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정부가 세계 화장품 시장의 변화에 맞춰 'K-뷰티'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화장품 기술을 개발하고국제적인 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2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회의 겸 2021년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화장품산업 K-뷰티 혁신 종합전략'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K-뷰티는 혁신제품 개발, 한류 확산 등에 힘입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부각됐다"며 "우리나라는 2020년 세계 화장품 수출 4위 국가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 부총리는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바이오와 피부과학 등과 융합한 화장품 기술 발전, 소비자 맞춤형 '초개인화' 화장품이 등장 등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K-뷰티 산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대책 마련했다"고 말했다. K-뷰티 혁신기술 개발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2025년까지 맞춤형화장품 개발을 위해 9개국 8,000명 이상의 피부특성과 유전체 정보 등을 수집,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다. 허가대상 사업장은 오산에 위치한 공장 '아모레 뷰티 파크'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를 승인받았다. 환경부가 2017년 처음 도입한 통합환경허가 제도는 대기와 수질 등 분산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별 인허가를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맞춤형 허가 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자의 부담은 줄고 업종과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사업장 내 각 시설과 공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지방환경청 등이 6개 법률하에서 10개의 인허가를 통해 개별 관리하던 방식이었지만 이번 허가를 통해 통합 관리의 역할이 환경부로 일원화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통합환경허가 조기 취득을 위해 약 2년간 환경부와의 협업을 통해 뷰티 파크의 배출시설과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다품종 소량생산 제조업의 특성에 맞는 허가 기준을 함께 세웠다. 또 오염물질의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는 1월 27일 해외지역본부장과 해외무역관장, 국내 보임 인사를 발령했다. 해외지역본부장은 홍창표 중국지역본부장 겸 베이징무역관장을, 해외무역관장은 이동원 이스탄불무역관장, 이석호 카이로무역관장 등 23명을 발령했다. 또 국내 보임으로 김명희 대전충남KOTRA지원단장과 김종원 울산KOTRA지원단장 등 49명을 발령했다. ■ 코트라 인사 발령 ▷ 해외지역본부장 ▲중국지역본부장 겸 베이징무역관장 홍창표 ▷ 해외무역관장 ▲이스탄불무역관장 이동원 ▲카이로무역관장 이석호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장 유승호 ▲런던무역관장 전우형 ▲다카무역관장 김동현 ▲상파울루무역관장 배상범 ▲산티아고무역관장 정덕래 ▲빈무역관장 유병우 ▲멜버른무역관장 최규철 ▲카라치무역관장 김성재 ▲비엔티안무역관장 김필성 ▲톈진무역관장 이준호 ▲파리무역관장 이제혁 ▲우한무역관장 박은균 ▲아크라무역관장 김영상 ▲과테말라무역관장 민희정 ▲바그다드무역관장 유석천 ▲아비장무역관장 정현철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장 한창윤 ▲나고야무역관장 남우석 ▲알제무역관장 한석우 ▲수라바야무역관장 김준성 ▲벵갈루루무역관장 김동규 ▷ 국내 보임 ▲대전충남KOTRA지원단장 김명희 ▲울산K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가 17종 늘어난다. 해당 원료는 화장품 금지 원료 목록에 오르는 만큼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거나 중국 내 화장품 생산을 하는 OEM ODM 업체의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 식품약품감정연구원(NIFDC)은 1월 22일 17종의 추가된 화장품 금지 원료 목록(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중국은 이번 원료 관리 목록 제정 작업을 통해 기존 명칭 수정, 번호 보완 등 일련의 정리 작업을 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약전’(2020년판), ‘임상용 약술지’(2015년판), ‘마틴데 일즈 대약전(Martindale 's Pharmacopoeia)’을 참고해 ‘화장품 안전기술규범’(2015년판)의 사용금지 그룹 리스트에 수록된 일부 종류의 약물 성분을 항감염류, 항히스타민, 호르몬류로 통합해 관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화장품 금지 원료 목록 새롭게 추가된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는 3-벤질리덴캠퍼, 보릭애씨드, 보레이트, 테트라보레이트, 보릭애씨드, 클로로펜, 사이클로헥실아민, 다이클로로메탄, 포름알데하이드, 니트로메탄, 파라포름알데하이드, 소듐퍼보레이트, 천수국꽃추출물, 천수국꽃오일 등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로레알코리아,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LG생활건강(가나다순)은 1월 27일 화장품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를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기업은 Beautiful us, Beautiful earth 슬로건을 토대로 4대 중점목표 ▲‘재활용 어려운 제품 100% 제거(RECYCLE) ▲석유기반 플라스틱 사용 30% 감소(REDUCE) ▲리필 활성화(REUSE) ▲판매한 용기의 자체회수(REVERSE COLLECT) 달성을 위해 10대 액션플랜을 실행한다. 이니셔티브에 함께하는 서울YWCA,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자원순환사회연대(가나다순)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화장품업계의 이니셔티브 선언을 응원한다고 했으며 향후 이니셔티브 성과관리, 방향성 논의 등 이니셔티브 시행과정에 적극 참여해 화장품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언과 성과 모니터링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2030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은 1월 26일 14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의 내일을 꿈꾼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패널토론 방식으로 강태재 이사장(충북시민재단), 남기헌 공동대표(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노근호 원장(충북과학기술혁신원), 문희선 대표(플랜A컴퍼니), 오경숙 본부장(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이천석 회장(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이태근 회장(흙살림연구소), 정초시 원장(충북연구원) 등 충북의 사회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 10개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충북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164만 도민의 꿈과 희망을 찾아보자는 토론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경제, 환경, 행정통합, 균형발전과 농촌분야, 인구와 청년문제, 문화예술분야, 복지와 의료, 안전문제, 인재양성과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준비하고 중점을 둬야 할 부분에 대해서 토론했으며 그 결과는 향후 충북연구원에서 총정리해서 도정에 반영되도록 충북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충북경제포럼 원탁회의 프로그램 한편,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키움증권은 1월 26일 바이오솔루션에 대해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약사위원회(DC) 통과 병원의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창상피복제 스템모빌겔 출시 등으로 올해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솔루션은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피부세포치료제, 인체조직모델 등 세포치료제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8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사업영역은 크게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피부세포치료제 ▲인체조직모델 ▲기능성화장품 원료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재료 사업 분야에서도 연구, 판매 협약을 진행 중이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줄기세포 기반 화장품 원재료(스템수, BSP-11, 셀로페린-엑소좀)는 골관절염 치료제 출시 이전부터 회사의 주력 매출 품목으로 계속적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추가적인 연구와 판매 협약 진행이 목표이다"며 "최근 원재료 BSP-11(Substance P 함유)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생산을 위해 KT&G 계열인 코스모코스와 MOU 체결한 바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엑소좀 농축기술 '셀로페린-엑소좀’은 고형암 키메릭 항원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2021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몽디에스가 1위를 차지했고2위는 호호에미가 3위는 아토팜이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기 화장품은 만 3세 이하의 영유아 화장품을 말한다. 영유아용 샴푸, 린스, 로션, 오일 등 목욕용품과 선크림, 파우더 등이 해당된다. 아기 화장품은 성인용 제품에 비해 자극이 훨씬 적고 향료도 적다. 한국의 저출산 위기에도 아기 화장품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이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요즘 젊은 부모들의 소비문화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아기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4년 1,200억 원에서 2018년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아기 화장품 브랜드 25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지난 1월 26일까지의 아기 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29,594,709개를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32,431,290개와 비교하면 8.75% 줄어 들었다.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2021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 자이글이 피부 전문 브랜드 피엘메드(Pielmed)를 인수하고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소비재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자이글은지난 25일 피엘메드(Pielmed) 인수 완료를 발표하며 화장품과 더불어 세탁세제, 바디샴푸, 헤어삼푸 등도 개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엘메드는 피부와 화장품, 일상생활 화학용품 개발과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로 피부(piel)를 생각하고 치유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토피 등 피부 가려움 등의 트러블로 고생하는고객들 중 피엘메드 매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실제로 평균 재구매율 역시 30%를 웃돈다. 앞으로 자이글은 기초 화장품은 물론 자이글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온, 오프라인 유통망에 적합한 피부 전문 일상 생활용품까지 개발해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자이글은 의료기기 GMP 인증을 받아 본격적인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했으며 피부 헬스케어 제품의 영역을 넓혀 웰빙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ZWC 브랜드 제품인 'ZWC 81 아이크리미 세럼'이 오는 2월 중국 위생국으로부터 주름, 미백…
O/W형 오가닉 유화제 'A60014 Organic Emulsifier Blend 60' 최근 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 COSMOS 인증이나 USDA-NOP 인증을 취득한 소재 또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뛰어난 소재 등을 사용해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화장품이 요구되고 있다. Arbor Organic Technologies사(이하, AOT사)가 제조하는 Organic Emulsifier Blend 60은 USDA-NOP 인증을 취득한 천연 유화제이며 천연 오가닉 처방의 응용에 확대시킬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Organic Emulsifier Blend 60은 USDA-NOP 인증을 받은 천연 유화제이다. AOT사의 독자적인 기술로 제조되는 본 제품은 쌀겨추출물과 구아검으로 이루어져 있고 O/W형 유화제에 적합한 소재이다. 쌀겨추출물은 원래 친수성기와 소수성기를 가진 물질이며 주로 유화기능의 역할을 한다. 그림1 관능시험 결과 구아검은 수용성의 다당류로 처방 중 점도 증가, 감촉 향상과 유화물의 분리를 막는 역할을 한다. 쌀겨추출물에 의해 미셀이 형성되어 구아검에 의한 중력이나 브라운 운동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배우 이하나씨가 제주화장품인증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해 연예인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배우 이하나씨를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열린 ‘제주화장품인증제도 서포터즈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전달하고 제주인증화장품 홍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화장품인증제도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제주산 원물을 사용한 원료 함량 10%(씻어내는 제품 5%) 이상 함유 ▲제주 물을 이용한 정제수 사용 ▲전 공정 제주 소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제주도지사가 증명해 주는 공식 인증제도다. 제주도는 치열한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 속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제주 이미지를 보호하고 제주산 원료와 제주 생산 화장품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청정 제주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배우 이하나 씨는 위촉식 이후 홍보영상 등을 통해 제주화장품인증제도에 대한 응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인증 화장품의 우수성을 적극…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그린웨일글로벌(대표이사 황지영, 윤태균)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을 개발해 화장품 용기 등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다.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이란 기존의 썩지 않는 플라스틱과 달리 자연상태에서 완전한 분해가 되어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하지 않는 플라스틱을 의미한다. 그린웨일글로벌은 카사바, 옥수수 등 친환경 원료로 100% 생분해되는 재질을 혼합해 퇴비화가 가능하기에 전 세계적 이슈인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그린웨일글로벌에 따르면, 값이 비싼 생분해성 플라스틱 재료인 PLA에 카사바 전분을 배합해 내구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이는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와 호치민 자연과학대학교 교수들로 이루어진 연구진이 10여 년의 연구 끝에 얻은 결과로 기존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에 카사바 전분을 최대 70%까지 직접 배합하는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강한 내구성을 구현할 수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것도 특장점이다. 그린웨일글로벌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이 부상하면서 소비자와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