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해외 여행 증가와 함께 면세점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이용하고 싶은 면세점 유형으로 공항 면세점과 인터넷 면세점이 꼽혔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3년 기준 온-오프 라인 면세점 이용 경험이 있는 만 19~59세 수도권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면세점’ 이용 관련 전반적인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9.5%가 해외로 나갈 때 면세점을 이용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역직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 송중기, 송혜교가 사용하는 제품뿐 아니라 관련 브랜드 제품까지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것. 알리바바 공식 파트너사인 에이컴메이트(대표 강철용)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티몰글로벌 직영몰 2곳의 매출추이 통계를 살펴본 결과 건강식품몰 HF21에서 홍삼 브랜드 정관장 홍삼원 제품의 3월 판매량이 1월보다 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피부미용실 영업장내 사용이 금지된 의료기기가 규제프리존내에서 사용이 허용될 전망이다. 규제프리존내 피부미용숍 의료기기 사용 등 화장품 규제프리존 운영 시행계획을 담은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됐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 등 여야 의원 13명의 공동발의로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특정지역에 한해 핵심규제를 풀어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하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됐다고 3월 28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들이 3월 18일과 25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갖고 신규 임원을 선임하고 지난해 이익금을 주주들과 공유했다. 특히 화장품 빅2, OEM ODM 빅2는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한 기업을 중심으로 배당금 잔치가 이어진 가운데 상호를 변경하거나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등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를 발빠르게 조직운영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대중국 화장품 수출 등 국내 기업 해외 시장 진출 급증에 따른 생산량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생산, 유통기업 아오란그룹 임직원 수천명이 ‘한류 관광’에 나서 각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 아오란 국제뷰티그룹(AURANCE) 임직원 6,000명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아오란그룹이 임직원에 대한 성과보상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3월 26일 궈청린(郭成林) 아오란그룹 총재 등 200여명이 한국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27일에는 2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중국 정부가 해외직구 화장품 품목에 대해 오는 4월부터 수입 관세를 적용함에 따라 대중국 화장품 수출 가격 경쟁력 하락이 우려된다. 그동안 중국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100위안 이하 화장품을 구입하면 50%의 행우세만 내왔지만 앞으로는 이런 면세 혜택이 사라져 값이 크게 오르는 셈이다. 중국 정부는 그러나 오는 4월 8일부터 기업형 해외 직구에 대해 행우세를 폐지하고, 품목마다 증치세(우리의 부가가치세)와 소비세, 관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가 높은 발전 가능성에도 불구, 아직까지 인지도나 구입 경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이너뷰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2%가 이너뷰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너뷰티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이너뷰티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남성(34.2%)보다는 여성(58.2%)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또 2012년 같은 조사와 동일한 연령대(19~44세)에서 비교해 보면 이너뷰티에 대한 인지율이 다소 상승(2012년 46.4%→2016년 51.2%)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의 젊은 층(20대 후반 57.3%, 30대 초반 59.3%, 30대 후반 51.3%)을 중심으로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으로 마크로밀엠브레인은 분석했다. 예상되는 이너뷰티의 효과로는 피부 영양공급(전체 40.9%,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체질개선(36.3%)과 피부 수분공급(36.2%), 피부 노화방지(33.9%), 피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관세청(청장 김낙회)이 이른바 ‘짝퉁’ 피해를 막기 위해 QR코드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시장 점유율도 22.1%로 2014년의 9.8%보다 약 12.3% 증가해 K-뷰티 열풍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피해도 있었다. 일명 ‘짝퉁’이라고 불리는 모방 화장품이 중국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웨이상(微商)의 중국 유통시장 내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웨이상은 개인의 모바일 SNS에서 전문 온라인 쇼핑몰보다 작은 규모로 영업하는 소상인으로 중국 유통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웨이상의 가장 큰 장점은 SNS 내의 파급력과 중, 저가 제품 또는 중소, 중견 업체들의 진입 장벽이 낮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국내에서도 웨이상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 지난 3월 21일에는 HKD가 주관하고 한국 단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산 미용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가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뉴욕에서 열린 국제 미용쇼(International Beauty Show)에서 미국 바이어 1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90%)이 “한국 미용제품을 수입 중이거나 수입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산 미용 제품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분야로는 기초화장품(35.9%), 메이크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으로의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이 대응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3월 17일 ‘중국의 2016년 경제운용 방향 평가와 한국의 대응’ 보고서에서 “중국의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한국은 대중 수출 둔화세를 단기간 내에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대중국 수출 둔화를 극복하기는 용이하지 않은 만큼 중국 수입시장에서 점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 판매장에서 완제품, 원료 등을 혼합, 판매하는 새로운 화장품 판매 방식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다만 맞춤형 화장품 판매는 화장품 제조가 아니고 화장품 원료 규정이 정한 사용원료와 배합한도내에서 혼합 판매해야 하며 판매장에 가열이나 냉각 장치 등을 둘수 없게 된다. 이주헌 사무관은 “맞춤형 화장품은 즉석에서 완제품과 원료를 혼합판매 한다는 점에서 사용기한이 짧고 혼합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