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직업인 ‘1인 크리에이터’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5월 6일(장르특화 13일)까지 2018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현직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양띵, 김이브 등 유명크리에이터를 보유한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가 맡아 운영한다. 교육은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초과정인 입문반과 중급 크리에이터를 위한 장르특화반으로 운영된다. 장르특화반에서는 뷰티, 게임,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등 최근 인기 있는 4가지 장르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입문반은 1, 2기 각 15명, 장르특화반은 3개 과정 각 10명 등 총 60명을 모집하며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주요 교육장으로 2~3개월간 진행된다. 7~8월에는 추가로 하반기 과정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은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연계를 지원하며, 1인미디어 크리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 엑스포가 중국 내륙 시장에서 289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했다. 경기도는 중국 내륙 물류와 유통 거점 지역인 쓰촨성 청두시의 ‘세기성 신국제회전중심(世紀城 新國際會展中心, CCNICEC)’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청두(K-BEAUTY EXPO CHENGDU)’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람회장에는 K-뷰티를 선도하는 국내 뷰티 산업 강소기업 23개사가 참여해 총 25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등 현재 중화권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총 8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다녀갔으며, 참가 기업들의 수출상담 실적만 총 315건, 289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서부 대개발로 떠오르는 중국 중서부 내륙지역의 진출로를 새로이 개척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중국 3대 미용전시회인 ‘39회 청두 미용 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특히 경기도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매칭과 수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럭셔리 화장품의 순풍에 힙입어 LG생활건강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18년 1분기 매출 1조 6,592억원, 영업이익 2,83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9.2% 성장했다고 밝혔다. 방한 관광객수 회복이 더디고 내수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외부 환경에 흔들림 없이 성장해 온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와 해외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며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견인한 것이다. 특히 LG생활건강이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후’, ‘숨’, ‘오휘’ 등을 포함하는 럭셔리 화장품 사업은 국내와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호가 꾸준히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0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2분기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3년간 꾸준히 성장했다. 한편, 수익 증가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도 전년 1분기 말 77.7%에서 20.7%p 개선된 57.0%로 낮아졌다. LG생활건강 2018년 1분기 실적 (단위 : 억원)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화장품 사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두리화장품이 ‘댕기머리 진기현’을 앞세워 중국 샴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두리화장품은 중국 신화 그룹과 350억원 계약을 맺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리화장품은 대표 브랜드인 ‘댕기머리’ 인기 제품들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또 꾸준히 진행해 오던 해외 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 내 다수 매장에 입점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내부적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두리화장품과 계약을 맺은 광동 신화봉훼 상업관리유한회사(이하 신화그룹)는 홍콩 신화그룹 산하 자회사로 수입상품의 유통플랫폼 구축을 통해 상품 유통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년간 소매업경영에 종사한 관리자와 전문 판매 인재로 구성됐으며, 세계 각국의 국제 브랜드와 깊은 합작 관계를 맺고 있다. 최근 충청남도 금산에 위치한 두리화장품 공장을 방문해 현장 투어를 함께하기도 했다. 두리화장품이 주력으로 수출할 제품은 베스트셀러 ‘댕기머리 진기현’을 비롯한 약초추출물함유 제품이다. 주력 제품 ‘댕기머리 진기현’은 홍삼 추출물 함유로 두피가 약해져 트러블이나 모발 빠짐이 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엘라 장 캐나다통신원] 캐나다 저널 밴쿠버 선(Vancouver Sun)은 호주 브랜드인 '누드 바이 네이쳐(Nude by nature)'가 캐나다 전역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를 사로잡은 비법으로 누드 바이 네이쳐가 가진 천연 성분과 더불어 고성능 색상과 보정 효과에 있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전역의 화장품 의약품 소매처인 드럭마트(Shoppers Drug Mart)에 입점이 결정된 누드 바이 네이처 브랜드는 PETA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합성섬유, 파라벤, 방부제등의 성분이 없다. 특히 로즈 골드 패키지 제품(The line of rose-gold package)은 비타민 C, 녹차, 카카 두 매실, 마카다미아 유, 호호바 오일 등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하는 천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캐나다 내에서 천연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화장품이 최근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다양한 색조를 원하는 이들의 갈증을 채워주기는 어려웠다고 진단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 누드 바이 네이쳐 브랜드가 새로운 해답을 줬다고 강조했다. 누드 바이 네이쳐 제품의 파운데이션, 파우더, 하이라이트와 아이새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드럭스토어 ‘데엠(dm)’과 중국 알리바바그룹(Alibaba Group)의 자회사인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이 독일 시장과 중국 온라인 시장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티몰 글로벌(Tmall Global)’과 ‘데엠(dm)’은 지난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독일 드럭스토어 시장과 중국 온라인 시장 간의 전략 제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제품을 제공, 판매할 것을 서명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온라인 고객은 앞으로 더 많은 ‘데엠’ 제품을 ‘티몰 글로벌’을 통해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 독일 드럭스토어 ‘데엠(dm)’은 ‘티몰(Tmall)’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데엠(dm)’이 유럽 외 지역에서 제품을 공식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처음 중국 ‘티몰’에서 ‘데엠’ 브랜드 판매를 시작했을 때 판매 첫날에만 수천 건의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2016년 12월 ‘데엠’은 자체 브랜드 중 4개인 ‘Balea’ ‘DAS gesunde PLUS’ ‘DONTODENT’ ‘Prinzessin Sternenzauber’에…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이니스프리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프르의 대표적 쇼핑몰 파빌리온(Pavilion)에서 세계적인 항공사 브랜드 에어아시아와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항공사로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해 아시아를 여행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니스프리는 에어아시아와 함께 '뷰티 그린티 하이드레이팅 스테이션(Beauty Green Tea Hydrating Station)'이라는 주제로 그린티 라인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5가지 스테이션을 만들었다. 말레이시아 라이프 스타일 유력 매체 펨퍼(Pamper)는 이니스프리의 이번 뷰티 그린티 하이드레이팅 스테이션 행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펨퍼는 뷰티 그린티 하이드레이팅 스테이션의 5개 섹션을 각각 소개하며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라인을 가장 잘 체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보도했다. 첫번째 스테이션은 이번 행사 참여에 대한 인증으로 셀피존에서 셀카를 찍고 그 사진을 자신의 SNS에 #innisfreeMY, #BeautyGreenTea, #GreenTeaSeedSerum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것이다.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MIK 뷰티 인 제주' 워크샵이 베트남 시장에 한국 화장품 소개를 촉진하기 위해 4월 17일 제주도 오션 스위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최근 한국의 의약품 베트남 수출이 여러 가지 장애물을 만나고 있는데, 이것은 한국화장품 사업에 경고 신호이기도 하다. 베트남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것이 힘들 뿐 아니라 기존의 주요 기업들도 각 제품 허가 인증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들을 돕기 위해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와 에이빙 뉴스는 이번 'MIK 뷰티 워크샵 인 제주, 베트남'을 개최했다.워크샵에는 제주도 뷰티 기업 18개 업체가 참석하고 베트남 SNS 거래 상위 1%를 차지하는 15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모든 기업들은 순차적으로 1:1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제주도 화장품 기업의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베트남의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제주도의 뷰티 제품들의 우수함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뷰티 사업을 최선으로 지원하며, 실제적인 결과가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워…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 화장품 회사 에이본(AVON)을 인수, 일본 내 사업 강화에 나섰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일본 100% 자회사인 ‘긴자스테파니(Ginza Stefany)’가 화장품 회사 ‘AVON Japan’의 지분 100%를 105억엔(한화 약 1,0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AVON Japan’은 1968년 일본 도쿄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50년간 화장품 사업을 해오고 있는 회사로 2017년 매출은 약 1,000억원 수준이다. 특히 ‘AVON’은 일본 자국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 일본 시장에서 매출 순위 21위로, 랑콤(27위), 에스티로더(41위) 등의 글로벌 브랜드 보다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화장품 브랜드 순위 (유로모니터 2016) LG생활건강은 2012년 긴자스테파니, 2013년 에버라이프(Everlife)를 인수하며 일본 시장 내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일본은 자국 화장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 관계를 중요시하는 유통업체와 OEM ODM 업체 등 해외 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은 특성을 감안해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통신판매 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에서 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그린워싱(Greenwashing)’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정부나 기업 등에서 실질적으로 친환경과 거리가 멀지만 친환경적인 경영을 표방하는 것처럼 허위 홍보하는 것을 뜻한다.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위한 국제비영리협회인 ‘NATRUE(나트루)’는 지속적으로 ‘그린워싱’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 나트루는 “그린워싱에 대한 투명성이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강화시킨다”며 “나트루 설립 이후 천연 화장품 보호와 홍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유럽을 넘어선 국제적인 나트루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은 보장된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식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 ‘나트루’는 2007년 설립 이래로 약 5,000개가 넘는 제품을 인증해 왔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거지를 둔 협회이며, 유럽에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나트루는 최근 친환경적인 ‘녹색 화장품(Grüne Kosmetik)’이 트렌드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실제 친환경 제품을 안전하게 고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린워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아이비엘, 라벨영, 이트리얼, 랩포유, 봄마지, 알케이인터내셔널, 라오가닉, 제이디코스메틱, 비앤에이치코스메틱, 리올, 초콜릿코스메틱, 엔오티에스 등 12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4월 24일 밝혔다. 식약처 4월 24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이 가운데 제이디코스메틱은 ‘퓨어필여성에센스’(제조번호 PB045, 제조일자 2016.02.05., 사용기한 2019.02.04)의 제조 품질관리에 관한 기록을 화장품 제조업체로부터 받아 유지, 관리하지 않고 제품을 유통, 판매한 것이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알케이인터내셔널은 ‘마스카 인텐시브 스프레이 세럼 인 마스크’의 제품 1차 포장에 사실과 다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표시·광고해 해당 품목의 판매가 2개월간 정지됐다. 이들 업체 외에 아이비엘, 라벨영, 이트리얼, 랩포유, 봄마지, 라오가닉, 비앤에이치코스메틱, 리올, 초콜릿코스메틱, 엔오티에스는 화장품 광고가 문제가 돼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까지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미국의 잉글우드랩을 인수하며 글로벌 톱3 ODM사로 도약에 나섰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잉글우드랩을 577.6억원에 지분 34.7%를 인수, 6월 8일(예정)부터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잉글우드랩은 2004년 설립된 미국의 화장품 ODM 기업이다. 글로벌 R&D 기술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한국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한국 ODM 상장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미국에 기반을 둔 화장품 회사이며, 지난 14년 동안 미국 화장품 시장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미국 뉴저지 잉글우드와 토토와, 인천 남동공단에 각각 공장을 갖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미국 8,700만개, 한국 1억개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4년 중국에 첫 해외법인 설립 후 꾸준히 미국 진출을 준비해 왔다. 중국처럼 직접 법인을 설립하는 방법도 구상했으나 토지매입부터 각종 인허가, 생산공장 설립, 현지 인력 고용 등에 3년에서 5년 이상 장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 우수한 업체를 인수해 글로벌 ODM사의 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