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미세먼지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따라 피부질환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버려졌던 옥수수껍질을 활용한 피부진정 소재가 개발돼 주목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바이오스펙트럼이 농식품 R&D를 지원, 옥수수 껍질을 이용해 아토피와 피부진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는 화장품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로 인한 환경문제가 삶의 질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에 영향으로 고질적 피부질환인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수는 물론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5년 사이 약 1.5배 정도 증가(2008년 896명 →2012년 1,367명)했으며 유아는 물론 성인까지 나이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아토피 화장품·의약품의 경우 피부질환 증상 호전을 위해 대부분 스테로이드성 약물이 포함돼 있으나 장기간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천연물 유래 피부진정 소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중국의 경우도 피부 질환자가 급증하면서 천연화장…
글로벌 원료 메이커의 아시아에 대한 국제 전략 도시의 백화점 뿐만 아니라 지방 화장품 전문점이나 드럭스토어에서도 외국어로 쓰여진 POP가 눈에 띄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화장품 매장의 존재가 일반화됐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의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 확대의 진행으로 부유층만이 아니라 중류계급의 여성이 미용에 대한 의식과 소비력이 올라간 것도 이유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표 지역별로 본 흥미 높은 유효성 랭킹 (상위 5위) 2016년 화장품 시장의 국가별 Top은 미국, 중국, 일본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장률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아주 높으며 중간 소득층의 증가나 여성의 사회 진출에 따른 시장의 확대가 현저하다. 미얀마나 베트남에서도 동일한 움직임이 보인다. 아시아 중에서도 선행하여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태국도 신장률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당사는 창업 당시부터 50년 이상에 걸쳐 천연 화장품원료나 식품 소재의 판매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화장품원료의 유통은 일본 국내나 EU가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유럽, 미국, 중국,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 수출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각국에서 문의가 증가 하고 있어 당사에서도 일본…
뷰티 테크 최첨단 - 중국 동향 미용에 있어서 테크놀로지, 즉 ‘뷰티 테크’라는 말이 나타내는 범위는 넓다. 매장이나 앱에서의 버추얼 메이크업에는 AR(Augmented Reality;증강현 실)기술, 팝업 숍에서는 VR(Virtual Reality;가상 현실)을 사용한 메이크업 쇼 등도 열리고 있다. 그러한 데이터 활용에는 물론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나아가 AI의 응용예로서는 채팅 봇에 의한 추천이나 아이템의 개인화(personalization)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IoT(Internet of Things)로서는 (주)시세이도가 세계에서 앞서 개발한 스킨케어 앱인 옵튠(Optune)이 있다. 이것은 그 날의 환경이나 피부 상황, 기분 등에 따라 전용 앱에서 스킨케어 아이템을 ‘조합’해 준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분야도 뷰티 테크(인터넷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의 범주로서 SNS의 활용, e커머스 플랫폼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림 중국 국경간 EC의 점유율 엔(円) 그래프 (출처 : iiMedia Research에서 작성) 뷰티 테크가 소비자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풍요롭거나 또는 편리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나이가 들수록 피할 수 없는 게 주름살이지만 여성들에겐 슬픔이자 아쉬움이다. 흔히 이마 주름을 나이테라고 하지만 미관상으로나 건강상으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마 주름은 몸을 형성하는 신체 조직들의 소통 제한으로부터 시작되며 근원은 물과 뼈이다. 물을 마시면 자동감지조절장치에 의해 물 배급을 받는다. 물과 영양이 주성분이 되어 뼈 속에서 조혈작용이 이루어져 뼈 속에 칼슘이 줄어들면 뼈로부터 공급받는 피하지방도 줄어든다. 피하지방이 줄어들면 가장 먼저 얼굴을 포함한 목과 손발의 피부 탄력이 약해진다. 이로 인해 순간의 감정에 의해 울고, 웃고, 말하고, 찡그릴 때 움직이는 표정근의 탄력 저하로 주름살이 만들어진다. 하루에도 수없이 깜박이는 눈둘레근은 눈가주름을 만들고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움직이는 입둘레근은 입술 주변 주름과 팔자주름을 만든다. 입을 여닫을 때움직이는 관자근과 씹기근은 팔자주름과 이마주름을 만든다. 피부탄력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그리고 탄력 섬유의 감소에서 기인한다지만 앞에서 열거한 물 배급 순서의 맨 마지막인 관절과 피부는 수분 고갈에 의한 수분결핍증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인체가 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8년 정부는 화장품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해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지원에 집중했다. 보건복지부는 3월 29일 의료기기산업·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 회의를 통해 ‘2018년도 의료기기산업·화장품산업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 2018년도 시행 계획’에는 피부과학 응용기술 개발, 해외 화장품시장 개척 지원과 해외 판매장 운영, ‘(가칭)화장품산업진흥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화장품 수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식약처도 화장품 산업이 혁신기술을 앞세워 2020년까지 수출 10조원 이상을 달성, 화장품 글로벌 강국(G2)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합리적 제도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나섰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새해가 밝자마자 화장품 CEO들과 만났다. 그는 1월 10일 화장품 CEO 간담회를 통해 화장품 업계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화장품 분야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도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업계와 함께 화장품 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전라남도가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적 특산자원인 고흥 유자를 활용해 화장품 소재 개발에 나선다. 전남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12월 13일 ‘유자 씨 활용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현지 설명회를 가졌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이란 경쟁력을 갖춘 마을 기업의 상품을 사업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원되는 국가사업이다. 전남나노바이오센터는 현재 순천대학교 등과 함께 2019년까지 2년간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아 유자씨를 활용한 화장품소재 실용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자씨 오일에 대한 효능과 화장품 소재로 활용 방안을 전수하는 한편, 화장품 기업이 참석해 화장품 제조기술 현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고흥군 사회적 기업 대표는 “그동안 유자청 위주로 단순 가공 제품 생산에 그쳤으나 버려졌던 유자씨를 활용해 화장품 원료를 만들어 납품한다면 기업 매출은 물론 농가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매출이 매년 15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주 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한국강소기업협회가 12월 13일 더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2018 제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 제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은 1부 시상식과 2부 송년의 밤으로 진행됐다. 2018년 협회 활동실적을 알리는 동영상 상영으로 막을 연 1부는 심상돈 회장(스타키 그룹 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명 전 부총리(4대 정부 장관),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명 전 부총리는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강소기업 육성을 설립 목적으로 하는 한국강소기업협회의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축하하고 제1회 행사에 이어 2회, 3회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잠재력있는 강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형영 청장은 “협회 밴드에도 가입돼 그동안 활발한 협회 활동을 지켜 봤고,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런 점에서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바이오뷰티개발센터가 그간의 성과와 바이오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김양원 부시장)은 12월 11일 아름다운컨벤션 1층에서 ‘바이오뷰티개발센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윤수만 소장이 ‘화장품 산업의 신트렌드를 이끌 전주시 바이오 소재의 경쟁력 요인 분석’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동물대체 시험법 ▲피부노화와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등 순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뷰티 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원에서 개발한 피부 미백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관련한 특허를 바이허브에 기술이전했다. 전주시바이오뷰티협의회 김양수 회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전주시 농생명 분야 활성화와 바이오 뷰티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주시의회 부의장 강동화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난이 의원, 문화경제위원 이기동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강열 원장은 “그동안 바이오뷰티개발센터의 연구성과와 기업의 상품개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12월 14일(현지 시각 기준) 호주 멜버른에 세 번째 매장인 ‘멜버른 채드스톤점’을 오픈했다. 지난 6월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호주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자연주의에 대한 호주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 시간내 3호점까지 오픈하며 호주 내 K-뷰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호주 3호점은 호주 최대 쇼핑 센터인 멜버른 채드스톤 1층에 자리했다. 매장 외부에는 22㎡(7평) 규모의 수직정원을 설치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자연주의와 제주 헤리티지 감성을 표현했다.또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뷰티툴까지 650여종에 달하는 이니스프리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오픈 당일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선착순 250명에게 에코 토트백과 마이 리얼 스퀴즈 마스크를 증정했으며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글로벌 베스트 셀러 3종 키트를 제공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제주 자연 원료 성분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자연주의 컨셉으로 호주 고객층의 긍정적 반응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신진 피부과학자들의 연구를 지원,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은 12월 1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피부과학회 사무실에서 ‘2018년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 지원비를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재단법인 피부과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올해로 9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교수 임용 5년 차 이하의 신진 피부과학자들의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각각 매년 2,000만원씩 연구비를 2년간 지원하며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를 후원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연구자들에게 총 13억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2018년에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정보영 교수의 ‘Aryl hydrocarbon 수용체 활성화와 자가소화작용체계 변화가 피부면역체계 및 피부장벽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이 대만 대표 드럭스토어에 입점, 중화권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투쿨포스쿨은 12월 대만 내 최다 매장을 보유한 대형 드럭스토어 ‘왓슨스(Watsons)’에 추가 입점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만 젊은 층 사이에서 국내 뷰티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한국 화장품 5위 수출국이자 아시아 최대 잠재 시장으로 떠오른 대만은 화장품 구매 시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드럭스토어 이용률이 높다. 이에 2012년 단독 매장을 통해 대만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투쿨포스쿨은 지난 2월 대만 왓슨스 첫 입점 이후 최근까지 총 45개 점에 입점을 완료했다. 2019년에는 200여개 지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코스메드(COSMED), 포야(POYA), 토모즈(Tomod's) 등 대만의 유명 드럭스토어 입점은 물론 5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투쿨포스쿨은 내년까지 대만 전역에 총 750여개의 판매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 시장 공략을 위한 투쿨포스쿨의 주력 제품은 중국에서 상위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바이로댕 3종(쉐딩, 하이라이터, 블러셔)’과 대만 여성들이 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WWD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로레알(L'Oréal)과 스위스의 지조사(Gjosa)가 공동으로 수압이 낮은 샤워헤드와 물처럼 씻어내기 쉬운 샴푸 만들기를 통해 친환경 사업 동참을 위해 협력했다. 프랑스 뷰티 브랜드와 스위스의 기술력이 만나 평균 8리터를 사용하는 작업을 수행하는데 단 1.5리터의 물을 사용하는 새로운 장비를 개발했다. 로레알 관계자는 "일부의 수압의 매개변수를 실질적인 컨디션으로 조절하여 물과 에너지 소비를 약 70% 가까이 절약할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유엔(UN)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물 소비량이 인구의 2배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전 세계 국가 중 2/3 가량이 물 부족 상황에 처하게 되는 문제점이 두 업체의 협력을 이끌어냈으며해당 제품을 개발하게 된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 샤워 헤드는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의 미용실에서 테스트 중이며 성공하면 전 세계 전문 미용실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