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올해부터 달라지는 화장품 법령, 제도 변화 등을 살펴보면 ‘천연, 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가 시행되고 내년 1월부터는 영유아용이나 어린이 화장품으로 표시, 광고하는 화장품의 경우 성분은 물론 보존제 함량까지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등 화장품의 안정성 강화가 눈에 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화장품 업계에 ‘화장품 안전성’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화장품 회사 연구소에서 20년 이상 관련 업무를 맡은 베테랑 화장품 품질관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미생물 한도, 방부력 시험 품질관리에 관한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3월 26일, 27일, 4월 2일, 3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강의실과 실험실습실에서 ‘2019 화장품 미생물 한도, 방부력 시험 품질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4일간 28시간 동안 진행되며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화장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미생물 한도, 방부력 시험 품질관리에 대한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장품 미생물 한도, 방부력 시험 품질관리에서 요구되는 핵심적인 내용인 ▲미생물과 화장품의 이해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 ▲향균력…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중국 화장품 관련 제도의 변화로 중국 수출 기업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 업체가 현재 주목하고 있는 중국의 화장품 관련 제도 변경은 지난해 11월 10일 변경된 ‘위생행정허가 제도’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전자상거래법’이다. 중국화장품 시장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중국 정부의 제도 변경이 궁극적으로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음을 강조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제도의 밖에서 편법적인 방법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이득을 가져오더라도 장기적으로 손해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본지는 이에중국 정부의화장품 관련 제도 변화와 관련해 중국 시장 전문가인 강준 한중기업연구소 대표, 신윤창 종근당건강 본부장, 이용준 북경매리스그룹 한국지사장 등 3명에게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올바른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정리했다. 믿을 수 있는 경내책임자 선정하고 장기적 현지화 검토 필요 지난해 11월 10일 위생행정허가 제도가 사전허가에서 사후심사제로 전환됐다. 이와 함께 재중신고책임회사제도가 경내책임자 선임제로 바뀌게 됐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유통되는 다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디엠씨케이컴퍼니(우리무역) 조선 이사의 부친(고인 조용덕)이 3월 15일 별세했다. 빈소는 대전시 남대전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월 17일 오전 9시 엄수된다. 장지는 전북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산148번지다. * 연락처 : 조선 이사 010-3415-8232…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해말 중국 NMPA 법규가 변경되면서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법규 변경으로 그동안 ‘허가제’로 진행됐던 중국 화장품 행정허가가 ‘등록제’로 바뀌며 허가기간이 2~3개월로 단축된 점은 긍정적이나 ‘경내책임인’이라는 개념이 추가됐고 온라인으로 추가 업로드하거나 처리해야 하는 업무는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국 화장품 법규 변경으로 달라진 환경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고민하는 대행업체 가운데 북경매리스그룹이 있다. 북경매리스는 중국 화장품 제도 변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으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2018년 11월 10일 NMPA 법규가 시행되자 8일 만인 11월 19일 코스인과 ‘중국 NMPA 법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세미나에는 매리스그룹 왕양 총경리를 비롯해 실무담당자와 중국 NMPA 스으웨 심사위원이 참여해 새로운 법규에 대한 한국 화장품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북경매리스는 NMPA 허가(원 위생허가) 대행업무 뿐 아니라 경내책임인 서비스, 중국 수출 통관과 유통채널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추운 겨울의 건조함을 이기기 위한 다양한 뷰티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는 천연 산화방지제가 함유된 차(Tea)를 중심으로 개발된 화장품에 주목하고 있다. 캐나다인들의 건강을 다루는 다이제스트 베스트 헬스(Best Health)는 토너를 비롯해 마스크팩, 헤어케어 제품 등 총 6개 제품을 건조함과 노화를 피하기 위한 제품으로집중적으로 보도했다. 1. 홍차 아이 세럼 흔히 아이 백(Eye bag)으로 알려진 눈 밑 지방은 피부와 근육의 탄력을 잃으면서 생긴다. 홍차에서 주입한 아이 세럼은 눈에 띄게 이를 향상시켜 줄 것이다. 프레쉬블랙 홍차 아이 세럼(FleshBlack Tea Firming Eye Serum)은세포라(Sephora)에서 구매 가능하다. 2. 백차 이용한 엘리자베스 아덴 향수 백차와 바닐라 난(Orchid)를 이용한 따뜻하고 고요한 향이 특징이다. 엘리자베스 아덴 화이트 티 바닐라 오키드 향으로 샤퍼스 드럭 마트나 허드슨 베이에서오는 4월부터 판매한다. 3. 녹차 함유한 마스크 시트 마스크 시트에 녹차가 함유되어 각질 제거도 부드럽게 되는 이 제품은 사용후 10분만에 눈에 띄는 미
성별 · 세대별 립 컬러의 인상평가 비교 립 컬러는 얼굴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2017년 수행한 연구1)에서는 립 컬러를 색상별로 하나씩 제시하면서 SD(Semantic Differential)법으로 인상을 평가했다. 이 방법은 정량적인 결과를 얻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실험에 시간이 걸리고 실험자극의 개수나 이미지 단어의 개수가 제한되며 실험자극의 차이를 분별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보다 포괄적인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립 컬러의 색상 개수와 이미지 단어의 개수를 늘리고 여러 가지 립 컬러를 동시에 제시하는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그림1 실험참가자에게 제시한 립 컬러 그림1의 립 컬러 총 27색(명도 3단계, 색상 3단계, 채도 3단계)의 인상평가를 수행한 연구2)에서 실험 참가자들은 높은 명도 · 높은 채도 · 노란계열~중간계열 정도의 립 컬러가 ‘젊은’, ‘건강한’, ‘친절한’, ‘귀여 운’ 인상을 준다고 답했다. 그리고 낮은 명도 · 높은 채도의 립 컬러는 ‘어른스러운’, ‘우아한’ 인상, 높은 채도의 립 컬러는 ‘여성적인’, ‘화려한’ 인상, 낮은 채도의 립 컬러는 ‘중성적인’, ‘차
입술 형상의 연령증가 변화 입술은 얼굴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인상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로부터 여성의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연지를 바르는 등의 꾸밈이 이루어져 왔다. 피부와 점막과의 전환부위인 입술은 털, 피지선, 피지막이 없고 각질층이 얇아 수분 증발량이 많아 매우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이다1). 따라서 입술 고민의 대부분은 ‘건조ㆍ각질 벗겨짐’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색의 칙칙함’, ‘세로 주름의 눈에 띔’, ‘윤곽이 흐릿해짐’, ‘도톰함의 상실’ 등 외관에 관한 고민이 증가해2) 연령 증가에 따라 입술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림1 입술 실제로 입술의 외관이 변화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고 나이가 들수록 입매가 직선화되고 가로로 길게 평면적인 인상을 강하게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3). 입술과 인상의 관계에 대해서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가로 주름의 존재가 입술의 아름다움을 해치는 요인인 것4), 40대 여성에서 입술이 두껍고 가로 폭이 좁을수록 젊어 보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5). 본고에서는 입술의 외관 형상의 연령증가 변화에 주목하고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횡단조사와 동일 피험자를 대상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새로운 모델 제니와 함께 ‘블랙 파운데이션’ 출시 기념 행사를 가졌다. 3월 1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니를 비롯해 배우 공명과 이태환, 김용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등 헤라와 헤라 베스트셀러 제품인 블랙 쿠션을 사랑하는 셀럽, 인플루언서, 모델 등 총 70여명의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니는 헤라 모델 발탁 후 처음으로 브랜드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헤라 블랙 파운데이션을 상징하는 블랙 의상을 선택한 제니는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을 행사를 함께 했다. ‘NOTHING BUT BLACK’ 컨셉 아래 진행된 파티는 각 공간에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디하고도 ‘그 자신만으로도 완벽하다’라는 헤라의 블랙 파운데이션의 특징을 담아 특별하게 구성됐다. 주사위 게임, 퍼즐 등 블랙을 테마로한 다양한 테이블 게임과 포토존 등을 마련해 파티에 놀러 온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중간에는 블랙 파운데이션 영상 공개와 함께 제니가 신제품을 최초로 소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이제 전국 아리따움 매장에서 '메디힐, 메이크힐' 등 엘앤피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엘앤피코스메틱은 3월부터 전국 450개 아리따움 매장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비롯해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과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아이크라운’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메디힐은 기존 제품 11종과 N.M.F 마스크팩에 세라마이드 앰플을 더해 수분 보습 기능을 강화한 ‘N.M.F 앰플렉스 마스크팩’ 등 총 12종을 아리따움 전 매장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 21종과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아이크라운 7종도 아리따움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다. 엘앤피코스메틱 국내영업을 담당하는 황우식 전무는 “메디힐, 메이크힐, 아이크라운 등 엘앤피코스메틱의 전문 브랜드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아리따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보다 많은 접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론칭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힐은 최근 세계적인 아티스트 그룹 방탄소년단과 마스크팩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L…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협력사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에 뜻을 모았다. 아모레퍼시픽은 3월 14일 아모레퍼시픽 세계 본사 대강당에서 ‘2019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동반성장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을 비롯한 원료, 포장재, ODM, 생산·물류 분과 71개 협력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구매, 동반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과 각 분과 협력사들은 ‘2019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에도 상생펀드 등 2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 프로그램을 운용해 협력사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또 현금결제 비율은 높이고 대금지급 일수는 낮추는 등 지급 조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협력사와 진행하는 정기적인 협의체를 통해 우수 성과를 발굴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상생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품질과 지속가능경영 등 6개 기준에서 높게 평가받은 협력사를 상대로 시상식도 진행됐다. 18개사가 우수협력사에, 3명이 우수협…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차석용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홍기 부사장(CFO)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기타비상무이사로 LG 재경팀장 하범종 전무를 신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에 이태희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김상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LG생활건강은 3월 15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18년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2018년 매출 6조 7,475억원, 영업이익 1조 3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0.5%, 11.7%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9,250원, 우선주 1주당 9,3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을 되돌아보면 명품 화장품 ‘후’가 출시 15년이라는 비교적 단기간에 순매출 2조원을 달성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숨과 오휘도 명품 브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한국 화장품 시장이매년 성장하면서정부에서는 새로운 제도와 규제를 도입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월 14일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볼륨에서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2019년 화장품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먼저 이날부터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화장품에 ‘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화장품’ 인증 마크가 있으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화장품 업체들이 외국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기 위해 들인 시간과 비용을 절감고자 해당 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은 식약처가 지정한 인증기관이 부여하며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는 인증기관에 관련 서류를 갖춰 인증을 신청하면 된다. 다음으로 화장품 안정성 강화를 위해 안전 기준도 강화하는 다양한 제도가 도입된다. 내년 1월부터는 영유아용과 어린이 화장품으로 표시, 광고하는 화장품은 제품의 안정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의무적으로 작성해 보관해야 한다. 화장품에 ‘보존제’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함량까지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현재는 화장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