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에서 특수화장품 허가증 연장 신청시 필요한 서류와 구체적인 신청 방법 등을 담은 시행안이 나왔다. 중국 식품약품감정연구원(NIFDC)은 1월 6일 특수화장품 허가 연장 신청 수리 심사요구 사항 시범 시행안을 발표했다. CCIC KOREA는 “지난해 5월 1일 이후 중국 화장품 관련 법규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변동 사항이 많은 상황이다”며, “이번 NIFDC의 시행안은 기존 NMPA 허가증(특수용도화장품)을 취득한 업체들의 연장 신청을 위한 서류와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행안에 따르면, 최근 특수화장품 품목에서 제외된 발모, 제모, 바디 컨튜어링, 바스트 케어, 데오드란트 등 효능을 지닌 제품은 접수 범위에 없는 관계로 더이상 연장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 허가증 유효기한 내 허가증 연장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와 연장 신청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자료가 미비하거나 완전하지 않을 경우 재접수가 불가능하다. 단, 허가증 연장 신청 예정인 제품이 변경 심사 중이거나 심사의견 보완자료 준비로 인해 접수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업무가 완료된 후 10 Workingda…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 심상배)에 대한 올해 1분기 주가 반등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제기됐다. 1월 14일 NH투자증권은 “2022년 코스맥스의 주가 반등 모멘텀이 약할 것이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전환하고목표주가는 기존에 145,000원에서 93,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해외법인의 실적 악화와 성장세 둔화가 관련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중국법인에서의 성장세 약화가 거론됐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은 최대 고객사향 수주 축소와 물량 이관 가능성 등에 따른 중국 광저우법인의 매출 성장 전망치 축소에 기인한다”며, “국내와 중국에서 히트제품 개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업 등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관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즉, 중국 중저가 화장품 시장은 브랜드 교체와 트렌드 전환이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에 당 사가 적응할 수 있는 지의 여부에 주목된다는 것이었다. 코스맥스 연간, 분기별 주요 실적 (단위 : 억원, %) 코스맥스의 중국 광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해외시장 진입을 위해 수출국가의 인증규격에 적합한 제품개발을 위한 ‘2022년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을 공고했다.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인증규격에 적합한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각 국가와협회에서 요구하는 인증과 해외인증규격에 맞는 제품개발과 인증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부담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동 사업을 통해 미국(FDA․EPA)과 유럽(CE) 등 해외인증 획득으로 사업화 성공과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낸 기업 중 (주)슈프리마는 비접촉 심화학습(Deep Learning) 기반 얼굴인식 기술과제품을 확보하면서 유럽(CE, WEEE, REACH)과 미국(FCC)인증을 획득은 물론 생명공학(바이오)인식 기반 보안 분야 세계시장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으며개발 이후 매출액 85%…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고급 브랜드와 럭셔리 화장품, 보석, 시계 등을 주로 판매해 온 백화점은 코로나19의 충격을 가장 크게 받은 업계다. 업종의 특성상 전자상거래화가 늦게 진행됐고 현재에도 온라인 스토어와 약국 등의 도전에 직면해 활로를 모색 중이다. 백화점이 가진 강점을 살리면서 변화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신속히 대처하는 온-오프라인 융합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강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한다. 일본 국제상업이 최근 보도한 2022년 일본의 백화점 화장품업계의 동향을 전망한다. # 백화점, 마침내 의류제품 축소 '매장재편'검토시작 약 30년 전인 1991년시장 규모가 정점(약 9조 7,130억 엔(한화 약 100조 6,000억 원))에 달했던 백화점은 코로나19가 확산됐던 2020년시장규모가 약 4조 2,204억 엔(한화 약 43조 7,000억 원)으로 격감했다. 같은 해 가을 이후로 매출 하락은 멈추고 있지만2021년 11월 말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에 급속하게 유행하면서 외부환경이 완전히 개선되지 않은 채로 2022년도‘위즈 코로나’ 상태에서 백화점을 운영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코로나19 재난이 불어 닥친 현실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의 지난 2021년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됨과 동시에 올해 1분기 사업 수익성 개진에서 화장품 부문이 견인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월 13일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당일 발표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981억 원, 264억 원으로 추정됐으며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52% 증가한 수치다. 각 세부 부문 브랜드별로 적자 폭이 줄어드는 수익성 개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화장품 부문 매출은 수입화장품의 수요가 이를 더욱 견고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서현정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10% 감소, 영업이익은 21% 줄어든 79억 원으로 예상하는데 수입화장품 매출은 9% 성장을 나타내며 견조세를 유지하겠다”고 짚었다. 다만 “‘비디비치 등 자체브랜드 매출이 46%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헤어 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자신감을 채우다’ 캠페인을 함께할 브랜드 엠버서더로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를 발탁하고 자신감의 원동력에 대한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모니카는 12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엠넷 서바이벌 댄스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자신감’의 아이콘으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댄서로서 소신을 지킬 수 있었던 본인만의 원동력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었다고 강조하며“누구나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나만큼은 나 자신을 믿자’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인생은 단 한번이기에 자기가 선택한 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솔직한 선택을 자신있게 믿고 따라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또모니카는 이전부터 꾸준히 사용해 왔던 닥터포헤어가 자신에게 ‘자신감을 채우는 시간’을 제공해 주고열심히 보낸 하루를 닥터포헤어 제품으로 마무리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진다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 이번 모니카의 인터뷰 영상은 닥터포헤어에서 진행하는 ‘자신감을 채우다’ 캠페인의 일환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제한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브라질의 에스테틱 부문은 에스테틱 시술에 투자하기 위해 검역을 선택한 많은 사람들 덕분에 어려움을극복할 수 있었다. 최근 브라질 개인위생향수화장품산업협회(ABIHPEC)의 발표에 따르면, 불안한 경제를 극복하고 행동 수단을 다양화하는 브라질은 2020년 에스테틱부문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경제와 상업서비스 부문이 겪었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에스테틱 시장은 활동영역을 확장했다. 2020년 2월 브라질화장품산업협회는 가계 예산의 1.5%가 에스테틱부문의 제품과서비스에 지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브라질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서비스 중 하나는 레이저 제모였다. 브라질비처방의약품협회(ABIMIP)가 2020년 6월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70%가 이 기간 동안 팬데믹이 건강 관련 습관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또이들이 지적한 또 다른 데이터는 93%가전년도와 관련해개인위생 습관도변경했다고 응답했다. 2011년부터 자기관리는 주요 보건기관에서 추진됐다. 약 10년 전 세계보건기구(WH…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최신 법규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최신형 SEM 장비를 도입했다. SEM이란 Scanning Electron Microscopy의 약자로 시료 표면을 전자선으로 주사해입체 구조를 직접 관찰하는 기능을 가진 전자현미경이다. 최근 유럽에서 크게 대두되는 나노 이슈에 관한 JRC Report에서 나노 입자에 대한 확인을 'descriptive EM'으로 제한해SEM 분석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가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최신 SEM 장비를 도입해자사 제품에 대한 빠른 분석이 가능한 만큼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가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지원에 나섰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주)와튼바이오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임상 R&D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주)와튼바이오(대표이사 손현석)는 2021년설립된 줄기세포와줄기세포 엑소좀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와참여 ▲연구인력 교류와연구시설 공동 활용 ▲시험평가와 정보 교류 ▲특허와노하우 기술이전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 보유 기술과 재단의 동물실험과줄기세포 엑소좀 연구 인프라가 만나 신약 전임상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양측이 손잡고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를 확대시키고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도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길수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장도 “재단과 창업기업간의 접점과 연계를 활성화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더불어 치료제 개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바디 마스크팩 생산을 전개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패치 전문기업 (주)엘루오(대표 박유석)가 중국에 기능성화장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엘루오는 최근 와이엠인터(대표 허태욱, JOY LUCKY MEDICAL BEAUTY)와 50억 원 이상 규모의 기능성화장품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시장의 병원 피부과와 에스테틱숍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엘루오 관계자는 "연구개발의 성과로 지난해 미국 아마존에 노폐물 흡착 기능을 갖춘 클레이팩류 제품도 론칭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반응이 좋아 추가 대량 수주가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기업을 향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엘루오는 바디 마스크팩 전문기업이다. 최근 5년간 기초화장품과기능성화장품 시장 확장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기업부설연구소 '오스킨발전소'에서 R&D(연구개발) 부문을 집중 육성했다. 이 결과 피부 침투 효과를 배가시키는 제형 연구를 진행하고천연물 복합발효물의 염증 완화 기능을 갖는 독자 특허 소재를 개발했다. 피부 트러블 케어와 피부 재생 효과를 갖는 상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까지 2022년전세계(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이다. 2022년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출마케팅, 지자체 자율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1,643개사의 수출 강소기업을 발굴해 왔으며 2021년에는 전세계(글로벌)강소기업 200개사를 신규발굴해 총 803개사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121억 원, 지자체별 특화프로그램 69억 원, 연구개발(R&D) 132억 원 등을 지원했다. 2022년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내용 2018년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인 (주)꿈비는 4년간 19개 국가, 34개 업체에 놀이방 매트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전세계(글로벌)강소기업 지정 전인 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은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CNP Rx 튠에이지’에서 스마트한 LED 케어로 두피 바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칼프 케어 헤드’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의 뿌리는 두피 토닉인 ‘프로 케라틴 스칼프 토닉’을 출시했다. ‘스칼프 케어 헤드’는 CNP Rx에서 판매하고 있는 토탈 스킨케어 LED 디바이스인 ‘스마트 LED 트리플 엑스퍼트’에 결합해 사용하는 전용 헤드제품이다. 레이저, LED, 미세전류, 진동 자극이 결합된 ‘LED 레이저 케어 모드’가 5분간 지속되며 사용 후 편안함과 함께 건강하고 탄력 넘치는 두피 바탕으로 가꿔 준다. 진동 자극으로 시원한 마사지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함께 출시된 ‘프로 케라틴 스칼프 토닉’은 피부와 모발을 구성하는 핵심 단백질인 콩 유래 케라틴과 맥주효모 추출물, 비오틴, 7가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성분을 담은 처방으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두피에 프로 케라틴 스칼프 토닉을 뿌려 흡수시킨 후스칼프 케어 헤드로 빗어주듯이 천천히 움직이는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CNP Rx 튠에이지 브랜드 담당자는 “스칼프 케어 헤드는 스마트 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