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2022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약 4,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기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4,020억 원을 지원한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한 매출감소 기업을 위해 특별자금 100억 원을 신설, 지원하고▲대출금 연체 방지를 위한 원금상환 유예, 만기연장(업체신청시 대출은행 심사 후 1년 연장 가능)을 시행한다. 아울러 창업, 경쟁력강화자금 지원대상을 확대(비제조업에서 제조업으로 업종 전환 또는 추가 시, 관련 인허가를 득한 기업)하고충북도와 투자협약기업으로서 2022년도에 착공할 경우 1.0%의 금리 우대 지원을 연장한다. 여기에 경영안정자금 취급은행을 새마을금고도 추가해 기업들의 융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화장품, 뷰티산업 등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대학화장품학회는 2021년 2월 식품의약품 안전처를 주무관청으로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였습니다. 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러모로 답답했습니다만2021년 전 세계는 어느해 보다 K-드라마, 음악, 패션 등 한국 문화에 열광한 한 해였습니다. 이제는 그야말로 K-Culture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화장품 산업은 대표적인 문화 산업으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 대한화장품학회는 산업체와 학계가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문분과 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화장품학회 학술지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국문,영문 학술지를 함께 발간해글로벌 학회로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화장품학회는 산업계 중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여러 전공분야가 어우러진 종합과학적인 학회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더 넓은 시야로 콜라보레이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화장품 산업과 접점에 있는 타 산업 전문가의 학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자 노력할 생각입니다. 지난해 시작된 사단법인 체제에서 사업 다각화 방안도 모색하려고 합니다. 학회 회원들의 연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끝이 보이지 않는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세계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객 감동을 목표로 하는 전략과 견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초과하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2022년은 ‘Real’ Post Corona 시대가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고 동시에 경제정상화로 가는 마지막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때 일수록 기본에 충실해 고객가치에 집중하고모든 고민과 실천이 고객가치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차석용 부회장은 “고객이 우리가 제공한 가치를 경험하고 또 그 경험에 감동할 때, ‘집요한 혁신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세계적인 명품 뷰티 회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차석용 부회장은 ▲뷰티 사업에 역량 집중 ▲북미 시장 중심의 해외사업 확장 ▲디지털 역량 강화를 2022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 차석용 부회장은 먼저 “뷰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사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22년 시무식을 통해 “새 시대 고객이 원하는 ‘뉴 뷰티(New Beauty)’를 선보이자”라고 역설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일오전 온라인으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시무식을 진행했다. 서경배 회장은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선보일 뉴 뷰티는 모든 존재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그 잠재력에 주목하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통적 뷰티의 영역을 넘어 일상 전반을 포괄하는 ‘라이프 뷰티(Life Beauty)’로 업(業)을 확장하고‘디지털’ 기술로 개개인에 맞춘 최적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가자”며, “이 모든 도전의 근간은 고객과 세상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Winning Together’라는 경영 방침을 세우고‘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의 3대 추진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경배 회장은 “뉴 뷰티의 여정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올해 세 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주요 실천 목표들을 제시했다. 우선, 강한 브랜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아티스트 나난(Nanan)과 협업한 ‘시어 포 굿(SHEA FOR GOOD)’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국에서 단독 출시한다. ‘시어 포 굿 에디션’은 한국 단독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록시땅의 대표 원료인 시어 버터의 좋은 원료(GOOD), 효능, 의미를 상징적으로 풀어냈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 나난은 화장품, 패션, 유통기업까지 수많은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는 국내 대표 윈도우 페인터 아티스트다. 최근에는 종이로 만든 꽃인 ‘롱롱타임플라워’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시어 포 굿 에디션은 핸드크림, 핸드&바디워시, 바디로션을 포함한 총 5종으로 출시되며 특히 출시 2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시어 버터 핸드 크림은 새로운 자연 유래 유채스테롤 함유로 마이크로 바이옴 밸런스를 형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고 건강한 손으로 가꿔준다. 한정 기프트 패키지도 선보인다. 시어 포 굿 핸드 크림 트리오 기프트는 새로워진 시어 버터 핸드 크림 3종이 록시땅의 주요 원료 시어 버터를 재해석해감각적으로 그린 나난의 월페이퍼와 함께 담겨 있어 새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제조업을 전문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모상현, 정대현)가 올해 1월부터 코스닥 상장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시행된 전적이 전무한 식물세포 배양기술을 처음으로 도입해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자사의 기술력에 증권시장에서는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상장 청사진’으로 알려진 '에쿼티 스토리(상장 청사진)'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의 구체적인 사업성과, 계획 제시로 투자심리 자극 등이 전략적으로 담겼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식물세포 플랫폼은 녹색 식물에 존재하는 식물세포주를 배양 후 유효, 약리물질 등 사용 목적에 맞게 설계, 제조하는 기술이다. 현재 자사 내에서는 식물세포주 약 25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미가상세포(Rose GEM)' 등 화장품 원료를 생산한다. 최근 향수, 향료업체 지보단과 공동연구개발 협력을 맺고 매출처도 확대에 나서는 등 판로개척이 활발하다. 한편,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오는 1월 24일~25일 이틀간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130만…
인천광역시는 2022년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제조기업로 2020년 12월∼2021년 11월 수출실적 2,000만불 이하 제조업체다. 모집규모는 99개사다. 참가포기 업체가 있거나 예산 잔액이 발생할 경우 후순위 업체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오프라인은 부스 임차와 장치비, 운송비(해상, 항공 1CBM 편도), 통역비 50% 등이다. 온라인은 전시 참가비100%, 샘플 운송비(해상, 항공 편도), 통역비 50%, 컨텐츠 제작비(잔여지원금 한도 내), 원격과 하이브리드 전시 포함 지원한다. 온라인 전시회 참여 시 전시회 주최사 제공 마케팅 비용 포함해 지원한다. 기존 지원항목 우선지원 후 잔여 지원금에 한해 컨텐츠 제작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카탈로그와 동영상 제작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지정 디자인 전문회사 또는 인천 디자인센터 주관기관으로 등록된 전문제작업체를 통해 진행한다. 지원한도액은 기업당 연 1회, 500만원 범위 내 소요실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bizok.incheon.go.kr)로 접수하
코스인TV는 화장품 업계의 다양한 이슈와 현안을 ‘주간 핫뉴스’로 정리해 소개하며 본 영상은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하에 안전한 환경에서 촬영했음을 안내드립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1년 한 해 코스메틱 업계의 최대 화두였던 ‘화장품 패키징의 친환경 활동’과 관련, ‘규제’를 필두로 기업에 법적인 압박을 가하는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12월 2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스타밸리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개최된 ‘2021 화장품 패키징 친환경 활동 좌담회'에서 김승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부회장은 “환경운동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 그 성격이 규제의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 세계적인 포장재와 용기에서의 생산 변화의 흐름과 현황을 짚으며 국내 상황도 함께 살폈다. 김 부회장은 “유럽연합(EU)은 포장에 대한 정치적 압력과 소비자 인식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후발주자에 해당하는 중국과 인도 등은 폐기물에 대한 수입 차단에 나서고 있다”며 “주로 환경단체, 해양의 플라스틱 오염 차단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2021년 1월 7일 시행된 ‘포장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 사례를 모은 고객 서비스 사례집, ‘고객과 올리브영을 잇다’를 발간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9월부터 약 1개월간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기 공모전을 실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준 우수 사례 10편을 엄선했다. 선정된 수기는 ▲충성 고객을 만드는 나만의 방법 ▲기억에 남는 특별했던 고객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사례집에 수록했다. ▲충성 고객을 만드는 나만의 방법 부문에서는 5가지 상황별 고객 서비스 노하우를 실천한 직원의 사례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고객의 구매 패턴을 기억하고, 태블릿 PC를 적극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큐레이션(추천)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영문으로 표기된 화장품 라벨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상품 사용법을 종이에 직접 적어 안내한 직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기억에 남는 특별했던 고객 부문에서는 본인의 메이크업을 손수 지워 테스트를 도와준 직원의 사례가 대상을 받았다. 치매를 앓는 고객의 귀갓길을 도운 매장 직원들의 이야기와 고객의 퍼스널 컬…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2021년 한해동안 일본의 백화점 화장품은어떤 제품이 인기을 얻었을까? 샤넬, 디올, 에르메스, 랑콤, 구찌, 이브생로랑, MAC, 질스튜어트, 너즈, THREE등 백화점 전체 34개 브랜드를 조사했다. 각 인기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를 PR 담당자의 코멘트와 함께 소개한다. # 샤넬,최고봉 스킨케어 라인 '서브리마쥬'엔트리 아이템 샤넬의 최고봉 스킨케어 라인인 ‘서브리마주’에서 올해 2월등장한 세럼 파운데이션이 있다. 미용액과 같이 높은 스킨케어 효과로 안쪽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탄력감, 빛이 피부를 감싸는 것 같은 아름다운 광택감을 실현한다. 부속의 브러시로 살짝 피부를 칠하는 것만으로 한 단계 높은 피부를 실현할 수 있다고 호평을 받았다. 서브리마쥬의 엔트리 아이템으로서도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 디올, 미레피오리(수천송이의 꽃들)향기 '미스 디올 오두 파르판' 달콤한 장미와 무수한 다채로운 꽃들을 묶은 ‘미레피오리(수천 송이의 꽃들)’의 향기이다. 밝게 빛나는 꽃들의 향기는 풍부하고 가볍게 한순간에 우리들의 마음을 매료시켜 코로나19로 답답한 현대인에게 빛을 가져다준다고 호평한다. 목 부분에 묶인 나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들의 건강과 소망하시는 일 모두가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에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한국 화장품 산업은 전년 대비 20% 이상의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악재 속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보여주신 모든 화장품 산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연구원에서는 한국 화장품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적극 돕겠습니다. 시의성 있는 해외 화장품 시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주요 수출국의 시장 개척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또한 화장품에 대한 신속, 정확한 시험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화장품의 품질관리, 제품개발 등을 돕고 연구개발(R&D) 지원과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일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명동에 새로 개관한 K-뷰티 홍보관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2년 새해에도화장품 업계에 종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칫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화장품 광고를 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업체의 화장품 광고는 제품의 효능·효과 등에 대한 부분도 화장품과 의약품의 모호한 경계에 둔 부분이 지적됐다. 이에 적발 시기는 다르지만 ‘의약품 오인 광고’를 한 업체 모두 3개월 동안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도록 발이 묶였다. 또 화장품 광고 업무정지 기간임에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광고한 업체는 시정명령을 받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밤비, 광진산업, 닥터와이, 벨라랩, 보나쥬르, 젬나컴퍼니, 큐제네틱스 등 7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와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 광진산업, 영업자의 의무 등 위반 적발 제조업무정지돼 식약처에 따르면 12월 7일 광진산업이 영업자의 의무 등 위반으로 적발됐다. 광진산업은 화장품(물휴지) ‘뉴땡큐오리지널’을 제조·판매하면서 자사 제품표준서의 완제품 시험항목 중 계측시험(제품규격)에 대한 기록을 작성·보관하지 않은 점을 지적받아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