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천연 기능성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는 아이소이(ISOI, 대표 이진민)가 코로나로 교육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지난 5개월간 총 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소이가 진행한 이번 기부는 코로나로 정상적인 등교가 어려워짐에 따라 학교의 보호에서 멀어져 도움이 긴급한 청소년들에게 빠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진행이 결정됐다. 아이소이는 브랜드 창립한 이래 ‘착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운영하며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온 바 있으며 ‘교육취약계층’ 청소년 후원 사업도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를 실천해 오고 있다. 아이소이의 ‘교육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총 14명의 청소년과 특수교육이 필요한 사회복지재단 6곳에 전달됐다. 특히 아이소이는 도움을 전하는 과정에서 학교의 보호로부터 멀어져 ‘사이버불링’, ‘가정폭력’, ‘가정내성폭력’ 등 범죄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긴급 구제를 최우선 목표로 진행했다. 또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등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재단에는 약 1,000장의 투명마스크를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수미]위드 코로나(Living with Corona)를 선언하며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 이전의 자유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오던 덴마크, 영국, 싱가폴 등의 국가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전면 중단하고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섰다. 위드 코로나만을 기대하며 새해 전략 마련에 분주하던 이들은 개인, 기업, 기관, 국가를 막론하고 다시 혼란에 빠졌다. 팬데믹(Pandemic)으로 무한 확산하던 코로나가 언제 마침표를 찍을지 모르는 상황이 향후 최소 2년 혹은 3년 이상 지속되고 앤데믹(Endemic, 어떤 감염병이 특정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또는 그런 병)으로 고착화되리라는 전망 또한 나오고 있다. 만 2년이라는 시간만으로도 인류의 인내심은 극에 달했지만 한층 더 강화된 봉쇄령에 다시 코로나보다 더 강력한 변이 코로나를 맞이할 후견지명이 필요한 시기이다. 다양한 변이와 변수에 대항하기 위한 각국의 대응 전망이 분분한다. 이와 같은 혼돈상황에서도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한국의 문화와 함께 성장해 왔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앞으로 한국의 화장품 산업이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한국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CLIO)'를 전개하고 있는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지난해 4분기 매출 증진을 통해 실적개진과 더불어 전체 흑자전환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다만, 중국향 매출 부진의 여파로 목표주가 등은 하향조정됐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1월 11일 보고서를 통해 클리오에 대해 “2021년4분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31,000원에서 2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작년 4분기 매출액 600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 증가를 기록할 것이다”며,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아울러 실적개진에 있어서 "당사 화장품 커버리지 중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세부적인 부문별로 해외에서는 일본 매출액이 10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하 연구원은 “제품 추가와 채널 확장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다”고내다봤다. 클리오 기업분석-연간/분기 실적 (단위 : 십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베이징지부는 12일 중국 법무법인 징두(京都)와 공동으로 ‘2022년 달라지는 중국의 주요 경제무역 법규’ 보고서를 발간하고 ▲외국 기업의 중국 투자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식품 수출입과검역 ▲화장품 관련 규정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각 부문별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먼저 금지사항 이외에는 모든 것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 중인 ‘외상투자진입 특별관리조치’가 작년 33건에서 올해 31건으로 축소됐다. 중국산 완성차 생산 쿼터제와합자기업 개수제한(2개)이 폐지됐고 라디오·TV 방송설비 생산 제한 조항이 삭제되며 외국기업의 중국 진출길이 확대됐다. 새해를 맞아 중국과 아세안(ASEAN),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10개국 간 RCEP이 본격 발효되면서 원산지 물품의 정의, 원산지 증명서 제출 규정, 협정세율 미적용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수출입 화물 원산지관리방법이 함께 발표됐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2월 1일부터 RCEP이 발효되지만발효 이전에 발송한 화물이라도 2022년 6월 30일 이전까지 중국 해관에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면 협정세율을 적…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통신판매 화장품은 제품을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가 주류를 이룬다는 특징이 있다. 또미디어를 통해서만 고객과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미디어 도구 개발과 소통방법은 통신판매 화장품의 매출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일본 국제상업이최근 보도한2022년 일본의 통신판매 화장품업계의 동향을 전망한다. # 주력 판매 제품 '스킨케어'코로나19충격'상대적' 미약 ‘이미 습관이 돼서 마스크를 하지 않고 맨얼굴을 보이는 것은 두려워’, ‘눈가만 화려하게 화장할 수 있어서 즐거워’, ‘마스크로 피부염을 가릴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 이것은 Z세대라고 불리는 일본의 20대 여성들의 마스크에 관한 목소리다. 화장을 한지 얼마 안 된 그녀들은 코로나19 이전의 화장습관이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기존의 화장습관이 바뀌는 것에 큰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 다시 말하면 그녀들의 동향과 사고방식은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화장품 업계의 미래를 예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그런 Z세대가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중시하는 아이템은 ‘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겨울나기에 돌입했다. 4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대표 기업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화장품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이에 내리막길을 걷던 화장품업종지수는 그대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0.3% 하락했다”면서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우려를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다. 주요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서도 엔에프씨(5.9%)는 신규 고객 확보에 따른 고성장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가가 날개를 달았다. 엔에프씨는 국내 최대 화장품업체와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엔에프씨 소재를 활용한 제품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엔에프씨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국내와 해외 탑티어(Top Tier) 브랜드 업체들을 고객사로 새롭게 확보한 데 이어 올해 해외 중심의 추가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기대된다”며 “올해 국내외 탑티어 브랜드사로의 소재 납품 본격화, 대리상을 통한 소재 수출 증가, 글로벌 화장품 수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두피 헤어 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브랜드 엠버서더 5인과 함께한 ‘자신감을 채우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새해 첫 출발을 알린 닥터포헤어의 ‘자신감을 채우다’ 캠페인은 각 분야에서 진정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자신감’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엠버서더 5인과 함께한다. 브랜드 모델 현빈을 포함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화제가 된 안무가 모니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뷰티 크리에이터 담쓰와 오랫동안 닥터포헤어 제품을 애용한 VIP 고객이 그 주인공이다. 닥터포헤어는 이번 ‘자신감을 채우다’ 캠페인을 통해 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하기까지 브랜드 엠버서더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스토리와 닥터포헤어 제품 사용으로 두피 변화를 경험하며 어떻게 ‘자신감’을 채워나갔는지에 대한 섬세한 이야기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한 엠버서더 5인의 캠페인 영상 외에도 각 엠버서더의 더욱 깊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단독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더 자세한 내용과모든 인터뷰 콘텐츠는 닥터포헤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전문점 가맹점주의 폐업율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본사가 점주에게 위약금을 깎아주도록 하는 근거가 가맹계약서에 포함된다. 1월 1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타 도소매업 등 3개 도소매 업종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제·개정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발표된 표준가맹계약서는 본사보다 협상력이 약한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보급해 사용을 권장하는 계약서다. 3개 업종 공통으로 표준가맹계약서에는 본사의 온라인 판매 확대로 가맹점주가 폐업할 경우 위약금 부담을 완화해 주도록 하는 조항이 명기됐다. 아울러 본사가 온라인 매출액과 더불어 온라인 전용상품 비중 등이 담긴 정보공개서와 기타 온라인 판매 관련 최신 정보를 가맹점에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위약금 협상과 관련해서는 본 사의 온라인 판매 품목, 판매 가격 등 거래조건이 가맹점의 영업과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했다.특히 가맹점주가 직접 또는 가맹점주단체를 통해 본사의 온라인 판매가격 등에 대해 협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본사는 요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협의를 개시하도록 명시했다. 10년 이상 장기 점포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2022 충청북도 중소, 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75.7억 원보다9.9억 원이 늘어난 85.6억 원을 투입하며85개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을 통해 4,696개 기업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글로벌 교역 회복에 따라 해외 전략시장 수출 촉진과고도화, 수출기업 저변 확대 등을 통한 충북 수출 상승의 모멘텀을 유지하고▲오미크론 확산, 물류대란 등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수출기업의 애로해소 지원시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기업 만족도 등을 반영해 시책사업의 추진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시책사업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해외 전략시장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부문이다. 수출촉진 해외마케팅 활동에 1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17개 사업, 202개 기업을 지원하고수출고도화와온라인 마케팅에 15억 9,700만 원을 투입해 12개 사업, 1,100개 기업을 지원한다. 둘째, 신남방과 신북방 등 유망지역별 진출 전략에 따른 시장다변화 지원 부문이다. 수출시장 다변화 통합마케팅에 12억 600만 원을 투입해 18개 사업, 180개 기업을 지원하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회사 코스맥스(대표 이병만, 심상배)가 화장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 플러스(COSMAX PLUS)'를 선보이고 고객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 플러스 홈페이지(www.cosmaxplus.com)를 오픈하고 온라인 개발 의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 플러스는 누구나 쉽게 화장품과 뷰티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코스맥스 플러스에 접속해 단계별 설문으로 구성된 의뢰서를 접수하면 전 세계 700여명의 코스맥스 연구원들과 함께 제품 기획부터 바로 시작하게 된다. 지난달 서비스 시범기간을 거쳐, 최근 정식 오픈한 코스맥스 플러스에서는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제품 개발,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 브랜드 개발 의뢰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스맥스 만의 특허·독점 원료와 제형, 부자재는 물론,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동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고객들이 화장품 시장에 쉽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전 세계에서 약 15초마다 1회씩 시술되고 있는 스킨케어 전문시술을 전개하며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글로벌 뷰티전문기업 ‘하이드라페이셜(Hydrafacial)'이 자사의 시술을 골자로 피부건강 솔루션을 제시한 ‘30분 광채혁명(Glowvloution)’ 이벤트를 미국 뉴욕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 종료했다고 밝혔다. ‘30분 광채혁명(Glowvolution)’ 이벤트는 지난해 2021년 6월 미국 마이애미 주를 시작으로 애틀란타, 뉴올리언즈, 워싱턴, 디트로이트,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 미국 전역에서 차례로 열렸다. 캠페인의 최종장이 열리던 12월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많은 호응 속에 종료됐다. 이번에 개최된 ‘광채혁명(Glowvolutution)’에서는 하이드라페이셜의 고유 브랜드 정체성과 같은 캐치프레이즈 “3Steps, 30minutes, Best Skin of Your Life (3단계 30분 만에 내 인생 최고의 피부를 선사하라)”라는 기조에 따른 23년 이상 스킨케어 솔루션을 미 전역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됐다. 아울러 하이드라페이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슈퍼세럼’이 공개돼 더더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시작으로 2022년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1월 10일 시청에서 클리노믹스, 스킨메드와 약 1,80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체결로 클리노믹스와 스킨메드는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연구개발(R&D)과 업무시설을 각각 건립하고이곳에서 근무할 석박사급을 포함한 13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에부산시는 양 사가 성공적으로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사업시행사와 긴밀하게 협력해부지조성과 건축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클리노믹스(대표 김병철)는 인간게놈 전문기업으로맞춤의료 혁신을 통한 세계적인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하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게놈 기반 헬스케어, 액체생검 플랫폼, 암 진단‧모니터링,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서비스 등의 기술개발과 사업확장으로 미국과 유럽에 각각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2020년 12월에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도 입성했다. 스킨메드는 2020년 5월 부산시와 1,1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