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김현정 세종 충남대학병원 피부과 교수가 한국피부장벽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0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열린 제26차 한국피부장벽학회(The Korean Society for Skin Barrier Research) 학술대회 임시총회에서 선임됐다. 김현정 이사장의 임기는 10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현정 교수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와 의과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USCF와 싱가폴 국립피부센터(NSC)에서 피부장벽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국외 연수를 마쳤다. 한국피부장벽학회 기획·학술·총무이사와 환태평양아시아 피부장벽학회 재무이사,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홍보위원, 대한피부연구학회 정보위원과 학술위원, 대한화장품학회 안정성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차바이오 F&C에서 연구개발 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피부장벽 연구의 기초와 응용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세종 충남대학병원 피부과에 재직하고 있다. 한국피부장벽학회는 지난 1995년 피부장벽이라는 분야의 기초 연구와 임상적 응용에 매진하는 피부과, 약학, 제약, 화장품 등에 종사하는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이 피부장벽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로나19를 대응해 중소기업들의 원격, 재택근무 도입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2만개 넘는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10월에도 신청이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원격, 재택근무 도입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20,077개개 중소기업들이 신청했으며이달에도 신청 추이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평균(영업일 기준) 신청기업 수를 보면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540개였고 10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는 1,223개로 2배 이상으로증가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 신청에서부터 서비스 탐색,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은 지난 9월 17일 구축 완료된 후 9월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현재 본격적 운영 중이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400만원 한도(기업 자부담 10% 포함)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 한 달간 기업들의 목소리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오는 10월 20일부터 사흘동안 호주와 뉴질랜드 현지에서 ‘대양주 온라인 비즈니스 플라자’(OCEANIA ONLINE BIZ PLAZA)를 외교부 주시드니총영사관과 함께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대양주 지역에서도 화장품, 뷰티 등 홈코노미 관련 소비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핵심 수요 분야로 주목받고있다. 현지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대규모 자금 지원과 인프라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교통, 통신, 자원개발 관련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있으며부품과 중간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호주정부는 교통인프라에 420억 AUD를 투자하고 있으며 뉴질랜드는 대중교통망 인프라에 23억 USD를 투자하고 있다. 대양주 온라인 비즈니스 플라자 행사 내용 (호주, 뉴질랜드) KOTRA는 소비재와 인프라 수요를 바탕으로 웹세미나와 화상상담회를 진행한다. 인적교류를 늘리기 위한 현지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도 열린다. 10월 20일 개최되는 ‘대양주 온라인 비즈니스 설명회’는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관 총영사와 김병호 KOTRA 시드니무역관 관장, 분야별 전문가가 나서 호주 진출 정보를 제공한다. ▲포스트 코로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관광이 하나로 뭉쳤다. (가칭) 사단법인 국제휴양치유관광협회(설립 추진위원장 이성재)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전국 의료, 보건, 해양치유, 산림치유, 농업치유, 관광 관련 전문가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국제휴양치유관광협회 창립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협회 설립 경과보고와 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 승인, 회장과 임원 선출, 사업계획, 수입, 지출건, 사무실 설치건 등을 토의했다. 창립총회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영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창립총회에서 협회를 이끌어갈 초대 회장으로 설립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이성재 고려대학교 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부회장은 박상태 교수를 선임하고총무이사, 기획이사, 연구이사, 학술이사, 교육이사, 대외협력이사, 일반이사 등 이사 9명을 선임했다. 협회 사무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두기로 했다. 회원은 정회원과 준회원(학생), 기관회원, 명예회원, 평생회원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사)국제휴양치유관광협회의 출범 배경은 지난 2012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국내 수출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수출경기 회복을 이끌 시장으로 아세안, 중국 등 아시아 주력시장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최용민)이 국내 수출기업 1,05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10월 15일 발표한 ‘수출기업의 코로나19 영향 및 수출회복 전망’에 따르면,국내 기업들은 4분기 이후 교역환경이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으로 ‘아세안’(25.2%)과 ‘중국’(20.0%)을 꼽았다. 두 시장의 교역환경이 악화될 것이라 예상한 응답은 아세안 14.6%, 중국 17.5%로 개선 기대감이 악화 기대감보다 컸다. 반면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은 개선보다 악화 기대감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수출영향 기업규모별 응답 (단위 : %) 코로나19에 따른 수출영향은 지난 3월과 비교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수출에 영향이 있다는 질문에 지난 3월에는 81.1%가 응답했지만 9월에는 92.1%가 영향이 있다고 응답해 10%포인트 이상이 더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더욱 악화됐는데 9월조사 92.6%가 영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중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유럽연합(EU)이 내년 1월부터 고위험우려물질을 중량 대비 0.1% 이상 함유한 완제품의 EU 내 공급자에 대해 고위험우려물질(SCIP, Substances of Concern In articles as such or in complex Products) 데이터베이스 신고 의무를 부과한 가운데국내 업계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지난 6월 유럽에 진출한국내 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SCIP 신고제도 도입 동향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응답기업의 83%는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제도 도입 연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인터뷰에 응한 일부 기업들은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당 이슈에 대응할 여력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한국무역협회는 전미제조자협회(NAM),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 등 40여개 유관단체와 협력해 EU 정책 당국에 제도 시행 1년 유예 요청 서한을 6월에 두 차례, 9월에 한 차례 발송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으나 EU 정책 당국은 해당 제도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업계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러시아와 몽골과의 수교 30년을 기념해 ‘CIS 비대면 비즈니스 주간(CIS Untact Business Weeks)’을 진행한다. KOTRA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주 동안 해외 현지에서 국내 기업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수출을 지원한다. 이번 주간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몽골 등 7개 국가에서 150개 바이어와 국내 기업 250개사가 참가한다. 이 기간동안 ▲온라인 한국상품전 ▲산업기술 협력 상담회 ▲중앙아시아 프로젝트 상담회 ▲스마트팜 화상 상담회 ▲인플루언서 연계 온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온라인 한국상품전’에는 중소형 기자재, 뷰티, 보건 분야 중소·중견기업 54개사가 참가해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CIS 지역에서는 53개 바이어가 나선다. ‘중앙아시아 프로젝트 상담회’에서는 카자흐스탄 국영 투자유치기관, 우즈베키스탄 수력발전공사 등 발주처가 온라인으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 상담한다. ‘스마트팜 화상 상담회’에서는 러시아 피토(Fito) 그룹 등 현지 유력 바이어 10개사가 첨단 농업기술 협력을 논의한다. 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무역협회(김영주 회장)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10월 13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한국-신남방 상생번영을 위한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신남방 국가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교류 행사로서 ▲상생 비즈니스 포럼 ▲신남방 빅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 ▲주제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상생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신남방 진출 기업과 전문가, 코트라, 서울산업진흥원, 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코로나19 위기극복은 신남방을 넘어 아시아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대한민국은 신남방 각국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를 비롯해 경제와 안보, 환경과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의 틀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박복영 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한-신남방 국가 간 교류가 어려워졌지만 신남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10월 12일부터 이틀간 ‘신남방지역의 이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KOTRA는 신남방 정책과 지역에 대한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KOICA와 함께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신남방 시장 진출 전략과 공적개발원조(ODA)를 다룬다. ▲한-아세안 관계 ▲신남방 경제·무역·투자 현황 ▲신남방 개발협력 사업 ▲인도 비즈니스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KOTRA와 KOICA가 시행 중인 사업 참가정보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신남방 지역에서도 현지 정부 주도 경기부양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아세안은 한국의 2위 교역 대상지역이자 최대 인프라 수주처다. 인도 역시 내수 시장 뿐 아니라 산업기반, 과학기술 등 미래 잠재력을 갖춘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KOTRA와 KOICA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따라 ‘신남방 ODA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코로나19에도 한국과 신남방이 미래 동반자로서 파트너십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정부정책에 발맞춰국내 중소, 중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을 구매할 때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주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청두지부가지난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30일 동안 중국 소비자227명(남성 32명, 여성 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중국 소비자의 한국 제품 평가 및 인식’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91%로 한국에 대해 가진 호감도 88% 보다 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품질’이라 응답한 사람이 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격’(27%), ‘디자인’(21%) 순이었다. 2015년~2019년 한국의대중 수출 추이 (단위 : 억달러, %) 또 광고를 보고 구매하는 경우는 6%에 불과해 감성적 구매보다는 제품의 품질, 가격, 디자인을 꼼꼼히 따져보는 이성적 구매의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품은 품질(28%)과 위생안전(24%)을, 유아용품은 품질(30%)과 안전성(29%)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등 품질 못지 않게 제품의 안전성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소유한 한국 제품의 품목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지난 5일 화상상담 지원횟수 2만 건을 돌파했다. KOTRA는 2월초 화상상담 총력 지원체제를 가동하면서 연간 2,000건 목표를 세웠지만 올해가 가기 전 10배를 넘겼다. 전년 동기 대비 25배 수치로 일일 평균 121건 상담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8개월 동안 화상상담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는 9,469명이다. 국내 참가기업은 6,928개였다. KOTRA는 국내 기업 당 평균 2.9건 화상상담을 지원했다. # 8개월 동안 국내 기업 6,928개 참가, 해외 바이어 9,469명, 화상상담 지역, 품목 '다양화' 화상상담 지역 집중 현상도 완화됐다. 3월 말 해외 바이어의 참가지역은 중국, 서남아, 동남아대양주가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해당 지역은 6월말 51%, 현재 46%로 감소했다. KOTRA는 미국, 유럽, 중남미, CIS지역 바이어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코트라 지역별 화상상담 개최 현황 (단위 : 건수) 화상상담 품목은 영상 상담이 용이한 화장품, 미용기기,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재가 많았다. KOTRA는 상담품목을 다변화하기 위해 기업간거래(B2B) 수출 플랫폼 ‘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 ICC(센터장 한종민)와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KC-OEM, 회장 노향선) 공동으로 지난 9월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지속가능한 화장품 패키징에 대해 '온-오프라인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보교류회 줌(ZOOM)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과 협회 아카데미에서 주제발표자와 토론회 참석자, 협회 회원들이 오프라인으로동시에 실시했다. 정보교류회 1부에서는 김승중 텐데이즈아카데미 대표가 해외 선진업체들의 지속가능한 패키징 동향과 함께 플라스틱 용기포장재의 소재를 대나무, 금속 등의 소재로 바꾸거나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고 있는 사례를 비롯해 플라스틱 재활용과 폐기물 제로화를 위한 순환 사이클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국내화장품 업체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와 재활용 동향을 소개했다. 또 화장품 상품기획자들에게 실시한 국내 설문조사 결과로 ‘과포장 억제’와 ‘재활용 분리배출’을 개선해야 한다는 이슈도 발표했다. 2부에서는 국내 용기포장재 중견기업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국내 화장품 분야의 플라스틱 용기 포장재의 소재 변화와 대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