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022년에도 중소기업이 물류난을 극복하고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물류를 역점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A사는 북미 애틀란타 유통업체와 8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에 성공했지만, 배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납품 지연은 물론 장기적으로 수입업체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위기에 부딪힌 것이다. A사에게 도움의 손길이 다가왔는데중기부의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사업’으로 바로 출항이 가능한 에이치엠엠(HMM) 선박을 소개받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A사는 북미에 홍삼 음료와 스틱을 무사히 납품할 수 있었다. 이처럼 항공, 해상운임이 상승하고컨테이너 수급 애로는 물론 선박을 확보하는 것마저 어려운 중소기업들은 중기부의 지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2022년에 ▲물류바우처 119억 원 ▲풀필먼트(Fulfillment)50억 원 등 물류비 지원에 169억 원을 투입하고 ▲중소기업이 할인된 가격으로 특송물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국적선사와 협업해주요 항로 선적공간(주당 650TEU),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2022년 중소기업 물류지원 방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2022년 새해를 맞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중역실 남상이 전무이사와 영업본부 최제우 이사가 각각 부사장과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 동성제약 임원 승진인사 ▲ 남상이 중역실 부사장 ▲ 최제우 영업본부 상무이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자사의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의 새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선정해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하고 신뢰감을 주는 배우 송중기의 이미지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배우 송중기는 닥터지의 공식 브랜드 모델로서 '레드 블레미쉬' 피부 수분·진정 라인을 비롯해 약 2,500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닥터지의 대표 프리미엄 탄력 솔루션 라인인 '블랙 스네일', 그리고 남성용 ‘레드 블레미쉬 포 맨’ 라인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국내외 시장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배우 송중기와의 시너지를 발휘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국민 피부 건강을 도모하는 올바른 스킨 케어 습관 ‘각.보.자®’ 캠페인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닥터지의 ‘각.보.자®’는 올바른 습관인 '각질-보습-자외선 케어'의 3-STEP 습관을 통해 건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비건뷰티를 골자로 한 더마 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는 (주)제니케일리(대표 류태현)와 요가짐 전문프랜차이즈기업 (주)아메리카요가(대표 윤종혁)가 지난해 12월 29일 양 사 간의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체결된 협약 내용은 양 사의 임직원 복지 증진과 고객 편의개선에 골자를 두고 있다.아메리카요가는 본 협약을 통해 당사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제니케일리 측의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니케일리 측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주)제니케일리는 비건 더마 화장품 브랜드로 평소 경영이념인 사람을 배려하고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자세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제니케일리는 본 협약을 통해 당사의 상품을 아메리카요가 직영점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서 상품 홍보와 더불어 판로 개척을 통한 시장 확장해 아메리카요가와 프로모션 진행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주)아메리카요가는 국내 요가전문 프랜차이즈 회사로 수도권 내 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로열티 인하와 정책자금 지원을 통하여 공정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가]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창립 30주년의 해를 맞았다. 코스맥스그룹은 올해 화장품 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OBM) 사업 확장과 건기식 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매출 3조 원' 시대에 진입하겠다고 선포했다. 지난 3일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된 시무식에서 "2022년은 그룹 매출 3조 원을 돌파해 새로운 도약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다"고 신년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는“’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성장 기조를 유지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코스맥스는 한국과 중국에서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또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개별인정형 소재 매출을 확대하는 등 건기식 분야에서도 성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ESG 경영 A등급을 받는 등 내연 확장도 놓치지 않았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코스맥스그룹은 R&D(연구개발) 역량 강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OBM 사업 확대와 디지털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경영키워드로 ▲세계 최고의 연구소를 만들자 ▲사업 체질을 디지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1월 3일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 새해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시작하며 지난 한 해의 부족했던 점은 반성하고 성공적인 새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2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 가지 핵심 목표를 발표했다. ▲PDT-암 치료 신약 개발 ▲일반의약품 전용 온라인쇼핑몰 ‘동성몰’ 성공적 안착 ▲해외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판로 개척 등이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은 지난 15년 간 광역학 치료(PDT) 연구 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2022년에는 동성제약만의 최대 자산인 PDT-PDD 시스템 고도화에 사활을 걸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이를 위해 최근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취득을 완료하고 품목 허가를 신청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의 IND(임상시험 승인 신청)를 3월 말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동시에 일반의약품 부문 강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동성제약은 1월약…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채무상환을 전액 완료하면서 2022년 로드숍 브랜드의 한계를 넘어 미래 신사업 강화에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1월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을 기준으로 토니모리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채무 납입을 마무리를 지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유상증자로 모집한 253억 원 중 178억 원을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했고 75억 원은 운영자금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었다. 이후 운영자금으로는 미래 신사업 강화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1월 3일 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디지털 사업 강화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하는 데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사업 부문별로 ▲신규 화장품 라인 강화 24억 원 ▲국내 온라인 판매채널 강화 10억 원 ▲빅데이터 플랫폼 강화 20억 원 ▲글로벌디지털사업부 신설 21억 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는 것이 세부적인 내용이다. 신규 화장품 라인 강화로는 국내 뿐아니라 세계적인 트렌드인 ‘클린 뷰티’에 중점을 두고 당사 헤어바디 브랜드 '튠나인'을 필두로 동물유래 성분 미사용, 식물성 착한 원료 사용, 100% 재활용 친환…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 뷰티 산업은 코로나19영향으로상당한 변화를 경험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다양성과 포용성, 환경과 지속가능성 등이 주요 이슈로 대두됐다. 혁신소매기관인 아웃폼(Outform)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뷰티 제품 판매가 20~35% 감소했다. 이는 팬데믹 확산으로 소비 심리가 줄어드는 동시에실제 오프라인 모임이 적어지면서 뷰티 제품 사용 빈도가 적어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화이다. 점차 미래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역할이 증가할 것이며개인화된 환경이 제공될 것이다. 하지만 소매점들은 여전히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아웃폼의 조사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에 걸쳐 뷰티 제품 구매의 85%는 매장에서 이루어졌으며심지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도 60%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했다. 2022년확실한 변화중 하나는 소비자들의 의식이 더 높아져대량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산업에 많은 영향과 변화를 줄 것이다. 뷰티 관련 제품들을 위해 약 1,200억 개의 포장재가 매년 생산되며 대부분은 안타깝게도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최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 기후 변화 회의가 열렸을 때스코틀랜드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HNG(에치앤지, 대표 백인영)가 지난해 11월 약 2주간 열린 ‘2021 코스모프로프 아시아(2021 Cosmoprof Asia)' 디지털 이벤트에 참가했다. 코스모프로프(Cosmoprof)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한 곳으로서 국내외 뷰티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상업적 상호작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개최돼 오고 있다. HNG는 이 행사에서 신제품 출시와주문, 클라이언트와의 접촉을 통해 자사의 특화된 ‘화장품-펜슬 메이크업 제조생산’과 더불어 건강기능식품과 물류 토털서비스를 소개하며자사가 지닌 국내외 화장품 OEMODM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알렸다. HNG는 2020년 12월 기준 화장품 OEM ODM과건기식 물류 전체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한 등의 실적을 기록한 점을 들어 ‘뷰티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와생산’에 있어서 관련 기술력과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필두로 아시아 코스메틱 산업의 일환으로서 더 높은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HNG는 “앞으로 다양한 고객 브랜드 사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과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지난해 6월 브랜드 출범을 본격화한 자회사 넷마블힐러비(대표 백영훈)가 올해 신사업으로 ‘헬스&뷰티(H&B)' 시장으로의 진출확대를 발표했다. 넷마블힐러비는 “코웨이의 기존 화장품사업을 바탕으로 헬스&뷰티 사업을 수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0월에 영국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V&A뷰티' 브랜드를 출시한 데에 이은 행보로 읽혀진다. 아울러 앞으로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뷰티사업을 펼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도 본격화된다. 한편, 넷마블힐러비는 2021년 6월 넷마블과 코웨이가 양 사의 협업을 통해 6월에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이다.현재 넷마블힐러비는 두 기업이 41억 원을 각각 출자하면서 지분을 41%씩 각각 보유하고 있다. 기업 주요 임원 인사진으로는 대표이사는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이 맡고 있다. 이 뿐아니라 사내이사에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이사회 의장과 김동현 넷마블 AI센터장 겸 코웨이 DX센터장이 합류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옥타)는 지난해 12월 10일오전 10시 화상으로 상임집행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박한수 전 KOTRA 서남아지역본부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박한수 신임 상근부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헬싱키경제대학교(MBA)를 졸업했고1991년 KOTRA에 입사한 후 런던, 카이로, 뉴욕, 쿠웨이트, 뉴델리 무역관 등 해외에서 15년간 근무했으며예산담당관, 아시아대양주팀장, 감사실장, 서남아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박한수 옥타 신임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3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2년이며연임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2021년이 저물고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예상보다 빠르게 앞당기며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었고바이오헬스산업 또한 치료 중심에서 예측과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으며바이오헬스산업의 잠재력과 역량은 'K-방역'이라는 빛을 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세웠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개원 이래 묵묵히 바이오헬스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음에 보람을 느끼는 한편, 그 임무가 더욱 막중해 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임인년을 맞이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격려에 부응하고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첫째, 혁신적인 보건의료 R&D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비롯해 신변종 감염병 위협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