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온라인 홍보전략 수립에 발 벗고 나섰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일 충청북도수산식품산업단지에서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시대 온라인 홍보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이번 교육의 초점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행사 병행을 위한 최적의 전략 모색에 맞췄다. 이날 비대면 홍보 전문가 2인을 초청해 실황중계 등 비대면 온라인 행사프로그램 도입방안 등을 교육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마케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행사 예상 비용, 과업 범위, 준비기간 등 실무논의도 병행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가장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한편, 조직위 직원 역량 강화는 지난달 16일 조직위 실무 워크숍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조직위는 앞으로도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속해서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중국 등 주변국 유기농 관련 행사보다 더욱 다채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학술대회, 이벤트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성장하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52개사의 2020년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27조 4,750억 원으로 2019년 29조 9,026억 원보다 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 9,500억 원, 1조 34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22.6%, -26.9% 줄었다. # 공개기업 52개사 매출액 8.1%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2.6%, -26.9% 마이너스 지난해 공개기업 52개사 가운데 전년보다 매출액이 늘어난 기업은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홀딩스를 비롯해 KCI, 내츄럴엔도텍, 대봉엘에스, 동성제약, 동원시스템즈, 메디포스트, 미원상사, 세화피앤씨,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아이큐어, 잉글우드랩, 차바이오텍, 코디, 코스맥스비티아이, 파미셀, 펌텍코리아, 프로스테믹스, 한농화성 등 모두 21개사다. 이 외에는 LG생활건강과 함께 ‘화장품 빅2’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마저 매출 하락을 피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비엣타임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와 화장품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화장품 소비력은 많이 다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베트남 여성들의 색조 화장품, 기초 화장품, 구매채널 등뷰티 트렌드는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스킨케어 제품들은 오히려 더 잘판매되고 있으며특히 코슈메티컬화장품의 경우 더울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진동 클렌저와 같이 집에서 사용하는 미용 제품과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반면, 메이크업 제품들의 판매는감소했다. 이와함께 온라인 쇼핑 열풍이 불었다. 큐엔미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73%의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구입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쇼피, 티키 등 인기 있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화장품 공식매장이 잇따라 오픈했다. #1 립스틱 소비력 77% 차지, 지속력, 발색력 '세미매트' 립스틱 인기 큐엔미 발표에 따르면, 립스틱 소비력은 2020년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77%를 차지했다. 세미 매트 립스틱(semi-matte)은 올해 립스틱 시장의 트렌드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1년 보건산업분야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국제기구, 해외 정부 등) 진출을 위해 핵심역량 분석, 해외발주처 수요조사와 분석, 네트워크 구축, 진출전략 컨설팅, 제안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의료서비스, 의료정보시스템, 컨설팅, 의료기기, 제약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보건산업체와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국제입찰 또는 ODA 프로젝트 참여 경험 보유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기업모집 공고에 따라 기업역량, 사업 아이템, 국제입찰 경험보유, 사업 참여의지 등을 고려해 10개사이내를 선정한다. 프로젝트 발굴, 조사(상시)는 타겟 국가와 해외발주처 대상 프로젝트 발굴, 조사(상시 모니터링), 선별 등을 실시한다.선정기업에 적합한 입찰 프로젝트 매칭(10개사)을 실시한다. 해외발주처-정부(진흥원)-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발주처와 핵심 관계자, 네트워크 장 마련(국제입찰 컨퍼런스), 주요 발주처 해외 조달시장 진입 지원(직접, 간접)한다.기업별 제안서 작성과 제출을 지원한다.타겟 국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업종의 가맹점 개점률이 국내 주요 도소매업종에서 최하위권에 속하고 폐점률은 국내 주요 도소매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맹점 평균매출액도 전년 대비 8.7%가 감소하는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0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화장품업종의 개점률은 1.8%로 주요 도소매업종 중 최하위권에 속했으며 폐점률은 28.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가맹점 평균매출액도 전년 대비 8.7%가 감소했다. # 공정위, 오프라인 가맹점주 피해 최소화 '온라인판매 관련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 등 정책 시행 공정위는 화장품업종의 가맴본부의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오프라인 가맹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판매 관련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 표준가맹계약서 제개정, 온-오오프라인 상생모델 발굴과 홍보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예정이다. 2019년 말 당시 기준으로 화장품 가맹점 수는 2,876개로 집계됐다. 해당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조사된 개점률과 폐점률은 그 해에 새롭게 문 연 점포수와 문 닫은 점포수를 비율로 계산됐다. 이를 기준으로 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 www.dr-g.co.kr)’가 팬슈머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찐팬’ 1기를 모집하고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지원 신청을 받는다. 닥터지 ‘찐팬’은 브랜드에 애정을 가진 팬슈머(팬+컨슈머)들을 대상으로 한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찐팬 1기에 선정된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향후 7개월 동안 닥터지와 적극 소통하며 신제품 개발과 피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1:1 피부고민 밀착 케어는 물론, 자사몰 마일리지와 1년간의 신제품 무상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닥터지 찐팬 1기 참가 모집은 오는 3월 21일까지 닥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지원서 작성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 모집 인원은 피부 타입에 따라 DS(민감건성), OS(민감지성) 각 10명씩 총 20명이며 피부 타입은 닥터지 홈페이지 내 ‘바우만 테스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합격자는 비대면 인터뷰 등 소정의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8일 최종 발표된다. 닥터지 관계자는 “닥터지 팬, 사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공유…
#여성의 박모 연구 과거와 미래 남성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박모(薄毛, 숱이 적은 머리)는 남성형 탈모증(androgenetic alopecia, AGA)이라 불리며 예로부터 많은 성인 남성의 고민거리이며1) 이러한 점에서 AGA에 대한 관심이 높고 발모제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2). 남성 박모의 주원인은 남성 호르몬에 의한 것으로 그 기본 메커니즘도 이해되고 있다1). 한편, 여성의 박모는 남성의 박모와 달리, 정수리 부분의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박모를 나타내는 패턴으로 관찰되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도 남성과 달리 호르몬 밸런스가 크게 변화하는 갱년기에 많이 발생하게 된다3). 또한 남성 호르몬 의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병태도 있어 female pattern hair loss(FPHL)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4). 그림1 일본인 남성의 박모 정도와 모발 밀도의 관계 (문헌12에서 수정) 여성 박모의 표현형은 AGA에서 볼 수 있듯이 정수리 부분에 현저한 박모가 보이는 경우는 적다5). AGA에서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testosterone)이 5α-reductase(5αR)에 의해 활성형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실적개선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두텁다. 현대차증권은 3월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를 19,5000원에서 22,5000원으로 약 3,0000원 가량 더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날 11일 19,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 상승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대해 현대차증권 측은 전체 유통실적이 소비심리 개선에 따라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는 것을 꼽았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요 유통채널 실적이 소비심리 개선을 통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1년 연간 신세계인터내셔날 모든 부문의 실적이 점진적으로 우상향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종가 분석 (단위 : 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액은 지난해 2020년 4분기 당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기록했다. 당시 매출액은3,836억 원(-3.5%)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은 174억 원(-19.8%)으로 집계됐다. 실적부진의 이유는 국내 패션과 생활용품 부문, 그리고 트래픽 감소 영향이 지속된 점에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한국에서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됐던 (주)M&C의 알콜 살균 미스트 ‘클린&클린(Clean & Clean)’이 일본에서3월 12일부터 판매됐다. 일본 PRTimes 보도에 따르면,‘클린&클린(Clean & Clean)’은 언제 어디서나 바로 꺼내 살균할 수 있는 슬림한 휴대용 알콜 살균 미스트다. 알콜 살균이 친숙해진 요즘에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알콜 살균 미스트를 휴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에 맞춰 제조된이 제품은 과일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향기와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의 향기는 히비스커스, 감귤, 레몬, 알로에, 아쿠아, 라벤더, 와일드 베리, 민트 등총 8개종류로 그 날의 기분이나 사용하는 장면에 따라 원하는 색상과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디자인과 향수 뿐 아니라 높은 살균효과도 입증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소독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에탄올을 68% 함유하고 있으며 살균효과의 검증시험 결과, 제품을 사용했을 때 균의 감소율은 99.9%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제품은 멋지게 갖고 다닐 수 있는 디자인으로 크기는 세로 1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펌프용기 제조생산전문기업 연우(기중현 대표)가 2021년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성과'를 평가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성과조사에서 '실버 인증 레벨'을 획득했다. 연우는 이번 평가에서환경과 인권노동 분야에서의 가장 높은 성과를 인정받음은 물론 윤리와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실버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우는 그간 자사의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과 제조방법을 바탕으로 친환경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또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평등환경개선에 대한 높은 평가로 장관상 표창 수상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아 75,000여 개 평가기업 중 상위 25% 안에 드는 선도적인 제조 기업임을 입증했다. 기중현 대표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3월호는 특집 '여성의 박모 연구'를 주제로 ▲여성의 박모 연구의 과거와 미래 ▲원형탈모증의 유전자 동정 ▲자외선에 의한 두피 환경의 악화와 발모에 미치는 영향 ▲여성형 탈모증, 여성의 확산성 탈모증의 분류 ▲모발이 빠지는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종에 대한 식물추출물 배합 육모제의 항산화작용에 관하여 ▲폐경 후 여성의 박모에 대한 에쿠올의 새로운 가능성 등을 구성했다. [컬럼] 중국 시장경제에 맞춘 법규 이해가 앞으로 10년을 좌우한다 [테마기획] 일본 화장품 OEM 업계 사업구조 개혁 급속도 [특집] 여성의 박모 연구 1. 여성의 박모 연구의 과거와 미래, Progress and future prospects of research for female pattern hair loss, 도쿄공과대학 응용생물학부(東京工科大学 応用生物学部) 岩渕徳郎 2. 원형탈모증의 유전자 동정, Identification of alopecia areata susceptibility variant, 쥰텐도대학대학원 의학연구과 피부과학 알레르기학(順天堂…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원료인 인도산 수입 아로마 오일을 식품첨가물로 둔갑해 판매한 식품업체와 화장품제조업체, 통신판매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한 업체 3곳에 대해 제품 긴급회수명령은 물론 행정처분과 수사의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식약처 조사결과 적발된 업체 3곳은 각각 ▲인천 서구 식품소분업체 ▲인천 남동구 화장품제조업체 ▲서울 서초구 통신판매업체 등이다. 조사결과 인천 서구 소재 식품소분업 A업체는 2019년 인도에서 화장품 원료인 `아로마 오일’ 등 5종(102kg)을 수입해 2020년 6월부터 15mL 단위로 소분한 후 마시는 식품첨가물인 것처럼 `아로마워터 레몬` 등으로 표시하고 1030병(15kg, 15mL/병)을 제조했다. 식약처 식품위생법, 식품 등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업체 현황 인천시 남동구 소재 화장품제조업 B업체는 정상적으로 수입된 식품첨가물 `로즈 오일` 등 6종을 A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영업신고(식품소분업)하지 않고 15mL 단위로 소분한 후 마시는 식품첨가물인 것처럼 `아로마워터 레몬` 등으로 표시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