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리미엄 어린이화장품 코코힐리(cocoheali)가 아동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한 키즈 의류브랜드 네파키즈가 오프라인 ‘플레이컬러스’ 매장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파스텔톤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화장품 코코힐리는 네파키즈의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는 콘셉트로 이번 매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플레이컬러스’ 매장은 아이들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됐다. 코코힐리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 네파키즈 매장은 갤러리아 센텀시티점/타임월드점, 롯데백화점 광복점/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센텀시티점/영등포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등이다. ‘코코힐리(Cocoheali)’와 네파키즈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매장에는 코코힐리의 베스트 제품인 크림팡팩트와 큐브네일, 큐브버블을 포함해 기초라인인 면역화장품 이뮤이뮤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네파키즈 매장 입장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가 코코힐리 인스타그램을통해 진행된다. 콜라보 매장의 콘셉트와 아이들을 응원하는 이번 콜라보에 관련된 이벤트를 맞추면 된다. 코코힐리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함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올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매출은 소폭 증가에 그쳤고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성장하면서 실적 전반에서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최대 시장인 중국의 소비 둔화 등 날로 악화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가까스로 실적을 방어하는데 그쳤다는 분석이다.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68개사의 3분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7조 5,8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7조 3,516억 원에 비해 3.2%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5,84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4% 감소했고당기순이익은 4,1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 감소한 데 반해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어났으나 이는 ‘착시현상’에 가까웠다. 지난해 3분기 2,896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은 올해 같은 기간 4,167억 원으로 1,271억 원 늘어났으나 대부분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에 기인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3분기 각 70…
[코스인코리아닷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헬스케어 대기업 존슨앤존슨(JNJ)은 두 개상장회사로 분할할 예정이다. 하나는 존슨앤존슨의 유명 소비재들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물려 받는 반면, 다른 하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의료기술 개발, 생산과유통을 맡는다. 존슨앤존슨은 앞으로18~24개월에 걸쳐 회사 분할 작업을 추진하고 제약, 의료기기, 의료기술 회사는 존슨앤존슨이라는 이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의 이같은 발표에 시장의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발표일인11월 12일 미국 동부 표준시로 오전 11시 50분 존슨앤존슨(JNJ) 주가는 이날 약 1.3% 상승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 이후에도 불구하고 존슨앤존슨은2021년 8월 52주 최고치 대비 8.2%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 제품,브랜드 분할은 어떻게 되나?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이 새로운 소비재 회사는 밴드 에이드, 아베노와 뉴트로지, 타이레놀, 존슨스 베이비 케어, 리스테린 구강 세정제 등 유명 브랜드를 소유하게 된다. 한편, 존슨앤존슨이라는 이름을 유지하게 될 제약, 의료기기, 의료기술 회사는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의료 기술 뿐아니라 코로나19 백신을 보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대표 임성기)가코스메틱 브랜드 '터치인솔'(Touch in Sol)을 기초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해 다시 론칭에 나섰다. 11월 16일 본느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화장품 시장 내 기초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 색조 화장 전문 브랜드였던 터치인솔을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기초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탈바꿈시켰으며 자체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고 밝혔다. 본느는 자연에서 추출한 저자극 성분과 식약처 인증을 받은 기능성 유효 성분으로 이뤄진 기초 화장품 위주로 터치인솔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터치인솔 블레미쉬 기초 라인은 카렌듈라와 캐모마일, 그리고 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오레가노로 구성된 허브 콤플렉스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크림, 앰플, 토너, 세럼, 클렌징의 기초 베이스 5종이 출시됐으며내년 상반기까지 이를 12개 품목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터치인솔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위생허가 취득을 위한 절차…
#이중 타원통 모델이용한 모발의 부분적 탄성률 해석 인체의 머리카락 촉감에 관해 지금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 모발의 촉감을 평가하는 지표의 한가지로 굽힘 탄성(탄성감)이 있다. 기법으로서는 일반적인 의류소재용 섬유의 측정법과 마찬가지로 모발을 동일한 조직으로서 생각해 그 굽힘 탄성률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발은 조직학적으로 볼 때, 외측에 5~10μm의 두께를 갖는 큐티클(cuticle), 내측에 지름이 50~150μm인 통 모양의 콜텍스(cortex)라는 다른 조직의 이중구조를 갖고 있으며(그림1) 그 값은 연령이나 성별, 인종 등의 개인차가 매우 큰 조직이다. 즉 모발의 유연성에 대해 더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발을 균일한 조직이 아닌 큐티클이나 콜텍스 등 다른 소재로 이루어져 크기도 다양한 조직이라고 생각해 탄성률을 각각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1 모발의 구조 실제로 모발의 조직별 유연성을 측정한 예로서 지금까지 원자간력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y)을 이용해 콜텍스와 큐티클 각각의 탄성률을 직접 측정하는 예1)가 있었지만 측정이 국소적이므로 모발 전체의 탄성을 반영한다고 말하기 어려웠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뷰티테크기업 (주)타키온비앤티(대표 강덕호)가 글로벌 사업부문의 최고비전책임 ‘CVO’(Chief Visionary Officer)이자 고문으로 현 마리끌레르 한국 브랜드 총괄 모혜연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 패션지 브랜드 마리끌레르의 한국의 사업을 총괄하는 모혜연 대표는 30년 경력의 패션-뷰티유통 미디어 전문가로 뉴 콘셉트와 혁신을 만들어 왔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글로벌 파트너쉽을 이끌었다. 모혜연 비전책임은 글로벌 비전과 컬쳐 리더십을 제시하고 타키온비앤티의 해외시장 확장을 이끌게 된다. 이번 영입으로 타키온비앤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10월 타키온비앤티는 PCT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티커(Ticker) 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일본을 시작으로 2022년 홍콩, 중국, 싱가폴, 2023년에는 미국, 유럽 주요국들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강덕호 대표는 “타키온비앤티의 뷰티테크 비즈니스는 초기 단계를 벗어나 도약하려는 시점이다”며, “고도화된 비전이 필요한 현 단계에 시의 적절하게 업계 최고의 비전가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힘이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화장품 기술 관련 특허로 업계 최초 특허기술상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동일한 기술로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하는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과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어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콜마는 '피부 세포 수용체별 결합 특화 펩타이드 설계 기술'로 특허기술상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특허청 주관으로 혁신적인 신기술과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하는 상이다. ▲기술성(창의성, 고도성) ▲권리 범위의 적절성 ▲산업상 이용 가능성(파급효과, 생산성, 활용성, 시장성)을 반영해 평가하며지난 1992년 처음 제정됐다. 한국콜마의 수상을 이끈 기술은 피부 효능성분(장벽 강화, 미백, 재생)이 손상된 표적 세포를 찾아 정확하게 흡수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즉, 피부 미백 효능성분은 미백 효과가 필요한 손상 세포만 타겟팅해 정확히 전달된다. 효능 성분이 잘못 전달되는 것을 막고 속도를 높여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의약품에서 주로 사용되는 약물전달 시스템에서 착안했다. 의약품 복용 시 주요 성분이 특정 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화피앤씨의 남성 뷰티브랜드 '모레모 포 맨'이 일본 진출 1개월만에 일본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의 '코스메 페스티벌 for Men'에 참가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일본 남성화장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모레모 포 맨이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LOFT)가 오는 11월 21일까지 개최하는 남성화장품 특별전'코스메 페스티벌 포 맨 2021 AW'에 한국 헤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로프트'(LOFT)는 세븐앤아이홀딩스가 1996년 설립한 대형생활잡화점으로'도큐핸즈', '플라자'와 함께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로 손꼽힌다. 매년 다양한 남성용 아이템과 인기 브랜드를 선정하는 '코스메 페스티벌 포 맨'을 개최하는데로프트가 직접 선정한 브랜드만 참가 가능해 신뢰도가 높다. 세화피앤씨는 로프트가 페스티벌 전날 개최한 인플루언서 초대행사에서 '모레모 포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 300여명이 생생한 체험기를 SNS와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해 일본 2030 남성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반도체소자 전문기업 알에프세미(대표 이진효)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엑소좀(EV) 분리 장치’ 특허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알에프세미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백문창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와 함께 2019년 1월부터 3년 가까이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소용량 엑소좀 분리 장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기술 특허권을 이전받는 것이다. 엑소좀은 50~200nm(나노미터) 크기 소포체로 단백질, 지질, 핵산, 대사물질 등 핵심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분비한 세포 성질과 상태를 알 수 있어 여러 가지 질병 진단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그 작은 크기 때문에 시료 내에서 분리하는 것이 어렵고현존하는 일반적 농축 방법 역시 많은 비용과 시간, 노동력이 소요된다. 기존 원심분리기를 통한 액소좀 분리는 소량은 수 시간, 대량은 몇일 시간이 걸린다. 여기에 엑소좀이 손상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번에 개발한 분리 장치는 소량은 수분, 대량은 수 시간 이내 엑소좀을 분리해 낼 수 있으며손상 문제점도 해결했다. 이를 통해 고순도 엑소좀을 빠르게 추출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엑소좀 시장 규모는 오는 2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의 한국지사인 한국머크(대표이사 김우규 박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을 가져온 연구개발 업적을 기리기 위한 특별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머크 스페셜 어워드'는 차세대 전자기술을 위한 ALD(원자층증착) 소재와공정의 개선을 통해 기술적으로 크게 기여한 한국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과의 박진성 교수와 재료화학공학과의 박태주 교수가 수상했다. 아난드 남비아 머크 반도체 소재 비즈니스의 글로벌 대표는 수상자를 축하하며 “열정과 끈기를 가진 많은 연구자들이 전자산업의 끊임없는 혁신을 위해 뛰어난 공로를 세우고 있다. 이는 특히 세계의 주요 기술 허브 중 하나인 한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본 상의 수여를 통해 긍정적인 차이를 만들어 내는 신진과중견 연구자의 업적을 기리게 되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는 “머크가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한 지 32년을 맞이하는 지금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주도하는 전자산업은 디지털 디바이스와 기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머크는 지속적이며 활발한 내부 혁신과 연구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해 일렉트로닉…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2019년 8월 직원 조회에서 정부의 대일본 대응을 비판하는 유튜브 영상을 방영해 '막말 동영상'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화장품과 의약품 연구개발제조전문기업 한국콜마의 창업주 윤동한 회장(74)이 2년 3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11월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콜마홀딩스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윤동한 회장을 15일자로 미등기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윤 회장은 그룹 계열사를 총괄하는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미등기 임원으로서 회장직을 맡게 된다. 미등기 임원이지만 주요 주주이자 그룹 회장 자격으로 경영에 다시 나서는 것이다. 윤동한 창업주는 앞으로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으로서 계열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사업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단, 한국콜마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는 기존 이사회와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윤 회장의 아들인 윤상현 부회장은 기존과 같이 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서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그룹을 이끌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는 이번 윤동한 회장의 경영 복귀가 최근 회사의 사업 환경과 이익 구조가 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사)대한미용사회대구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제34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가 11월 16일대구패션디자인개발센터에서 개최됐다. 미용경기대회는 대구 뷰티서비스 산업이 집약된 경연의 장으로서로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용 기술수준을 높이고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미용인들의 대축제이다. 특히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취소됐으나올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2년만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참가자 전원이 접종완료자와 PCR음성자 등으로 구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안전한 대회로 개최를 추진했다. 이번 경기대회는 일반인과학생 선수 250여 명을 비롯해 회원, 관련업계와관람객 등 총 490여 명의 참가해트렌드컷, 신부메이크업 등 31개 종목(일반부 15, 학생부 13, 고등부 3)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그 결과 대구광역시장상 93명(금상 31, 은상 31, 동상 31)과 기타 대회장상 등 119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는 전시부스를 통해 미용관련 기자재와화장품 등 뷰티관련 상품과 정보를 제공했으며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