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을 다국적 브랜드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시장 형성 초기단계인 현 시점에서 점유율을 높이지 못할 경우 향후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고전이 예상된다.
올 3/4분기 화장품 사이버 쇼핑 거래액은 4,225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에 비해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이버 쇼핑 거래액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3%로 전년 동분기와 동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원장 최경환)은 인천지역 뷰티 기업의 마케팅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29일 중구 차이나타운에 뷰티상품판매장인 ‘휴띠끄’를 오픈했다.
'달콤한 향기의 위험한 비밀' 등 화장품산업 폐해를 고발하는 보도로 화장품 업계의 '이단아'로 떠오른 KBS스페셜 이후락 PD가 '언론에서 바라본 향장·미용산업'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4일 한국화장품미용학회 학술세미나에서 강연을 펼쳤다. 지난 10월 보도된 '달콤한 향기의 위험한 비밀'의 여파 때문인지 이후락 PD의 말 한 마디에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 PD는 그에 보답하듯 과감없는 사실적인 이야기로 집중도를 높였다.…
장기불황의 그늘에서도 독특한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중소기업의 뷰티 아이템과 실속형 제품들은 2012년 홈쇼핑 시장에서 도드라진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에 빅 히트 상품인 ‘진동 파운데이션’의 초강세에 이어 다양한 진동 기능을 장착한 아이템 및 연예인이 상품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제품을 비롯해 틈새시장을 뚫는 독특한 제형의 제품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국제약품은 올해로 2주년을 맞은 오리지널 로우(Original raw)가 매출 700억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즌마다 새로운 뷰티 멘토를 영입해 그들의 노하우를 보다 크리에이티브적으로 표현한 ‘오리지널 로우’는 소비자가 제품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며 스킨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프라니(주)(대표 나종호)가 제시카 고메즈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제시카 고메즈는 지난해 4월경 엔프라니를 상대로 계약이 해지된 이후에도 무단으로 광고를 사용했다며 6억3천만 원 가량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부장판사 정효채)는 28일 "엔프라니가 제시카 고메즈와의 광고 계약 기간이 지났음에도 와이드칼라 광고물을 철거하지 않고 게재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원장 최경환)은 지난 27일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하버파크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5개국 바이어 14명과 대봉엘에스, 유씨엘, 서울화장품 등 인천지역 2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화장품 산업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그랜드마트 신촌점(이하 그랜드마트)이 경영난으로 폐점돼 리모델링 후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그랜드마트는 지하 1, 2층을 제외한 지상층(1~6층)의 영업을 중지한 채 리모델링 작업을 하고 있다. 그랜드마트의 폐점으로 이제 남은 그랜드백화점은 일산점이 유일하다. 그랜드마트는 지난 1995년 크리스탈백화점을 인수한 뒤 창고형 패션 아울렛을 새단장을 해 시중 백화점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한국 화장품이 일본 시장에서 갖고 있는 최대의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당수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판매 화장품은 '아줌마'들의 전유물이다? 일명 '아줌마 화장품'으로 대변되는 방판 화장품 시장에 젊은 바람이 불고 있다. 전문 뷰티컨설턴트(판매사원)와의 1:1 전문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과 때에 맞춰 화장품을 직접 집으로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20~30대 바쁜 직장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서울메트로 역사 내 매장 입찰을 두고 미샤(대표 서영필)와 네이처리퍼블릭간(대표 정운호)의 공방이 폭로전으로 번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영진 의원(민주통합당, 노원 제1선거구)이 8일 제기한 미샤와 서울메트로간 매장 독점 담합 의혹에 대해 미샤 서영필 대표가 해명하는 과정에서 네이처리퍼블릭의 (서울메트로와의 계약이 아닌 기존 입점 상가와의)수의계약 문제가 붉어진 것. 지난 18일 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대표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