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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비엔씨, 7월 누적 매출 849억원(+24%) 기록... 대륙별 고른 매출 성장

K-뷰티 글로벌 확산 속 해외 파트너쉽 확대…26년 IPO 목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K-뷰티 대표 수출 기업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올해 7월까지 8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설정한 연간 목표 1,620억의 52.4%에 해당하는 수치다. 유통중인 브랜드들의 가파른 성장 속도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특수 효과를 감안할 때 목표 달성이 기대된다. 

 

아시아비엔씨에 따르면 최근 브이티, 조선미녀 등 K-뷰티 대표 브랜드들과 글로벌 주요 시장에 대한 파트너쉽을 잇따라 확보하며 성장 모멘텀을 한층 강화 중이다. 올해 튀르키에를 필두로 유럽지역에서의 성장이 크게 부각되며 기존 아시아, 북미와 더불어 대륙별 고른 매출 분포를 기록, 매출 안정성까지 겸비했다.

 

자사 브랜드 오디드는 올리브영 입점에 이어 중화권을 비롯하여 미주, 유럽, 중동지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폴란드 대표 드럭스토어 체인인 슈퍼팜(Super Pharm)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현지시장 접점을 구축했다. 

 

아시아비엔씨는 K-뷰티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새로 확보한 파트너십들이 본격 가동되면서 더욱 강화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시아비엔씨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지 맞춤형 파트너십 전략과 차별화된 유통 역량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을 목표로 진행중인 기업공개(IPO) 계획도 차근차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아시아비엔씨는 롬앤, 누즈, 에스네이처 등 K-뷰티 브랜드를 전 세계 60개국에 유통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161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7%, 140% 성장했다. 한편 아시아비엔씨는 신한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 2026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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