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화장품 유통채널로 인식되던 TV홈쇼핑이 매년 급성장하면서 화장품시장의 종합적인 유통채널로 거듭나고 있다. 기존 중저가 브랜드 위주에서 대기업들이 속속 진출함에 따라 그 위상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존 홈쇼핑 전문기업과 대기업 간 판매 실적 및 수익성 따라 향후 홈쇼핑 지도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외국인직접투자(FDI) 완전 개방을 통해 해외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인도 화장품 시장을 눈여겨 볼 것을 주문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인도 소비자들이 색조 및 약용 가치를 지닌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BB크림, 한방화장품 등을 히트시키며 아시아 색조·한방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것.…
대형 연예기획사 ‘아이에이치큐(IHQ)’의 합류가 가시화 되면서 미용 프랜차이즈 시장의 판도가 바뀔지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IHQ’는 싸이더스HQ로 잘 알려진 대규모 연예기획사로 스타, 드라마, 영화, 게임 등의 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오픈 날짜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유, 송중기, 공효진, 김선아 등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그 규모와 유명세만으로도 미용 업계는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에이치큐가 새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의 성공기원을 위한 ‘D-200 뷰티선언 및 퍼레이드’ 행사가 내외귀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대한화장품협회와 공동으로 국내외 위해평가 기술 교류 및 EU Cosmetic Regulation 대응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2012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주사 웅진홀딩스의 갑작스런 법정관리 신청에도 웅진코웨이 화장품사업부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MBK파트너스와 맺은 매각 계약이 철회되면서 연이은 주가 급락을 보이고 있는 웅진코웨이가 9월 예상외의 높은 매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웅진코웨이 화장품 사업부 관계자는 "MBK파트너스와의 매각 협상이 중단되면서 외부 소음이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웅진코웨이 화장품 사업부 9월 매출은 순항했다"며 "특
클리오, 바이올렛드림 등 국내 대표 중가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매출 증대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국내 시장에 색조 붐이 일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인 국내산 중가 메이크업 브랜드는 △에뛰드하우스로 대표되는 저가 브랜드숍과 맥, 바비브라운 등 고가 수입 브랜드의 국내 메이크업 시장 점유 △중가 브랜드의 주요 유통망이었던 화장품 전문점의 쇠락 등 요인으로 몇 년 간…
쌍방울이 화장품 시장에 재도전장을 냈다. 지난 10월 5일 중국 선양에 대형 로드숍을 오픈하고 매장 내에 이달 중 출시되는 ‘퍼플라인’ 화장품 코너를 별도로 마련한 것. 작년 8월부터는 아예 국내와 중국의 트라이 매장에 판매 진열장을 마련해 마스크 팩과 주름 개선, 화이트닝, 아이패치 등 4개 제품을 시연 판매했다. 그 결과 중국 고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이번 로드숍 오픈에 맞춰 기존 제품 4종에 스킨케어 제품 5종을 포함한 9종을 내놓고 본격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의 ‘중앙회 기술 강사 청탁과 관련한 배임수재 혐의’가 전면 무혐의 처리돼, 3년 6개월 간의 지루한 싸움이 마무리됐다. 의정부 지방법원은 “최 회장의 배임수재 혐의를 제기한 하찬선 전 경남도지회장의 증언이 전혀 일관성과 신빙성이 없다”는 것과 “기술 강사 선발에 탈락해서 문제를 제기한 2인에 대해 모두 최고점인 5점을 줘 논리적으로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 9월 19일 무죄 판결을 내렸다. 김동분 미용기술위
삼성家의 화장품 시장 진출이 사실상 본궤도에 올랐다. (주)호텔신라(사장 이부진)가 지난해 9월 마카오 베네시안호텔 그랜드캐널 쇼핑센터 1호점에 이어 최근에는 홍콩 북서부 옌롱 지역의 최대 복합쇼핑몰인 옌롱프라자에 화장품 편집숍 '스위트메이' 2호점을 오픈했다.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의 한 관계자는 "스위트메이는 국산 브랜드 위주로 운영되는 화장품 편집숍"이라며 "국내보다는 해외 전문 매장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위트메이에는 설화수, 오휘,
한불화장품(대표이사 임병철)은 회사의 미래 가치와 효율,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법인을 제조법인 한불화장품(주)와 판매법인 (주)한불보떼로 분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한불보떼는 지난 9일 판매법인 등기를 마친 상태이며 한불화장품(주)는 현재 제조법인 등기를 진행 중이다. 한불화장품 측은 이번 법인 분리에 대해 급변하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회사의 미래가치를 제고해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
보건복지부에 대한 미용인들의 불만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보도자료 하나 없이 공청회를 연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잘 진행된 공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것도 복지부였기 때문이다. 2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미용사 자격검증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뷰티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오후 2시~5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