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아이프라이스 인사이트에서 발표한 베트남 전자상거래 통계에 따르면 웹 방문객과 모바일 앱 순위에서 쇼피(Shopee)가 선도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발표됐다. 쇼피는 웹페이지에서 지난 3개월간 월평균 3,400만명의 방문객을 확보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앱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경쟁업체인 라자다는 3분기 3,020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했으며 2017년 2분기 이후로 이 분야에서 1위를 처음으로 빼앗겼다. 라자다는 모바일 분야에서도 쇼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상위 5위에는 티키 2,940만명, 센도 2,070만명, 아다이로이 530만명이다. 베트남 5개 전자상거래 리딩 그룹 중 빈그룹에 의해 운영되는 아다이로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 자본과 기술, 전자상거래 운영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 실제 아다이로이를 제외한 4개 사이트는 2,000만 이상의 방문자 기록을 가지고 있어 아다이로이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5개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순위는 앞으로의 3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연말 특별 할인 등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연평균 두 자리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가 지난10월 23일 ‘2018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KTX오송역에서화장품기업대표들과기관관계자들과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최근 보건산업분야에서비약적인성장을계속하고있는화장품업계의노고를격려하고 국내화장품산업을지속가능한미래먹거리산업으로육성하기위한방안을기업관계자와수출 관련기관관계자들과함께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을 비롯해 대한화장품협회,(주)아모레퍼시픽,(주)LG생활건강,(주)사임당화장품,잇츠한불등화장품기업관계자와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등화장품수출관련기관관계자들이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간담회참석자들과수출시장다변화등최근의수출환경 변화에대해업계가가지고있는애로사항을점검하고기업들의해외 시장 진출,기술개발등의고민사항을적극적으로해결하기위한현장과의긴밀한소통을강조했다. 권덕철차관은인사말을통해“최근 화장품산업이보건의료분야의수출효자산업으로주도적인역할을 하게된 배경에는 화장품 기업들의공로가크다"며 "정부는한국화장품의글로벌경쟁력을높이기위해해외시장정보를수집·제공하고베트남,태국등성장가능성이높은해외 시장개척을계속해나갈것”이라고밝혔다. 한편,보건복지부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메디컬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 ‘파우(FAU, 대표이사 최미화)’가 10월 11일 중국 타오바오 셀러 초청 행사에서 신제품을 공개, 중국 시장에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중국 오픈마켓 타오바오는 위해종합보세구역에서 진행된 제1기 뷰티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0월 11일 셀러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타오바오에서 진행하는 중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를 대비해 베스트 셀링 업체들에게 판촉을 하기 위한 자리로, 타오바오 베스트 셀링 업체 1,000곳이 초청됐다. 이 자리에 타오바오 2018년 베스트셀링 화장품 브랜드로 선정된 ‘파우(FAU)’가 함께 했다. ‘파우(FAU)’는 병원, 스파, 에스테틱 등에서 피부 전문가들이 고객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하는 메디컬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에스테틱에서의 오랜 경험과 피부에 관한 연구 끝에 탄생한 파우의 제품들은 병원, 피부관리실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장했다. 최근 ‘홈케어’, ‘홈에스테틱’ 등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병원이나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받은 듯한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피부가 민감해지는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많은 전문가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피부장벽의 약화와 손상’을 꼽는다. 피부장벽이란 피부의 다양한 기능 중에서 특히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이 담당하는 인체 보호 기능을 말한다. 피부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수분이 쉽게 증발해 건조해지고 외부 유해성분의 침투도 쉬워져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발생한 트러블은 다시 피부장벽을 약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키므로 손상된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제품을 사용해 악순환의 발생을 막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네오팜의 MLE®(Multi Lamellar Emulsion) 고유 기술은 1997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국제 특허 피부장벽 기술로 건강한 피부지질 구조(몰타크로스)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LE® 기술의 주요 기능은 지속형 피부보호막을 형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것이다. 세포간 지질 성분과 유사한 특허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우수한 피부 친화적 구조를 보인다. 임상 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한국, 미국, 일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 스킨케어 제조업체인 G&M 화장품(G&M Cosmetics)가 중국 스킨케어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현재 중국 내 5,000개 이상의 매장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른 아시아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G&M Cosmetics 호주 시장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유럽의 화장품이 호주의 기후에서 맞지 않는 다는 것을 발견한 설립자 요르다노프는 호주에 맞는 화장품을 호주에서 나온 원료로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설립자의 집 차고에서 재고를 판매하는 것에서 시작한 이 회사는 창립 이래 6,0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 회사는 빅더블유, 콜즈, 타깃, 아이지에이, 그리고 주요 약국채널을 포함한 호주 소매업체와 슈퍼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14개의 생산설비와 50명 이상의 현지 직원이 있는 이 회사는 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 사내 개발자가 있으며 하루 최대 1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카카두 자두, 염소 우유, 마
냄새 원인의 피지를 효율적으로 세정하는 피지 세정제 최근 세정 기기(機器)의 보급과 청결에 대한 사회 의식 변화에 의해서 세정제 사용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용도나 목적에 따른 많은 상품이 개발되어 왔다. 세정제 주성분인 계면활성제는 생분해성이 좋고 보다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림1 퍼스널케어 제품에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변천 퍼스널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변천을 그림1에 정리했다1) . 지방산 비누로 시작해서 그 후 세정력과 수용성이 높은 합성계면활성제를 세정제로 사용하게 됐다. 얼굴이나 몸에 사용되는 세정제도 고형 비누에서 액체 세정제로 변하기도 하고 알칼리성 에서 약산성으로 또한 보다 저자극성인 것으로 변화해 왔다. 샴푸는 매일 머리를 감기 때문에 세정 기능보다 안전성이 중시되었고 모발을 손상시키지 않고 사용감이 좋으며 자극 없이 사용하기 쉬운 형태로 바뀌어 왔다. 또 자극 완화제나 저자극화를 위한 제제화 기술 등의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안전성, 생분해성 과제 외에도 세정 기술은 아직 많은 개발 과제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냄새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섬유유연
의류에서 발생하는 냄새 개선 기술의 개발 최근 에너지절약 의식의 고양과 독신 세대, 맞벌이 세대의 증가에 따라 절수세탁과 세탁기의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는 세탁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실제 가정에서는 세탁물을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하는 ‘정리 세탁’이나 ‘채움 세탁’의 증가로 소량의 물로 많은 세탁물을 세탁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1) . 그림1 고체기름 함유 오염에 대한 세정력 이러한 저욕비(低浴比, 세탁물의 양에 대한 피복 양의 비율)의 세탁은 세정력이 저하되고 오염이 축적 되기 쉬운 환경으로 세탁물의 냄새가 신경쓰였던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약 80%에 이른다. 또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세탁물을 넣을 때나 수납하고 있던 의류를 꺼낼 때 느끼는 ‘찌든 기름 냄새’와 실내 건조한 세탁물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쉰 땀 냄새’를 특히나 신경 쓰고 있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2) . 우리는 지금까지 그 2가지 냄새의 근원을 개선하는 기술로서 ① 피지 오염에 착안한 기술개발과 ② 습한 의류 냄새의 주요 원인인 세균에 착안한 기술개발을 시행해 왔기에 다음과 같이 그 개요를 소개한다. 피지냄새의 주요 원인은 피지성
구강청결제를 이용한 구취 케어 최근 청결의식이 높아지면서 ‘냄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구취에 대한 의식도 크게 변화해 왔다. 2016년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80%의 사람이 자신의 구취에 신경 쓰인 적이 있다고 회답했으며1) 구취는 연령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안고 있는 고민 중 하나임을 알았다. 그림1 계면활성제의 세정력 비교 평가 구취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 뿐 아니라 때로는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기도 한다. 구취에 신경 쓰면서 생활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사회생활 자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현대에 있어서 구취 케어가 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구취는 그 요인에 따라 생리적 구취와 병적 구취 두가지로 크게 구별된다. 생리적 구취는 공복이나 스트 레스 등 일반적인 생리기능 변화에 의한 것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생한다. 공복, 기상시간, 긴장 시에는 타액(唾液)의 감소에 의해 구강내 자정기능이 낮아져 구취가 강하게 나타난다. 한편, 병적 구취는 어떤 질환이 원인으로 구취가 발생하는 것으로 치주병이나 충치 등의 구강내 질환에 유래 하는 경우와 호흡기계나 소화기계 등 구강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흑설탕으로 만든 화장품 '블랙슈가'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한국의 인기 화장품 브랜드인 '스킨푸드(SKIN FOOD)'가 지난 10월 8일 한국에서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스킨푸드는 일본에서 단독매장이 20개 이상 운영되어 있다. 이번기업회생 절차에따라일본내 거래 업체에서 제품 조달을 둘러싼 불안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생산 거점이 가동 중단에 몰리는 등 생산 자체에 영향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본 현지에서도 유통과 제품 도착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스킨푸드는 (주)아이카의 자회사인 (주)푸드코스메틱이 수입, 판매하고 있다. 아이카의 스킨푸드 담당자는 지난 10월 11일 도쿄 상공 리서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서 재고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일본 국내 점포망 축소에 영향을 줄 정도의 문제는 아니다"면서 “현재 한국에 직원을 파견해 상황 파악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기업회생 절차에 대해서는 "일부 파악은 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통지를 받아 서둘러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푸드코스메틱은 2009년 설립해 같은 해 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나고야의정서 발효를 계기로 향료 등 자생 식물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국에서는 어떻게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11월 2일 제주 한라대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제5회 제주 천연 화장품 박람회’의 병행 행사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 국제 화장품 지식포럼’에 인도, 중국, 이스라엘, 일본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 화장품 식물향료 육성에 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제1회 제주 국제 화장품 지식포럼 일정표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제주천연화장품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중국과학원 산하 곤명식물연구소의 두지지 박사, 인도 중소기업부 산하 향료연구개발센터의 샥티 슈클라 소장, 이스라엘의 향료전문가 마이클 쯔비엘리 박사, 일본 히노키랩사의 노리코 곤도 대표 등이 발표, 토론자로 초청됐다. 올해 처음 연례행사로 기획된 ‘제1회 국제 화장품 지식포럼’에서는 향료분야 주제토론 외에 국내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세션이 함께 마련됐다. 산업 전망과 대응 세션에서는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학과 윤경섭 교수가 ‘맞춤형화장품 시장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고의 B2B 뷰티 전문 무역 전시회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18)가 11월 미래 고객 경험에 영향력을 미칠 최신 트렌드와 최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개의 박람회, 2개의 장소(1 Fair 2 Venues)’로, 홍콩 컨벤션&엑시비션센터(HKCEC)와 아시아월드엑스포(AWE)에서 2개의 서로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코스모팩 아시아(Cosmopack Asia)’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AWE)에서 뷰티 서플라이 체인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코스모팩 아시아에서는 원료, 재료, 기계, 자동화, 포장, OEM 등과 관련한 업체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엑시비션센터(HKCEC)에서 뷰티 완제품 업체들이 참가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가 진행된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는 향수, 화장품, 스파, 헤어, 네일 등 다양한 분야의 완제품과 전문 기업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두 전시장 모두에서 뷰티 제품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화장품 제조공정 자동화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화장품 제조공정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것으로 닫힌 채로 제공되는 화장품 용기의 정렬, 개방, 이물질 제거, 흡수재 공급, 주입, 용기 밀폐까지 전체 공정이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전자동으로 가능하다. 좀더 자세하게는 공급된 화장품 용기를 내용물 투입이 가능하도록 센서를 이용해 위치 정렬한 후 커버 개방, 개방된 화장품 용기 내에 액상 화장료와 흡수재를 순차적으로 투입, 액상 화장료를 흡수재에 효율적으로 흡수, 용기 상부에 링 체결 순서로 이어지는 공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화장료를 용기에 투입한 후 이를 고정하는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다음 단계로의 이송과정에서 내부 용기에 유입되는 먼지나 이물질을 전부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또 흡수재를 가압하는 과정에서 내용물이 용기 테두리 부분에 넘쳐흐를 수도 있어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닦아내야 하는 문제도 있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각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특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