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박하영 일본 통신원]일본 미용정보 종합 사이트 '@cosme(애트 코스메틱)'을 운영하는 아이스타일에서 화장품 전문점 애트 코스메틱 스토어 태국 1호점을 방콕에 오픈했다.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최초의 매장이기도 하다. 매장은 차오 프라야 강변의 대형 복합시설 '아이콘 시암‘ 2층에 입주했다. 투자액은 1,600만 바트(약 5억 5,000만원)이고 점포 면적은 약 300평이며 3,000~3,200개 제품을 취급한다. 그 중 90%는 수입품으로 일본 애트 코스메틱 스토어의 1.1~1.2배 가격에 판매한다. 아이스타일 요시 테츠로 사장은 "이 매장을 통해 일본의 화장품을 태국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더 나아가서는 ’태국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은 애트 코스메틱 스토어에 가면 다 있다‘는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애트 코스메틱은 오는 2월 태국 2 호점을 방콕 중심부의 상업시설 '시암센터’에도 개업할 예정이며, 3년 안에 태국의 점포 수를 5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요시 테츠로 사장은 "내년에는 태국에서 실제 매장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어플리케이션 ‘글로벌 @cosme(애트 코스메틱)'를 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캐나다 주요 언론인 더 글러브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은 캐나다의 2019년 스킨케어 트렌드가 바뀔 것으로 보고 분석기사를 보도했다. 피부 노화를 무조건적으로 막고 동안을 유지하는 것에 주력하던 기존의 스킨케어 방식에서 점차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의 피부에 가장 알맞는 맞춤 서비스를 공급할 뿐 아니라 특정 부위만을 위한 스킨케어가 아닌 전반적인 예방책을 취하는 새로운 피부관리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했다. 스킨케어 산업, 마침내 있는 모습 그대로의 피부를 받아 들이나? 웰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에게 가장 쉽게 보여지는 것이 있다면 바로 빛나는 안색이다. 건강한 얼굴빛이야 말로 화장으로 가리고 특별한 부위를 돋보이도록 하는 것보다 삶 전반에 걸쳐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밴쿠버 미용피부과 의사인 새넌 험프리(Shannon Humphrey) 박사는 “하나도 과장하지 않고 말하자면, 저를 찾아오는 모든 환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건강하게 보이는 피부이다. 이들에게 주름이나 라인, 그리고 접히는 부분 등과 같은 것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건강기능식품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명절 선물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젊어진 건강기능식품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듯 가성비 좋은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설 연휴 전 같은 기간(1월 31일~2월 9일)과 비교해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3~4만원대 제품이 인기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만원대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같은 기간 55%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1만원대는 48%, 3만원대는 30%, 4만원대 이상 건강기능식품은 14% 순으로 신장했다. 이는 뷰티 제품을 넘어 건강기능식품에서도 가성비를 따지거나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올해 설 선물로는 ‘오메가3’와 ‘유산균’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혈행 개선과 눈 건강에 좋아 4050 세대의 건강 고민에 적합하다고 알려진 오메가3는 전년 대비 매출이 100% 성장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산균의 매출은 93%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은 2월 12일까지 청소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융합형 교육 과정인 ‘2019 빌려쓰는 지구스쿨’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올해는 기업의 향 마케팅으로 대표되는 ‘조향사’의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전문화된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직무 위주의 진로교육을 진행하는 융합형 교육으로,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5년 6월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중학교 교과과정의 1일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교육 과목은 세안, 양치, 머리감기, 손씻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 뷰티전문가, 주니어마케터-향 마케팅, 주니어마케터-브랜딩 등 총 10과목 중 참여학교에서 6과목을 선택해 진행한다. 올해는 기업 내 향 마케팅을 담당하는 조향사의 직무를 조명하는 등 보다 수준 높은 마케팅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학생들은 샴푸나 화장품에 사용된 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오감으로 체험하고 관능검사에 참여하는 등 기업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직무 교육을 경험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불황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해온 일본 드럭스토어의 생존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이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코스인은 공동으로20년을 맞은 일본체인드럭스토어협회의 이벤트 ‘일본 드럭스토어쇼 2019 박람회’와 일본 뷰티 케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드럭스토어(H&B스토어)를 공식 방문하는 ‘일본 동경지역 드럭스토어 집중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일본 뷰티케어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본사와 점포관계자 미팅을 통해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현지의 생생한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에는 현지 유통전문가 코디네이터가 현장동행한다. 또 점장이나 본사관계자가 점포를 안내하며, 현장에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집중연수 기간 ‘일본드럭스토어쇼 2019’ 현장을 둘러보고, JACDS(일본체인드럭스토어협회)사장단과 면담을 갖는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측은 “일본 소매시장의 화장품 트렌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업체별 점포운영 차별화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소비자들은 기초 화장품 가운데 수분 라인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색조 제품을 사용할 때는 촉촉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는 1월 15일 국내에 거주하는 20~49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화장품 정보수집, 구매, 이용행태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19’을 발표했다. 이 리포트의 ‘뷰티 제품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기초 제품 이용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여전히 수분 라인은 필수로 인식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탄력 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클렌징과 관련, 아침에는 클렌징 폼을 중심으로 사용하며 저녁에는 ‘클렌징 폼+α’로 2개 이상의 제품 사용했다. 저녁 클렌징 시 립·아이 리무버와 클렌징 티슈 사용률이 증가했다. 기초케어에서는 평균 2개 라인, 5개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했다. 연령이 높을수록 사용하는 제품의 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스킨케어 제품 라인에 대한 인식은 전년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여전히 수분 라인을 필수 라인으로 인식, 특히 20대층에서의 인식 비중이 컸다. 안티에이징과 탄력 라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최현정 기자] 일본 최대 화장품 전시회 ‘코스메 도쿄 2019(COSME TOKYO 2019)’와 ‘코스메 테크(COSME Tech 2019)’가 1월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멧세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19 코스메 도쿄와 코스메 테크는 국제 화장품과 화장품 개발 기술에 특화된 전시회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780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 기간 3만 5천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도 S&P월드, 네트코스, 더마펌, 바이오솔루션, 종우실업, 초이스엔텍, 코스메랩, 탑월드, 태성산업 등 화장품 제조와 원료, 용기 부자재 업체들이 참가해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참가업체가 증가했다. 매년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내츄럴, 오가닉 제품, 메이크업용품, 향수, 멘즈케어 등 모든 종류의 화장품을 소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코스메 도쿄는 2012년 런칭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올해에도 최신 코스메틱을 찾는 각국의 바이어들로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해야할 요소로 ‘전문적인 화장품 연구개발’과 ‘오가닉 내추럴’을 꼽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한류와 연계한 화장품과 식품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1월 3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과 화장품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함에 따라 한류와 연계한 수출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해외 전시회 개최와 참가 관련 정보 공유 ▲공동 홍보 마케팅 ▲한류와 연계하여 동반 수출 지원 협력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 비즈니스센터 연계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품과 화장품이 해외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0월 두바이에서 식약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협력 사업으로 K-POP과 함께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와 ‘K-콘텐츠 엑스포’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컬트 브랜드인 '메이크업 레볼루션'(Makeup Revolution)이 처음으로 호주 시장에 상륙했다. 많은 메이크업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호주에서는 화장품 전문 온라인 매장 글램 레이더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모든 메이크업 레볼루션(Makeup Revolution) 제품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들이며 감정적, 문화적, 그리고 미적 수준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을 독점 판매할 글램 레이더의 공동창립자인 비안카 사장은현지 매체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우리 지역의 고객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찾고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컬트 브랜드를 제공할 것이며, 아름다운 커뮤니티를 자극하기 위한 새로운 제품을 찾고자한다”라고 말하고, "메이크업 혁명은 이러한 우리들의 콘셉트에 어울리는 브랜드이며, 호주 전역에서 우리만이 전체 컬렉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메이크업 레볼루션(Makeup Revolution)은 영국에서 울타를 통해많
동북아시아에서 한국과 중국의 상호 간 협력과 경쟁을 날로 증가하고 있고 한중 간 정치, 경제, 사회 등 제반 관계 또 복잡하고 밀접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드 배치의 영향으로 한중 간 제반 관계가 정체된 시기도 있었지만 한국의 정권교체와 북한의 비핵화 움직임 등이 맞물려 중국과의 관계도 또다시 변화하고 있다. 1995년부터 20여 년을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한 김창용 사임당화장품 전무는 그동안 체득한 경험들을 시리즈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한중 관계를 되새겨 보고 이를 통해 향후 화장품 업계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창용 편집위원] 인간의 삶에 있어 인연이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사람 인(人)이라는 한자에서도 알 수 있지만 혼자 살지 않고 타인에 기대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 인간의 삶이다. 무인도에서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직장 생활 24년간 스쳐가면서 처음에 가졌던 좋은 감정으로 변함없는 만남을 이어 가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손으로 꼽아 봤다. 별로 없다. 채 10명도 안 되는 것 같다. 잃어버린 휴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이 1월 29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지질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권오섭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고려대학교에 장학금, 연구기자재 확충기금, 지구환경관 건축기금 등 약 153억원을 기부해 왔다. 여기에 5년 연속 수출의 탑 수상,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분야 산업포장 수상 등 모교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앞서 권오섭 회장은 지난 2016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동공간 건립을 위해 120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해당 기부금은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고려대 ‘메디힐 지구환경관’ 건립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난해 1월 건물 착공식을 가졌다. 또 2018년 9월에는 학내 체육환경 개선과 체육활동 강화를 위한 체육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2009년 창립 이후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2018년까지의 마스크팩 누적판매량이 14억장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5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식약처가 맞춤형화장품 판매 매장을 찾아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성락 차장이 1월 29일 수입식품 보세창고와 맞춤형화장품 판매소(에스쁘아 홍대 메이크업 펍)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식품 검사 현장과 보관창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맞춤형화장품 제도 시행(2020년 3월)에 앞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매장을 방문해 제도정착에 필요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최근 다른 산업에 비해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화장품 산업은 고품질의 화장품 뿐 아니라 화장품 업계의 지속적인 아이템 개발 노력의 성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혁신적으로 출발한 ‘개인 맞춤형화장품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조그마한 안전상의 문제로도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맞춤형화장품 조제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화장품 산업발전의 동반자로써 새로운 제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