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755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대금 지급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50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5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55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은 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장 10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협력사와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명절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20년 전체 매출액 5,881억 원, 영업이익 224억 원, 당기순이익 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동안 지속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1%, 63.1%, 72.7% 감소했다. # 생활용품사업 :매출 3,771억4.9% 증가, 영업이익 91억24.4% 감소 생활용품사업은 2020년 전체 매출액 3,7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4% 감소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과 헤어와 바디 등 퍼스널케어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브랜드 강화를 위한 광고 투자와 디지털 마케팅 투자 지속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지속적인 디지털 마케팅 투자를 통해 국내 디지털 채널 실적이 전년 대비 27% 성장하는 성과를 얻었다. # 화장품사업 :매출 2,111억 38.3% 감소,영업이익 133억72.7% 감소 화장품사업은 2020년 전체 매출액 2,111억 원, 영업이익 13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8.3%, 72.7%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의 장기화로 국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일상 속 작은 행복의 순간을 전하는 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고급스러운 홈스파 바디케어 제품인 테라피스파 라인을 내놓았다. 신제품 테라피스파 라인은 ▲블로썸골드 릴렉싱 ▲시암아로마 너리싱 ▲오떼르말 프레시 총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향과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오일 등 6~10가지 걱정되는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테라피스파 블로썸골드는 피부 상태와 관계없이 사계절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스파 라인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해주는 95% 고순도 골드파우더와 유황온천수의 미네랄 성분을 포함했다. 로즈힙 유황온천수 릴렉싱 바디워시는 샤워만으로도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 결을 선사한다. 월넛쉘 & 로즈힙오일 소프트크림 스크럽은 부드러운 각질 관리는 물론 피부 보습과 윤기, 광채에 도움을 준다. 두 가지 제품 모두 내 살결 같은 화이트 로즈 머스크향을 담아내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사용할수록 힐링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테라피스파 시암아로마는 샌달우드와 아르간 에센셜 오일을 담은 고보습 스파 라인이다. 피부에 윤기를 선사하는 샌달우드 아로마…
[코스인코리아 최빛나 기자]넥스트아이는 관계사 뉴앤뉴가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키움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간사 계약을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뉴앤뉴는 2010년 설립된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과 OEM(주문자위탁생산),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기초와 색조화장품, 남성용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과 생산해 글로벌 유명화장품 전문 브랜드에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품 개발과 생산, 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OBM(제조업브랜드개발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뉴앤뉴는 2019년 매출액 198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뉴앤뉴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새로운 화장품 개발 트렌드인 OBM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연내 상장준비 절차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아이는 뉴앤뉴 지분 20.77%를 보유한 2대주주다. 중국 소주에 위치한 뉴앤뉴 공장 지분 51%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현지…
[코스인코리아 최빛나 기자] KTB 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18만원 대비 44% 상향한 26만원이다. 지난 3일 주가는 전일대비 1.09% 하락한 22만 7,500원으로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09배.9배,주가순자산배수(PBR)는 2.9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9%다. 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올해 아모레G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5조 6,310억 원, 영업이익은 226% 증가한 4,90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손익 개선이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모레G 증권정보 현황 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내 설화수 브랜드 경쟁력, 매장 철수를 통한 마진 개선, 이커머스 확대에 따른 채널 믹스 개선 효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5%, 226% 성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모레G 최근 3년 실적 추이 (단위 : 억원, %) 한편, 아모레G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조 2,614억 원, 영업적자 145억 원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팝슈가의 최근 보도 자료에 따르면, 투명한 피부와 꼼꼼한 10단계 등의 뷰티 루틴과 관련된 트렌드가 틱톡을 통해 강한 영향을 받고 있다. 달팽이 점액질과 같이색다른 성분이 들어간 에센스나 트리트먼트 앰플,유리같이 투명한 피부와 꼼꼼한 10단계 등의 뷰티 트렌드는 틱톡을 통해 크게 유명해졌다. 한국의 뷰티 트렌드에서 몇 가지 이상의 스킨케어 관련 트렌드를 차용해 왔다. K-뷰티의 매력과 아주 많은 관행, 트렌드, 제품이 아직도 미국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상황 등을 미루어 볼 때 금방 둔화하지는 않을 것으로전망된다.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일어난 가운데K-뷰티 스킨케어 시장의 다음 트렌드는 '한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방'이라는 단어는고대 한국 전통 종합 의학을 뜻하는 것으로 화장품에 몸과 마음의 균형을 서로 맞춰주는 다양한 한방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스킨케어와 관련해 한방 화장품은 내적, 외적 건강을 서로 연결해 주도록 동일한 한방 성분을 사용한다. 소코글램의 공동 창업자 셜롯 조는 "스킨케어는 건강한 피부 장벽과 빛나는 안색을 표현하기 위해 피부의 균형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용기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열린다. 코스인은 화장품 용기 패키지 전문교육 시리즈로 3월 11일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화장품 용기 패키지 전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교육 시리즈는 현직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동시에 진행한다. ‘화장품 용기 패키지 전문화 교육’은 화장품 포장재인 사출과 블로우, 유리, 튜브, 기타 등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포장재와 관련 법규를 공유해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사출성형법과 플라스틱 재질별, 후가공별 특징을 이해한다. 블로우의 다이렉트와 인젝션블로우법 차이점과 공정을 이해한다. 또 유리, 튜브, 기타 포장재에 대해 학습한다. 특히 수동, 자동 유리용기의 특징을 이해하고 튜브 타입별과 특징과 도안을 교육한다. 아울러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으로 플라스틱 용기를 줄이고 친환경 용기, 패키지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 글로벌 뷰티헬스 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의 화장품 브랜드 SNP가 탄탄한 피부장벽을 위해 만든 시알 베리어 듀얼 세럼과 시알베리어 듀얼크림이 와디즈 펀딩 오픈과 동시에 실시간 전체 랭킹과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시알베리어 제품군은 시알산(당 단백질과 당지질의 아미노당)을 활용해서 특화한 제품이다. 시알산은 피부에 가장 바깥쪽에 있는 피부 자벽에 유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 시알 베리어 듀얼 세럼은 4주간 사용 후 수분장벽개선, 피부 진정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테스트 결과를 가지고 있다. 또 피부장벽 개선을 도와주는 유효성분인 10가지펩타이드성분과 세라마이드 5종을 함유하고 있다. 유효성분을 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엑소좀을 담아 피부장벽 개선 기능을 강화시켰다. 엑소좀은 에스디 생명공학 R&D센터에서 개발한 특허 성분으로 사이즈가 모공과 비교해서 180배나 작기 때문에 시알 베리어를 포함한 16가지 피부 장벽 강화를 도와주는 유효 성분들이피부 사이 사이에 꼼꼼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와디즈 펀딩 오픈과 동시에 실시간 전체 랭킹과 뷰티 카테고리 1위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ICT, SW산업 환경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CBIST 2030 비전선포식'을 온택트 방식으로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인공지능(AI) 특화기반 조성으로 과학기술 수도 충북 실현’을 주제로 4대 추진과제를 제시하며 ▲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산업 육성 제안 ▲2021년 빅체인지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4대 추진과제는 ▲AI와 빅데이터 융합기술 산·학·연·관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과 재직자 교육 ▲기업, 창업 지원체계 확립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에는 신속하고 과감한 기술 혁신이 곧 생존전략이다”며 “빅체인지 선언을 통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새 시대에 맞는 혁신으로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라며 그 길에 충청북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일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통위원회 소속)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이 접목된 산업은 기업과 지역,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다”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지난해 4조 9,301억 원의 매출과 1,50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영업이익은 69.8%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대내외 사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고 글로벌 관광객이 급감하며 오프라인 채널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e커머스 채널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온라인 채널에서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감소와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다만, 국내 온라인 채널의 경우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 강화와 마케팅 방식의 다변화로 인해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설화수 ‘자음생 라인’과 라네즈 ‘네오 쿠션’,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려 ‘자양윤모’ 등 핵심 제품들이 선전하며 브랜드 경쟁력도 높였다. ‘시예누’, ‘라보에이치’ 등 프리미엄 타깃의 신규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신성장 브랜드인 ‘큐브미’, ‘브로앤팁스’, ‘비레디’ 등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중국국제수입박람국,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일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일대일로와 대외개방을 표방하는 시진핑 정부의 중점사업으로 올해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국제수입박람국에서 지정한 한국관 총괄주관기관인 한국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중국 국제수입박람국의 쑨청하이(孙成海) 부국장,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국제수입박람국 쑨청하이 부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조치에 따라 일일 출입인원을 7만 명 수준으로 통제했음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40만 명의 바이어가 다녀갔다”면서 “올해도 완벽한 방역 계획을 수립해 수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중국 시장을 세계 모두가 나누는 시장으로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 박람국 전시부 주톈원 부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중국은 소비재와 농수산식품 수입을 계속 확대할 것이다”며 “이들 품목은 한국 기업들의 주요 대중국 수출품목인 만큼 올해도 많은 한국 기업들의 참가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