선 효능을 통해 꿀잠 피부를 완성해 준다. 이러한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라네즈 슬리핑 마스크는 피부에 마치 4시간 더 잔 듯한,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선보이는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는 3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더욱 강력한 수분 공급 효과를 선사한다. 쿨링 젤 텍스처가 피부 온도를 즉시 4.5 ℃ii 낮춰주며, 다음 날 아침까지 촉촉하고 광채 나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시험 대상: 19-49세 여성 31명, 시험기간: 2024.10.21~2024.11.20) 함께 출시한 라네즈 '시카 슬리핑 마스크'는 민감하고 스트레스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마데카소사이드, 센텔라 액티브, 병풀전초추출물을 함유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주고,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는 제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구다이글로벌은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신임 대표로 전항일 전 G마켓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뷰티 유통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K-뷰티 생태계 확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전항일 대표는 이베이재팬 대표 역임 시 K-뷰티를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3년간 일본사업을 4배 성장시켰다.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론칭, G마켓의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 등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 온 플랫폼 전문가다. 앞으로 크레이버의 플랫폼 고도화(우마 사업부)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스킨1004 사업부)을 이끌 예정이다. 뷰티 브랜드 스킨천사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인을 앞세워 미국 아마존 선케어 카테고리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성장했다. 2024년 2800억 원 이상의 매출, 150여 개국 진출을 기록하며 K-뷰티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우마(UMMA)는 국내 180여 개 화장품 브랜드를 글로벌 바이어에 공급하는 온라인 뷰티 B2B 플랫폼으로, 현지 물류 거점을 기반으로 한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브랜드 입점 확대, 물류·운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뷰티 커머스 허브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항일 대표 프로필] ▲ 1972년 출생 ▲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 이베이재팬 대표이사 ▲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 ▲ G마켓 대표이사 ▲온라인쇼핑협회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7월 K-뷰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한 9억 8,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7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6월에 이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면서 한국 화장품의 수출 저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대 유망 소비재 중 화장품 수출이 가장 돋보였다.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9억 8,200만 달러를 기록, 지난 6월 9억 4,900만 달러에 이어 또다시 월간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화장품 수출은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7억 5,100만 달러로 출발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월 8억 8,600만 달러(23.6%), 3월 9억 4,000만 달러(21.0%), 4월 10억 3,100만 달러(20.8%)로 회복세를 이어왔다. 5월(9억 5,200만 달러, 8.3%)에는 증가폭이 둔화됐지만, 6월(9억 4,900만 달러, 21.9%)과 7월(9억 8,200만 달러, 18.1%)에는 다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장은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과 함께 K-뷰티가 한국 수출의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K-뷰티 수출 성장세는 중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집계한 ‘국가별 화장품 수출 현황’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화장품 최대 수출국은 중국(10억 7,070만 달러)으로 전체 화장품 수출의 19.3%를 차지했다. 미국(10억 2,461만 달러, 18.5%), 일본(5억 5,014만 달러, 9.9%), 홍콩(3억 8,810만 달러, 7.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베트남(2억 2,432만 달러, 4.1%) ▲러시아 연방(2억 1,308만 달러, 3.8%) ▲대만(1억 5,817만 달러, 2.9%) ▲폴란드(1억 4,556만 달러, 2.6%) ▲아랍에미리트 연합(1억 2,238만 달러, 2.2%) ▲태국(1억 2,077만 달러, 2.2%)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폴란드로의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1억 2,583만 달러였으나 올해는 6월까지의 수출 실적만으로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이에 전체 수출 점유율도 지난해 1.2%에서 올해는 2.6%로 급성장했다. 국가별 화장품 수출 현황 (단위 : 천달러, %) 한편 7월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608억 2,000만 달러로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입은 0.7% 증가한 542억 1,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66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5.9% 증가한 24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고부가 제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1.6% 증가한 14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이다. 자동차 수출도 하이브리드차와 내연기관차를 중심으로 8.8% 증가한 5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선박 수출은 탱커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물량이 확대되면서 107.6% 증가한 2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5대 주력품목 외 수출은 142억 달러(+7.6%)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40억 달러대를 달성했다. 특히, 농수산식품(10억 8,000만 달러, +3.8%), 화장품(9억 8,000만 달러, +18.1%), 전기기기(15억 6,000만 달러, +19.2%) 등 수출은 역대 7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2월부터 6개월 연속 월별 1위 실적을 경신했다. 2024년~2025년 월별 수출실적 (단위 : 억 달러, %) 7월에는 9대 주요 지역 중 6개 지역에서 수출이 늘었다.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둔화됐지만 ▲아세안(109억 1,000만 달러, +10.1%) ▲EU(60억 3,000만 달러, +8.7%) ▲CIS(12억 2,000만 달러, +21.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대미국 수출은 철강·차부품 등 다수 품목의 감소에도 반도체·무선통신기기 등 IT 품목과 화장품·전기기기 등 15대 외 품목 호조세로 1.4% 증가한 103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도별, 월별 수출액, 수출증감률 추이 (단위 : 억 달러,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은 미국의 관세부과 예고 시점(8.1일)을 앞두고 수출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음에도 기업들이 총력을 다해 수출 활동에 매진한 결과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미 협상 결과 관세가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타결되면서 수출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수출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면서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이 과거와는 다른 도전적인 교역환경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K-뷰티를 포함한 유망 소비재의 전략적 수출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K-뷰티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전반적인 매출 성장과 전략적 리밸런싱 성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급증한 반면 LG생활건강은 중국 시장 부진과 유통채널 재정비 여파로 영업이익이 65% 넘게 줄며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균형 성장으로 실적 반등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50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555.5% 증가했다. 주요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 역시 매출 1조 50억원, 영업이익 73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1.1%, 1673% 급증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고, 영업이익은 164% 증가했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프리메라 비타티놀’, ‘아이오페 레티놀’ 등 럭셔리 제품군의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었고, e커머스·MBS 채널 중심의 리밸런싱 전략이 효과를 봤다. 데일리뷰티 브랜드인 미쟝센, 일리윤, 해피바스 등도 핵심 기능성 제품 매출이 고성장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해외 사업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611% 증가했다. 미주 시장에서는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 외에도 신규 론칭한 에스트라, 한율의 성과가 두드러졌고, EMEA(유럽 및 중동) 시장에서도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체 시장에서 라네즈, 이니스프리 브랜드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18% 성장했다. 중화권에선 매출이 23% 늘었고, 사업 거래 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효율화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기타 아시아 시장도 매출이 9%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자회사들도 대부분 실적 개선을 이뤘다. 에뛰드, 에스쁘아, 오설록은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고, 이니스프리는 매출은 9% 줄었지만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81% 늘었다. # LG생활건강, 핵심 시장 부진…화장품사업 적자전환 ‘충격’ LG생활건강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6,049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65.4% 줄었다. 북미와 일본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됐지만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전통 채널 구조조정 등이 겹쳐 전사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가장 큰 타격은 화장품(Beauty) 부문이었다. 화장품 사업 2분기 매출은 6,0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줄었고, 16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중국 시장 매출이 8% 줄면서 실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 LG생활건강 측은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데다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화장품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회사는 면세·방판 등에서의 매출 의존도를 줄이고 북미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생활용품(HDB) 부문은 매출 5,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성장했다. 내수 부진은 지속됐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닥터그루트(헤어케어)는 북미 아마존과 틱톡을 통한 마케팅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년 대비 9배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고, 유시몰(오랄케어)도 일본과 북미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러나 마케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7.1% 줄었다. 음료(Refreshment) 부문은 장마와 소비 둔화 등으로 매출이 4,583억원,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각각 4.2%, 18.1% 하락했다. # 중국 의존도 차이가 성과 갈라 양사의 실적 차이는 중국 시장 의존도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화권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12% 수준에 그치는 반면, LG생활건강은 20% 안팎에 달한다. 최근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이 둔화하면서 영향을 더 크게 받은 셈이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중국 실적이 크게 축소됐지만 여전히 면세를 비롯한 대중국 매출 비중이 20%에 달한다”며 “면세 물량 축소를 시작으로 강도 높은 화장품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만큼 중국은 현지를 중심으로 재편하고 비중국에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당분간 실적 변동성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K-뷰티를 대표하는 양사의 실적 희비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중국을 넘어선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이 향후 경쟁력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올해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 후에도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시장에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미래를 위한 마케팅 투자를 지속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인 예술 박람회인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화장품 ‘환유’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또 LG전자가 운영해온 미용기기 브랜드 ‘LG 프라엘(Pra.L)’의 브랜드 자산을 인수해 ‘LG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와 전용 화장품 ‘글래스라이크’를 론칭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의 성장과 M&A(인수합병)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근본적인 기업 가치를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면서 “미래 성장을 위해 과거와 동일하게 M&A에 적극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화장품 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부 기업의 높은 컨센서스가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국 오프라인·유럽·중동 등의 회복세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현 상황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표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43%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엔에프씨(5.50%), 에코글로우(4.62%), 에스알바이오텍(3.90%), 노드메이슨(3.88%), 에이블씨엔씨(2.73%), 씨앤씨인터내셔널(2.60%), 제이준코스메틱(2.33%), 한국화장품제조(0.96%), 코스맥스(0.63%), 에이피알(0.17%) 등 일부 기업에 그쳤다. 이 가운데 에이피알은 호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데다 실적 눈높이도 과도하게 높아져 2분기 발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으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는 증권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적에 대한 높아진 눈높이를 들어 에이피알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다만 그는 “에이피알은 가까이에서 보면 부담이지만 멀리 보면 기회”라며 중·장기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여전히 핵심 성장주라는 시각엔 변함이 없는 만큼 단기 조정이 올 때마다 비중을 늘려 가는 전략을 권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바이오비쥬(-16.28%)의 주가가 15% 넘게 빠진 것을 비롯해 파워풀엑스(-11.17%), LG생활건강(-10.40%), 토니모리(-9.86%), 현대바이오(-9.81%), 삐아(-8.86%), 디와이디(-8.39%), 오가닉티코스메틱(-8.26%), 내츄럴엔도텍(-8.20%), 네오팜(-7.82%), 라파스(-7.29%), 원익(-7.23%), 클리오(-7.14%), 뷰티스킨(-6.79%), 아이패밀리에스씨(-6.78%), 달바글로벌(-6.55%), 선진뷰티사이언스(-6.29%), 아모레퍼시픽홀딩스(-6.05%), 씨티케이(-5.83%), 메디앙스(-5.19%), 본느(-5.19%), 제이투케이바이오(-5.15%)의 주가 하락폭이 컸다. 또 마녀공장(-4.56%), 이노진(-4.42%), CSA 코스믹(-3.89%), 한국화장품(-3.85%), 애경산업(-3.66%), 코리아나(-3.52%), 에이에스텍(-3.27%), 잉글우드랩(-3.27%), 컬러레이(-3.10%), 코스메카코리아(-3.00%), 제로투세븐(-2.85%), 진코스텍(-2.74%), 콜마홀딩스(-2.46%), 나우코스(-2.19%), 아우딘퓨쳐스(-2.11%), 아모레퍼시픽(-1.79%), 잇츠한불(-1.56%), 제닉(-1.55%), 바른손(-1.47%), 코디(-1.43%), 한국콜마(-1.17%), 더라미(-1.14%), 글로본(-0.95%), 넥스트아이(-0.53%), 현대바이오랜드(-0.51%), 현대퓨처넷(-0.45%), 브이티(-0.28%), 세화피앤씨(-0.24%), 셀바이오휴먼텍(-0.15%) 등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주춤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달 간 화장품 섹터의 주가 흐름이 일괄적이지 못하다”면서 “제조사인 코스맥스와 유통사인 실리콘투의 주가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될 부분”이라고 짚었다. 그는 “여전히 화장품 섹터의 2분기 실적 기대치는 매우 높기 때문에 실적 시즌 전후로 섹터의 건전한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 후 첫 실적을 발표하는 달바글로벌 또한 조정을 피할 수는 없지만 압도적인 수익성과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오프라인 확장 스토리 등을 고려 시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섹터의 주가 조정이 발생할 경우 2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지 않고 수급이 편안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수원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뷰티썸 수원’ 전시회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며, 조기신청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를 고려 중인 뷰티·헬스케어기업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기대하며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뷰티썸 수원’은 광교 일대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뷰티·헬스케어전문전시회로, 화장품(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네일, 향기제품, 뷰티디바이스, 헬스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까지 ‘수원뷰티페스타’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부터는 더욱 강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뷰티썸 수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전시회는 B2B와 B2C가 결합된 복합 전시 구조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기업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중장기적인 유통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와의 현장 접점을 통해 즉각적인 제품 반응을 파악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국내 유통채널 연계 입점 프로그램 ▲ K-뷰티트렌드 세미나 ▲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연계 ▲ 소비자 체험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현장에서는 정보 교류와 실질적 거래가 동시에 이루어져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교 중심지의 지리적 이점과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유통다각화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뷰티썸 수원은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복합형 전시회로, 참가기업에는 다양한 홍보와 판로개척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beautysumkorea.com’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 이메일(beautysum@esgroup.net) 또는 전화(02-6121-6418)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부스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마감되며, 일정과 할인혜택 등은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