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화장품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크게 개선되면서 화장품업계에서 올해 1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2일 2021년 1분기 매출 2조 367억 원, 영업이익 3,706억 원, 당기순이익 2,588억 원을 기록했다는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7.4% 상승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11.0%, 당기순이익은 10.5% 늘어났다. 특히 이번 실적개진의 견인요소는 화장품 사업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 상승한 것에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 위축됐던 중국을 포함한 해외 화장품 소비수요가 위축됨에 따른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해당 소비시장의 회복력이 강하게 발휘되면서 1분기 뷰티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조 1,585억 원,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2,542억 원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를 포함한 ‘숨’, ‘오휘’ 등 고가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매출 상승 곡선을 그렸다. ‘후’는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대신증권은 LG생활건…
#식물 유래 풀러린 이용한 화장품 원료 풀러린은 1985년 발견된 주로 탄소 원자 60개로 이루어진 구상의 탄소 동소체이다1). 풀러린은 우수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지만 물에 녹지 않으며 기름에 대해서도 안정적으로 용해되지 않는다. 풀러린을 화장품에 배합하는 데 있어 당사에서는 이 과제를 해결했으며 당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용해 수용성이면 수용성 고분자인 폴리비닐필로리돈(PVP)을 이용한 물 분산, 유용성의 경우 스쿠알란을 매체로 한 유분산 등 화장품 원료로서 사용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해 풀러린 화장품 원료로 제공해 왔다2). 풀러린은 강력한 항산화력, 풍부한 에비던스를 갖추고 있으며 높은 안전성도 널리 알려져 있어 화장품 원료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한편, 풀러린은 자연계에도 존재하는 화학물질이나그 존재량은 적고 화장품 원료용 풀러린은 화석연료에 의한 합성에 의존하고 있었다. 따라서 화학적인 이미지도 강해 식물, 천연 이미지를 표방하는 화장품에 적용되는 일은 적었다. 그림1 풀러린 화장품 원료의 제조 공정 2030년까지 세계가 대응해야 할 17가지 목표로 2015년 9월 국제연합총회에서 채택된 SDGs를 달성하기 위해 최근 소비자도 제조사가 SD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상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소장 안상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지원 일상화’ 사업으로 베트남 시장 수출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출지원 일상화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국 제한의 장기화로 출장이 불가한 경북도내 중소 수출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경상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해 비대면 상담회 개최, 수출제품 체험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와 시장반응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시 비대면 상담회로 경북도내 화장품 수출기업 5개사와 현지 바이어 3개사가 줌(ZOOM) 화상상담회를 가졌다. 올해부터 베트남의 화장품 관세가 5%로 인하되어 화장품업체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에 참가한 바이어 중 1개사는 현지에서 화장품 브랜드 3개를 취급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바이어로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회에 이어 즉시 샘플을 제공하는 등 매우 만족하는 성과를 올렸다. 호찌민 대표사무소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1건의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준비해 추진 중에 있다. 4월 상담회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에서 도내 화장품, 뷰티산업 사업화 기반 제품 고도화와 기술력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2021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뷰티 연구개발과임상시험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공모한다.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제품의 빠른 교체 주기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경기도의 지원 사업으로 ‘뷰티 연구개발과제(R&D분야)와임상시험과제’와 ‘제품 디자인 개발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경기도내 뷰티산업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제품 고도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모집분야는 ‘뷰티 연구개발과제(R&D분야)’로 경기도내 중소기업 중 사업화 유망 아이템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화장품 기업을 공모(12개사)해 원료 성분 소재 개발, 제형 기술 개발, 제품 기능개선, 용기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 분야 개발 직접비를 기업당 최대 1,200만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의 2항에 의한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번 과제의 모집기한은 5월 7일 17시까지이며구비서류는 경…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고부가가치의 화장품 촉매물질로도 알려진 ‘필라듐’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금속-유기물 변형 합성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화학과 나명수 교수, 백승빈 연구교수, 충북대학교 화학과 김민 교수 공동 연구팀이 금속-유기물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를 변형하는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은 골격체 구조를 의도적으로 끊어 새로운 금속 이온을 끼워 넣는 방법이다. 이 합성 기술로 팔라듐이나 코발트 금속 등을 MOF에 끼워 넣으면 재활용 가능한 촉매 등을 만들 수 있다. 합성된 팔라듐 촉매는 5번 이상 재사용을 해도 유사한 성능을 유지했다. 팔라듐은 의약품, 화장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화합물 합성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촉매물질인데, 차량용 배기가스 감축 촉매 수요가 늘면서 최근 가격이 금값의 1.5배로 폭등한 귀금속이다. 특히 연구진이 변형한 MOF는 MOF-74다. MOF는 금속과 유기물이 결합해 다공성 구조 골격을 이루는 물질이다. 구멍이 많아 촉매 지지체나 가스 저장 소재로 주목받는다. MOF-74는 MOF 중 합성이 쉽고 매우 안정하다는 장점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정부의 ‘K-뷰티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K-뷰티 클러스터’의 경기도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경제단체와 학계,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K-뷰티클러스터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경중연 이흥해 회장과 오상택 사무총장, 정명조 기술벤처위원장, 김희수 화장품산업위원장, 한상철 화장품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이동환 화장품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우수지 화장품산업위원회 사무국장, 염민철 사무국장과 관계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 김성규 교수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이승관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뷰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전략 논의가 진행됐다. 이흥해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장품제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환경이나 인프라 측면에서 뷰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가장 유리한 배경을 갖고 있다”며, “산‧학‧관 TF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본 영상은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하에 안전한 환경에서 촬영하였음을 안내드립니다. [화장품뉴스 주간동향] 코스인TV는 한 주 동안 벌어진 화장품 업계의 다양한 이슈와 현안을 ‘화장품 뉴스 주간동향’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4월 셋째주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 - 화장품 업계, 플라스틱 용기 문제 해결 노력 - 충청북도,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사업 8개 기업 선정 - CSA코스믹, 4월 7일부터 주식 거래 정지 - 코스맥스, 중국 내 생산 공장 설립 발표 - 식약처,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합격률 7.2% 역대 ‘최저’ - 식약처, 화장품 수출지원 방안 등 산업발전 방안 모색 - 충청북도, K-뷰티산업 육성 온라인 웨비나 개최 - 화장품 분야 전문교육 산실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 정식 오픈 - 로레알, 2030년까지 성분의 95% 식물 공급원과 미네랄 추출 계획 발표 - 인도네시아, 대규모 불법 화장품 유통 적발 - 일본 ‘그린어스’ 세계 최초 CBD 배합 치약 판매 * 코스인 홈페이지 : https//cosinkorea.com/ * 코스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EC%BD%94%EC%8A%A4%EC%9D%B…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유수의 대형 화장품기업들의 ‘럭셔리 화장품’ 출시를 통한 ‘K-명품 뷰티’ 론칭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에 선전했던 럭셔리 화장품의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보다 더 상승한 이른 바 ‘최상위 명품 화장품 브랜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의 우위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업계의 실적 견인으로 럭셔리 화장품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에 관련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최상위 화장품’이 지닌 특유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가 향후 해외 뷰티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명품 화장품’의 경우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라는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와 중국 등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해 LG생활건강이 최고급 럭셔리 화장품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패션 대기업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신세계인터내셔날도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 합작법인 ‘코티코리아’ 통해 ‘버버리 뷰티’ 수입판매 ‘호조’ 올해 실적 상승으로 국내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0년 방문판매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카운셀러 연도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아동과 시니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세일즈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아모레 카운셀러 연도대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모레 카운셀러들은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연도대상 시상식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모레 카운셀러 연도대상은 시상식과 수상자들의 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대체해 진행됐다. 지난 3월 25일 서울시 은평구 일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이훈 씨가 함께했다. 아동과 시니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에 집을 수리하는 등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했으며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올해 연도대상 수상자 45명은 마음 모아 후원금 1억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으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서경배 회장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데 동참하고자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서울산업진흥원은 2021년 TRADE ON 해외 온라인 비즈매칭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미용(말레이시아), 라이프스타일(베트남), IT(일본) 총 60개사 내외로 5월과 6월 해외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TRADE ON 회원사로 등록된 전국 소재 중소제조기업(OEM, ODM 포함), 또는 총판권을 가진 유통사로 기업신용등급이 B0이상인 기업이다. 행사일정은 5월과 6월 중에 개최되며 장소는 TRADE ON(서울 강서구 공항대로61길 29, A동 207호)이다. 행사규모는 5월 행사는 총 40개사 내외(말레이시아 20개사, 베트남 20개사 내외)이고 6월 행사는 총 20개사 내외(일본 20개사 내외)이다. 모집품목(타겟국가)은 이미용(말레이시아), 라이프스타일(베트남), IT(일본) 등이다. 모집규모는 품목별 20개사 내외로 총 60개사 내외다. 바이어 규모는 총 90개사 내외(말레이시아 30개사, 베트남 30개사, 일본 30개사 내외)이다. 지원내용은 현지 바이어 섭외, 현지 상담장 구성, 국내 행사 운영, 스케줄링, 해외 발송용 샘플 물류 배송, 사후 관리 등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TRADE ON 홈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유아동 화장품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 이충하)에 대한 올해 분기별 실적이 ‘성장세’로 회복되면서 이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4월 22일 제로투세븐에 대해 “올해 분기별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8,900원으로 제시했다. 이 목표가는 이전 목표가 13,700원 대비 37% 상향한 것이다. 제로투세븐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434억 원(+1.7%, YoY), 영업이익 181억 원(+3,079.1%, YoY)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코스메틱 사업은 중국 오프라인사업부에서 대리상을 2개로 확대해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패션사업은 오프라인 매장 축소와 온라인 채널에 집중해 적자폭이 감소할 전망이다”고 짚었다. 아울러 포장사업은 2분기부터는 기존 고객을 통한 수주 정상화로 하반기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회복이 전망된다. .제로투세븐 사업부별 매출 비중 추이 (단위 : %) 이에 따라 올해 제로투세븐이 각 사업부의 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그 동안의 실적 부진을 딛고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22일 충북 오송에 소재한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에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해소와 맞춤형 규제개선을 위한 2021년도 제2차 S.O.S T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O.S Talk는 중진공과 옴부즈만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해 오고 있는 합동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윤영섭 충북지방중기청장과 충북 중소벤처기업 대표 8명이 참석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충북은 바이오헬스, 스마트 IT, 수송기계부품 등 3대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늘참석한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중진공 정책 지원 방향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기업인들은 정책건의 과제로 ▲중소벤처기업 대상 정책자금과 스케일업금융 지원 확대 ▲수출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탄소중립 비전 선언과 관련한 중소기업 대응 가이드 제공과 인증제도 등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또 규제개선 완화 과제로 ▲살생물 물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