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 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7월 9일까지 행정예고한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4가지로 구분하고 있으며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을 통해 확립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함으로써 동일, 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 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되고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소비자의 구…
# 비타민A, C, E와 유사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며 표피 각질형성세포를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전해환원 이온수 A. I. System Product Corp./메이지약학대학(오카지마 마사히로 CEO/초빙교수), 아이치슈쿠토쿠대학 식품건강과학부 건강영양학과(야마모토 히로유키 교수), 일본약학대학 약학부 분자기능과학과(다카죠 토쿠코 부교수)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ERI이 활성산소종 중 하나인 하이드록실 라디칼을 직접 제거해 인체 표피 각질형성세포에서 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공동으로 확인했다. 또ERI는 산화 스트레스를 받은 각질형성세포의 세포 활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반응은 비타민A, C, E의 항산화 효과 메커니즘과 유사해 ERI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림1 생체 내 활성산소종 생성 메커니즘과 ERI(S-100 ) 항산화 활성의 반응 영역 피부는 자외선과 기타 원인에 의해 생성된 ROS에 의해 심각하게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림1). 표피에서 과도한 ROS 생성을 억제하고 자외선과 기타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것은 피부의 매우 중요한 대사 기능이다. ERI가 강력한 환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잘론네츄럴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목시서울인사동(Moxy Seoul Insadong)과 함께 7월 한달간 '서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오늘(20일)밝혔다. ‘Summer Recipe : FREBITS – 도심 속 가장 힙한 여름’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프레비츠 ‘에어핏 선스틱’의키치한 감성과 목시 호텔만의 발랄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더한 트렌디한 도심 호캉스에서 프레비츠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호텔 16층 로비에서는 프레비츠의 팝업존이 한 달간 운영되며프레비츠 선스틱 2종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16층 바목시에서는 프레비츠의 컨셉을 반영한 시그니처 칵테일 ‘민트 브리즈’와 ‘로지스윗’ 2종이 기간 한정으로 출시된다. 제품 구매 시 프레비츠의 고순도 글루타치온 기미, 잡티 완화 패치인 ‘더블엑스패치’ 기미패치 1매를 증정한다. 특히로비의 프레비츠 팝업존에서는 객실 패키지, 칵테일에서 만날 수 있는 선스틱, 기미패치 제품을 추가로 구매 가능하다. 프레비츠 브랜드 관계자는 “프레비츠의 시그니처 제품인 ‘에어핏 선스틱’을 여름 시즌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오늘(20일)부터 7월 24일까지 5주간 도쿄 긴자의 로프트(LOFT)에서 ‘레이의 방’(Welcome to REI’s room)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루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 ‘레이’(REI)를 모티브로 한 '레이의 방'으로 선택했다. 커버력을 강점으로 하는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컨실 블렌더 팔레트’는 물론 신상품인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K뷰티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계획이다. 또 레이의 상큼한 비주얼을 담아낸 포토존과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폴라로이드 증정과항공권을 제공하는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링과 미니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가챠(뽑기)도 준비했다. 루나는 로프트 팝업스토어 운영에 앞서18일 일본 유명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오다기리 히로’(HIRO ODAGIRI)가 주최하는 팝업 이벤트 ‘에너제틱 몬스터 히로 오다기리 뷰티 셀렉티드 팝업’에도 참여했다. 해당 팝업은 오다기리 히로가 직접 엄선한 40개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온라인에서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중 염색약' 등 염모제와 탈염, 탈색제 부당광고를 적발하고 접속차단 요청과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 판매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66건(염모 42건, 탈염·탈색제 24건) 광고들의 경우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중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 보고된 효능, 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 뿐이다. 또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브랜드 ‘조성아뷰티’로 잘 알려진 (주)CSA코스믹(083660)이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 (주)홈캐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 대주주 물량이 (주)더킴스팜을 비롯한 재무적투자자(FI)에 넘어가면서 경영권이 본격 이양될 예정이다. 최대주주 교체와 함께 총 18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이 진행되면서 향후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CSA코스믹은 최대주주인 (주)홈캐스트 외 2인이 (주)더킴스팜 외 4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주)홈캐스트와 조성아 대표, 공동보유자인 조토리씨가 보유한 지분 총 2,303만 1,021주(지분율 37.6%), 272억 원이다. 1주당 가액은 (주)홈캐스트가 1,250원을, 조성아 대표와 공동보유자인 조토리씨는 1,100원으로 결정했다.계약금 27억 원은 이미 납입됐으며잔금 245억 원은 오는 8월 13일까지 납입될 예정이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 (2025년 6월 19일) 경영권은 (주)더킴스팜이 인수한다. (주)더킴스팜은 구주 560만주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초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5월 에이블리 사용자 수는 1,005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국내 주요 버티컬 커머스 중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2030 여성 사용자 수는 461만 명으로 대한민국 2030 여성 인구인 597만 명의 80% 가량이 에이블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사용성 지표를 살펴보면 이달 앱 에이블리 앱 실행 횟수는 약 6억 6,000만 회였다. 하루에 2,000만 회 이상 접속하는 셈이다. 앱 사용 몰입도를 나타내는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1분으로 가장 길었다. 에이블리는 패션과 뷰티, 디지털, 라이프, 푸드 등 비패션 부문의 교차 추천이 가능한 고도화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성과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통상적인 이커머스 추천 서비스가 동일 상품에 대한 '가격 비교' 위주였던 점과 달리 에이블리는 론칭 초기부터 고객 취향 빅데이터를 분석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코스맥스엔비티는 밀배유 추출물로 2중 피부 건강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식약처로부터 취득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코스맥스엔비티의 밀배유 추출물은 코스맥스엔비티의 소재 전문 자회사인 코스맥스엔에스와 고객사 그린스토어가 공동 개발한 소재다. 먹는 식물성 세라마이드라는 의미를 담아 '세라모사이드(Ceramosides™)'로 이름 지었다. 세라마이드는 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보습 성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라모사이드에 대해 피부 보습 기능성과 자외선 피부 손상 보호 기능성을 인정했다. 기존에도 피부 보습 기능성을 인정받은 밀배유 추출물 개별인정형 소재는 있었지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보호' 기능성까지 인정받은 것은 코스맥스엔비티가 처음이다. 세라모사이드의 주 원료인 밀배유는 밀의 씨눈인 밀배아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밀배아는 밀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이 응축된 부위로 각종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마이드에는 프랑스의 이너뷰티 전문 원료사가 생산한 밀배유를 사용했다. 세라모사이드는 실험을 통해 히알루론산 효소 증가와 콜라겐분해효소(MMPs)…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애경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애경산업(주)의 인수 예비입찰이 오늘(19일) 마무리되면서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절차가 본격화됐다. 생활용품,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알짜 기업 애경산업(주)을 두고 치열한 인수전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오늘(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주)의 인수 예비입찰이 이날 마감됐다. 애경산업(주)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까지 접수된 인수의향서(LOI)를 토대로 인수 후보군(숏리스트)을 추릴 계획이다. 이후 실사와 본입찰 절차를 거쳐 이르면 하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주) 지분 66.18%로자사주를 제외한 실질 매각 지분은 63.38%다. 매각의 핵심은 매각가다. 애경그룹은 매각가로 약 6,000억 원, 기업가치는 1조 원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기준 4,000억 원 내외로 평가하고 있어 가격 차이를 좁히는 것이 향후 거래 성사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경산업(주)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80원(-2.36%) 내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짝퉁 화장품을 유통해 상표법을 위반한 혐의로 도매업자 A(42세)씨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SK-Ⅱ, 키엘, 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짝퉁 화장품을 병행수입 제품인 것처럼 속여 87,000여 점(정품가액 79억 원)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짝퉁 화장품을 판매해 총 21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유통업자, 홈쇼핑 협력업체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짝퉁 화장품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업자조차 정품과 가품 구별이 어려울 만큼 용기, 라벨, 포장 등이 매우 정교하게 제작된 짝퉁 화장품으로 구매자를 현혹시켰다. 특히 유통업자에게 짝퉁 화장품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공급했고유통업자가 해외로 수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표경찰이 이 사실을 인지해짝퉁 화장품 6,000여 점(정품가액 5억 6,000만 원)을 전량 압수조치(2024년 3월)했다. 이들이 홈쇼핑 협력업체를 통해 홈쇼핑에 납품을…
# 영지 추출물 : 민감한 피부를 위한 삼중 작용의 해결책 강장 버섯인 영지버섯 추출물이 민감한 피부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에 대해 살펴본다.Seppic사는 시험관 내(in vitro)와 생체 내(in vivo) 실험을 통해 감각 수용체를 조절해 즉각적인 피부의 증상을 완화하고 국소 염증을 감소시켜 홍반을 완화한다. 또피부 장벽을 강화해 보습을 강화하는 삼중 작용을 입증했다. 이 100% 천연 추출물(ISO 16128 표준에 의한)은 민감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유망하고 효과적이며 자연스러운 해결책을 제공한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소비자 행동은 즉각적인 결과를 우선시한다. 32%는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추구하며 54%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에 집중한다. 그림1 일시적 수용체 전위(transient receptor potential, TRP) 수용체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Seppic은 민감성 피부와 관련된 증상을 개선하고자 영지버섯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개발했다. 이 성분은 따가움, 홍반, 피부 건조를 해결하는 혁신적이고 즉각적인 삼중 작용으로 민감성 피부의 증상을 개선한다. 표피가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주)비올(335890, 대표 이상진)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인수된다. 최대주주가 되는 VIG파트너스는 경영권 인수를 시작으로 소액주주 지분까지 전량 공개매수한 뒤비상장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비올의 최대주주인 (주)디엠에스(DMS)는 18일 한국거래소를 통해VIG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주)비엔나투자목적회사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9월 17일이다. (주)비올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 ‘실펌엑스’, ‘스칼렛’ 등을 제조해 국내외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강소기업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67억 원, 영업이익 59% 증가한 104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수출 비중이 90%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이번 계약에 따라 DMS는 보유 중인 (주)비올 주식 2,030만 4,675주(지분율 34.76%)을총 2,538억 원(주당 12,500원)에 양도한다. 보유 주식 중 408만 9,339주는 현금으로 매각하고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