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브라질 개인위생향수화장품산업협회(ABIHPEC) 데이터 패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개인위생, 향수와 화장품(HPPC) 부문은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누적 매출액(공장출하가 기준)이 5.8%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향수와 티슈는 해당 기간 동안 각각 10.3%와 16.5% 증가해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가성능을 보인 부문이었다. 개인위생부문은 4.3%, 화장품 부문은 0.1% 성장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ABIHPEC의 조어웅 카를로스 바실리오 전무이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유행하는 시기에 브라질 개인위생, 향수와 화장품 산업의 성과는 코로나 초기 때 예상했던 것보다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균형을 이루고 일관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러한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연합과 같은 다른 국가의 개인위생, 향수와 화장품 산업이 직면한 상황과는 달리 정부를 포함해 국가에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것이 우리 부문에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위험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지난 몇 달 동안 인구의 개인위생 습관이 강화되면서 HPPC 일부 품목의 소비가 늘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12월 29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급속도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전자지갑(e-Wallet) 결제서비스인 사콤뱅크페이(Sacombank Pay)와 리엔비엣24h(LienViet24h)를 단독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전자지갑은 QR코드를 활용한 베트남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이다. 베트남에선 전자지갑 결제수단 이용 비율이 약 21%로 젊은 층에선 신용카드만큼 보편적인 결제수단이다. 12월 29일부터 한국에 방문하는 베트남인 관광객들은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별도 환전 과정 없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베트남 현지 은행에서 운영하는 간편 결제 어플리케이션인 ‘사콤뱅크페이’와 ‘리엔비엣24h’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사콤뱅크페이’는 400만 명, ‘리엔비엣24h'는 300만 명의 베트남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플랫폼이다. 각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BC카드 QR코드를 생성 후 스캔만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특히 해외에서 카드사용 시 발생하는 해외결제 수수료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베트남…
#평균 분자량 10만(10kDa) 히알루론산 각질층 기능 효과 히알루론산은 피부와 눈, 관절 등 체내의 모든 조직에 널리 존재하는 고분자 다당류이다. 특히 피부에는 체내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의 약 50%가 존재하는 것이 알려져 있으며1) 뛰어난 보수성(保水性)으로 화장품 원료로 폭넓게 배합되어 있다. 제조방법은 닭의 벼슬에서 추출하는 방법과 유산균을 배양해서 생산하는 방법2)이 있지만 현재는 후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얻어지는 분자량은 2,000kDa 정도의 것에서 수 kDa인 것까지 다양한 종류에 걸쳐 시판되고 있으며 동일한 히알루론산이라도 분자량에 따라 점성과 감촉이 크게 다르다.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매우 점도가 높아 도포 후에 피부 표면에 수분유지성의 막을 형성해 피부의 수분증발이 억제되어 수분을 유지3)하는 반면, 저분자인 히알루론산은 도포 후에 피부 내로 침투해 피부 내부에서 수분을 유지하고 있다4). 히알루론산은 분자량에 관계없이 히알루론산 자체가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고 있다. 그림1 침투형 히알루론산의 침투량 히알루론산은 조직의 수화(水和) 상태의 유지, 관절의 쿠션 같은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생리활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유안타제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내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상장 이후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넘어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해 종합미용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12월 23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유안타제3호스팩과의 합병 비율은 1대 11.4895다. 주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내년 2월 10일부터 3월 2일까지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3월 16일이고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29일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제이시스메디칼은 여드름, 색소침착, 잡티 관리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하는 업체로 IPL(Intense pulse light) 장비 분야의 강자다. 주요 제품은 미세바늘(micro needle)을 이용해 피부 안쪽에 고주파(RF) 에너지를 발생시켜 진피 세포의 응고와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포텐자(POTENZA), 인트라셀프로(INTRAcel PRO) 등의 RF장비 등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해 매출액 370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감각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필보이드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성수동 아모레성수에 체험형 팝업 쇼룸을 운영한다. 팝업으로 운영되는 필보이드 쇼룸은 ‘PERSOFF : Moment of Unveiling(사회적 자아를 벗고 진정한 나를 만나는 순간)’의 컨셉으로 메인 쇼룸과 브랜드 체험 존으로 이뤄져 있다. 아크릴과 빛으로 꾸며진 메인 쇼룸은 필보이드의 프라임 에디션 6종 향을 깊이 느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 존은 브랜드 오브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 모두에게 필보이드 핸드크림, 시향 택(종이 방향제)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브랜드 굿즈를 선물한다. 필보이드팀 지혜연 팀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고려해 쇼룸 입장과 동시에 필보이드의 퍼퓸드 핸드워시 사용을 권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필보이드 브랜드 이야기 전달과 대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쇼룸으로 별도의 제품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도 전했다. 한편, 필보이드 쇼룸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필보이드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일본의 업계동향(業界動向) SEARCH는 최근 화장품 업계의 2020년(2019~2020년)의 업계 리포트를 발표했다. 화장품 시장 규모와 화장품 매출액 추이, 업계 매출 순위, 신규 공장 설립과 중국 전자상거래(EC)법의 영향 등 최신 트렌드를 보도했다. 올해 화장품 업계의 매출 규모를 보면시장의 대략적인 현황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2019년~2020년 주요 15개 화장품업체의 매출액은 2조 2,805억 엔(한화 약 24조 1,733억 원) 규모다. 일본 상위 15개 화장품업체 2009년~2019년매출액 추이 # 2019년 화장품 출하액 역대 최고, 4년 연속 최대 규모 갱신 '코로나19' 매출 감소 '타격' 일본 경제산업성의 생산동태통계에 따르면, 2019년 화장품 출하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조 7,611억 엔 (한화 약 18조 6,676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시장은 2012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019년 처음으로 1조 7,000억 엔대를 돌파해 사상 최고액을 4년 연속 갱신했다. 판매채널별로 보면 백화점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일본백화점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 화장품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사장 권오평)는 12월 29일 승진 인사 발령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1직급 양은영 통상지원팀장 등 7명, 2직급 전시컨벤션실 민희정 등 9명 등이다. ■ 코트라 승진 인사 ▶ 1직급 승진 통상지원팀장 양은영, 울란바토르무역관장 정원준, 호치민무역관장 김관묵, 바쿠무역관장 이금하, 투자전략팀장 이석호, 다레살람무역관장 이홍균, 상파울루무역관장 한연희 ▶2직급 승진 전시컨벤션실 민희정, 기획조정실 엄익현, 경제협력실 최현수, 프놈펜무역관 김종상, 주력산업실 유성준,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장 박은희, 글로벌일자리실 지윤정, 경제협력실 김일경, 카라치무역관장 어재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제조업체의 내년 1분기 체감 경기지수가 수출 회복세와 해외 코로나 백신 접종 기대심리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사태 직전 수준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기준치(100)를 밑돈 가운데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 타격 가능성이 커진 '화장품(66)'부문이 타업종 대비 지수가 부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3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보다 17p 상승한 75로 집계됐다고 12월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수출 회복세와 해외 백신 접종이 기대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3차 재확산과 백신 공급 지연, 미·중 갈등 증폭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보다 여전히 우세하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BSI 추이 대한상의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이상이면 '이번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이하이면 그 반대다. 세 분기 연속 50점대에 머물던 체감경기지수가 코로나 직전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기준치(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화장품과 의약품의 융합기술로 탄생시킨 스킨케어 화장품이 국가공인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인증인 NEP(New Excellent Product)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적용시킨 우수한 제품을 엄선해 부여된다. 이번에 NEP 인증을 받은 제품은 효능 성분을 효율적으로 피부에 전달하는 기술이 적용된 항노화 화장품이다. 화장품 속 효능성분이 피부의 손상된 세포를 찾아서 빠르고 정확하게 흡수하도록 하는 특허 기술(피부 세포 수용체별 결합 특화 펩타이드 설계 기술)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기술은 의약품에서 주로 사용되는 약물전달 시스템에서 착안했다. 두통약은 두통에만 작용하고 배탈약은 그 유효성분이 그 증상에만 반응하도록 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이 기술이 적용된 고객사 애터미의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도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출시 3년 만에 누적매출 3,650억 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해외 16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 스킨케어연구소 이현숙 팀장 세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2월 28일 실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실장 인사는 2021년 1월 1일자로 실시한 것으로 승진, 신규 보임,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1직급 승진은 취업연수실 조상현 실장 등 5명이 승진됐으며 신규 보임은 남북협력실 최창열 실장 등 3명이, 전보는 인사총무실 홍사교 실장 등 11명이 전보인사됐다. ■ 한국무역협회 실장 신규 보임, 전보 ▶ 신규 보임 남북협력실장 최창열, 물류서비스실장 이준봉, MICE추진실장 직무대리 박정우,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 직무대리 박필재 ▶ 전보 인사총무실장 홍사교, 유라시아실장 김기현, 중국실장 심윤섭, 신성장연구실장 이상헌, 전략시장연구실장 박경진, 취업연수실장 조상현, FTA활용정책실장 박연우, FTA기업지원실장 천진우,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윤신영, 충북지역본부장 김경용, 브뤼셀지부장 조빛나, UAE지부장 한창회 ▶ 승진 (1직급) 충북지역본부장 김경용, 센터경영실장 이명자, 무역연수실장 이정수, 동향분석실장 정희철, 취업연수실장 조상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2003년부터 마스크팩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오던 지디케이(GDK)화장품이재작년부터 ODM OBM 전문기업으로 특화하면서 12월 8일 실시된 2020년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국내 마스크팩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회사에서 국내외에서 종합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OBM(제조업자브랜드개발생산) 전문 제조회사로 도약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보인 성과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초 코로나로 인해 해외출장이 정지되고 국제 화장품 전시회 등의 글로벌 행사가 취소되어 대면기회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고객사들의 주문은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김태성 대표의 적극적인 리더십이 있었다. 지난 2018년 10월 취임한 김태성 대표는 3년 차지만 뚝심있는 리더십을 통해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성과를 이뤄 낼 수 있었다.김 대표는취임 당시 마스크팩 전문기업인 지디케이화장품을 '고객과 품목 다변화'를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해외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14억 내수시장과 소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화장품 시장 진출의 첫 단계인 인도 화장품 인증 획득 기준이 2021년 1월부터 대폭 개선된다. 인도 화장품 인증업체인 하우스부띠끄 인디아는 12월 CDSCO(인도중앙의약품표준통제국)가 발표한 2021년 인도 화장품 규정을 정리해 발표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CDSCO의 화장품 인증은 2020년 12월 등록 수수료, 규정, 기준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대대적으로 개정했다. 특히 정부 수수료가 기존 카테고리별 USD 2,0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인하되고 이에 따른 유효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2년 연장됐다. 또제조사별 USD 500달러 수수료 납부,기존 28종으로 지정되어 있던 화장품의 카테고리는 37종으로 대폭 수정됐다. CDSCO(인도중앙의약품표준통제국) 2021년 인도 화장품 규정 개정안 발표 하우스부띠끄 인디아 관계자는 "이번에 수정된 CDSCO의 규정을 확인해 CDSCO 인증을 진행하는데 혼란이 없도록 하는 것이 신속한 등록절차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