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오롱이 이란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은 이란 현지 유통회사,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등과 화장품 유통 합작법인을 설립해 이란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화장품 제조와 판매를 추가, 화장품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합작법인은 약 1,000만 달러(113억원) 규모이며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이란 현지에 별도 화장품 브랜드도 론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글로벌이 진출하려는 이란은 인구 8,000만명의 대규모 내수 시장을 가진 국가로 경제제재 해제 이후 2020년까지 매년 4%대 성장이 전망되는 곳이다. 특히 여성의 연간 화장품 지출액이 150달러로 중동 평균(36달러)의 4배 이상이어서 화장품 산업이 유망하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아직 MOU 체결 전”이라며 “화장품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를 위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고 내용이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좀 더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 30.9% 성장한 1조 5,194억원, 2,335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분기실적인 2015년 3분기 매출 1조 3,868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보다 각각 1,326억원, 433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수익 증가에 따른 풍부한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도 전년도 1분기말 133%에서 41%p 개선된 92%로 낮아졌다. LG생활건강 측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모든 사업에서 시장보다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뤘고 영업이익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이 각각 39.5%, 11.8%, 28.0% 증가하며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말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3개로 구성됐던 사업부 체계를 5개로 개편한 이후 고성과를 창출하던 럭셔리(Luxury) 화장품과 퍼스널케어(Personal Care)뿐 아니라 프리미엄(Premium) 화장품과 홈케어(Home Care), 음료 사업의 성장세도 눈에 띄게 개선되며 균형 잡힌 사업 포트 폴리오의 강점이 돋보였다. LG생활건강 2016년 1분기 실적 (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경상북도가 중국 굴지의 화장품 기업인 ‘신생활그룹 유한공사’와 손잡고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4월 25일 중국 상해 소재 신생활그룹 대강당에서 경산시, 대구한의대와 함께 신생활그룹과 글로벌 K-Beauty 산업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안봉락 중국 신생활그룹 회장 등 4명의 협약 당사자를 비롯해 국내 화장품 기업 대표 등 한국 측 관계자 45명과 신생활 측 관계자 15명, 그룹 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경산시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및 투자 협력 ▲대구한의대가 주관하는 신생활그룹 재직자 경북도 방문교육 실시 ▲중국내 화장품 상설전시판매장 설치·운영 ▲신소재 연구개발 수행 및 전문인력 양성 ▲화장품 수출입 관련 기술 및 정보 교환 ▲경북도 및 경산시의 행정적, 제도적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노력 등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에서 신생활그룹 측은 경북 경산시가 5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화장품특화단지에 우선 입주하기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유영민 기자] 아미코스메틱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며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더마테크놀로지 코스메틱 전문 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은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와 씨엘포(CLIV)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로부터 각각 41개, 38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연의 힘을 가득 담은 착한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를 대표하는 프로폴리스 라인을 비롯해 센텔라 라인, 용암송이 라인, 카렌듈라 라인, 진생베리 라인, 갈락토미세스 라인 등은 이번 위생허가 취득으로 본격적인 중국 대륙 공략에 나서게 됐다. 퓨어힐스 브랜드 관계자는 “신라면세점 제주점에서 컬러풀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퓨어힐스가 이제는 중국 본토에서 K-뷰티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4가지 스텝을 통해 피부 타입별 맞춤형 스킨케어를 제공하는 에스테틱 스킨케어 브랜드 CLIV는 비타민을 함유해 피부에 생기를 주는 리바이탈라이징 라인과 수분탱크로 불리는 히아루로닉이 함유된 울트라 하이드라 라인을 비롯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 상생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과의 건강한 상생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함께 하는 모든 생태계 구성원과 더불어 동반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진정한 질적 성장의 근간이라 믿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협력 파트너들과의 유기적인 상생 협력 생태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 생태계와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로의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모레퍼시픽은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리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대리점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해 협약 내용에 관한 이행여부를 적극 점검하고 우수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한 정기적인 회의체를 통해 동반성장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영업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 방문판매 지난 1964년 9월에 역사가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유영민 기자] 화장품 제조기업 인터코스(대표이사 김주덕)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앞세워 4월 21일 코넥스에 입성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터코스는 지난해 매출액 61억 500만원, 영업이익 11억 5400만원, 당기순이익 11억 3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46.7%, 영업이익은 534.1%, 당기순이익은 588.5% 급증한 수치다. 인터코스는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지난 3월 30일 코넥스 신규 상장을 신청했으며 한국거래소의 승인을 받아 4월 21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됐다. 인터코스는 신규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강세다. 인터코스는 4월 25일 오후 3시 기준 전거래일보다 14.79% 상승한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고로 코넥스시장의 가격제한폭은 ±15%다. 한편 2011년 8월 인천 남동공단에서 설립한 인터코스는 2014년 10월 개인기업에서 법인기업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머드수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엘엔지소일을 흡수합병하며 외형을 키웠다. 총 자본금 15억6860억원, 종업원 39명이며 현재 최대주주는 김주덕 대표로 회사 전체 주식의 21.5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부틸파라벤 등 4종의 화장품 살균보존제 성분의 주의사항 문구를 영유아용 화장품에 의무 표시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화장품에 부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이소부틸파라벤, 이소프로필파라벤 등 4종의 살균보존제 성분의 주의사항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 사용 시의 주의사항 표시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4-78호) 일부 개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 이유에 대해 화장품 중 일부 살균보존제 성분에 대한 자체위해평가 결과와 제외국(EU) 조치사항 등을 반영해 사용시 주의사항에 표시 문구를 신설함으로써 화장품 안전관리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번 고시개정안에 따르면 화장품 주의사항 표시 문구를 신설해 부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이소부틸파라벤, 이소프로필파라벤 등 4종의 살균보존제 성분을 사용한 ‘영유아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중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 대해 만 3세 이하 어린이의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사용하지 말도록 사용 시의 주의사항 문구를 신설할 계획이다. 화장품 함유 성분별 사용 시 주의사
▲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우측)와 추지안창 썬마인베스트먼트 회장이 현지 화장품 유통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유영민 기자]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이 중국 대표 패션기업인 썬마그룹과 현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지난 4월 20일 중국 뉴월드그룹과 O2O(Online to Offline) 유통채널 확장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썬마그룹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중국 브랜드 개발을 통한 중국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잇츠스킨은 지난 4월 21일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썬마그룹이 위치한 상하이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잇츠스킨은 한불화장품으로부터 이어온 30년 역사의 기술 및 브랜딩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딩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 썬마그룹은 중국 내 현지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며 중국 로컬 시장에서의 마켓쉐어를 가져갈 계획이다. 썬마그룹은 캐주얼 의류 브랜드 '썬마' 매장 약 3864개와 아동복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바라바라' 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사장 박진오)가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 대봉엘에스는 관세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엄격한 절차를 모두 통과하고 수출 업무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AEO 공인인증 중소수출 부문 A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이로써 대봉엘에스는 신속 통관, 검사비율 축소 같은 다양한 혜택으로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대외 신인도 상승에 따른 다양한 거래처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무역장벽 해소와 수출 역량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대봉엘에스는 제주 3공장 구축과 CPhl South East Asia, Beauty World Japan, In-cosmetics Paris 국제 박람회 참가 등 해외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증은 국제 무역거래에 소요되는 리드타임과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전 세계에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제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높아진 대외 신인도를 통해 기존 거래선을 공고하게 유지하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의 차남 학선씨가 이창대씨의 장녀 은선씨와 오는 5월 14일(토) 오전 11시 30분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 6층 그랜드볼륨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연락처 : 더리버사이드호텔 02)6710-1100…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바이오스펙트럼(대표이사 박덕훈)이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n-cosmetics 2016 박람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바이어스펙트럼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전세계 바이어들과 원료 상담을 진행했으며 유럽 각지의 대리점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새 제품에 대한 홍보와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In-cosmetics는 세계에서 가장 큰 퍼스널케어 원료 박람회로 1990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 26번째 해를 맞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40여개국에서 780여개 화장품 원료사들이 참가해 화장품 원료와 연구설비, 테스트 기기 등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이번 박람회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된 천연자외선 보호 원료인 Varrier를 포함해 10여개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주력상품으로 안티폴루션(항오염) 원료인 RedSnow, 자외선 보호제인 Varrier 등이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RedSnow는 제주산 동백 꽃잎에서 특수한 생산방법으로 얻어진 활성성분을 제품화한 것으로 기존의 항산화, 항주름 효과에 더불어 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LLC)이 주관하는 전세계 기업 사보 경진대회인 '인스파이어 어워드(Inspire Awards)'에서 대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어워드’는 전세계 유수 기업들이 참여하는 사보 경진대회로 산업 분야나 기업 규모, 매출 수준과 상관없이 오직 기업 커뮤니케이션 출판물의 우수성을 심사해 시상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사보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디자인, 가독성, 창의성 등으로 구성된 9개 평가지표 중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총점 99점을 기록해 전세계 참가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첫 출품작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특별상인 '베스트 데뷔(Best Debut)상'도 함께 수상했다. 작년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사내보 부문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1958년 월간 미용정보지 ‘화장계&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