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올해 안에 피부의 산성과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pH를 측정할 수 있는 ‘pH 패치(pH-Pflaster)’가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뷰티 브랜드 라로슈포제(La Roche-Posay)와 애플(Apple)사는 15분 이내에 피부의 pH 수치를 측정해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패치(Ein elektronisches Pflaster)'를 개발하고 있다. 반창고처럼 생긴 패치를 팔에 붙이고 15분이 지나면 현재 피부 pH 수치와 함께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자패치’는 센서를 이용해 모공의 땀 형성 상태를 분석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확한 pH 값을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피부의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해 주는 이 ‘전자패치’는 현재 실험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피부관리 과정에서 피부 pH 밸런스를 맞추는 단계는 중요하다. 피부 pH지수는 현재 이용하는 화장품 개수와 종류, 질감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그동안은 피부 pH 농도를 이상적이라고 알려진 약산성 ‘pH 5.5’에 맞추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왔다. 이와 관련해 패션 뷰티 전문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77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대금 지급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1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00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2월 1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7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은 1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장 12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협력사와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 부담을 해소하고자 명절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해 설에도 8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아윤채가 배우 윤세아와 함께한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세련되고 럭셔리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해 온 배우 윤세아는 최근 드라마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강단 있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아윤채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우아함을 잃지 않는 윤세아의 건강한 아름다움이 아윤채가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아 떨어져 그녀를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세아는 “바쁜 일상 중 매번 숍에 가서 관리 받는 것은 쉽지 않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모발을 케어할 수 있는 아윤채 제품을 항상 곁에 두고 매일 머릿결을 관리한다. 이런 꾸준한 관리를 통해 만든 윤기 나는 헤어가 지금의 단발 헤어 스타일링을 더욱 빛나게 한다”며 그녀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윤세아의 Day&Night을 주제로 어떤 상황에서도 건강한 머릿결을 통해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윤세아의 하루를 소개한다. 윤세아는 더할 나위 없는 탐스러운 윤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Day, 지친 모발에 영양과 건강함을 불어넣는 힐링의 무드가 담긴 Nigh…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가 2018년 12월 26일 협회 사무실에서 상해웨이나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해웨이나그룹 관계자들은 이날 협회를 방문해 (사)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 상해지회에 대한 MOU를 맺었다. 협회 측은 “일본, 홍콩에 이어 중국 상해까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사)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이 럭셔리 브랜드의 활약에 힘입어 2018년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2018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성장한 6조 7,475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1조 393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6,923억원을 달성했다.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2018년 4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매출은 1조 6,985억원, 영업이익은 2,108억원, 당기순이익은 1,013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3.9%, 23.5%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화장품사업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성장한 1조 501억원을 기록해 화장품사업부 최초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럭셔리 브랜드 ‘후’는 출시 15년 만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단일 브랜드 기준 연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특히 생활용품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7.2% 성장했다. 음료사업은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색조 메이크업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가들로부터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메이크업 화장품’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제조실습을 배울 수 있는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2월 14일, 15일, 21일, 2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제2종합연구동 1층, 4층 강의실, 실험실습실에서 ‘제9회 화장품 제조실습 전문교육 - 메이크업 화장품 최신 기술 동향과 제조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색조 메이크업 화장품 성분과 제조방법, 최신 기술과 연구개발 동향, 신제품 출시 동향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 교육생이 직접 메이크업 대표 제품인 립스틱, 마스카라 등의 포인트 메이크업과 파운데이션, 파우더 팩트, BB크림 등의 베이스 메이크업 등의 제조실습을 통해 기술적인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코스메카코리아 조현대 연구소장, 메카코스 김영호 연구소장,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 이영근 교수, 뮤앤텍 손홍하 대표이사 등 국내 색조 메이크업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가들이 초청강사로참여해 색조 메이크업 화장품의 최신 기술과제조 비법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미대오빠’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가 코스메틱 브랜드 꼬달리의 영상에 출연해 화제다. 꼬달리는 김충재를 비롯해 모델 겸 요가 트레이너 지현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디렉터 박민영, 도예가 이정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Have a Great Grape Year’ 영상을 공개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일명 ‘충재씨’라는 애칭으로 통하며 연예인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 김충재는 꼬달리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통해 “2019년에는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영감을 얻고 싶다”고 한해 목표를 밝혔다. 이와 함께 꼬달리의 베스트 제품으로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을 꼽고 “화이트 컬러는 가장 기본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색으로 ‘꼬달리의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역시 하얀색 빈 캔버스처럼 피부에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아티스트다운 견해를 밝혔다. 화제의 영상, 김충재의 ‘Inspiration’ 편과 함께 지현정의 ‘Pleasure’ 편, 박민영의 ‘Balance’ 편, 이정은의 ‘Energy’ 편 모두 꼬달리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카버코리아의 ‘AHC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가 특허 취득한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7번째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AHC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시즌7)에 새롭게 적용된 ‘초미세 마이크로 기술’은 피부 항노화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취득(등록특허 10-1934788, 발효 당지질계 유화제를 이용한 화장료)에 성공한 기술이다. ‘초미세 마이크로 기술’은 카버코리아와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공동 연구·개발한 것으로, 미백·주름개선 성분을 모공의 1/300 사이즈로 쪼개 피부 흡수력을 극대화했다. 기존 시즌6 제품의 경우 모공의 1/200 사이즈였다. 또 초미세 마이크로 기술은 천연 미생물 발효 공정을 활용해 항노화 성분을 인체에 안전하게 흡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콜마 기초화장품연구소 홍재화 책임연구원은 “피부와 유사한 발효 성분과 초고압 유화 공정을 통해 입자를 잘게 쪼갠 원리”라며 “피부 흡수력을 극대화해 빠른 피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AHC 에이지리스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시즌7)’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전 세계 대마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캐나다는 미국과 유럽 등 대마 합법화가 최근 잇달아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대마 합법화는 대마를 이용한 여러 제품들의 소비와 유통이 캐나다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가능함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스킨케어 연구개발 회사로 알려진 캐나다 오베이션 사이언스(Ovation Science Inc.)는 캐나다에 이어 최근 미국의 대마 법안 통과를 크게 다루며 보도했다. 대마를 이용한 뷰티 제품이 캐나다 뿐 아니라 미국까지 유통될 수 있게 되어 2019년 대마를 이용한 뷰티 제품이 활발하게 소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월 8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베이션 사이언스(Ovation Science Inc.)는 지난 2018년 12월말에 통과된 ‘2018 팜빌’(2019 Farm Bill)의 법안화로 산업과 상업용 대마가 미국에서 더이상 규제 물질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마초를 비롯한 대마(Hemp)에서 나오는 씨앗, 부산물, 추출물, 카나비노이드(Cannabinids) 등이 화장품에 적용된 제품으로 연구개발, 구매하는 것이 적법하게 됐다. 또 주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미팩토리’에 이어 화장품 수출 유통 전문기업 ‘제아H&B’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지엠홀딩스’ 인수에 나섰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수입 유통 전문기업 ‘제아H&B’와 더마 코스메틱 화장품 업체 ‘지엠홀딩스’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양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블씨엔씨는 두 회사의 지분 60%를 각각 552억원과 400억원에 취득하게 됐다. 나머지 40%는 두 회사의 추후 성과에 따라 정해진 시점에 지급할 계획이다. 제아H&B(대표 김헌석)는 2012년 설립된 화장품 수입 유통 전문기업이다. KPMG, 월마트 출신의 김헌석 대표 체제로 ‘스틸라’, ‘뿌빠’, ‘부르조아’ 등 해외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라포티셀’도 운영 중이다. 2012년 18억원을 시작으로 2016년 81억원, 2017년 20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매출 42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의 실적이 예상된다. 지엠홀딩스(대표 정형록)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를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 업체다. 2012년 피부과 의사인 김지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한민국 미의 기준을 ‘건강미’로 바꾼 유승옥이 헬스케어 대표 모델을 넘어 ‘다이어트 코스메틱’ 사업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 주목된다. 2014년 LAS VEGAS MUCLE MANIA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문 Top 5에 아시아인으론 처음으로 선발되며 헬스케어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승옥은 지난 3년간 준비해온 다이어트 코스메틱 브랜드 ‘바디메모’를 런칭했다. 유승옥의 바디메모는 1월 21일 청담 시네시티 CGV에서 런칭 행사를 갖고 ‘다이어트 코스메틱’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2월 8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와 수출을 시작했다. 바디메모는 2016년 6월 연구개발을 시작해 유승옥이 직접 투자함은 물론 연예인으로는 드물게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에 도전해 2박3일 동안 정부교육을 이수했다. 전 제품의 소재와 기획은 유승옥이 3년 동안 직접 개발했다. 창업도전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신제품 개발과 브랜드 런칭 준비가 한창이던 2017년 JTBC에서 방송한 머슬테이너 선발대회 ‘탐스머슬’의 후원사로 나섰지만 최순실 사태와 겹치며 수억원의 손실을 입었고 이로 인해 개발하던 제품들이 줄줄이 중단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 정부는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에 자발적으로 마이크로 비드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도록 하는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호주 정부가 의뢰한 독립적인 평가 결과에 따르며, 조사 대상인 약 4,400개 슈퍼마켓, 약국 제품 중 단지 6%만 마이크로 비드를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환경부 프라이겐 버그 장관은 "우리의 원래 목표는 90%였지만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에서 완전히 마이크로 비드가 없어질 때까지 호주 정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 비드는 지름이 약 10마이크로미터에서 1밀리미터인 플라스틱 입자로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 특히 각질 제거제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물질은 해양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수원을 오염시켜 인간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호주 정부가 의뢰한 독립적인 평가 결과,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 워시 또는 손 세정제가 마이크로 비드를 함유하고 있지 않음이 밝혀졌으며 성분이 검출된 6% 제품 역시 린스 오프 제품이 아니므로 해양 환경에 진입할 위험이 훨씬 적은 제품들이었다. 캐나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