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최빛나 기자] 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한 (주)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가 '불가사리 콜라겐 펩티드의 유효한 진피층 전달 실현 TDS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김동휘 교수 연구진과의 산학협력 성과물로 피부 진피층까지 콜라겐 전달이 유효한 신물질을 개발해 특허 출원과 SCI급 논문 게재까지 준비하는 한편 화장품 원료 브랜드를 올해 런칭할 계획이다. 기존 콜라겐 펩티드는 아무리 저분자 구조를 가졌다 하더라도 대부분 흡수되지 못했다. 모공과 땀샘이 분포한 피부 표면적의 0.1% 만으로 흡수되고 나머지는 각질층을 투과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리포좀이라는 TDS(경피전달)기술이 개발됐으나 STED 광학현미경 단면 촬영 결과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지 못한 채 리포좀이 터져버린다. 탄성 리포좀, 에토좀, 다중 리포좀 등 새로운 전달체들이 연구돼 진피층 도달까지는 성공했으나 핵심이 빠진 채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새롭게 개발된 전달체들이 콜라겐 펩티드를 담지 못하는 결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불가사리 콜라겐 펩티드 TDS 기술은 담재 효율이 90%(lab data…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이혜중] 뷰티패키징의 기사에 따르면, 캐시백 플랫폼 아이보타는 미국인의 소비 습관을 추적해 최근 몇 가지 화장품을 사는 트렌드를 발견했다. 다른 조사 결과에서는 코로나 유행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메이크업을 덜 하는 것처럼 나타났지만캐시백 플랫폼 아이보타의 데이터 분석 결과는 이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아이보타의브라이언 리치 CEO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산업이큰 피해를 입었지만메이크업 시장은 그렇지 않았다"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주에서 대형매장에서의 구매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고말했다. 아이보타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소비자가 메이크업 제품 구매에얼마나 많은 지출을 했는지 비교했다.미국 전국의평균치를 계산했을 때 지출이 전반적으로 5% 가량 감소했지만일부 주에서는 무려 58%나 증가했다. 메이크업 관련 제품의지출이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버몬트 주로 35%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알래스카 주가 34%, 웨스트버지니아 주가 26% 감소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화장품 소비는 13% 줄어들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주별 메이크업 지출의 증가율은 캔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해에도 희소성 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수요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수 수요 회복(국내 패션, 라이프 스타일)과 비디비치의 대중국 수요 회복은 시간 문제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9% 상향한다고 밝혔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수이익(EPS) 변동률 12.7% 증가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면서 "우선 올해 영업이익이 86.6%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화장품의 경우 1분기 스위스퍼펙션 연결 편입과 2분기 신규 브랜드 출시 등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자주의 경우 오프라인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기 때문에 주가 또한 키 맞추기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면서 "화장품 주가 수익률이 20.8% 증가한 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 감소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고가 매출이 5,800억 원으로 고성장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충성도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수입화장품 매출(1,900억 원)이 비디비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펌이나 염색 등 헤어 시술 후 손상된 모발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반복된 시술로 푸석하고 거칠어진 모발은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야 추후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추가 손상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샴푸 전후로 관리 단계가 많고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는 젖은 모발에 도포 후 일정 시간 방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특히 번거롭다. 자연주의 브랜드 에코글램에서 린스나 헤어팩 사용의 번거로움을 덜고 손상된 모발 케어를 간편하게 도와 주는 ‘노워시 내추럴 트리트먼트 미스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뿌리는 트리트먼트’를 콘셉트로 샴푸 후 모발 케어 제품을 도포하고 일정 시간 기다린 후 헹구는 등 복잡한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다. 고농축 크림 제형이 안개분사 미스트를 통과하면서 미세입자로 고루 분사되고 모발이 뭉치거나 끈적임 없는 사용감으로 영양케어를 완성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에코글램 노워시 내추럴 트리트먼트 미스트는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케라틴 단백질과 식물유래 단백질, 저분자 아미노산 성분이 모발 사이사이 단백질을 빠르게 충전한다. 또 자연유래 성분 95% 함유로 싱그러운 그린 컨디셔…
#마음과 피부에 와 닿는 화장의 연구 - 현재와 미래 화장은 일상적인 행동의 하나이지만 피부 뿐 아니라 심신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1)2). 본고에서는 화장의 심리, 감성, 그리고 정서가치를 정의한 후에 ‘화장의 힘’의 현재와 미래를 언급하고자 한다. 또 ‘화장’이란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향수, 바디 케어와 같은 피부 관리나 치장 용도의 향장품을 사용하는 것에 따른 행동(감정, 사고, 행위)의 총칭이다. 외부 환경에 있는 자극은 사람의 지각 대상이 되며 눈이나 귀, 피부 등 감각기로부터 뇌를 통해 각 감각의 양상(modality)별로 처리되어 느낀다, 느끼지 않는다고 하는 지각이나 의식이 일어난다. 최종적으로는 그러한 정보가 통합되어 인지적인 처리가 이루어지고 의미가 이해되어 가치부여 등의 판단과 행동, 선택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지각에서 인지로의 시간적인 흐름은 화장행동시에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화장 행동에서는 화장품을 도포했을 때에 피부를 느낀다, 느껴진다, 얼굴이나 피부를 본다, 냄새를 맡는다고 하는 3가지 감각이 중심이 된다. 사람은 화장품에 의한 이러한 감각으로부터의 자극을 지각해 식별하고 쾌, 불쾌함을 느끼며 그 의미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대표 전문 물류기업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데이터 분석 기반의 통합물류 솔루션 기업인 테크타카(대표 양수영)와 ‘솔루션 및 풀필먼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업의 정의를 ‘물류를 통해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으로 한 삼영물류는 2000년 2월 국내 최초 이커머스 공동물류 전용 물류센터 개소와 함께 Web 기반 LIS(Logistics Information System)를 구축하는 등 중소형 셀러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물류 정보화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이 높은 화장품, 전기와 전자, 온라인커머스 업종의 풀필먼트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테크타카는 자체 개발한 물류 솔루션 ‘ARGO(아르고)’를 활용해 주문 데이터 분석 기반의 수요예측과 물류센터 내 상품의 위치와 작업동선, 포장방식 등의 자동 추천이 가능하다.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와 창업진은 아마존, 쿠팡, UPS 등에서 시스템 개발을 이끌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양수영 대표는 "아르고 시스템을 통해 파편화 되어 있는 물류업무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제공하는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대마 성분 캐나비다이올(Cannabidiol : CBD)이 유럽에서 화장품 성분 명단에 추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합법적 대마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진행 중인 오성첨단소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성첨단소재는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60원(5.68%) 상승한 4,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산하 역내시장 산업 기업가정신 중소기업총국은 지난 4일(현지 시간) 화장품 성분 명단에 CBD를 추가했다. 주요 기능으로 피부 보호제와 컨디셔너, 항산화제 등이 언급됐다. CBD는 대마초의 일종인 헴프에 함유된 성분이다. 환각을 비롯해 부작용이 없으며 통증과 스트레스, 염증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장품 원료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CBD 화장품은 일반 제품보다 건선과 아토피, 여드름, 보습, 피부 통증 완화에 탁월한 효능을 갖춰 유럽에서 대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2018년부터 이미 햄프를 마약 관련 규제에서 제외하고 있으며헴프에서 추출한 CBD오일의 판매역시 허용하고 있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브라질 2위 브랜드인 보치카리오는 AI(인공지능)로 만든 향수를 첫 출시하고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으로 2021년을새롭게 시작했다. 보치카리오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브라질 최대 화장품 소매업체다. 크림, 향수와 메이크업 외에도 보치카리오는 기술 분야에서 직접 일을 하고 있다.보치카리오는 혁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미 AI(인공지능)의 도움으로 만든 향수를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다. IBM과 협력을 통해실시한 첫 번째 이니셔티브로 시장에서 확실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AI 향수 출시와 함께‘보치 프로모션’을 통해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모션 제품은600개 이상이다. 향수 제품을 찾고 있지 않다면 피부와 헤어케어, 메이크업 제품, 어린이용 제품을 찾을 수 있다.벵빈도 20(BEMVINDO20) 쿠폰을 사용해 선택한제품은 첫 구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AI가 만든 향수, '에제오 온 유, 에제오 온 미'젊은층 겨냥 에제오 온 유(Egeo On You)와 에제오 온 미(Egeo On Me)는 AI로 만든 향수이다. AI의 도움으로 만든 향수는 2019…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화장품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7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여전히 큰 비중을 보인 가운데 미국, 일본,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크게 늘어나면서 수출 증가세에 힘을 실었다. 관세청 수출입 통계와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16.1% 증가한 75억 7,517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연도별 화장품 수출입 실적 (단위 : 천달러, %) 2012년 이후 두 자릿수를 기록해온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지난 2019년 4.2%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해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이는 한류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며 미국과 유럽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화장품 수출이 늘어난 데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국가별 화장품 수출액은 대중국 수출액이 38억 1,022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5% 늘어났다. 홍콩으로의 수출액은 7억 1,447만 달러로 22.8% 줄어들었으나 미국(6억 4,062만 달러, 21.6%), 일본(6억 3891만 달러, 59.2%), 베트남(2억 6346만 달러, 18%)으로의 수출은 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아주화장품은 신사옥 공장 확정 이전을 오는 2021년 7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장 확장 이전에 따라 충진시설은 CGMP에 부합하는 능력을 갖춰 생산시설과 물류시설을 확장할 예정이다.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CGMP와 의약외품 인증을 받아 기업 경쟁력은 더욱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주화장품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 시점을 맞이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기업문화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익에 기여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여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자안그룹이 화장품 기업 MP한강(219550)을 인수한다. 자안그룹과 MP그룹은 지난 8일 MP한강 주식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자안이 MP한강의 지분 26.19%(1742만 6,961주)를 250억 원에 인수하는 조건이다. 자안그룹은 누디진과 팀버랜드 등 패션 브랜드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명품 쇼핑몰 '셀렉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자안그룹이 MP한강 인수에 나선 것은 화장품 부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자안그룹은 하이드로겐과 젠틀카모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여성 색조 화장품 분야는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MP한강은 외식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최대주주다. MP그룹이 보유한 MP한강 지분은 40.5%(2020년 3분기 말 기준)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이 마무리되면 MP그룹의 MP한강 지분은 14.31%로 감소한다. MP그룹은 창업주 정우현 전 회장의 갑질 논란 이후 한동안 경영난을 겪다 지난해 9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페리카나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인수했다. 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잘 부러지지 않으면서도 촉촉한 보습 효과까지 잡은 한국콜마의 립스틱 제조 기술력이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최근 '스틱형 화장품 조성물 제조방법(METHOD FOR PREPARING STICK-TYPE COSMETIC COMPOSITION)'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틱형 화장품이란 립스틱, 선스틱, 립밤 스틱 등 막대나 원통 기둥 형태의 화장품을 통칭한다. 한국콜마가 미국에서 획득한 특허는 스틱형 화장품에 수용성 보습 성분인 ‘폴리올’을 안정적으로 혼합시키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오일 성분 제형의 스틱형 화장품은 수용성 보습 성분을 함유할 경우 외부 충격 시 쉽게 부러지는 단점이 있다. 무게 비중이 높은 수용성 보습 성분이 제품 하단으로 가라 앉으면서 이 부분의 단단함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특허기술은 스틱형 화장품 내 수용성 보습 성분을 균일하게 분산 안정화시켜 스틱의 부러짐 현상을 해결했다. 결과적으로 부러짐 현상에 대한 걱정 없이 보습 성분을 다량 함유시킬 수 있게 되면서 보습력을 강화한 스틱형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 부러짐 현상을 방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