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두발용 화장품 30종에 대해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수은 등 유해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5일부터 14일까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헤어크림, 젤, 샴푸 등 두발용 화장품 30종을 수거해 납, 비소, 안티몬,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5항목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화장품 30건 모두 안전관리기준인 납 20㎍/g 이하, 비소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 수은 1㎍/g 이하, 안티몬 10㎍/g 이하로 적합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두발용 화장품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와 함께 유통화장품 품질관리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내 화장품 제조와 수입 판매업체와는 품질검사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지역에서 생산, 판매되는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화장품의 생산과 수출 증대로 대구지역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화장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일본 머크 퍼포먼스 머트리얼즈 합동회사는 오나하마 공장의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공장은 진주 안료 등 화장품 원료를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컬러 메이크업 용도의 안료와 파운데이션 용도의 체질 안료 등 총 38개 품목에 대해할랄 인증을 받았다. 일본 PRTimes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국제 화장품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이슬람 국가들의 화장품 수요가 성장궤도에 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이슬람의 가르침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할랄 인증’을 가진 퍼스널 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개발이 필수적이다. 한편, 일본 국내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 업체는 아직 적은 것이 현실이다. 머크가 이번에 취득한 NPO 법인인 일본할랄협회(JHA)의 할랄 인증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걸프 국가(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할랄 인증기관으로부터 상호승인을 받고 있어서이 인증을 사용하면 해당 국가에 할랄 인증 제품으로 수출할 때에 효력이 있다. 머크의 오나하마 공장의 화장품 원료는 일본의 화장품 업체들이 사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리미엄 베이비 코스메틱 브랜드 몽디에스(대표 오영주)가 3년 연속 우리 아이를 위한 베스트 브랜드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해당 브랜드는 이를 기념하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1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9일 오전 4시 59분까지 결제완료 기준으로 진행된다. 행사 제품으로는 유아 바디워시, 유아샴푸, 유아 바디로션 등을 1+1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 키즈 비듬샴푸, 바디워시 등도 이벤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몽디에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브랜드는 서비스, 기술력, 제품력, 품질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스트브랜드 대상 외에도 브랜드선호도 1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몽디에스는 전 제품의 전 성분을 홈페이지 내에 기재하고 있으며 EWG 그린등급의 엄선된 성분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뿐 아니라 각 전문기관을 통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 논란성분 무첨가 테스트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4월 15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대구수출지원협의회(위원장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2020년 대구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년 대비 16.4% 감소한 62.7억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지역 수출 비중의 48.1%를 차지하는 기계류를 비롯해 전자전기, 섬유, 철강금속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하며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2021년 1월 지역 수출은 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을 기록하며 2020년 2월 이후 11개월 만에 회복세로 전환, 수치에는 청신호가 켜졌지만 대부분의 지역 기업이 체감하는 수출환경은 아직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해외마케팅 전문기관, 지역 주력산업 기관과 기업,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통상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논의했다. 디지털 교역 활성화에 따른 복잡, 다양한 통상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신규 사업을 모색해 적기에 실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국내외 최신 통상환경 동향공유 및 대응방안 논의, 수출기업지원 신규사업 검토, 두 가지…
#피부 후각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 표피 유전자 발현을 활성화하는 발효 장미 대사물 생체 모방 복합체 후각 수용체(OR)는 18개의 유전자 패밀리와 300개의 서브 패밀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막(膜) 관통형 G 단백질 결합형을 코드하고 후상피에 존재한다1)2).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해 전립선, 혀, 심장, 고환, 뇌, 내장, 모발, 피부 등 다른 장기에서의 OR 이소성 발현이 발견되고 있다3)~5). 인간의 표피에서 몇 가지 OR 전사물(OR2AT4, OR6M1, OR5V1, OR11A1, OR6V1, OR51E2)의 발현이 보고되고 있다6)7). OR2AT4의 활성화는 케라티노사이트의 이주와 증식을 촉진하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6). 케라티노사이트에서 이소적으로 발현하는 OR은 냄새 자극에 반응해 아데닐산시클라제- ATP-cAMP 의존성 신호전달 경로도 활성화한다8). 복수의 감각 뉴런이 표피의 케라티노사이트에 근접하게 배치해 그것들과 교신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에 의해 중추 신경계에 감각 자극이 전달된다. 이 메커니즘은 케라티노사이트가 화학 감각 지각을 매개하는 침해 수용 경로에 관계한다9). 그림1 킹스 키친 가든(베르사유) 피부에는 세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주)아주화장품(대표 황인석)으로부터 립스틱 등 화장품 1700개(2,545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 받은 화장품은 여성복지시설과 한부모 가정 등에 배부된다. 기부에 나선 황인석 (주)아주화장품 대표는 “코로나19로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주)아주화장품은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벡시'라는 자사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한국 중소기업 K-뷰티의 대표업체다. 지난 1월부터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바른 기업이 되라’는 기업철학에 따라 인천시 장애인복지관에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이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4월 15일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 시행에 따른 수출 대응전략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과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 종합연구센터(CAIQTEST Korea)의 김주연 본부장은 “이미 등록된 제품에 대해서는 규정별로 적용 일정을 파악해 원료와 관련된 보완자료를 준비하면 되고, 신규 제품은 효능평가에 대비해 겉포장의 홍보 문안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이번 관리방법의 시행으로 화장품 허가등록 절차는 간소화되지만 효능평가, 원료정보 등록 등에서 장벽이 높아질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준비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왕홍 마케팅 기업을 이끌고 있는 아이콰(AIKUA)의 이혜란 대표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바이두, 알리바바,타오바오, 징둥(BATJ)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홈페이지 개설, 검색어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중국법인의 매출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이 상당부분 개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KB증권은 4월 16일 코스맥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3,512억 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210억 원으로 예상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고성장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ODM(주문자개발생산) 1등 업체로 최근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로컬 브랜드 업체들로 상위 고객사 라인업이 구축되고 있다"면서 "핵심 사업인 중국의 실적 모멘텀에 힘입은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국내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4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며, "전년 동기 손소독제를 높은 단가로 대량 생산한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상해와 광저우 매출이 각각 43%, 49%로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출 증대로 생산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중국 영업이익률은 10%에 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국내 영업이익은 손 소독제 관련 높은 기저 영…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화장품에 기재해야 하는 사항들을 외국어로만 표시해 판매한 업체는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이 외 대부분 업체가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로 문제가 됐다. 이들 업체는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특히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의료기관 등이 지정, 공인, 추천, 지도, 연구개발 또는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이나 이를 암시하는 내용의 광고를 하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광고 행위를 해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한 점이 지적됐다. 경쟁상품과 비교하는 광고는 비교 대상과 기준을 분명히 밝히고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사항만을 광고해야 한다는 점도 지키지 않았다. 식약처는 3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네오팜, 더말코리아, 리브퓨어코리아, 메디솔트, 메디플라워, 비앤케이, 스페이스캣, 심플리오, 어댑트, 제이일공일공, 케이앤지뷰티컨셉코리아 등 11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외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주목을 받고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최근 인간의 체내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유익균과 피부 노화와 관련 질환 간의 유전적 상관관계 규명을 통해 더욱 알려지게 되면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 치료제서 먼저 주목받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 미용, 화장품까지 폭넓게 확대 ‘마이크로바이옴’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부터다. 지난해 12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시 전 세계적으로 첨단기술을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국내 사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제품화 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발표했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은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 유전정보 전체나 미생물 자체로 건선, 역류성식도염, 비만, 대장염, 심혈관계 질환 등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전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204개이다. 전체 시장의 규모는 2018년 5,630만 달러(한화 약 623억 원) 대비 2024년 93억 8,750만 달러 (한화 10…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일본 인테그리 컬쳐(https://integriculture.jp/about/)는 스킨케어 화장품 원료인 ‘CELLAMENT(R)(셀라멘트)’을 개발했다. 인테그리 컬쳐는원료 양산체제를 갖춰 2022년 셀라멘트 배합 스킨케어 화장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PRTime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배양고기(培養肉) 연구과정에서 배양고기 부산물인 세포배양 상청액에서 피부에 유용한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화장품 용도에 응용하기 위해 약 2년 동안 연구해 ‘세포를 살리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화장품 원료이다. 인테그리 컬쳐는 화장품 원료개발에도 세포농업방식을 통해 동물세포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다양하고 풍부한 미래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 화장품 원료 개발 배경 인테그리 컬쳐는 세포농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다양성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세포배양기술을 기반으로 배양고기제조의 연구개발로부터 시작한 연구개발형 벤처기업이며 자체의 범용 대규모 세포배양기술인 ‘CulNet System’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배양고기의 연구개발에서 CulNet System의 공배양을 구성하고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엄기안)이 코스메틱 계열사인 블러썸엠앤씨의 대표이사로 김진한 에이씨티 연구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의 계열사가 된 블러썸엠앤씨는 국내 화장품 부자재 제조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화장용 스펀지 제조, 화장품 케이스 디자인 등에 대한 국내외 110여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어 코스메틱 사업에서 경쟁력을 받았다. 블러썸엠앤씨는 지난 3월 29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인가를 거쳐 휴온스그룹을 최대주주로 맞이했다. 이후 4월 12일 공석이었던 대표이사에 김진한 에이씨티 연구소장을 선임했다. 블러썸엠앤씨 대표이사 변경안 (2021년 4월 12일) 김진한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 공업화학과 석사 출신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부장),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상무) 등에 재직하면서 코스메틱과 관련해 전문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20년까지 신규생리활성물질을 개발을 골자로 한 에이씨티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했다. 김진한 신임 대표이사는 블러썸엠앤씨를 휴온스그룹의 코스메틱 계열사로서의 정체성을 더하며 향후 회사가 재무구조 개선 등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