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동국제약(주)(086450, 대표이사 송준호)과 (주)스킨앤스킨(159910, 대표이사 권영원)이23일 화장품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협력 분야는 ▲동국제약(주) 화장품의 스킨앤스킨 위탁생산 ▲(주)스킨앤스킨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신규 화장품 공동 개발 ▲양사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화장품 라인 기획과 개발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의 공유 유통과 마케팅 활동 등이다. (주)스킨앤스킨은 LG생활건강의 지정 OEM 업체로서 이미 검증받은 품질 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국제약과의 협력에서도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구체적인 업무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빠른 시일 내에 첫 협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영원 (주)스킨앤스킨 대표이사는 "동국제약(주)의 브랜드 파워와 당사의 기술력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하이드로겔마스크팩 1위 ODM 전문기업(주)제닉(123330)이 올해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도 흑자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513억 원을 달성하고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13%로 예상되며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165억 원을 기록하고영업이익 26억 원(영업이익률 16%)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합산 매출을 3분기에 바로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핵심 고객사인 뷰티셀렉션사의 바이오던스(BIODANCE)의 선전이 호재로 작용했다. 바이오던스의 마스크팩 제품인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BIO Collagen-Real Deep Mask)가미국 아마존 마스크팩 부문1위에 오르면서 수주 물량이 급증한 데다 신규 고객사를추가하면서 이르면 내년 상반기 매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지난10년간 침체를 겪었던 (주)제닉이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2001년 설립한 (주)제닉은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화장품 부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을 오픈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신규 플랫폼 내 간편한 샘플 신청 절차로 고객사 편의성을 제고하고 협력 부자재 업체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신규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각지에서 생산되는 패키지를 한공간에서 선보인다. 코스맥스가 개발하거나 독점으로 활용 가능한 패키지는 물론 국내 협력사의 특이 용기, 중국의 프리몰드(독점 사용권이 설정되지 않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금형)와독점 용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플랫폼 내에 각 패키지를 ▲용량 ▲재질 ▲모양별로 분류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상세 정보란에는 세부 규격과 생산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은 국문, 영문, 중문 등 3개 국어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고객사를 비롯해 해외 법인과글로벌 고객사도 자유롭게 용기 샘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부자재 업체에 해외 수출 기회를 제공해 동반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신규 플랫폼 구축은 코스맥스그룹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 회장 한정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킨텍스 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 ‘2024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 처음으로 OEM ODM 공동관을 마련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OEM ODM 공동관 참여를 주도한 한정수 대한화장품OEM협의회장은 “그동안 많은 화장품 관련 기업이 국내보다는 해외 전시회 출전에 치중하고 있는데해외 바이어들이 찾아올 수 있는 국격에 맞는 국내 전시회가 절실함을 공감해OEM협의회가 앞장섰다”며, "이후 원료기업과용기포장기업 등을 회원으로 추가 초대해정보교류를 확대하고 국격에 맞는 국내 K-뷰티 전시회로발전하도록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OEM ODM 공동관에는 협의회 회원사인 나투젠, 서울화장품, 에스티비인터네셔널, 엔스, 오션스인터내셔널, 일진코스메틱, 우신화장품, 코나드, 화인글로벌랩 등 9개사가 참여했다.협의회 사무국 부스에서는 50개 회원사의 디렉토리 배포와 관련 기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 원료기업인해피콜, 패키징기업인은진이 공동관에 참여해향후 전시회의‘제조/원료/패키징’ 전시구역 형성(zoning)의 기틀을 마련했다. 오래전부터 일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ODM(연구, 개발, 생산)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수출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위생협회(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NSF) c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NSF는 1944년 설립된 독립적인 비영리, 비정부기관으로 공중 보건과안전 분야의 기준 규격을 제시, 평가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90개국 이상에서 NSF 인증을 활용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 기관으로때문에 국제적인 공신력을 갖고 있다. 특히 NSF cGMP 인증은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해 글로벌 건기식 업계에서 품질 보증 수단으로 여겨진다. 제조시설은 물론 물류 창고까지 심사 대상이며 고객사별 맞춤형 2자, 3자 심사를 진행한다. 단순 심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내부 기준을 개발해 선진화된 제조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보여줘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코스맥스바이오는 보다 폭 넓은 수출길을 확보할 전망이다. NSF cGMP 인증이 미국 내 고객사는 물론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납품에 필요한 인증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NSF 인증이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코스닥시장 상장사로서 국내외 투자자에게 적극적인 IR(Investor Relations) 활동을 펼쳐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투자자 기반을 확보하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 주관으로 2001년부터 IR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기관 추천과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 선정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IR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16년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현재까지 적극적인 IR활동을 펼쳐왔다. 매 분기 최고재무책임자(CFO, Chief Financial Officer)가 직접 실적발표에 참여하며투자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회사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제품의 성장 트렌드가 주목을 받으며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투자자 대상 미팅도 활발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14일부터 17일(현지 시각)까지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에서 엑소좀-리포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관한 신기술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는 전 세계 화장품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효과적인 약물 전달을 위한 수국잎 세포외소포체의 엑소좀 융합(A New Approach for Anti-Inflammatory Therapy: Exosomal Fusion of Hydrangea Macrophylla Leaf Extracellular Vesicles for Effective Drug Delivery)’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항염증 효과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의 CIR(Creative Innovation Research)센터 연구진은 식물 엑소좀과 리포좀의 막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경피전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상하이신좡공업구 내에 신사옥을 건립한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심상배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등 그룹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경수 회장은 이날 코스맥스차이나 설립 당시부터 근무해 온 근속 20년차 임직원 6명을 대상으로 장기 근무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코스맥스차이나를 이끌어 온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04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경수 회장은 당시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1,400~1,500달러 수준에 불과한 중국 시장이 막대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고속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실제로 중국 1인당 GDP는 지난해 12,600달러까지 성장했다 이에 따라 현지 화장품 브랜드들이 급증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98조 4,000억 원에 달한다. 코스맥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홀딩스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과 11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4회 콜마홀딩스-WBF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콜마홀딩스-WBF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은 콜마홀딩스와 WBF가 여성 생명과학자들이 보유한 기술을 상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처음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백자현 WBF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장품, 의약품, 건기식 분야 R&D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그 중 콜마홀딩스와 공동 연구와기술 협업을 희망하는 교수진인 ▲이지윤(중앙대학교) ▲이지영(케이메디허브) ▲현순실(충북대학교) ▲이승희(한국과학기술원) ▲손명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유미(경북대학교) ▲황은숙(이화여자대학교) ▲이윤희(서울대학교) ▲이상민(성균관대학교) ▲홍다원(단국대학교) 등 10명이 강연을 진행했다. 백자현 WBF 회장은 "WBF의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가진 콜마그룹과 같이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색조화장품업체 (주)코디(080530, 대표 김도연)가 회사가 발행한 제17회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권면금액 46억 원을 추가로 조기 취득했다. 지난해 8월150억 원이 발행됐던 제17회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지난 8월 37억 원이 주식으로 전환되고회사가 9월에 17억 원을 조기 취득 한 후 이번 콜옵션 행사로 46억 원을 추가 취득함으로써 권면잔액은 49억 원으로 감소하게 됐다. 회사는 조기 취득한 사채에 대해서는 향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 또는 재매각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2일 성남 판교 ABN타워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휴(大休) 뷰티기술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의 대휴 뷰티기술대전은 2013년부터 시작된 사내 경진대회로올해 18회를 맞이했다. 대회는 임직원들이 화장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뷰티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의 두 단계로 진행됐으며 제품, 용기, 제형 등 화장품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총망라됐다. 지난 8월에는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된 예선 심사에서 총 84편의 출품작이 응모됐고그 중 최종 본선에 오른 14팀이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독창성 ▲시장성 ▲실현가능성 ▲개발 응용력 ▲제형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됐으며Sun Lab(썬랩) 소속의 신용규 연구원이 개발한 ‘Real Vera Sun Serum’이 금상을 차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서는 차별화된 신제형 중심으로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강세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뷰티 기술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적 등 물류 문제로 일부 물량이 4분기로 이연되면서 2분기 매출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분기에는 해당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2분기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브랜드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특히 국내 공장이 경쟁사에 비해 충분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신규 고객사 확충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3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86억 원으로 컨센서스 196억 원을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북미 선적 이슈의 영향으로 국내 매출이 일부 4분기로 이연됐고미국법인 핵심 고객사의 거래 구조 변경으로 매출과 이익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선적 등 물류와 관련한 문제나거래 구조 변경 등은 ODM 사업의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