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박근형]현재 코로나 펜데믹으로 일상 속에 마스크는 언제나 얼굴에 붙어 있는 제2의 피부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로 코로나 펜데믹이 장기간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전 세계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이야기하더라도 과장은 아닐 것이다. 필자도 가끔 출근을 하면서 집에 지갑을 깜박 잊고 두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다시 지갑을 가지러 집으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스마트한 시대에 지갑이 없더라도 핸드폰 하나면 모든 결제 수단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스크를 깜박하고 두고 나가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 이와 같이 웃기고도 슬픈 환경이 지금의 현실이다. 마스크 착용이 지속되며 우리의 화장품 소비 패턴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이런 환경 변화는 화장품 소비 측면에서 ‘민감성과 저자극’ 부분으로 관심이 쏠리도록 만들었다. 많은 학술논문과 문헌을 보더라도 ‘민감성 피부’에 대한 뚜렷한 정의는 찾기 어렵다. 하지만 민감성 피부 관련 증상과 주관적인 느낌 혹은 인종별, 지역별 차이에 의해 나타나는 각기 다른 특징들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은 코로나 펜데믹 이전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 영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화상상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 기준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겼고우리나라와의 교역량도 180억 달러에 달한다.또연평균 5% 내외의 견조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어 신남방정책의 선두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마케팅 지역으로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충북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14개사를 모집한다. 타깃 품목인 화장품,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식품 등 종합품목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바이어 발굴과섭외, 상담 주선과통역, 제품샘플 발송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화상상담은 10월 중에 4일간 추진될 예정이며쿠알라룸푸르를 포함한 말레이시아 전역의 유력바이어 40개사와 충북도내 기업 14개사 간 화상통화 플랫폼(zoom, skype)을 활용한 B2B 화상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3일 중국의 대표적인 면세점 기업인 하이요우면세점(海旅免稅城, HTDF)과 공동으로 ‘하이난섬 면세점 입점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최근 중국 여행객들의 보복소비와 함께 중국 정부의 하이난섬 면세점 육성정책에 힘입어 급성장 하고 있는 하이난섬 면세점에 입점하고자 하는 국내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기업 40개사가 참가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침체되자 내수 소비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1일부터 하이난 방문 내국인의 1인당 면세품 구매 한도를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확대하고 단일품목 면세한도 8천 위안도 없앴다. 또하이난을 방문한 중국 내국인이 본토로 복귀한 후에도 180일간 온라인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하이난섬 면세점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성장한 468억 위안(약 72억 달러)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가기업은 “지난 4월 한국무역협회에서 개최한 하이난 투자와면세업 진출 설명회를 듣고 이번 상담회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면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청북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과 공동으로 7월 13일∼14일, 27일∼28일까지 2차례로 나눠 총 4일간 청주 S컨벤션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역상담회에서는 중화권과 일본, 신남방 지역 등 13개의 유력바이어 100개사와 충북도내 기업 200개사 간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13개 국가는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 터키, 카메룬, 우즈베키스탄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화장품, 소비재, 산업재, 식품 등 종합품목 중심의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된다. 이번 상담회에 앞서 수출 성과가 다소 떨어지는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했다.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전 매칭해 수출상담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업체는 줌(zoom), 위챗(wechat) 등 화상플랫폼을 통해전문 통역원을 지원받아 1:1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또 국내에 체류 중인 해외 바이어를 현장에…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원주시가 실시하는 2021년 중소기업 중화권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을 오는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원주시 소재 중소기업(본사 또는 공장)으로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행사일정은 오는9월~10월 중 1일이며 장소는 원주 인터불고 호텔이다. 지원규모는 원주시 수출(예정) 기업 12개사다. 지원내용은 바이어 섭외와 매칭, 통역, 샘플 물류비 일부 등이다. 신청은 이메일(gwep0917@naver.com) 또는 우편접수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강원도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033-749-3349)로 하면 된다. * 제목 :강원 원주시 2021년 중소기업 중화권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 주관 : 강원도경제진흥원 * 사업기간 : 2021년 9월~10월 중 1일 * 모집기간 : 2021년 7월 13일 * 사업개요 : 원주시 2021년 중소기업 중화권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 지원대상 : 원주시 소재 중소기업(본사 또는 공장) * 사업내용 : 원주시 중화권 온라인 수출상담회,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 행사일정 : 2021년 9월~10월 중 1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 *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보치카리오와 미국의 웰빙과 스포츠웨어 부문의 리더 중 하나인 트랙앤필드 공동으로 땀과 수중 활동에 강한 메이크업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메이크 B.와 트랙앤필드 라인은 모든 유형의 신체 활동에 매우 저항력이 있는 클래식하고 필수 아이템을 제공하므로써 이를 적용 후 또는 땀으로 인한 운동 후 보정할 필요가 없다. 보치카리오 메이크업 관리자 브루나 누네스에게 이번 출시는 신체 운동을 좋아하고 항상 자기 관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브루나 누네스는“우리는 가장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 특히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한다. 혁신에 대한 열렬한 관심과 그들의 욕구에 초점을 맞춘 우리는 신체 활동에 열정적이지만 연습 중과 후에 메이크업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사람들의 필수품을 완성하기 위해 이 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라인을 시작하기 위해 우리는 주제에 대한 전문가이고 특히 제품공급과 신뢰성 측면에서 정렬된 개념을 공유하는 브랜드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베이스와 립밤에 존재하는 드롭포스 기술은 극도의 보호막과 저항막을 형성해 물이나 땀에 닿았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골퍼 안신애가 화장품 브랜드 오제끄의 모델로 선정됐다. 7월 12일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인 갤럭시아SM에 따르면, 안신애 프로는 최근 오제끄의 '아웃도어 비타토닝 패치' 전속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마쳤다. '아웃도어 비타토닝 패치'는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자외선 차단과미백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한편, 안신애는 2019년 6월 한국여자오픈 이후 2년 여만에 지난 11일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에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인도 통신원] 인도의 화장품 매출은 인도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과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나 파이드 리서치(Bonified Resea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인도화장품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17.06%을 기록했다. 인도의 화장품 시장은 600루피(한화 약 9,000원) 이하의 중저가 제품이 화장품 시장의 85~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브랜드들이 많은 중저가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뷰티 업계 한 관계자는 "화장품에 대한 인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해외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비싼 가격 때문에 실제로 매출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신 "해외 브랜드의 콘셉트와 패키징 디자인을 비슷하게 모방한 저렴한 인도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제품의 콘셉트와 패키지 디테일이 비슷한 이른바 ‘미투(Me-too)’ 제품 출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저렴한 가격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2020년만들어진 비미니멀리스트(Beminimalist)는 론칭과 동시에 아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과수 시장에서 제주 감귤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버려지는 귤피(귤껍질)를 활용해 산업화하는 내용이 담긴 귤피산업 육성지원조례가 발의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과 대륜동을 지역구로 하는 도의회 이경용 의원(국민의 힘)이 이번 7월 14일부터 개회되는 제397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귤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의 주요 내용은 귤피의 정의와 귤피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의 수립, 귤피의 생산과 가공사업 등 지원대상 사업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품질인증 제도의 도입 등으로 산업화를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발의의 이유에 대해 이경용 의원은 “귤피를 단순하게 감귤에서 유래되는 한약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기능성 원재료라는 시각을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이라는 접근을 통해 제주 감귤이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중국의 신후이 진피촌의 사례를 살펴보면, 2013년 진피촌이 설립되면서 다양한 가공산업이 촉진되어 기존 1억 위안(한화 약 177억 원) 규모의 진피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샤인(Shine.cn)은 상하이시 시장규제국이 에스티로더가 클리니크 제품의 허위 광고로 40만 위안(한화 약 711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Tmall에서 판매된 클리니크의 프레쉬 프레스드 데일리 부스터(Fresh Pressed Daily Booster)는 4주 이내에 피부 흉터를 개선, 주름완화와 함께 12주 이내에 피부의 치유력을 개선한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행정부는 크리니크가 이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지 못했다며 클리니크의 광고를 반박했다. 또 에스티로더의 오리진스 플랜트스크립션 파워풀 리프팅 크림(Origins Plantscription powerful lifting cream)은 피부 상처를 치유하고 주름완화 광고를 입증하지 못해 벌금을 부과받았다. 시장규제국은 에스티로더가 소비자를 오도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로 중국의 불공정 경쟁 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이준코스메틱(대표 이진형)이 중국 시장에서수면팩 매출액 증대에 따라 올해 2분기 실적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월 12일 제이준에 따르면, 7월 슬리핑 팩 매출액은 1분기(1~3월) 대비 740% 증가가 예상된다. 슬리핑팩은 1분기에 이미지난해 수준의 매출액을 올렸고매월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제이준은 수면시간 동안 뷰티 케어가 가능한 블랙 물광 슬리핑팩과 인텐시브 슬리핑 팩을 판매하고 있다. 슬리핑 팩은 기존 시트 마스크팩과 달리 잠을 자기 전 피부에 바르면 피부에 진정과보습 효과를 주고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이준 관계자는 "슬리핑팩은 번거러운 시트 마스크에서 벗어나 피부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다음날 아침 탄탄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내 수면 마스크와 팩 시장 규모는 4,000억 위안(한화 약 70조 7,200억 원) 규모다. 한편, 중국 시장에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팀장] 최근 화장품업계에서 ‘친환경(Eco-Friendly)’을 필두로 한 ‘ESG경영’ 활동이 화두다. ‘ESG경영’은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를 뜻한다. 2020년 들어서 기업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3가지 핵심 요소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아울러 ESG 기준에 따라 기업의 미래 금융 성적(투자 수익과 위험성)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의 욕구와 취향 그리고 급변하는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화장품업계는 ESG 경영체제 구축과 더불어 국내외 화장품 수요시장의 주요 타깃층인 MZ세대의 사회적, 환경보호적 가치관을 충족하기 위한 전략들을 제품에 입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 전략은 ‘기업 운영체계의 변화’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한 ‘리사이클링 캠페인’으로까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2030년 달성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공개, ‘그린사이클’ 캠페인 확대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그린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