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시장조사 기관 민텔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앞으로 수년 내에 세계의 미용, 퍼스널 케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주요 트렌드로 '폐기물 제로'를 제시했다.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뷰티 제조업체와브랜드는 폐기물과 지속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지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동해야 하고 공급망의 모든 측면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민텔은 새로운 보고서인 '폐기물 제로'(Sub-Zero Waste '2019 Global Beauty and Personal Care Trend)에서 "브랜드가 현재 접근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시장에서 외면당할 것이다. 뷰티와 퍼스널 케어 사업은 지속 가능성과 폐기물 낭비 측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일부 회사는 이미 완전히 포장 방법을 지속가능하며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추세가 아니라 운동이다"라고 발표했다. 포장지 줄이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은 폐기물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환경을 고려한 소비자들이 미용과 퍼스널 케어 루틴을 포함해 삶의 모든 측면에서 낭비를 줄이는 방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일진코스메틱이 1월 2일 경기도 시흥 본사에서 전 임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일진코스메틱 유승우 대표의 신년사와 2019년 슬로건 ‘원팀(ONE-TEAM)’의 의미를 담은 구호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일진코스메틱 유승우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57년 동안우리 회사가여러 난제들을 함께 이겨내 온 것처럼 2019년에도 침체된 국내 화장품 시장과 각종 대내외 환경 요인들을 함께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짐의 의미로 ‘원팀(ONE-TEAM)’을 올해의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유승우 대표는 “지난 한해 이뤄낸 공장 혁신과 인사체계, 국내외 거래처 확대와 프로페셔널 사업에 대해 돌아보며 2019년에는 더 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으로 진지하고 배려있는 태도, 끊임없는 자기개발, 소통능력을 함께 키워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일진코스메틱은 이러한 환경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만들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집중해 원팀(ONE-TEAM)이 되는 문화를 형성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인 남성 탈모방지 샴푸 ‘알페신(Alpecin)’을 만드는 닥터 볼프 그룹(Dr. Wolff Group)의 연간 매출액이 처음으로 3억 유로(한화 약 3,843억 원)를 넘어섰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에 따르면, 닥터 볼프 그룹의 2018년 연간 매출액이 약 3억 9천만 유로(한화 약 4,996억 원)를 기록했다. 2017년 매출은 2억 9,550만 유로(한화 약 3,785억 원)였다. 닥터 볼프 그룹 매출의 중심에는 ‘알페신 카페인(Alpecin Coffein)’ 샴푸가 있다. 2004년 알페신 카페인 샴푸를 판매하기 시작한 닥터 볼프 그룹은 지금까지 2억 개가 넘는 알페신 샴푸를 판매했다. 알페신 카페인 샴푸는 2015년에 1억 개 판매를 기록했는데 몇 년 사이 더 인기가 높아졌고 불과 3년 만에 다시 1억 개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113년의 역사를 가진 닥터 볼프 그룹 제품 중 가장 높은 연간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탈모 예방 효과에 회색 머리도 커버할 수 있는 새로운 알페신 카페인 샴푸를 출시했다. 소위 ‘갈색 강화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채신 기자]중국의 메이크업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K-Pop과 드라마 등 한류 열풍에 영향을 받은 중국의 메이크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최근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화장기법 교육이나 체험 이벤트 등이 활발해 지고 있다. 중국 중상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메이크업 업계 발전 전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메이크업 시장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6년 동안 중국 메이크업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3.7%로 전 세계 메이크업 시장보다 2.5배가 더 높았다. 이를 토대로 향후 5년 간 메이크업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3%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 현지 메이크업 브랜드와 판매업체의 핵심적인 관심은 ▲제품 품질 향상 ▲소비자와의 인터랙티브(interactive) 콘텐츠 제공 ▲새로운 이익공유 체제 구축 등 3가지다. 품질이 좋아야 제품이 팔린다 어떤 제품이든 품질이 좋아야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화장품의 소비 패턴은 품질이 좋은 제품으로 집중될 수 밖에 없다. 중국은 5년 전만 해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아 시장이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셀트리온스킨큐어 한스킨이 1월 5일과 6일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이사배 어드벤쳐’ 행사에 참여했다. 이사배아트가 주최, 아이스 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0만 돌파 기념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사배의 메이크업 시연을 비롯해 미니 콘서트, 사배 상담소,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한스킨은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사배와 함께하는 메이크업 터치업 시간을 가졌다. 이사배는 한스킨의 베스트셀러이면서 이사배의 추천템으로 유명한 ‘한스킨 블레미쉬 커버’로 홍조, 잡티 등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관객들에게 완벽 커버 비법을 전수했다. 이어 3월 출시 예정인 다크서클 커버에 최적화된 ‘블레미쉬 커버 로지’와 ‘살구’를 사전 공개, 이사배가 직접 관객에게 시연하며 관심을 끌었다. 또 한스킨은 에어볼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촉촉하고 뛰어난 발색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로즈 물온 치크 쿠션 3종’과 ‘글램 물온 틴티드 립밤 6종’ 기획 세트를 증정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지난 1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9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퍼스널 케어 업체들이여러 브랜드와 협업으로 새로운 혁신적인 신제품을출시해 주목받고 있다.특히 이들 퍼스널 케어 업체들은 건강과 미용 포트폴리오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한 이번2019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전세계 165여개국 4,500여개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기기와 연결된 뷰티 제품은 화장품과 웰빙 업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P&G(Procter & Gamble)는 컨셉을 2배로 확대하고 있다. 이들 퍼스널 케어 기업들은 미용, 건강, 스킨케어 등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6가지 혁신적인 제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스킨케어 브랜드 올레이(Olay)의 새로운 스킨 상담자(Skin Advisor) 플랫폼은 인공지능을 사용해 개인 스킨케어 상담과 조언을 제공한다.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
[코스인코리아닷컴김대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최근 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인사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정홍근 (1월 4일자)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 김현주 (1월 7일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 더페이스샵이 글로벌 화장품 회사 에이본(AVON)의 중국 광저우 공장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더페이스샵은 중국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페이스샵은 글로벌 화장품 직접판매회사 에이본(Avon Products)의 중국 광저우 공장 지분 100%를 약 79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9일 밝혔다. 현금성 자산 약 300억원을 제외한 실제 인수가는 약 493억원이다. 에이본 광저우 공장은 약 24,000평 부지에 건물면적 15,000평인 대규모 화장품 공장으로 연간 13,000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 미국 FDA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헤어케어, 바디 제품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중국 현지 정부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2월 중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페이스샵은 자체 제품 생산능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에이본과 생산공급계약서를 체결하고 빠르게…
KOTRA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1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2019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맥킨지 한국사무소 최원식 대표와 전 세계 10개 권역의 KOTRA 지역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2019년 세계시장 이슈와 진출 전략 수립과 관한 현장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 주최 : KOTRA - 일시 : 2019년 1월 9일(수) 9:00~17:30 - 장소 :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5층) - 문의 : KOTRA 시장조사팀(218079@kotra.or.kr, 02-3460-7598)…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커버걸은 새로운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해 시장 규모를2배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코티(Coty)가 소유한 커버걸은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아이섀도, 립스틱 등을 망라하는 광범위한 시리즈인 풀 스펙트럼 콜렉션(Full Spectrum Collection)을 출시했다. 커버걸의 인스타그램(Instagram) 게시물에 따르면, 이번 컬랙션의모든 제품은 짙은 톤의 피부를 염두에 두고 개발된 제품으로 짙은 색상과 높은 발색력, 깊은 셰이딩이 특징이다. 현재 풀 스펙트럼 콜렉션(Full Spectrum Collection)제품은 미국 울타 뷰티(Ulta Beauty)에서 보라색 립스틱, 청록색과 라임 그린에 메탈릭 골드에 이르는 아이셰도우와 석양 색조의 크림 블러셔를 판매하고 있다. 피부 컬러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가 음영 범위를 넓히면서 지난 한해 동안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 뷰티 트렌드였다. 유명한 프로필에는 채식주의 뷰티 브랜드 밀크 메이크업(Milk Makeup)이 포함되어 있는데 최근 블러 재단(Blur Foundation) 시리즈에는 8가지 새로운 색상이 추가됐으며 엔와이엑스 코스메틱은 캔낫스탑 윌낫스탑(Can
[코스인코리아닷컴 안중열 기자] 지난 2016년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업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의 일반의약품(OTC) 제조 승인을 받은 이후 재심사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발판으로 다양한 글로벌 표준 선점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정기 실사를 통과했다고 1월 8일 밝혔다. FDA는 ‘식품· 의약품·화장품법(FD&C Act)’에 근거해 2년마다 생산시설을 방문해 장비, 완제품과 미완성 자재, 용기와 레이블 조사 등에 대한 현장 검증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화장품 제조기업에 대한 검증이 강화되면서 지난해 11월 코스맥스 화성공장에서 진행된 실사도 보다 정밀하고 꼼꼼한 심사 과정이 진행됐다. 코스맥스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한 점을 인정받아 검증을 통과했다. 이달 초 코스맥스차이나도 FDA의 OTC 등록을 완료하면서 코스맥스는 한국, 중국 법인 간시너지를 통해 선진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최근 미국 내에서 아시아 국가로부터 화장품 수입이 증가하면서 한국과 중국 화장품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안중열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월 9일 전국 사업장과 장원기념관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6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2003년 1월 9일 타계한 장원 서성환 선대 회장은 1945년 아모레퍼시픽을 창업하고 일구어냈다. 그는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茶)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했다. 특히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라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오늘 세계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기린다.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과 신임 팀장급 직원들은 이번주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인의 추모 공간, 장원기념관을 찾아 선영에 참배할 예정이다. 1945년 개성에서 창업한 서성환 선대 회장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에 사업의 기틀을 세웠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서성환 선대 회장이 준공한 신관 위치에 신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