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 의약품 도매 신효영 부장의 장모 박순심 여사가 6월 1일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712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다. 발인은 6월 3일 목요일에 엄수된다. * 빈소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712) * 발인 : 2021년 6월 3일(목) * 연락처 : 031-951-7444…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존슨앤드존슨(J&J)사가 제조, 생산한 제품을 사용하다가 암 등이 발병했다고 주장한 소비자 전원에게 피해배상을 이행해야한다는 법원판결이 내려졌다. 배상액은 한화로 총 2조 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현지시간 6월 1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존슨앤드존슨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다 난소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여성 22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21억 2,0000만 달러(한화 약 2조 3,500여억 원)를 배상하도록 한 하급심 판결을 무효로 해달라는 상고를 기각하는 명령을 내렸다. 미 연방대법원 재판관들은 이날 배상액이 과도하다고 주장하는 존슨앤존슨(J&J)의 항고를 기각했다고 전했다. 앞서 22명은 존슨앤드존슨의 베이비파우더와 활석(滑石) 성분을 소재로 한 화장품을 쓰다가 제품에 포함된 석면 성분으로 인해 암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특히 이들은 존슨앤드존슨이 내부적으로 활석 성분에 암을 유발하는 석면이 섞인 사실을 알고도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활석은 베이비파우더나 여러 화장품 재료로 널리 활용되지만 발암물질인 석면 근처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아 그동안 석면 오염 우려가 제기돼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OATC(오에이티씨) 피부임상시험센터는 ‘마스크에 묻어난 색조 화장품 분석 기법’에 관한 연구 결과가 피부과학 연구 분야의 SCI급 국제 학술지인 ‘Skin Research & Technology’ 5월호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 시대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거나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자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수요에 걸맞게 화장품의 표시‧광고 실증 자료를 위한 마스크 착용 후 지속력 테스트, 마스크 묻어남 방지 테스트 등의 인체적용시험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박근형 박사 연구진은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해 관련 연구를 진행한 끝에 ‘마스크에 묻어난 색조 화장품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신규 시험법’을 확립했다. OATC 연구진은 색조 화장품을 바른 후 마스크 착용 전후의 연구대상자의 얼굴과 착용했던 마스크를 촬영하고 Image-pro® 10 장비로 분석한 결과, 메이크업 후의 마스크 착용이 메이크업 지속력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시험법을 응용함으로써 시험 대상 화장품(실험군)이 대조군과 대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제약기업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이 화장품제조생산기업 이시스코스메틱(대표 하태석)과 협력해 의료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동화약품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에 의료기기 수입업에서 자체 제조생산업으로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동화약품이 의료기기 품질제조관리 부분에서 적합하는 판정을 받으면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료기기 MD크림 제조업은 동화약품은 최근 힘쓰고 있는 사업다각화 전략에서 화장품 분야와 함께 집중투자가 이뤄질 견인요소로 보인다. 동화약품은 2017년 화장품 브랜드 ‘활명’을 출시하며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전략을 펼침에 따라 동화약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 2020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718억 원, 영업이익은 89.1% 늘어난 51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3.9% 증가했다. 한편,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2등급 체외용 의료용품에 대해 의료기기 품질과 제조관리 기준(이하 의료기기 GMP) 적합 인정을 받았다.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에 따라 의료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번 기고에선 세계 각국의 칸나비스 관련 법률과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 정보는 2020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상황이다. 브라질은 칸나비스의 기호용 사용을 금지한다. 의료 목적의 제조와 수입을 하려면 보건규제국(Anvisa)의 승인을 받아 제한된 범위 내에서 특히 난치성 뇌전증 아동의 부모를 위한 인신보호청원에 따라 일부 사람들에게만 재배와 사용이 허용된다. 캐나다에서 칸나비스는 의료와 기호용으로 합법화됐다.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경우, 칸나비스의 씨앗이나 꽃, 추출물 등은 재배, 처리, 의료용 판매, 분석과 테스트, 연구 등이 가능하다. 또 비의료용 칸나비스 판매는 캐나다의 각 주와 영토에서도 허용된다. 단 온타리오, 캐나다 중부와 서부 전역,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 지역에서 기호용 칸나비스 판매는 정부 소유의 허가된 소매업체 또는 정부 소유 법인에서만 가능하다. 중국의 경우 마리화나(THC 0.3% 이상)는 형법 등에서 엄격히 금지하지만 윈난성과 헤이룽장 성에서는 산업용 칸나비스의 재배, 가공과 판매를 허용하지만 기호용은 엄격히 금지한다. 길림성도 합법화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에서 헴프는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특히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문제가 된 업체 가운데 상당수가 ‘의약품 오인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에게 혼란을 줬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식약처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화장품책임판매업체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주)(대표 이승복), 디에이치인터내셔널, 메이드로코리아, 모캣, 월드코스텍, 허브153 등 6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모두 화장품법 위반 광고가 문제가 된 곳들로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까지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 월드코스텍,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잘못된 화장품 광고 소비자 현혹 식약처에 따르면, 5월 10일 월드코스텍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로 적발됐다. 월드코스텍은 ‘셀비엔 티트리 오일 10ml’ 제품을 판매하면서 ‘피부진정·모공케어에 효과 및 피부스트레스 완화, 페녹시에탄올 무첨가, 1·2헥산다이올 보존제 사용’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죽염종가 인산가(대표 김윤세)의 화장품 브랜드 '씨실'의 헤어케어 4개 품목이 국군복지단 인터넷쇼핑(WA몰) 입점 제품으로 선정됐다. 주요 입점 제품들은 ▲안티헤어로스샴푸 ▲헤어트리트먼트 ▲스칼프 스케일러 헤어 3품목 ▲프리미엄 헤어케어 3종세트 등이다. 씨실 헤어케어 라인의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인산죽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자연유래 성분 95% 이상 사용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죽염과 대나무수, 3가지 해조류 성분(조류, 다시마, 스피룰리나추출물) 함유, 9가지 유해성분 배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 사용을 기본으로 적용함으로써 사용 후 개운한 느낌이 특징적인 제품이다. 이번 국군복지단 선정으로 인해 인산가는내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제품을 국군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군인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따라서 군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산가의 브랜드 홍보와 제품판매가 가능하다. 인산가는 이번 국군복지몰 입점 외에 앞서 헤어 3종세트를 미국 아마존에 입점, 중국 진출을 위한 위생허가도 진행하는 등 판로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솔트코스메틱은 아시아에선 그 시장이 형성되는 시작단계에 있으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에스스킨(대표 이정건)이 자체 개발한 나노 다이아몬드 코팅 기술을 접목한 창살(Spear) 모양의 마이크로니들 기술로 미국 특허(특허 번호 US10,898,703)를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스킨은 2019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에스스킨이 취득한 미국 특허는 2019년 한국, 2020년 일본에서 등록한 특허와 같은 기술이다. 특허는 본투글로벌센터 특허 컨설팅을 통해 이뤄졌다. 일본 1건, 미국 1건 특허 출원과 일본 2건, 미국 2건의 상표권 출원을 진행해 현재 모두 등록이 완료됐다. 에스스킨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 일본, 미국에서 동시에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차별성을 인정받게 됐다. 에스스킨은 지금까지 총 4건의 약물 전달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에스스킨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창날 형태로 돼 비표면적이 기존 기술과 비교해 최대 53배 높은 게 특징이다. 피부 투과율이 96~99% 수준으로 피부 속으로 아프지 않고 빠르게 약물을 전달한다. 에스스킨은 특허받은 약물 전달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5월 바이오 더마 전문 브랜드 ‘닥터플리너스’를 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화장품이 전개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총괄기업 힐리브(대표 전재웅)가 글로벌 키친웨어 브랜드 OXO(옥소)와의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힐리브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기존 화장품과 뷰티 분야는 물론 리빙과 헬스 분야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종합 유통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이 같이 전했다. 특히 전재웅 대표는 “힐리브는 한국화장품이 지난 반세기 동안 고객과 함께 쌓아온 뷰티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며 출발했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모든 생활 속에서 제공해 드리는 브랜드들이 즐거운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OXO(옥소)는 미국의 대표적인 키친웨어 브랜드로 실용적인 편리함과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미적 기능을 갖춘 디자인으로 현재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의 헤어케어에의 새로운 전망 건강한 모발은 표면이 MEA라고 불리는 지질로 덮인 큐티클이 여러 층으로 겹쳐져 내부 구조를 보호해 매끄럽고 윤기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외선과 헤어 컬러, 샴푸와 스타일링 등의 외적 요인에 의해 큐티클이 벗겨지면 모발에는 손상이 생겨 내부 성분이 유출되어 윤기가 없는 뻣뻣한 외형이 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헤어 컬러나 파마 등의 스타일링을 통해 패션을 즐기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당연히 모발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현대인은 건조와 뻣뻣함 등의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이 많아 이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다. 그림1 PYROTER GPI-25의 보습성 비교 이처럼 현대 사회의 패션과 모발 손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지만 최근에는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연구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는 모발에 대해 양호한 결과를 남기고 있다. 그중에 서도 PCA-Na는 NMF로서 사람의 피부 각질 중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보습 성분으로 유명한 성분이지만 이것을 모발에 적응하는 것으로 헹굼 시 매끄러움과 건조 후의 촉촉함 등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당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올해 연결 매출액이 5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6월 1일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이 바로 전년도 실적에 비해 상승세를 회복하면서 2021년 연결 매출액은 5조 1,800억 원(+18.2% 이하 YoY), 영업이익은 5,955억 원(+79.9%)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출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요소로는 면세점 매출과 중국 시장 수요의 회복 속도가 빠르게 개진되고 있음이 거론됐다. 신한금융투자 이해니 연구원은 "2020년 4분기부터 기업 실적이 점차 흑자전환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라면 2021년 하반기에도 면세점 매출 성장을 전체 실적개선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분기별 연결 영업이익은 2021년 2분기 1,607억 원(+355.9%), 3분기 1,487억 원(+165.4%), 4분기 1,098억 원 등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업 실적분석 (단위 : 원 % ) 특히 2020년 4분기부터 면세점에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화장품들의 매출이 리바운드를 시작했고 2021년 1분기부터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판매순위 상위권에 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닐 날이 한걸음 가까워졌다. 정부가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7월 이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조장안을 시행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백신 접종자에 한하는 조치이기는 하지만 7월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에 마스크 착용으로 억눌렸던 화장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이에 화장품 주가에도 훈풍이 불면서 화장품 업종지수가 전주 대비 2.1% 상승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2.1% 상승했다”며, “국내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전반적인 화장품 수요 급증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본느가 22.2% 급등한 것을 시작으로 잉글우드랩(17.0%), 아우딘퓨쳐스(15.2%), 토니모리(13.5%), 리더스코스메틱(13.5%), 클리오(12.2%) 등의 주가가 10% 넘게 뛰었다. 엔에프씨(8.3%), 코스맥스(8.2%), 에이블씨엔씨(7.8%), 애경산업(7.6%), 한국콜마홀딩스(7.3%), 연우(6.8%), 코스메카코리아(5.6%), 잇츠한불(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