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 광군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 K-뷰티의 저력을 과시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은 물론 제이준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 미샤, 코리아나화장품 등이 ‘광군제 특수’ 소식을 전했다. 중국 화장품보에 따르면 광군절인 11월 11일 하루 동안 아모레퍼시픽의 판매액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총 5.24억 위엔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니스프리, 설화수, 라네즈 등 3개 브랜드의 판매 실적이 가장 두드러져 각각 1.82억 위엔, 1.55억 위엔, 1.21억 위엔의 판매실적으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도 11월 11일 주요 화장품과 생활용품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진행한 광군제 행사를 인기리에 마무리했다. LG생활건강은 티몰닷컴의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 지난해 대비 화장품 매출이 50%, 생활용품 매출이 73% 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후’는 지난해 광군제 대비 매출이 약 72% 늘어난 약 230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후의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세트’는 지난해 판매량인 3만 2,000세트에서 90% 증가한 6만 1,000세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http://www.elle.de)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날씨와 건조한 난방 공기로 피부 자극 문제를 많이 겪는 건성 피부를 위한‘배리어 크림((Barrier Creams)’을 소개했다. 엘르 독일에 따르면 ‘배리어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 관리를 위한 새로운 치료 트렌드다. ‘배리어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반 피부 크림보다 제형이 두껍고 단단하다. 크림을 바르고 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이 피부 표면을 감싸줘서 피부 내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시에 ‘배리어 크림’은 피부를 자극하는 먼지, 병원균 또는 박테리아와 같은 환경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도 한다. ‘배리어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 타입을 위한 제품이지만 습진이나 건선 또는 여드름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피부에도 도움을 준다. 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피부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크림으로 적합하다. 엘르 독일은 “배리어 크림은 일상 뿐 아니라 레이저나 필링 등과 같은 치료 후에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며 “치료 후 피부가
두피 피부 상재균과 분홍바늘꽃 추출물 두피 케어에의 응용 두피케어를 생각하는데 있어 두피의 환경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두피에 이상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 아마 자각의 3대 증상은 ‘가려움’, ‘비듬’, ‘탈모’일 것이다. 샴푸와 컨디셔너, 스타일링 젤이 맞지 않거나 또는 파마제ㆍ헤어 칼라제가 맞지 않는 등 화학물질과 두피 접촉성 피부염을 원인으로 하는 ‘가려움’, ‘비듬’, 아토피나 습진 등 알레르기 증상을 원인으로 ‘가려움’과 ‘비듬’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요즘은 자연 재해로 인해서 충분한 세정을 하지 못하고 두피를 깨끗이 유지할 수 없는 환경에서 ‘가려움’, ‘비듬’,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림1 피부 상재균과 피부의 공생 밸런스와 염증반응 (in-cosmetics formulation summit 2017-opening remarks에서 수정) 어떤 3대 증상도 ‘염증’이 계기가 되고 있지만 그 염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가장 예상할 수 있는 원인은 외적환경의 변화이며 자 외선과 화학물질에 의해 피부가 염증상태가 되는 것인데 이것은 두피도 얼굴도 다르지 않다. 이들은 홍반 이나 가려움이라
모유두 세포의 일차섬모 : 신호전달과 세포이동의 제어와 기능 사람의 모발은 2~8년의 성장기에서 신장한 후에 퇴행기에서 모낭의 수축이 진행되고 2~3개월의 휴지 기를 거쳐 재생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1) . 이런 모주 기는 모낭의 기저부에 있는 모유두라는 간엽계의 세포 덩어리에 의해 제어된다. 모유두의 중요성은 쥐의 수염에서 유래된 모유두를 귀에 이식하면 모발이 형성되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알 수 있다2)3) . 그림1 일차섬모를 통한 세포간 신호전달 (A) siCont(대조), (B) siKIF3A로 처리한 DPC의 염색 이미지. 일차섬모는 항아세틸화 tubulin 항체(빨강색)로 핵은 Hoechst 33342(파란색) 로 표시했다. Bar=10μm. (C) siRNA로 처리한 일차섬모의 길이. (D) siRNA로 처리한 DPC의 순화배지에 의한 섬유아세포의 증식 활성. (E) siRNA로 처리한 DPC의 FGF-10 유전자 발현. *p<0.05, **p<0.001 vs siCont. 모주기의 제어에는 모유두를 구성하는 모유두 세포(dermal papilla cells, DPC)에서 분비되는 신호인자가 필수적이다. 성장기의 모낭에서는 상피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가 연매출 1,000억원대 메가 브랜드에 등극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은 지난 11월 13일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연간 누적매출이 1,003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229억원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놀라운 성과로 연말을 한달 이상 남겨두고 목표 매출을 조기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비디비치는 올 연말까지 1,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비디비치는 2012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토종 화장품 브랜드다. 인수 후 끊임없는 투자와 제품 개발을 통해 지난해 처음으로 5억 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 중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큰 매출을 올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비디비치가 이처럼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중국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중국 시장을 분석해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모델을 선정한 것이 연이은 히트를 치면서 중국 내 인기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중국인들의 피부 타입과 성향, 선호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은 (사)한국유화학회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해 10여개국 이상의 과학기술자가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2018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Oil Chemists’ Society)에서 오랄 발표 화장품 부문에서 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9일 대진대학교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이집트, 이란, 파키스탄, 우크라이나, 중국, 미국, 베트남, 태국 등 10여개 국가의 대학, 기업, 국가연구소에서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인영 대표는 강황으로부터 고정제로 분리한 ‘커큐미노이드를 이용한 안티에이징 화장품 개발 (Development of Anti-Aging Cosmetics using Curcuminoid)’이라는 주제로 구두논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포스터 발표 부문으로 ‘동백오일을 사용한 코팅된 포졸란 파우더의 개발에 관한 연구’, MLV 니오좀 Nano-Particle에 의한 ‘이데베논의 안정화 및 피부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 ‘코팅된 Pumice Powder…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한국미용산업협회(김덕성 회장)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국 하얼빈시에서 개최된 ‘제35회 하얼빈 미용 박람회’에서 22개 한국 업체 부스의 무역촉진 지원 업무를 수행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지원 사업인 무역촉진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미용산업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의 하얼빈 박람회 주관단체이다. 한국미용산업협회 측은 “이번 박람회에도 광저우 때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중국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관을 방문했다”며 “방문객들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임에 따라 한국 참가업체들은 각 부스에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사드 사태의 여파를 생각하면 확연히 부드러워진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K-뷰티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게 협회의 전언이다. 참가 기업 중 랩앤피플의 경우 눈가주름 패치와 마스크팩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상담 실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에이치엘시그룹은 미용시술 후 사용되는 에프터케어 마스크팩으로 80만 달러의 계약, 상담을 달성하는 등 참가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큰 성과를 거…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지난 11월 11일 개최된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에서 64억 원(4,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32억 5,000만 원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미샤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비비크림이었다. 중국에서 홍비비로 불리우는 미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총 240,000개가 판매됐다. 전년 95,000개 판매보다 2.5배 이상 더 팔렸다. 특히 2시간 만에 15만 개가 팔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M 매직쿠션’은 총 11만 개가 판매됐다. 지난해 43,000개 대비 156% 증가했다. 이 밖에 ‘M 비비부머’, ‘트리플 섀도우’ 등을 많이 찾았다.특히 ‘보랏빛앰플’,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이모탈 유스 크림’ 등으로 구성된 ‘미샤 타임레볼루션 베스트 비기닝 스페셜 세트’는 판매 2분 만에 준비된 4,500세트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사이트 방문 후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전환율은 11.4%로 지난해 6% 대비 2배 가량 늘어나 미샤 제품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에이블씨엔씨 중화사업본부 윤영준 상무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중국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일컬어지는 11월 11일 광군절 전체 온라인 판매액이 3,143억위엔, T-몰 판매액이 2,135억 위엔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판매량이 많은 제품은 디지털 제품, 가전 제품, 미용화장품 순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이 사재기 쇼핑을 제일 선호하는 미용화장품 분야에서는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며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최고 흥미진진 에피소드 - 랑콤과 올레이 1위 쟁탈전 사전 예약 판매에서 랑콤(LANCOME)과 올레이(OLAY)가 모두 1억 위엔을 돌파하면서 2018년 광군절 판매 전쟁을 예고했으며 11월 11일 광군절 당일 마지막까지 판매 1위를 두고 엎치락뒷치락을 지속했다. 11월 11일 새벽 01:00부터 대금 결재가 시작된 후 올레이가 미용화장품 분야 제품 판매 1위를 계속 유지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랑콤에게 따라 잡혀 2위로 밀리고 말았다. 랑콤과 올레이의 1위 쟁탈전을 복기해 보면, 두 제품 모두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할인폭을 제시했고 샘플도 대량으로 제공했지만 고급 제품 이미지와 소비자 호응도 부분에서 랑콤이 올레이에 비교해 앞섰기 때문에 막판 뒤집기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자유무역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됐던 수입 비특수화장품 비안(등록)관리제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11월 7일 ‘수입 비특수화장품 비안(등록)관리제도 전국범위 실시에 관한 공지(2018년 제88호)’를 발표했다. 이번 규정은 11월 10일부터 최초 수입 비특수화장품에 대한 현행 승인(행정허가) 관리와 자유무역구 등록관리를 전국적으로 통일해 등록관리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약품감독관리부(현 NMPA, 원 북경CFDA총국)는 더 이상 수입 비특수 화장품 행정허가 업무 신청을 접수하지 않는다. 수입 비특수화장품 생산업체는 제품 수입 전에 중국 경내책임인을 위탁해 국가약품감독국정무 홈페이지, 网上办事, 进口非特殊用途化妆品备案管理系统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등록 접수를 하고, 전자본 등록증을 취득하면 제품 수입이 가능하다. 중국 경내책임인 사업자등록지가 천진, 료녕, 상해, 절강, 복건, 하남, 하북, 광동, 중경, 사천, 섬서 등 자유무역구여서 수입 비특수화장품 등록업무를 진행 중인 곳에 있으면 기존 방법과 같이 전자본 자료들을 시스템에 업로드 하고 해당 소속 소재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중국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일컬어지는 11월 11일 광군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의 8개 브랜드 판매실적이 전년과 비교해 대폭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장품보에 따르면 광군절인 11월 11일 하루동안 아모레퍼시픽의 판매액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총 5.24억 위엔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니스프리(innisfree), 설화수(Sulwhasoo), 라네즈(LANEIGE) 등 3개 브랜드의 판매 실적이 가장 두드러져 각각 1.82억 위엔, 1.55억 위엔, 1.21억 위엔의 판매실적으로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설화수의 스테디셀러 윤조 에센스 제품이 60초만에 1만 세트가 매진됐고 자음수와 자음유액 세트도 76,000개가 사전 예약으로 매진됐다. 헤라 '루즈 홀릭 립스틱'은 사전 예약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팩'은 프리미엄 마스크팩 라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라네즈 스킨베일 베이스'도 완판됐다. 고기능성 브랜드인 아이오페가 진행한 무료 피부측정 온라인 사전 예약에는 1,000여명 이상이 몰려 들었고 베스트 셀러인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작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됐다. 마몽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이윤진 (전) 코스모코스 연구소장 부친인고 이길용님께서 11월 13일 15시 30분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 성혜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15일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 연락처 : 이윤진 010-5464-9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