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최근 중국 진출의 큰 고민은 새로운 NMPA시스템에 따른 비안등록(위생허가) 신청방법의 변경이다. 제품을 목록에 맞게 분류코드를 부여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단상자에 표기되는 설명에 따라 자료와 임상시험 범위가 결정되니 제품명과 설명문안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프리미엄 브랜드 루이비통(LVMH)에 이어 불가리(BVLGARI)가 징둥(京东)에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불가리의 경우 제3자 플랫폼과 전자상거래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생활ESG영화제X남양주(LifeESGFF, 집행위원장 안치용)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tumblbug.com)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9일 영화제 개막일정에 맞춰8월 26일까지 생활ESG 의제의 확산이라는 영화제의 취지와 기획의도에 공감하는 후원자를 모집한다. 안치용 집행위원장은 “영화인과 영화팬만을 위한 영화제가 아닌 세계시민과 지구를 위한 영화제를 표방하고 있는 이번 영화제의 후원자들은 영화제 후원을 통해 생활ESG 실천을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화제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은 공익적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tumblbug.com)을 통해 이뤄지며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는 온라인 영화 상영권과영화제 공식 ESG 관련 굿즈가 제공되며 영화제 홈페이지(www.esgff.kr)에 이름이 기재된다. 생활ESG영화제X남양주(PRE시즌)는 9월 9일에 개막해9월 16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생활ESG영화제 사무국(02-782-0325)으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끊임없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피로는 곧 면역력을 저하시켜 우리 몸과 피부를 지치게 만든다. 강한 햇볕과 더위, 쌀쌀한 바람과 추위 등 변화무쌍한 사계절 날씨와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등으로 점차 힘을 잃어가는 피부. 지쳐가는 피부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면기초 화장품류 중 앰플 사용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떠할까? 작년부터 코스메틱 소비시장에서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주목받고 있는 화장품류는 단연 ‘기초’ 분야다. 특히 ‘건강’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이와 연관된 기능성 제품, 특히 더마코스메틱 계열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트러블 케어와 피부진정, 탄력개선, 항산화, 항노화 등 기능성화장품의 소비율은 평균 25%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인용자료 출처 : 2020 한국 화장품 산업 분석 보고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처럼 어느 시기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코스메틱 시장’에서 ‘이니스프리’는 기존에 회사의 브랜드 정체성과 같은 ‘자연주의’와 ‘기능성’ 그리고 ‘피부 건강’ 3가지 전략을 모두 담은 제품인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을 공개했다. 아모레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전문 물류기업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전 세계 프리미엄 재고쇼핑몰 기업인 리씽크(대표 김중우)와 ‘신사업 공동개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영물류는 재고쇼핑몰 사업의 경쟁력 있는 풀필먼트와 라스트마일 서비스와효율적인 물류운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리씽크는 풀필먼트 센터 입주기업의 재고상품 판매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또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의 상호 공유와 활용을 통한 유통,물류 관련 신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리씽크는 역물류로 발생된 리턴 제품, 전시되거나 렌탈된 제품들을 새상품 공정과 같은 프로세스로 상품화해완벽한 컨디션으로 리케어 된 제품을 자사 쇼핑몰을 통해 활발히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군도 IT제품부터 수입가구, 해외명품까지 다양하다. 자체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기업에는 재고를 신속히 처리하게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뜰 쇼핑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씽크의 증대되는 물동량을 삼영물류의 다양한 풀필먼트 운영 노하우와 풍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효율적으로 처리함은 물론, 새롭게 부각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12일 자생식물 '애기땅빈대'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이 8월말에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기땅빈대는 우리 선조들이 무좀 등을 치료할 목적으로 항진균, 항균제로 이용했던 한해살이 식물로 땅 위에 붙어 퍼진 잎 모양이 빈대처럼 보여서 땅빈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를 통해 옛 선조들의 전통지식에 착안하여 애기땅빈대 추출물이 알데하이드 화합물 등 유해물질에 대한 피부 보호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항산화 기능성화장품 소재처럼 애기땅빈대 추출물도 자외선과 미세먼지로 손상된 피부 세포장벽을 복원하고 두드러기를 감소시켰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 10월 애기땅빈대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 손상 개선 또는 보호용 화장료 조성물(특허 등록번호 : 102038291) 국유특허를 출원했다. 이어 2019년 4월 유기농화장품 전문기업 (주)청담씨디씨제이앤팜에 기술이전을 하고 같은해10월 특허등록을 마쳤다. 애기땅빈대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스킨토너)은 8월말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지구의 온도가 1℃ 상승하면 전 세계에서 기상 이변이 빈번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2017년 전후해서 기온이 1℃ 올라가면서 지구촌 곳곳에 기상이변과 재앙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 여름만 해도 북미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고 중국에선 기록적인 강우로 인한 홍수피해가 늘고 있다. 또폭염과 가뭄으로 고통 받는 지역들도 지구촌 곳곳에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제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재앙을 막고 사회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ESG경영은 모든 기업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따라서 어떠한 배경으로 ESG가 탄생했고 그 본질은 무엇인지 ESG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할 때이다. 또국내 화장품업계에 대한 ESG경영 현황 분석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 10년이나 뒤진 국내 화장품업계 ESG경영 2020년 4월 아모레퍼시픽은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ESG경영을 선언했다. 2021년 4월 LG생활건강은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국내 기업들은 최근에서야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나 선진국들은 달랐다. 유니레버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콘드로이틴황산에 주목한 주름 연구와소재창출 주름은 누구나 직면하는 피부의 형태적 변화이며특히 얼굴 부위의 주름은 사람의 노화 인상과 직결되므로 개선 요구가 매우 높은 피부고민이다1). 따라서 세계적으로도 주름연구 자체의 역사는 매우 길어서예를 들어 1980년대에 제창되기 시작한 광노화의 개념은 현재도 주름형성을 생각할 때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됐다2). 자외선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진피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섬유다발의 분해와 탄성섬유의 변성 등 조직 학적인 변화가 일어난다3)4). 이러한 세포외기질(ECM)은 피부의 탄력성과 형태유지에 크게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ECM을 관리하는 방법은 주름개선을 목표로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또광노화 부위에서 생기는 주름보다 얕은 잔주름은 그 주요 원인이 각질층과 표피의 조직학적 변화로 생각된다5).이러한 표층의 주름은 노화 등의 내재적 요인이나 기온, 습도 저하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피부의 수분유지 능력이 저하해 건조 증상을 보임으로써 나타난다. 그림1 눈가주름 부위의 염증인자와 염증세포 마커의 염색 이미지 또주름개선에 특화된 방법으로예를 들면 필러주입에 의한 물리적인 개선 외에도 레이저 조사를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최근 식물성 유사콜라겐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뼈, 피부, 연골, 힘줄 등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으로 인체 단백질의 약 30~40%를 차지하며 피부탄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 생성량 감소와 분해량 증가, 자외선 노출, 오염, 스트레스 등에 의한 콜라겐 손실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피부가 얇아질 뿐아니라 건조, 탄력 저하, 주름 형성으로까지 이어진다. 이때 피부 탄력 유지를 위해 콜라겐 화장품 사용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일반적으로 콜라겐은 피쉬 콜라겐을 포함해 동물성 원료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최근에는 ‘클린뷰티’, ‘비건뷰티’가 떠오르며 식물성 콜라겐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한편, 식물성 콜라겐이라 불리는 상당수의 화장품 원료가 유통되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에게 오인을 유발하는 잘못된 용어이다.콜라겐의 구조를 살펴보면 글리신, 프롤린, 하이드록프롤린 단위와 나머지 아미노산으로 조합된 선형사슬이 로프처럼 삼중 나선 구조로 단단히 꼬여있는 구조이다. 현재 시장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거대 뷰티 브랜드들의 마케팅 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작은 뷰티 브랜드들이 유니크한 정체성과 세계관으로 무장하고 뷰티 시장에 새로운 의미를 던지고 있는 지금, 오늘과 내일의 뷰티 시장을 보는 또 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교육이 마련됐다. 코스인은 화장품 마케팅 전문교육 시리즈로 10월 20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의미있는 시장 진입을 보여주는 작은 뷰티 브랜드의 쇼셜 브랜딩 전략인 ‘작은 브랜드의 강한 브랜딩 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치열한 뷰티 시장 경쟁 속에서 고객들의 공감을 얻어 힙한 브랜드로 인식되는 작은 브랜드들이 가진 매력적이고 꼭 필요한 브랜딩 전략을 쉽게 이해하도록 분석해 준다. √ 뷰티 브랜드의 세계관에 공감하는 브랜드 팬을 만들어라 √ 소셜 캠페인을 개발해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라 √ 고객이 상품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 브랜드 가치를 시대의 의미에 맞게 끝없이 리뉴얼, 리브랜딩하고 소통하라 뷰티 스타트업 뿐아니라 이미 시장에 진입한 브랜드라도 자사의 브랜딩 전략을 재점검해 보고 브랜딩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라포티셀(LAPOTHICELL)’이 전속모델 ‘더보이즈(THE BOYZ)’의 신규 앨범 ‘스릴 라이드’의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기념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 더보이즈 썸머 데코 스티커를 증정하는 ‘해피덥즈데이’ 이벤트를 전개한다. ‘해피덥즈데이’ 이벤트는 오는 8월 14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진행되며이벤트 시간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라포티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더보이즈 썸머 데코 스티커가 함께 발송된다. 라포티셀 관계자는 “2019년 더보이즈를 전속 모델로 처음 발탁한 이래 3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더보이즈의 에너지 넘치고 청량한 이미지로 제약회사에서 시작한 더마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멀티 액티브 크림’, ‘판테놀 수딩크림’, ‘빼기 마스크’ 등 더보이즈 멤버들이 직접 사용하고 추천한 제품들이 베스트셀러가 됐다. 2021년 하반기에도 더보이즈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폭을 줄이며 손익개선에 나선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60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됏다. 이는 전년대비 적자 폭이 41% 가량 개선된 수치다. 매출은 2.4% 감소한 758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 손실액은 제아H&B와의 합병에 앞서 잔존 영업권 190억 원을 전액 손상 처리하면서 다소 증가했다. 본사의 2분기 매출 감소폭은 크게 개선됐다. 1분기 본사 매출은 4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646억 원 대비 24% 감소했으나2분기 본사 매출은 5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603억 원 대비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손익 개선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추진해온 해외시장 성장 지속 확대, 온라인 채널 강화, 오프라인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해외 부문 수익도 약진을 거듭하며 향후 성장세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법인은 일본 내 코로나 확산에도 호실적을 지속적으로 거두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면세 매출의 경우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흐름이다. 온라인 부문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에서 수입 일반화장품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시스템을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올해 새로운 시스템이 시행되면서 화장품 등록을 위한 제출 서류 등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중국 NMPA 심사평가센터는 수입 일반 화장품 등록과 관련된 제출 서류 가이드 Q&A를 공지했다. CCIC KOREA에 따르면, 중국 NMPA 심사평가센터는 수입 일반 화장품 등록과 관련한 현장의 궁금증을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안내했다. Q : 신규 NMPA 화장품 허가등록 시스템 로그인은 어떻게 하나? A : 국가약품감독관리국 홈페이지(http://zwfw.nmpa.gov.cn/)에서 등록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설명은 ‘화장품허가등록 정보 서비스 플랫폼 출시에 관한 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3월 23일 발표) Q : 신규 NMPA 화장품 허가등록 시스템 등록 시 어떤 자료들을 제출해야 하나? A : Q : 성분표상의 원료명칭은 중국의 ‘기사용화장품원료목록(2021년 판)’에 따라 기재해야 하나? A : 원칙상 ‘기사용화장품원료목록(2021년판)’에 따라 기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