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Java)섬에 소재하는 국제학교와 로컬학교 11곳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교육콘텐츠를 기부하는 ‘글로벌 CSR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의 ESG 인식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KOTRA는 국내 교육콘텐츠 스타트업 E사와 함께 글로벌 CSR 프로젝트 ‘Earth School’를 추진해 ▲지속가능 발전의 개념 ▲환경보존의 필요성 ▲환경보호 참여방법 등의 내용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교육 영상 9편과 교재 2권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자료는 수라바야(Surabaya), 발리(Bali), 말랑(Malang) 등 인니 동부 자바섬 내 국제학교와 로컬학교 11곳에서 청소년 ESG 학습자료로 채택돼 내년 1월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웬디 우드허스트(Wendy Woodhurst) 수라바야 인터컬처럴 스쿨(Intercultural School) 교장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가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필수 요소인 만큼청소년 학생들에게 올바른 ESG 인식 형성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KOTRA에서 기부한 교육콘텐츠는 인니 지역 학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정남선 정한약품 대표이사의 모친(최무학, 루시아님)이 2021년 12월 25일 별세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8호실(지하 1층)에 마련됐다. 발인은 2021년 12월 28일 엄수된다.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 빈소 :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8호실 (지하 1층) * 발인 : 2021년 12월 28일 * 장지 : 동화경모공원 * 연락처 : (손)정혜일 (010-7567-231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올해 브라질 화장품산업의 대표명사 ‘비-뷰티(B-Beauty)’가 브라질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으로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브라질 뷰티뉴스가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밝혔다. 브라질 소비자는 태양 광선에 많이 노출되는혼합 피부에 고유한 특성이 있으며 특정 의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브라질 화장품 전문가들은 2021년 브라질 화장품 시장과 관련해 3가지 큰 흐름을 제시했다. # 브라질인 피부 특성 반영한 '미니멀' 뷰티 루틴 중요 심플 오가닉의파트리시아 리마설립자이자 CEO는“우리는 브라질 피부, 문화와 일상의 특성을 거의 고려하지 않은 해외 제품을 받고 사용하는 데 수 년을 낭비하며 보냈다”며, “예를 들어, 한국인의 일상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 맞지 않는 단계가 너무 많다. 긴 흡수 시간이 필요한 무거운 제형은 우리의 복합성, 지성 피부와 매우 더운 날을 위해 개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플 오가닉은 최근 수년 동안 화장품의 세계화에 발맞춰 등장한 B-Beauty(브라질리언 뷰티) 운동의 선구자 중 하나이다. 크레미 설립자인 피부과 전문의 루이스 호만시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탈모증상 완화를 골자로 한 기능성화장품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CosmeRNA ARI)'의 국내 출시 일정을 무기한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12월 27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의 기능성화장품 승인 신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반려됐다. 반려 이유에 대해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을 주성분으로 하는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가 화장품법에 따른 물질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성분인 siRNA 물질의 작용 기전과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siRNA를 이용한 주성분의 효력을 나타내는 작용기전이 입증되지 않았으며의약품으로도 개발 초기 단계인 siRNA 성분에 대한 안전성 정보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다"며, "해당 제품은화장품법에 따른 화장품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화장품법은화장품은 인체를 청결, 미화하거나 피부, 모발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해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뜻한다. 질병의 진단, 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로레알(사장 니콜라 이에로니무스)이 12월 27일부터 내년2월 6일까지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22 로레알 브랜드스톰(L'Oréal Brandstorm 2022)’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 그룹에서 매년 전 세계 대학생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65개국 61,000명 이상이 참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매년 해당 공모전을 통해 전세계 약 200여 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로레알 직원으로 채용되고 있다. 이번 ‘2022 로레알 브랜드스톰’의 주제는 ‘2030년 뷰티의 파격적 혁신(Disrupt Beauty 2030)’으로 ▲포용성(Inclusion) : 포용적 아름다움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안(Imagine breakaway products and services to empower inclusive beauty)▲지속가능성(Green) : 미래 지속가능한 뷰티 방안 제시(Invent the next dimension of sustainable beauty)▲기술혁신(Tech) : 고객 맞춤형 뷰티와 경험을 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내년 화장품을 포함한 소비재군 산업의 전망이 ‘일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27일 삼정KMPG(대표 김교태)의 ‘2022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화장품, 패션을 포함해 휴대폰과 자동차, 철강, 정유와 화학, 제약과 바이오, 건설, 항공, 관광, 유통, 식음료, 외식, 은행, 생명보험 등 15개 산업은 ‘일부 긍정적’으로 기대를 표했다. 특히 화장품 산업군에서는 백신 접종률 상승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춤했던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업태의 점진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고객 락인(Lock-in) 전략 수립으로 지배력 확보 경쟁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뿐아니라 지난 2020~2021년까지 약 2년간온라인상에서 쌓은 경험과 오프라인 장점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OMO(Online Merge with Offline)’ 전략 수립의 필요성도 추가됐다. 한편, 화장품 등 소비재산업 15개 항목을 포함한 주요 24개 산업별 전망 또한 ‘긍정적~일부 긍정적’ 범위 내로 예측됐다. 내년은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12월 27일부터 '설화문화전'의 뒤를 잇는 신규 문화 프로젝트'설화수 컬처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랜 기간 우리 문화의 가치를 한 발 앞선 방식으로 소통해온 설화수는 그 어느때 보다도 개인의 아이디어, 그리고 한국의 문화가 주목받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다시 한번 전통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롭게 기획된 '설화수 컬처 프로젝트'는 '설화문화전'의 뒤를 잇는 새로운 프로젝트로문화의 가치를 체감하고 재창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통'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젊은 세대들의 참선한 감각이 투영될 수 있도록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We Create Culture'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디자인 그리고 소통에 관심이 많은 우리의 세대들에게 자유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알리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관심있는 대학생과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는 약 70일간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 10월 1일부터 운영 중인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의 누적 방문객이 현지 시각으로 12월 25일 50만 명을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은 ‘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라는 주제로 한국의 산업기술과 문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지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 전면에 장착된 1,597개의 스핀 큐브와 내외부를 나선형으로 관통하는 4개의 램프가 인상적인 한국관에서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증강현실로 체험하는 미래의 한국 ▲모바일 화면을 크게 확대해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세로 스크린 ‘버티컬 시네마’에서 보는 현대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은 1962년부터 연속해서 20회째 세계 엑스포에 참가해 왔으나 온라인에서도 한국관을 경험할 수 있는 버추얼 한국관을 개설한 것은 처음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버추얼 한국관은 한국관 전체를 360도 3D VR(가상현실)로 스캔해 한국관을 구석구석 들여다볼 수 있다. 아울러 3D로 구현된 공간마다 영상 콘텐츠가 접목돼 직접 방문한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중소기업의 수출 강세를 지속하기 위해 정부가 수출지원사업에 2,15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2월 26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공고’에 따르면, 내년 사업 예산은 2,150억 원으로 올해(2,156억 원)와유사한 규모다.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지난 10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2021년 11월 29일 기준 1,052억 달러(한화 124조 7,251억 원)로 역대 최고치인 2018년 1,057억 달러(한화 125조 3,179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올해 수출 신기록 달성 흐름이 내년에도 지속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선도기업 지원을 강화하고온라인수출 지원·물류애로 해소 등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내년 지원안에 따르면, ▲물류비 보조와 중기 전용 선적공간 확보 ▲수출바이어를 통한 성장사다리 구축 ▲온라인수출 마케팅 ▲중소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유럽 소비재 유통시장 진출 가이드’에서 최근 유럽에서 가치소비가 확산하면서 착한기업과 친환경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치소비는 기업의 광고나 브랜드, 가격보다 소비자 자신의 가치판단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방식을 말한다.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지갑이 얇아진 유럽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제품을 찾으면서도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나 친환경 기업이 만든 제품은 가격이 높더라도 과감히 구매하고 있다. 특히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면서 유럽에서는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그린슈머(Greensumer)’가 주요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린슈머는 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를 합친 신조어다. 이는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가리킨다. 세계 소비재 유통시장 채널별 규모 (단위 : 억달러) 글로벌 컨설팅 기업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이 작년 5월독일 소비자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해 돈을 더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오후 도청에서 헴프산업 전략 자문위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헴프산업 전략자문위원회는 한국대마산업협회를 비롯해유한건강생활, 안동대학교, 한국법제연구원, 더컬렉티브씨 등 헴프산업 관련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분야는 한국형 헴프 산업의 발전방향과헴프 규제자유특구 안착화 방안과 함께 현행법상 허용가능한 대마의 종자, 줄기, 뿌리를 활용한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단계적 산업화 추진방안 등을 자문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3차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받았다. 특구지역은 안동 등 6개 지역약 39만㎡(12만평)로 2024년까지 35개 기업과기관이 참여해 헴프 산업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헴프의 세계 시장은 2018년 해외 의료용 시장기준으로 134억 달러에서 연평균 22% 이상 성장하고 있다. 헴프 CBD는 통증완화, 항염증, 뇌, 신경질환 개선 등에 효능과 안전성이 밝혀지면서미국, 캐나다,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 규제완화와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1년 한 해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주가가 극심한 부침을 겪었다. 새해를 시작하며 중국 소비 증가와 코로나19 완화 이후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회복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꿈틀거리기 시작한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대형주는 물론 중소형주에까지 번졌던 기대감은 이후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와 코로나19 확산, 중국 소비 둔화 우려 앞에 무너져 내렸다. 화장품주가 좀처럼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연초와 비교해 20% 이상 뒷걸음질 쳤다. 코스인이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과 지난 12월 24일 종가를 기준으로 화장품 상장사 67곳의 주가 동향을 분석(단순 종가 비교)한 결과 연초보다 주가가 상승한 곳은 내츄럴엔도텍, 네이처셀, 동원시스템즈, 라파스, 미원상사, 에프앤리퍼블릭, 연우, 오가닉티코스메틱, 잉글우드랩, 제닉, 코스메카코리아, 클리오, 펌텍코리아, 한농화성 등 14개사에 그쳤다.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디와이디(MP한강), 메디앙스, 스킨앤스킨, 코스온, 폴루스바이오팜, 협진(에이씨티), 휴온스블러썸(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