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전문저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21년 2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연구개발(R&D) 분야 전문 매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월호는 특집 '화장품의 가치 창조와 과제'를 주제로 ▲새로운 가치 창조를 향한 로레알의 접근법 ▲마음과 피부에 와 닿는 화장의 연구 - 현재와 미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내는 화장품의 개발 ▲@cosme 입소문으로 보는 생활자의 화장품에 대한 기대와 과제 ▲폴라 오르비스 그룹의 연구소가 추진하는 새로운 가치 창조에 대한 도전 ▲새로운 SDGs에 대한 화장품 연구 'SDGx' 등을 구성했다. 신소재 신원료는 일본촉매의 '금 나노 콜로이드 분산액', 도코화학의 'NV ASCORBIC ACID', '에보닉재팬의 'TEGO® Remo 95 MB'를 소개했다. 국내 화장품 원료 연구 내용을 선보이는 원료 최신 연구 동향에서는 모아캠, BST, 동양에프티, 세일인터내쇼날이 연구, 취급하는 원료 소개를 게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민감성 피부를 아우르는 기능성 천연 화장품 브랜드 스킨큐어(SKINCURE)가 ‘산다화 비타민C 화이트닝 에센스’ 업그레이드 런칭을 기념해 더블 기획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1일까지 진행되는 더블 기획세트 이벤트는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산다화 화이트닝 에센스’를 1+1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로 기프트 선물도 제공한다. 특히 2021년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이는 ‘산다화 비타민C 화이트닝 에센스’는 고객들의 의견을 담아 유기농 성분으로 더 순한 버전으로 탄생시켰다. 기존 성분과 함량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주름개선 성분인 아데노신과 유기농 성분이 추가되어 더욱 순하게 업그레이드시켰다. 또 순수 비타민C보다 안정된 성분이자 식약처 고시 미백 기능성 성분인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를 사용해 밝고 환한 생기 넘치는 피부톤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 멜라닌 개선 시험을 비롯해 잡티와 기미 완화 시험, 민감성 피부 사용 시험 등 임상시험을 완료해 집에서도 매일 잡티에이징이 가능하다. 스킨큐어 관계자는 “재구매율이 높은 산다화 비타민C 화이트닝 에센스는 매일 사용해도 부담 없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화장품 시장에 봄날이 찾아올까. 화장품주 주가가 'YES'를 외쳤다. 코로나19 이후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장품업종지수가 전주 대비 4.7% 상승하면서 전체 증시 반등에 한 발 앞선 모습을 보였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4.7% 상승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실적 반등 기대감으로 업종지수는 전체 증시 반등 전에 빠르게 반응했다. 반면, 전주에는 이전 빠른 반등으로 단기 조정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코스온 9.8%, 잉글우드랩 6.7%, 아모레G 6.5%, 네오팜 5.8%, 엔에프씨 5.7%, 본느 5.6%, 펌텍코리아 5.1%, LG생활건강 4.4%, 잇츠한불 4.1%, SK바이오랜드 3.9%, 콜마비앤에이치 3.5%, 코스맥스 3.4%, 코스메카코리아 3.0%, 신세계인터내셔날 2.9%, 애경산업 2.3%, 아모레퍼시픽 1.8%, 연우 1.4% 등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리더스코스메틱 -2.2%, 제이준코스메틱 -2.2%, 클리오 -1.3%, 코스맥스비티아이 -0.9%, 아우딘퓨쳐스 -0.6%, 한국콜마홀딩스 –0.2% 등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헤어코스메틱 강자 '모레모'가 세계 최대 쇼핑 천국이자 아시아 뷰티메카인 홍콩의 3천억 원 규모 헤어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베스트셀러 염모제 '모레모 케라틴 헤어컬러' 4종을 홍콩 최대 H&B스토어 '매닝스'의 뷰티-헤어 전문점 280개 전매장에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매닝스'(Mannings)는 대형유통업체 데일리팜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홍콩 최대 H&B스토어로 의약품은 물론 건강관리용품, 스킨케어, 베이비케어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1974년 설립 후 홍콩에 350여 개 매장, 마카오에 16개 지점을 비롯해 중국 내륙지방에도 20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홍콩 젊은층을 중심으로 개성 있는 패션 염색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홍콩 헤어케어 시장 선점을 위한 현지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닝스'에 공급하는 모레모 제품은 트렌디한 감성컬러로 만들어 주는 프리미엄 셀프염색약 '케라틴 헤어컬러' 4종으로 '애쉬 그레이', '애쉬 블루', '애쉬 라벤더', '매트 딥 브라운' 등 젋은 여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뽕나무과인 삼(麻)의 줄기 껍질에서 채취하는 헴프섬유는 장점이 매우 많은 섬유이다. 내구성과 통풍기능이 우수해 최근 독일자동차 브랜드 BMW, Mercedez Benz 등에서도 헴프섬유를 이용한 압축포를 자동차 내장제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항균성과 소취(악취를 없애는) 성능을 필요로 하는 마스크, 여성용 위생용품, 아기용 기저귀 등의 소재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섬유인 면(綿)과 비교했을 때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열 전달력이 우수하고, 염색이 용이하며, 곰팡이에 강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과 천연 항균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농약 없이 재배하기 쉬운 장점도 있다. 임형규 박사에 따르면, 헴프섬유는 면에 비해 재배에 필요한 물 사용량이 절반에 불과하다. 최근 지구의 사막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현실에서 적합한 작물인 것이다. 살충제 사용량 또한 면섬유를 재배할 때 보다 1/4 정도로 적다. 재배기간 또한 짧아서 면화보다 동일면적 대비 2배 또는 2.5배 이상 더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황폐해가는 지구의 토양과 수질을 지키는 친환경적 섬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고세 화장품 판매의 후지와라 이사오(藤原功) 상무이사는 "일본 판매회사의 임무는 브랜드를 갈고 닦아서 고세의 팬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이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통용되는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 고세, 현장 일선 노하우 공유 개별 매장지원 대폭 강화 고세의브랜드 강점을 홍보해 고세의 팬을 만드는 것,이것을 담당하는 중요한 채널이 화장품 전문점이다. 코로나19의 역풍에 밀리지 않고 고세의 채널별 매출은 이미 회복세에 있으며 코스메데코르테(Cosme Decorte), 프레디어(Predia)의 실적이 전년 수준으로 돌아온 거래업체도 적지 않다. 터치업을 자제해야 하는 코로나19 재난 중에도 고세가 주력한 것은 고객의 피부에 접촉하지 않고 제품의 사용법을 가르치는 레슨활동이다. 안심, 안전에 대해 배려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고객이 증가해 비접촉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사실 고세는 독자적인 강점이 있다. 그것은 201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일본 후생노동성의 인가를 얻은 사내검정제도인 ‘메이크업 레슨 검정’이다. 뷰티 컨설턴트(BC)에 의한 검정취득은 2015년 시작해 총 합격…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창석]지난 2017년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의 범위를 확대해 아토피성 피부 보습, 여드름성 피부 완화, 탈모증상 완화, 튼살 완화 등을 포함시켰다. 이후 확대된 기능성화장품 관련 심사 요청이 증가해 2020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및 보고 현황 통계에 따르면 탈모, 여드름 관련 심사 요청이 전체 25%에 이른다. 하지만 그동안 아토피성 피부 보습 관련 심사요청은 단 한건도 없었는데 이는 ‘아토피’ 라는 용어의 쓰임새에 대한 논란이 오랫동안 해결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아토피'라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등과 같은 Th2 세포 매개의 특정 면역 질환을 일컫는 의미로써 피부에서 논할 때는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정확하게 명명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대한피부과학회 등 의료계는 고객이 기능성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고 화장품에만 의존해 치료 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다고 반발해 감사원 감사까지 요청했다. 또 화장품제조판매업체도 ‘아토피 완화’라는 달콤한 마케팅 용어 사용의 유혹을 참아 가며 제품 출시를 미루고 법안의 개정 여부 상황을 주시해 오고 있었다. 4년 동안 혼란과 논란의 시간 속에 마침내 지난해
[코스인코리아 최빛나 기자]2월 8일 한섬(36,950원, 4,500원, 13.87%) 주가가 강세다. 오후 1시 10분 주가는 전일대비 14% 오른 37,000원이다.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간 횡보하다 이날 급등했다.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외국인은 12만주 순매수, 기관은 14만주 순매도했다. 지난해 4분기 시장전망치를 상회한 실적 발표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섬은 지난 5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866억 원(전년 동기 대비 +0.6%), 영업이익 361억 원(+8.4%), 순이익 312억 원(+13.9%)을 기록하며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고 공시했다. 온라인 고성장에 오프라인 회복이 더해지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보다 +0.6%p 늘었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본업의 양질 성장과 화장품 사업 신규 추가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전략 방향성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액(연결 기준)은 전년 대비 17.9%, 4.1%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저 효과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액 반등과 온라인 성장세 지속에 따른 것이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1976년 설립된 프랑스 뷰티그룹 록시땅은 2020년 브라질 록시땅 체인점 39개 매장을 폐쇄했다고 발로르 에코노미아는 최근 보도했다. 이는 브라질 체인매장의 2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프랑스 화장품 체인인 록시땅은 90개 국가에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약 17억 유로(한화 약 2조 3,000억 원)이지만 2020년에는 브라질에서 최악의 실적을 면치 못했다. 록시땅은 시어버터를 처음으로 보습 제품에 활용한 회사이며 잘 알려진 제품 역시 시어버터가 함유된 핸드크림이다. 록시땅 관계자에 따르면,브라질 사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손실을 입는 사업 중 하나이며 사업이 다시 회복하는 데 2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한다. 폐쇄된 매장은 모두 브라질 록시땅 소유다. 브라질 록시땅 매장 체인은 2013년 브라질에서만 더 저렴한 제품으로 시작됐다. 사업목표는 브라질 소비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한편,록시땅은 미국에서 록시땅 체인을 유지, 관리한다. 미국 록시땅은122개 점포가 문을 닫지 않았다. 브라질 록시땅의 경우 폐점 후에도 157개 매장이 남아 있으며 그중 절반이 프랜차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 뉴욕 한상 박준성 에빈뉴욕 대표(49)는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월마트와 CVS 등 미국 유통업체 3만여개 매장에 에빈뉴욕 브랜드 화장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 제조사들이 OEM(주문자상표생산) 형태로 생산을 담당한다. 에빈뉴욕은 지난해 500억 원 규모 매출을 올렸다. 박준성 대표는 "품질 유지와 신제품 개발 등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지난해 한국 OEM업체들로부터 50억 원 가량 주문했으며, 올해 목표는 100억 원이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5세대 교포다. 2014년 에빈뉴욕을 설립했으며 2018년 에빈코리아, 2019년 에빈유럽을 세웠다. 박 대표는 "한국 화장품 공장들과 협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도전했다"며 "미국 본사 100명, 영국 3명,한국에 15명의 정규 직원이 있다"고 말했다. 박준성 대표는 청년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10여 명의 한인청년을 채용했다. 에빈코리아도 올해 신규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그는 2017년부터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뉴욕지회 차세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엔 미국 동부 차세대 글로벌 창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가이온, 임포트지니어스(ImportGenius)와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수입 바이어 정보 제공, 수출 유망품목 발굴, 유망 수출시장 정보 교류, 수출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무역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유망품목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주)가이온, 그리고 세계 18개국의 수입업체와 수입물량 등 수출입 선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임포트지니어스와의 협약 체결로국내 기업들의 거래선 확대나 신시장 개척 등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최용민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외 수입시장과 바이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다”면서 “맞춤형 바이어 리스트 제공이 가능한 기관들과 협력해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결국 국내 화장품 1위 기업이 바뀌었다. 국내 화장품 80년 역사가 바꿨다. 화장품 시장의 강자였던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를 맞으며 LG생활건강에 화장품 업계 선두자리를 내줬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에 처했다는 것은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모두 동일했으나 기업의 체력이나 대응 전략이 차이를 갈랐다는 분석이다. # 영원한 1위는 없다! 80년 국내 화장품 역사, LG생활건강 주도써 나간다!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을 피할 수 없었던 화장품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아모레퍼시픽과 달리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외에도 생활용품과 음료사업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탄탄한 체력을 보유한 데다 디지털 채널 강화, ‘후’를 중심으로 하는 럭셔리 화장품의 호조가 ‘결정적인 차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올해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길었던 코로나 사태의 끝자락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업계 대표 기업을 둔 양사의 격돌도 다시 한 번 거세질 전망이다. #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지난해 경영실적 살펴보니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상반된 지난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