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독일의 화장품 복합매장 더글라스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더글라스의 4월~6월매출은 16.8% 증가한 6억 4,400만 유로(한화 약 8,902억 3,984만 원)로 현저한 성장을 보였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3분기20% 증가한 2억 6,800만 유로(한화 약 3,704억 7,248만 원)를 기록해 온라인 매출이 2년 만에 2배로 증가했다. 또 6월까지 3개월 동안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매장 매출은 3억 7,400만 유로(한화 약 5,170억 264만 원)를 기록해 14.8% 성장했다. 그러나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작년에 비해 10% 감소한 2,400만 유로(한화 약 331억 7,664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 조치 후 매장이 다시 문을 열면서 매장 폐쇄 관련 임대료 인하 감소와 단기 근무 비용 지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더글라스는 유럽의 대도시 지역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지역의 매장을 업그레이드해 미용과 스파와 같은 의료 뷰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글라스 그룹의티나 뮬러(Tina Müller) CEO는 “우리는 전자상거래…
부산경제진흥원은 2021년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를 실시하고 참가기업을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부산소재 기업 중 아세안 국가에 제품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 제조업체, 무역업체다. 화상상담회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화상상담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장소는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이다. 참가바이어는 아세안(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소재 바이어 60개사 내외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통합시스템(trade.busan.go.kr)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영어 또는 현지어로 작성된 회사, 제품 카달로그 등이다.자세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센터(051-600-1822)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1년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부산경제진흥원 * 사업기간 : 2021년 9월 29일~10월 5일10:00~19:00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 * 모집기간 : 2021년 9월 10일 * 사업개요 : 2021년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 참가대상 : 부산소재 기업 중 아세안 국가에 제품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대표 최진영)와 엘엔씨코퍼레이션(대표 김중천)이 화장품 신소재인 ‘그래핀’을 적용한 신기술 뷰티, 화장용품 영업계약을 체결했다. 9월 9일 관련 협약체결을 통해 양 사는 신소재와 신기술을 융합한 화장품과 뷰티미용 제품 출시에 나선다.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는 “그래핀의 유효물질 전달기능과 증폭효과, 원적외선 방사 등 생체 친화력에 주목해 엘엔씨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뷰티, 화장용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며, 향후 젤네일, 헤어상품, 뷰티툴 등 다양한 뷰티 제품과 생활용품들에 그래핀 신기술을 접목하며 제품 차별성을 확보한 점에 기쁘다는 의사를 전했다.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는 그래핀이나 CNT(탄소나노튜브) 등 탄소소재를 고르게 분산하거나 이들을 이종간 소재에 블렌딩 하는 공정특허기술과 자동화설비를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연간 8,000톤 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소재부품장비전문회사 인증을 받는 등 그래핀을 비롯한 탄소소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현재 K-뷰티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콤파스닷컴은인도네시아에서 한국 화장품이 성공한 요인들에 대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코스맥스의 전략마케팅 리더인 나성민은 “K-뷰티 성공 요인은 합리적인 제품 가격, 한국 아이돌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그리고 피부에 친화적인 제품 특성 때문이다"고 말했다. 합리적이라는 점은제품의 품질 대비 적정한 가격을 의미한다. 한국 화장품은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해많은 고객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 한국 화장품회사들은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포뮬러와 포장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이러한 노력으로 K-뷰티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 화장품의 두 번째 성공 요인에서 한국 아이돌들의 인기를 빼놓을수 없다. 인도네시아의 한류는 K-드라마와 K-팝의 인기에서 시작됐다. 한국 드라마 배우들과 가수들은 아름다운 외모를 보여준다. 모든 한국 사람이 잘생기거나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한국 배우과 가수들의깨끗하고 매력적인 모습에 인도네시아 고객들의동경의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올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한국의 7월분 해외 수출액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성장세의 주요 견인요소에 국내 화장품 등 뷰티 산업이 신(新) 수출성장 동력으로 나타난 것이 주목을 받았다. 2021년7월 수출액은 전년인 2020년7월보다 29.6% 늘어난 554억 4,000만 달러(한화 63조 9,167억 원)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7월 수출액의 결과에 화장품과 바이오헬스 등이 유망 신산업들이 전월 대비 실적을 경신하고 성장세를 이루었는데, 그중에서도 화장품 부문은 주요 20대 수출품목에서 19위로 올라 수출 견인 핵심요소로서 입지를 구축했다.화장품은 당해 7월분 수출액에서 약 6억 655만 달러(한화 6,993억 5,215만원)을 기록했다. 이렇듯 국가 수출증대의 받침이 되는 품목으로 자리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뷰티’ 분야의 존재감은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역대 수출 최고치를 기록하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는 지난 20여 년간 ‘한류(韓流)’ 등 문화현상의 흐름을 타고 국내 뷰티 아이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 몸집이 더욱 커졌다. 아울러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 또한 세계…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일본의 (주)츠노(築野)그룹(https://www.tsuno.co.jp/)은 쌀겨 유래의 미용 폴리페놀이라는 ‘페룰릭애씨드(ferulic acid)’에서 NO 억제 등의 항염증 효과, 피부유해균 등의 억제효과와 같은 피부염 개선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PRTimes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쌀겨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쌀 기름 사업, 정밀화학 사업, 올레오 케미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밀화학 사업은 쌀겨에서 쌀 기름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부터 많은 기능성 성분을 추출, 정제해 의약품 원료, 화장품 원료, 식품첨가물, 식품소재, 사료, 사료첨가물, 산업용 약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쌀겨 추출물 중에 있는 페룰릭애씨드는 미용 폴리페놀이라고도 하며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 자외선 흡수작용이 있어 화장품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이 회사는 페룰릭애씨드에서 새로운 피부염 개선효과를 발견했다. 급격한 기후변화, PM 2.5,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즈음의 생활환경에서 이러한 발견이 피부염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바이오뷰티전문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가 '마이크로니들-파티클' 제조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된 마이크로니들이 갖는 제한 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유효 성분의 전달 효과가 뛰어나 마이크로니들의 적용 범위가 의약품을 넘어 화장품 등 뷰티 산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라파스가 획득한 특허는 마이크로니들에 저장된 유효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광범위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마이크로니들 제품은 유효성분을 피부 속으로 직접 전달해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지만적용 범위가 '국소 부위 케어'에 집중돼 있었다. 지금까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롤러 등 다양한 유형의 부수적 제품들이 출시됐으나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라파스는 오랜 기간 연구 개발에 주력해 마이크로니들의 형태만을 제조해 수집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파티클' 제조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일반화장품과 병용 사용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어 '마이크로니들-파티클' 속 유효성분과 일반화장품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박현우 라파스 화장품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특허 취득은 기존 마이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의 '엥벨레제'는 극도로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의 깊은 회복을 돕고 '광채와 활력'을 되찾는 솔루션인 새로운 '비타이 노벡스'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브랜드는 더 깊게 손상되고 건조한 모발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이 라인은미량원소(모발 큐티클에 아미노산 통합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가닥의 저항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미량 영양소)와 펩타이드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큐티클의 응집력을 증가시키고 수분을 유지하는 2개 이상의 아미노산에 의한 복합 분자와 함께 급속하고 과도한 수분 손실을 감소시켜 더 많은 수분공급, 영양과 머리결 회복을 유지한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군은 다른 치료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매일 사용할 수 있다. 출시 제품에는 힐링 샴푸, 컨디셔닝 트리트먼트, 울트라 딥 트리트먼트 크림이며 용량은 1kg, 400g과 300ml 빗 크림이 포함된다. 엥벨레제 시스템의조마르 베우트라미 부사장은"이번 출시가 브랜드의 혁신 DNA를 강화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은 엥벨레제의 DNA에 존재하며 이번 출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싶어하며 모발의 건강과 아름다움에 관심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 리딩 기업인 뉴앤뉴(NEW&NEW)(대표 이호영 )와 걸그룹인 메이져스가 함께 제작한 ‘체리파시노’가 출시했다고 밝혔다. ‘체리파시노 메이져스 비타 에너지 세럼’은 바르는 비타민 화장품이라고 전했다. ‘체리파시노 메이져스 비타 에너지 세럼’의 제조사 (주)뉴앤뉴는 ODM OEM 사업으로 시작해 OBM 영역까지 진출한 대표적인 화장품 제조 강소기업으로 브랜드 협업이 가능하다. 이호영 뉴앤뉴 대표는 “새로움에 도전해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만든다는 기업정신을 살려 신예 걸그룹인 메이져스와 함께 아름다움을 지켜낼 수 있는 뷰티 제품을 제작했다”고 출시 이유를 밝혔다. 브랜드 명인 ‘체리파시노’는 ‘매혹적인 일탈’이라는 뜻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메이크업만으로도 신선함과 에너지를 얻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체리파시노’는 주문맞춤생산 제품으로 제조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본인의 피부 타입에 딱 맞는 제품을 고민해 제작하는 일종의 DIY-뷰티 상품이다. 걸그룹 메이져스의 한 멤버는 “제품명에 그룹 이름이 새겨져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감당해야 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회장 서지희, 삼정KPMG 부대표)이 9일 ‘2021 WIN 어워드’를 수상할 양성평등 우수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WIN은 9일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제4회 WIN 포럼’을 열고 양성평등지수 상위 기업으로녹십자, 대상그룹, 삼성에스디에스, 아모레퍼시픽, 영원무역,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시티은행, 한미약품, 한세실업, CJ제일제당(가나다 순) 등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는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양성평등지수를 평가한 결과다. #국내 500대 기업고용, 근속, 급여, 임원, 등기이사, 전무 이상 임원 비중 등 양성평등지수 평가 # 녹십자, 대상, 삼성에스디에스, 아모레퍼시픽, 영원무역,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시티은행, 한미약품, 한세실업, CJ제일제당 등 수상 WIN 포럼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여성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하고자 2018년 첫발을 내딛었다. 아울러 WIN 포럼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9월 리더스 인덱스(대표 박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7일‘대구시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베트남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한 적시적인 지원을 통해 총 744만 8,000달러(한화 약 86억원)의 수출상담과 함께계약 추진 288만 달러(한화 약 34억 원), 5건 122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의 현장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구시 해외거점 활용 지역상품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현지 판촉행사를 통한 판로개척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전환, 특히 대구 제4의 수출국이자 지역 소비재(식품, 화장품, 패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베트남 지역을 타깃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발병 초기만 해도 방역에 성공하는 듯 보였던 베트남은 최근 델타 변이가 퍼지면서 7월 이후 매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하며 심각한 확산세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기업의 진출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봉쇄조치로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에 애로사항이 있는 지역기업 13개 사를 모집, 선정해 호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사업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지난 8월 30일~31일대구·경북 LINC+대학연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경북 LINC+대학연합 프로그램은 대경권 LINC+대학 간 성과 확산과특화분야 중심의 공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경운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안동대학교, 영남대학교등 7개 대학의 30여 명이 참가했다. 1일차 교육은 ▲한의학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의 이해와 실제(한의과대학 황보민 교수) ▲맞춤형 화장품 제조실습(바이오산업융합학부 이수연 교수) ▲맞춤형 한방 조향 제조실습(힐링산업학부 이선미 교수)의 특강으로 대구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대면 교육으로 이뤄졌다. 2일차 교육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트렌드의 이해’를 주제로 ▲COVID-19와 트렌드 키워드로 보는 미래사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바이오의 이해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망 강의를 실시간 온라인 매체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