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주)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 대표이사 배수아)이 올해부터 스킨케어와하이브리드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장하며 글로벌 종합 뷰티 ODM 기업으로서 도약에 나선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주)씨앤씨인터내셔널은 기존 메이크업의 범주를 넘어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킨케어와 하이브리드 화장품 분야에서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본격화한다. 이번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은 K-뷰티 시장 흐름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으로기초부터 색조를 아우르는 종합 ODM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주)씨앤씨인터내셔널은 식물성 PDRN과 다중 복합 콜라겐을 복합화한 고기능 세럼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피부 위 탱탱한 플럼핑감과 매끈한 마무리감을 동시에 구현한 혁신 제형을 개발했다. 피부 침투력 향상과 성분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투명하게 발리고 밀도감 있는 탄력을 선사하는 등 감각적인 사용감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고기능성 스킨케어 영역에서도 (주)씨앤씨인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241710, 대표이사 조임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R&D)’에 최종 선정돼 AI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주)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과제를 통해 충북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스시티 ▲에피젠▲서원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피부 진단과 맞춤형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기술 개발은 ▲피부 유수분, 주름, 색소침착, 민감도 등 생체 정보를 정밀 측정하는 디바이스 개발 ▲AI 기반 피부 진단 알고리즘 구축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등 총 4단계로 고도화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이에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하는 통합 플랫폼이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피부 분석에는 바우만 피부유형 이론을 적용해 객관성과 정밀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개인의 피부 특성을 수치로 분석하고보다 신뢰할 수 있는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엘더플라워, PDRN, 에델바이스 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사는1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콜마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문화 정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 스스로 준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윤리의식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에서는 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와 한국콜마 이승철 지속가능경영그룹 상무가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각각 윤리 규범과 사내 규정 준수를 약속하며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선서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한국콜마는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선정된 임직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사내 준법 교육,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와ISO 37301(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 K뷰티 글로벌 인기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 치웠다. 신규 카테고리 시장을 선도 중인 한국법인과 알짜로 거듭난 동남아법인의 성장세가 두각을 보였다. 코스맥스(주)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이 5,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3억 원으로 13% 증가했다. 매출 견인처는 한국법인이었다. 한국법인 매출은 3,6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또 영업이익은 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인디브랜드 고객사의 국내외 활약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코스맥스(주)는 기초 화장품 분야에서 고기능성 재생 성분을 앞세운 신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직재활성물질인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이나 트라넥사믹애시드 등 고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겔마스크, 에센스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색조 제품과 선케어 분야에서도 하이브리드 제형을 비롯한 혁신 제품을 잇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콜마홀딩스가 최근 불거진 오너가남매 간 경영권 분쟁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상장사의 경영 판단은 혈연이 아닌 기업가치와 주주 이익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주주가치 제고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콜마홀딩스는 오늘(16일) 최근 콜마비앤에이치와 관련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의 발언과 관련해공식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윤동한 회장은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콜마홀딩스로 대표되는 화장품 부문은 장남윤상현 부회장이, 제약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는 콜마비앤에이치는장녀 윤여원 대표가 각각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는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친 결과로 지금도 그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며, "두 사람 모두 콜마의 미래를 함께 이끌 리더들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회장의 발언은 현재의 체제와 가족 경영의 원칙을 재확힌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최근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윤상현 부회장과 외부 인사의 사내이사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콜마비앤에이치가 이를 거부하자 콜마홀딩스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법적 절차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코스메카코리아가 엑소좀과 RNA 분석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K-뷰티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241710, 대표이사 조임래)는 오늘(16일)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피부 진단, 기능성 원료 개발, 제형 설계, 인체적용시험 등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의 핵심 기술은 테이프 스트리핑(Tape stripping) 방식으로 채취한 각질 샘플에서 RNA를 추출, 분석해 피부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이렇게 확보된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개인별 피부 특성에 최적화된 엑소좀소재를 설계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맞춤형 화장품 개발이 가능해진다. 이번 연구에는 화장품 원료소재 기업 엑티브온과연세대학교 바이오생활공학과 남개원 교수 연구팀, 화장품과의약품 원료 전문기업 인코스팜이 참여한다. 엑티브온은 천연물과유산균 유래의 고순도 엑소좀 정제 기술로 피부 침투력과 안정성이 높은 기능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현지 맞춤형 제형과 독자적인 연구기술력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확대하며 ‘제2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시너지를 확대해 중국 현지 고객사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주)의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는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2025 중국뷰티박람회(2025 China Beauty Expo)’ 부스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중국뷰티박람회(CBE)는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미용 전시회로 올해 29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3200여 개의 글로벌 기업과1만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코스맥스(주)는 미백 기능성 원료인 화이트 플러스좀(White Plussome™)을 비롯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PDRN, 콜라겐 관련 특허 성분을 선보였다. 또유효 성분을 피부 안쪽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피부전달체 등 독자적인 스킨케어 기술력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주)본느(226340)는코스메틱 브랜드 ‘터치인솔(TOUCH IN SOL)’이 일본 최대 리테일 체인 ‘돈키호테’의 모든 지점 입점을 확정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돈키호테는 일본 전역 650여 개 점포를 보유한 대형 할인 매장으로뷰티,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 높은 회전율과 트렌드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K뷰티 제품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돈키호테 입점 여부가 K뷰티 브랜드의 성공 가늠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 유통채널을 확대하게 된 (주)본느는 이르면 오는 6월 터치인솔 제품의 초도 물량을 납품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터치인솔 전 제품군의 일본용 패키지 생산을 준비하고출시 이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캠페인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터치인솔은 (주)본느의 대표적인 K뷰티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 블러셔와 이라이터, 플럼핑 립마스크, 립스틱 등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MZ세대 타깃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중국, 미국, 유럽, 중동 지역 등에 수출 중이며 회사는 이번 돈키호테 입점으로 일본 시장 점유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241710, 대표이사 조임래)가 1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Global Best OGM Company’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1999년 설립 이래 (주)코스메카코리아는 혁신 기술과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ODM 시장을 선도해 왔다. 특히세계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 개발을 통해 ODM 모델의 차별적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연결 기준 매출 5,243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8%, 58.6% 증가한 604억 원, 537억 원을 달성했다. 아울러한국과 미국의 주요 생산시설은 모두 미국 FDA의 OTC Drug 실사를 통과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역량을 확고히 했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청주공장 또한 공급 유연성과 납기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임래 회장은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5년 동안 ‘고객 중심, 기술 중심’ 철학 아래 글로벌 뷰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241710, 대표이사 조임래)의 중국 현지법인 코스메카차이나는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2025 중국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 2025)’에 참가해 90개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며‘직관적 효능 체험’을 구현한 제형 기술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2025 CBE는 전 세계40여 개 국가에서3,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다. 약 23만㎡에 달하는 전시 공간에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퍼스널케어, OEM ODM OGM, 미용기기, 패키징 등 다양한 뷰티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가 소개됐다. 코스메카차이나는 ‘효능을 만지다. 효능을 보다’를 부스 콘셉트로 내세우고 ▲스킨케어 37종 ▲색조 38종 ▲선케어 10종 ▲할랄 인증 제품 5종 등 총 90개의 신규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직관적 효능 체험’을 구현한 제형 기술로 큰 주목을 받았다. 스킨케어 라인은 제형별 비주얼과 차별화된 사용감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에 사내이사 선임을 요구하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를 이끄는 윤상현 부회장과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윤여원 사장 간 이사 선임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2세 남매 간 지배구조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9일 한국거래소공시를 통해콜마홀딩스가 대전지방법원에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지난 2일 제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콜마홀딩스는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과 함께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요구했다. 하지만 콜마비앤에이치는 해당 제안을 수용하지 않자콜마홀딩스는 지난 2일 대전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며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소송 등의 제기, 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공시(2025년 5월 9일) 콜마홀딩스는 한국콜마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이 이끌고 있으며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차녀인윤여원 사장이 맡고 있다.현재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분 44.63%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윤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241710, 대표이사 조임래)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84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10.5% 감소했지만제품군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며 사업 구조 고도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한국법인은 1분기 매출 743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기록해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8.4% 증가했다. 기초 화장품 중심에서 쿠션, 립스틱 등 색조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으며청주 공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수요가 늘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생산도 본격화되어 제형 다양성이 강화되고 있다. 또유럽 고객사와의 협력이 확대되며 글로벌 공급 역량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은1분기 매출 425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10.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주요 고객사 재고조정 등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뉴저지 토토와와인천 공장의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 효율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미국 FDA 기준을 충족한 선스크린 라인 ‘RTG OTC’가 K-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