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대형주들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데다 3분기 실적 불확실성 마저 대두된 가운데 화장품 주가가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추가 하락했다. 이에 3주 만에 상승 전환했던 화장품업종지수는 다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2.1% 하락했다”며, “대형주들의 실적 미스와 3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대두한 상황에서 반등 모멘텀 부재로 업종지수가 추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펌텍코리아(9.8%), 코스맥스(6.0%), 코스맥스비티아이(5.1%), 신세계인터내셔날(4.7%)만 주가가 올랐다. 화장품업종지수가 곤두박질치는 가운데서도 펌텍코리아의 주가는 한 주 사이 9.8% 상승해 화장품 기업 가운데 가장 두드러졌다. 이는 펌텍코리아의 호실적에 기반한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펌텍코리아는 화장품 뿐아니라 생활용품, 제약용품 용기를 생산하는 업체로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화장품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생활용품 수요에 힘입어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맥스의 주가 상승도 실적이 견인했다. 코스맥스는 중국 소비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김성혁 바운쎌코리아 대표 장녀 김현정 양이 이인우, 정영미 님의 장남 이상현 군과 오는 8월 28일(토) 오후 6시 한스갤러리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 장소 : 한스갤러리 (서울시 성북구 정릉로 10길 127) * 연락처 : 02-941-1141…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K-뷰티 유통전문기업 강동홀딩스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알리바바그룹 티몰글로벌 해외직구’와 전략적 공급제휴를 체결했다. 강동홀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 제품 발전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강동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들이 해외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그룹 티몰 글로벌 해외직구 플랫폼과 공급파트너 계약이 성사되어 중국 내 유통과시장 점유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유통채널을 다각화해중국 유통 뿐 아니라 글로벌 유통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홀딩스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이라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국내 코스메틱&뷰티 브랜드들의 안정적인 중국 내 성장과 브랜딩을 목표로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홍보, B2B, B2C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통 전문기업이다. 특히 중국 진출의 첫 관문이자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상표권과CFDA 위생허가 진행까지 원스톱으로 파트너사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브랜드별 컨디션에 맞는 1:1 비즈니스 전략을 기반으로 재무, 물류, CS 등을 아우르는 종합…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수익성 높은 제품의 개발, 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목표원가를 설정하고 그 달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회사에서는 ‘원가란 무엇인지’를 교육하고 있을까? 또 원가절감을 추진하기 위한 체제가 구축돼 있을까? “견적서를 봐도 잘 모르겠다”, “원가를 잘 모르겠다”, “원가계산과 관리는 어려운 용어가 많다” “무엇에 주의를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등 원가에 대한 이해 부족과 원가라는 말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이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코스인은 화장품 상품기획 전문교육 시리즈로 화장품 상품기획, 개발자 등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화장품 원가관리 입문교육’을 9월 28일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코로나19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줌(ZOOM) 실시간 화상회의를 동시에 진행한다. √ 원가절감 추진하기 위한 체제가 구축되어 있는가? √ 원가관리 기초지식과 실무, 견적과 원가계산 방법 학습 √ 수익성 높이기 위한 원가절감과 원가관리 방법 공유 √ 화장품 상품기획, 개발자, 생산기술자가 알아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프리미엄 스타일 플랫폼을 전개하고 있는 한섬(대표 김현종)이 올해 2분기 ‘깜짝’ 호실적을 기록했다. 8월 17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섬은 2분기 매출액은 최대 10% 이상, 영업이익은 60%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오는 8월 26일부터 본격화되는 화장품 사업부문의 향후 실적에 따라 주가 추이가 달라질 수 있음에 여전히 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신증권은 한섬에 대해 당일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60,000원에서 51,000원으로 15% 하향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장 내년은 올해 대비 소비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고 한섬의 사업 포트폴리오도 국내에 국한됐다”며, 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른 주가 하향세에 대해 좀더 무게를 실었다. 이어 오는 26일 프리미엄 화장품 ‘OERA(오에라)’ 브랜드 론칭 이후 화장품 사업의 성과 여부에 따라 주가 상향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 귀추를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한섬의 2분기 실적의 주요 견인요소로는 비대면 소비시장 트렌드에 따른 유통판매 채널 변화가 빛을 내기 시작했다는 점이 거론됐다. 특히 내수소비 성장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8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빈 초청 경제인 행사인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된 이번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주요 정부 인사와기업인 40여명이 참가했다. 카자흐스탄 국부펀드인 삼룩카즈나와 카자흐 인베스트와 공동으로 개최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시 합의된 경제협력 프로그램인 ‘프레쉬 윈드(Fresh Wind)’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금융, 보건·의료, 스마트 시티 등으로 경제 협력 분야를 다변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1992년 수교 이래 양국은 활발한 정상외교와 민간 협력을 통해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시켜 왔다”면서 “2019년 체결된 ‘프레쉬 윈드’ 프로그램으로 에너지와건설 분야의 협력에서 보건·의료 서비스, 스마트팜 조성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했듯이 역동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신성장동력을 함께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측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고객 참여형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의 마케팅 팀원 모집 이벤트를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니스프리’의 공식 부캐로 운영되고 있는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는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4월부터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만드는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의 소속감과 즐거움을 위해 가상의 뷰티 회사 ‘메종 크이시’를 세우고고객 설문을 통해 신제품 카테고리를 취합하고성분, 테스트, 마케팅 등 각 단계마다 고객들의 신박한 의견을 반영해고객들이 직,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과 소통의 의미도 살리고 진정성 있는 친환경 뷰티 제품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메종 크이시’의 첫 제품으로 프로젝트 초기 고객들의 설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그린티 성분을 원료로 한 ‘그린티 샴푸바’를 선보인다. 이에 신제품을 테스트해 보고 재기 발랄한 마케팅 아이디어 기획과실행할 고객 마케터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 조현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2% 성장한 489억 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64억 원과 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고성장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온기 실적을 넘어섰다.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827억 원, 영업이익은 90억 원, 당기순이익은 56억 원으로2020년 온기 영업이익 79억 원과 당기순이익 31억 원을 넘어섰다.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 모회사 잉글우드랩이 이끌고미국 고객사를 바탕으로 선전한 잉글우드랩코리아가 힘을 보태며 2분기 호실적을 시현했다. 잉글우드랩 2021년 2분기,반기 연결 실적(단위 : 백만원) #미국 소재 잉글우드랩,2분기 별도 매출액전년 동기대비 24.0% 증가327억 미국 소재 잉글우드랩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한 327억 원이었다. 주요 상위 고객사들의 기존 제품 수주 증가와제품 품목군(SKU)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기초 제품 중심의 매출 포트폴리오가 수익성 증가로 이어지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표피 기저막을 기점으로 한 피부 개선 약제 HEI의 개발 고령화 사회에 따라 연령이 증가해도 젊고 아름다워지길 바라는 여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름에 관해서는 노화 피부 고민 중에서도 개선 바람이 높은 고민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그러한 배경으로부터 ‘주름’에 관해서는 수많은 연구결과가 축적되어 오고 있다. 주름이 생기는 얼굴의 피부는 일상적으로 자외선을 받는 것으로 각질층 수분량의 저하, 표피의 엷어 짐, 표피 기저막의 구조 · 기능 저하, 진피 유두층의 혈관 감소, 진피 기질의 감소와 변성 기질의 축적 등의 피부 소견이 알려져 있다. 다만 주름 형성은 수십 년이라고 하는 세월에 걸쳐 서서히 얼굴의 피부에 새겨져 형상이 정착하는 것으로 생기기 때문에 아직도 ‘주름’ 형성의 근본 메커니즘의 해명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그림1 표피 기저막 미세구조와 노화 변화 이러한 배경에서 우리는 표피 기저막을 기점으로 한 피부 항상성 기능에 주목했다. 표피 기저막은 표피와 진피의 접합부에 시트(sheet) 상태로 존재하며 표피와 진피를 이어 붙임으로써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역학적 스트레스에 대한 강도를 유지하는 구조적인 역할과 더불어 표피-진피 간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2050탄소중립특위 자원순환분과(분과장 어기구)가 지난 8월 12일 제로웨이스샵인 광교 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자원순환분과 위원인 강득구 의원이 주관했으며현장에는 자원순환분과 분과장인 어기구 의원을 비롯해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공무원, 대한화장품협회, 아모레퍼시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제로웨이스트샵인 알맹상점, 다회용기 업체인 트래쉬버스터즈, (주)뽀득 관계자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아모레스토어 광교매장 내에 샴푸, 바디워시 제품 등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최근 알맹상점 등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샵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장방문 이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플라스틱 용기와 일회용기 사용의 감축과 용기의 재활용 방안과업계의 애로사항, 제로웨이스트샵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됐다. 자원순환분과 분과장인 어기구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 쓰레기가 급증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세계직접판매협회연맹(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s, WFDSA)은 최근 2020년 글로벌 지수를 발표했다. 브라질 직판시장은 2020년세계에서 6위를 차지하면서위치를 공고히 했다. 이는 2019년과비교해10.5% 성장한 라틴 아메리카 리더로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데이터는 브라질직접판매협회(ABEVD)를 포함한 60개 이상의 지역과 지역협회를 통해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을 대표하는 세계직접판매협회연맹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전 세계 총 매출의 5%를 차지하는 브라질은 미국(20%), 중국(13%), 독일(10%), 한국(10%), 일본(9%)에 이어 6위를 마크했다. 직접판매 회사는 나투라, 에이본, 허벌라이프, 암웨이, 쥬네시, 메리케이 등과 같은 관계판매모델을 운영하는 대기업이 포함된다. 브라질직접판매협회(ABEVD) 아드리아나 콜로카 회장은 "이 수치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부문이 계속 강세를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하며 “브라질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이 아니라 의약품이나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을 법한 광고를 실시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들은 소비자가 의약품,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고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식약처는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미미엘, 보나쥬르, 스킨이데아, 오가니아, 올리브인터내셔널, 이니스프리, 카나토코리아, 파커스 등 8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 오가니아, ‘의약품 오인 광고’로 3개월 광고업무정지 식약처에 따르면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가니아와 이니스프리가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오가니아는 화장품 ‘에콜린마마스케어크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했다. 이 같은 사실이 7월 29일 식약처에 적발되면서 오가니아는 ‘에콜린마마스케어크림’에 대한 광고업무를 3개월(8월 12일~11월 11일)간 할 수 없게 됐다. 이니스프리는 다음날인 7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