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뷰티 무역 전시회 ‘2018 인터참 뷰티 엑스포 코리아(2018 InterCHARM BEAUTY EXPO KOREA)’가 10월 6일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병호)과 리드케이훼어스(유)(대표이사 홍성권)가 공동 주최하는 ‘2018 인터참뷰티 엑스포 코리아’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세계 대형 뷰티 유통사가 방문하는 등 강소 뷰티, 화장품 기업들에게 보다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러시아, 유럽권 등 해외 50여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와 3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 2,500여명과 참관객 3만여명이 전시회를 찾았다. 전시회 동안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도 성황을 이뤘다. 전시사무국이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효과적인 계약성사를 위해 운영하는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총 2,810건의 수출 미팅이 이뤄졌다. 특히 레뚜알(러시아), 왓슨스(싱가폴), 피치앤릴리(미국), 필유니크(영국) 등 세계 각국의 대형 뷰티 유통사 빅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남원 화장품 산업의 모태인 자연과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2st 2018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남원과 지리산권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2일에 걸쳐 진행된다. 1일차에는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내에서 그동안 사업성과와 진행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2018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킹 일정표 남원지리산권화장품원료사업단 김지효 단장이 ‘한반도 자원식물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하며 박준성 충북대학교 공업화학과 교수가 ‘천연자원활용 지속가능한 화장품소재개발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남원지리산권화장품원료사업단 소양강 박사가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소재발굴 및 개발’에 대해, 남원지리산권화장품원료사업단 김현우 박사가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활용 화장품원료사업화’에 대해 발표한다. 2일차에는 장소를 전북농업기술원 허브시험장으로 옮겨 진행된다. 남원지리산권화장품원료사업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고종성 경기테크노파크 기술닥터(화학제품) 전문연구위원이 10월 12일 별세했다. 빈소는 성남시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 14일 오전 9시 엄수된다. * 성남시 장례식장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122번지 031-752-0404…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현재를 만들고 미래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부문이 바로 화장품 용기 부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의 과거는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글로벌 브랜드를 수입해 국내 소비자에게 알리고 상위 10%를 대상으로 한 판매를 통해 그나마 명백을 유지해왔다면 21C 들어 국내 화장품 업계는 해외 시장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제품을 생산해 내며 이제는 그들과 어깨를 견주어도 손색없는 위치까지 올라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국내 화장품 산업은 한류의 열풍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경기도 뷰티산업 클러스터 육성지원 산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난 10월 11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주관한 G.C.E.C 프로그램인 ‘코스메틱 산업 동향과 신기술 동향 세미나’가 최근 화장품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안양대학교 캠퍼스에서 뷰티 산업에 관심이 있는 관련 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첫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안양대학교 스마트창의융합대학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이영주 교수는 ‘화장품 신기능…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전세계적으로 천연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식물자원과 제품 개발, 화장품 시장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대표 장문식)은 10월 11일 경기도 오산 본사 5층에서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NS 심포지엄(The 4th NS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날 차준석 연구소장은 “‘NS 심포지엄’은 2015년 시작돼 매해 열리고 있는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의 연중 행사다. 내부 행사로 시작됐으나 2016년 신사옥 이전과 함께 더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해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천연물을 주로 다루며,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가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원물을 선택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이에 ‘NS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천연물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가, 해당 지역의 전문가들은 천연물을 어떻게 활용해왔는지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스코틀랜드의 왕립식물원이 스킨케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리포터 김윤정] 지금까지 2017년 11월 에어코스(Aircos)와 2018년 5월 파스칼 코스마티케와 같은 화장품 업체와 화장품 관련 업체를 인수합병한 프랑스그룹 안작(Anjac)의 총책임자 아울린 챠우퍼는 외부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인수합병 계획을 프레이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인수합병을 위해 논의 중인 업체는 2018년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향후 2년내에 몇몇 화장품 업체를 더 인수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작(Anjac)은 2008년 건강과 뷰티 분야 사업을 시작했다. 그해 안작(Anjac)에 건강과 미용 분야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리고 불과 10년 만에 미용, 약학, 자연식품보충제 분야에서 8개의 혁신 기업을 매입했다. 이들 8개 기업은 현재 총2억 유로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프랑스 11개 생산공장에서 1,1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있다. 안작(Anjac)과 함께 한 회사는 아래와 같다. - 세이드린R&D연구소(더마코스메틱, 파라파마슈티칼 제품,그리고 MDS) - 케미뉴(Chemineau), 신제품 개발 중점 연구소로 파마슈티컬 제품, 코스메틱 제품, 메디칼 용기 등 개발 - 유로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더마 코스메틱’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일명 ‘약국 화장품’으로 불리는 더마 코스메틱은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s)'을 합친 것으로 화장품에 피부과학의 전문성을 더한 제품을 말한다. 시장 초기 더마 코스메틱 제품 개발은 피부과 의사들이 환자들을 치료하다 필요에 의해 이뤄졌으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화장품 기업과 제약 업체까지 뛰어 들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국내 더마 코스메틱 시장의 중심에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안건영)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는 2003년 출시 이래 ‘피부 전문가가 만든 화장품’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브라이트닝 업 선, 그린마일드 업 선 등 선케어 스테디셀러를 연이어 탄생시키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드럭스토어 채널인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등 스킨케어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키며 기초 제품 카테고리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현재 닥터…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장인 향수 전문 전시회 인 '제16회 피티 프라그란즈( Pitti Fragranze)'가개최됐다. 전 철도역이었던 스테지오네 레오폴다(Stazione Leopolda)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에서 참가한 70개 브랜드와 50개국 2,150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이탈리아 피렌체 - 향수의 도시 출품자가 주최한 이벤트의 일정인 라 씨타 델 프라그란제(La Città delle Fragranze, 향수의 도시)에서 출시된 이번 에디션은 매우 새로웠다. 이 도시의 박물관과 정원, 컨셉 상점, 부티크가 전 세계 향수 애호가들의 방문에 문을 활짝 열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향수문화의 확대를 위한 행사 동참의 모습을 느끼게 했다. 향수 트렌드 전망 세미나 피튜 이마진(Pitti Immagine) 총지배인 아고 스 티노 폴렛 토(Agostino Poletto)는 "후각 문화와 관련된 이벤트의 달력은 점차 풍부하고 다각적인피티 향수를 세계의 가장 국소적인 경향에 대한 전망대로 바꾸고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러한 새로운 이벤트 중 하나는'후각 문화 : 관련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종류나 특성에 상관없이 수평한 상태로 배치돼 있는 기존 쿠션팩트 등 메이크업 제품들이 앞으로는 색다른 구조로 바뀔 전망이다.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10월 10일 메쉬(mesh)망 화장품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명칭은 ‘돔형상으로 구현되는 메쉬망을 구비한 화장품’이다. 특허에 따르면 화장품 용기 내에 충전되는 화장료와 화장품 용기 상부에 체결되는 메쉬부의 구조에 의해 메쉬망이 하나 또는 다수의 3차원적 입체감을 갖는 돔형상을 구현한다. 이로써 외양에 색다른 미감을 주거나 1종 이상의 단색 또는 다색으로 충전되는 내측 화장료의 색감을 외부에서 인지할 수 있다. 또 메쉬망 원단의 직조구조 동일 여부, 원 재질과의 신축성, 탄력회복력의 동일 여부에 따라 하나의 돔형상에서 다양한 문양의 패턴 혹은 구간을 구획하는 패턴이 형성될 수 있다. 그리고 문양 또는 구간별로 구획된 다수개의 돔형상을 형성할 수도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특허취득을 통해 화장료의 종류나 특성에 상관없이 수평한 상태로 배치돼 있는 기존 쿠션팩트 등에서 돔형상으로 메쉬망을 구현시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패션 매거진 에스모다(Smoda)는 환절기에 필요한 피부관리와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트웰브 뷰티 기업 설립자이자 약사인 페드로 카탈라(Pedro Català)는 "주간과 야간의 온도차가 심할 때마다 우리 피부는 하루 300~400밀리리터의 수분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의 클리니카 데 펠리페(Clínica De Felipe)의 피부과 의사는 "여름에 손상된 피부는 회복이 필요하다. 하루 종일 가벼운 크림으로 추위에 직면해 있는 피부를 강화시키려는 것은 실수이다"라고 덧붙였다. 세파이(Sepai) 창업자이자 화장품 과학자인 파올라 구글리오타(Paola Gugliotta)는 "계절 제품이란 없으며, 루틴에 점진적인 변화를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중간 질감의 화장품을 바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또는 최근 큰 동향을 일으킨 아답토젠 크림을 기반으로 한 관리를 하는 것이다. 파올라 구글리오타(Paola Gugliotta)는 "이 제품들은 피부지질이 보다 원활하게 작용하도록 만들어져 각 피부층이 필요로 하는 것을 쉽게 조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분야의 최신 기술인 박테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동물권(animal right)과 환경,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물로부터 얻은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라이프’가 주목받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도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6.3%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208억 달러(약 23조 2,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 문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들이 수요 증가를 주도하고 있으며 ‘동물성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뷰티 제품’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식물과 미네랄을 기반으로 하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주요 화장품 ODM사가 아시아 최초로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을 획득해 눈길을 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프랑스 인증 기관인 EVE(Expertise Végane Europe)로부터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VE는 비건프랑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여행 소매 업계는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국제 관광객은 2030년까지 24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젊은 고객과 현대 소비자들은 새로운 여행지와 경험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시장은 다른 시장보다 우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여행객(승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면세와 여행소매 업계의 연구그룹인 세대조사기관(Generation Research)과 유럽여행소매연합(ETRC)이 실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세계 면세점과 여행 소매 판매액은 1,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수와 화장품이 견인차 역할 향수와 화장품은 전 세계 공항에서 점점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성장과 이익 기여도 측면에서 지속적으로중요한 범주로 자리를 잡고 있다. - 취리히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 본토벨(Vontobel)의 전무이사 겸 럭셔리 제품, 식음료 애널리스트인 르네 웨버(René Weber)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여행소매회사인 Dufry(전체 면세점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