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시계에 착안한 ‘시간미용’ 지향 보습 / 민감피부용 화장품 소재 포도열매 추출물 体内時計に着目した“時間美容”向け保湿 / 敏感肌用化粧品素材ブドウ果実エキス 크로노샤르디Ⓡ(クロノシャルディ®) 1. 서론 밤샘이나 이불 속에서 스마트폰 보기, 육아로 인한 수면부족 등 현대인의 생활리듬은 여러 가지로 흐트러지기 쉽다. 생활 리듬의 혼란은 인간 신체에 중요한 ‘체내시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1. 크로노샤르디의 시계유전자 개일리듬 증폭작용 시교차상핵이 담당하는 중추시계 뿐만 아니라 말초피부에도 체내시계를 관장하는 시계유전자의 발현이 약 24시간 주기로 규칙적으로 변동해 개일(概日)리듬(체내시계)을 만들고 있다. 이 시계 유전자의 리듬에 호응하여 다양한 유전자가 1일 리듬(유전자 피부리듬)을 새겨 주기적으로 피부를 회복시키고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생활의 흐트러짐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이들 유전자 피부리듬이 흐트러지면(약해지면) 피부 건조나 장벽기능의 저하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우리는 시계유전자의 BMAL1의 발현을 억제하고 유전자 피부리듬이 낮아진 생체에서는 피부수분량의 저하나 피부장벽의 회복력 저하가 일어나
표. 솔스티스 분사제(HFO-1234ze(E))와 일반적 액화가스 분사제의 비교 1. 서론 솔스티스 분사제는 GWP(지구 온난화계수)가 1미만으로 매우 낮아 일본 내에서 Non Freon으로 분류되어 오존층을 일절 파괴하지 않으며 매우 낮은 연소성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에어로졸 스프레이용의 분사제이다. 화학명은 trans-1,3,3,3-tetrafluoroprop-1-ene 또는 HFO-1234ze(E)이다. INCI명칭은 테트라플루오로프로펜(Tetrafluoropropene)으로 일본 내에서는 인체용 에어로졸 제품의 분사제로서 사용되는 가스로 지정됐다. 솔스티스 분사제는 하니웰(Honeywell)이 독자의 하이드로플루오로올레핀(Hydro Fluoro Orefin, HFO)기술을 베이스로 개발한 액화가스 분사제로 높은 GWP에 의한 환경부하나 높은 연소성이 염려되는 종래의 액화가스 분사제인 프레온 대체의 하이드로플루오로카본(Hydro Fluoro Carbon, HFC)나 LPG와 DME(다이메칠에테르)의 대체로서 개발됐다. 액화가스 분사제는 압축가스에 비해 균일한 압력과 분사량으로 장시간 분사할 수 있는 것, 분사성이 우수하고 또 유효성분의 잔량을…
그림1 2% 헤어샤이니풀러린 1. 서론 풀러린(fullerene)은 탄소원자 60개로 이루어진 탄소 동소체(同素体)이면서 뛰어난 항산화성을 갖는다. 풀러린은 물이나 오일에서 용해도가 낮아 화장품에서 사용이 어려웠지만 풀러린 분산기술 개발로 여러 가지 화장품·미용액 등에 배합하게 됐다. 풀러린 배합 화장품은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한국, 미국 등 해외에서도 사용이 많아졌고 인지도도 높아졌다. 활성산소는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손상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풀러린의 항산화력을 살린 헤어케어 제품이 이미 출시됐다. 풀러린은 다른 항산화제에 비해 자외선 조사(照射) 조건에서도 뛰어난 항산화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비해서 태양광선에 더 노출되는 모발의 항산화제로서 유용하다. 지금까지 스킨케어용으로 판매되었던 수용성 풀러린의 Radical SpongeⓇ와 유용성 풀러린 LipoFullereneⓇ은 모발의 자외선 손상을 억제시키고 큐티클(cuticle)을 보호하는 효과가 제시되어 왔다. 풀러린을 헤어케어 용도로 사용하려는 니즈가 높아지면서 헤어케어 전용 풀러린 원료를 개발하게 됐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
그림1 풀러린 배합에 의한 자외선흡수능력의 증가 1. 서론 풀러린은 탄소원자 60개로 구성된 탄소동소체로서 뛰어난 항산화성을 가진다. 한편, 풀러린은 물이나 기름에 용해도가 낮아 화장품에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풀러린의 분산기술 개발로 다양한 화장품에 배합되게 됐다. 풀러린 배합 화장품은 일본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한국, 미국 등 해외에서도 사용이 확산되면서 인지도도 증가하고 있다. 2. 개발경위 풀러린 화장품 원료의 더 나은 효과·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자외선차단 크림에 풀러린을 배합하고 그 효과를 검증했다. 자외선흡수제로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Ethylhexyl Methoxycinnamate)와 t-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t-Butyl Methoxydibenzoylmethane)을 함유한 자외선차단 제제에 LipoFullereneⓇ(유용성 풀러린)을 넣어 그 유무에 따른 자외선흡수능력의 변화에 대해 SPF 분석기를 이용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그림1에 나타낸 바와 같이 풀러린(C60)이 1ppm 제제에 배합되는 것으로 인해 자외선흡수스펙트럼의 면적 값(적분 값)이 약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농도의 풀러린만으로는 자외선을 흡수할 수
그림1 지방산 종류 미국 오리건 주 윌라메트 밸리의 농부들은 1980년대 초부터 윤작물로 메도우폼을 재배해 오고 있다. 이 작물의 여러 가지 장점 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은 화전의 대체 방안이 된다는 점이다. 화전은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씨앗 작물의 순도를 유지하기 위해 예로부터 필수적으로 사용된 방식이나 지난 20년간 이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되어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는 대체작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메도우폼은 농업 부문의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다른 작물에 비해 비료나 살충제를 적게 써도 되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작물이다. 메도우폼 들판은 에이커 당 800만 송이의 흰 꽃이 무공해 청정 지역인 오리건 주 윌라메트 밸리의 구릉과 평평한 녹지를 하얀 파도의 거품과 같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이 아름다운 경작지에서 수확된 씨앗들로 부터 각종 화장품과 가정용 의약품에 특별한 장점을 더해 주는 탁월한 오일을 생산한다. Meadowfoam Seed Oil과의 혼합을 통해 널리 쓰이는 천연 오일의 유통 기한 연장 모든 천연오일과 왁스는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어 품질이 저하된다. 천연 오일은 기본적으로 화학…
그림1 연령과 피부상재균 1. 서론 사람의 피부에는 1조 이상의 피부상재균이 존재하고 있다. 이 다종다양한 균으로 되는 피부 플로라(피부상재균총)는 피부표면이나 모공주변의 보습성분, ㏗, 면역 등의 조정에 의해 피부 장벽기능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피부상재균으로서 아크네균 Propionibacterium acnes , 표피 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 epidermidis 등이 열거되지만 표피 포도상구균은 호기적조건, 고염농도의 환경을 좋아하고 피지를 분해하여 산성물질과 글리세린을 생성한다. 최근 표피 포도상구균의 대사물이 아크네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도 보고되어 있다. 또한 당사의 연구에 있어서도 20~40대 여성 피험자 34명의 피부상재균 수를 평가한 결과 나이듦에 의해 표피 포도상구균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그림1). 한편, 인체 장내의 세균, 장내 플로라에 관하여는 건강분야를 필두로 미용분야에 있어서도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대표로 되는 요구르트 등에 함유되어 있는 유산균은 일반소비자에게도 친숙하다. 이 프로바이오틱스(생균)에 더하여 살균체의 기능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
그림1 광 반사의 종류 1. 서론 최근 셀카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문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이기를 원하고 젊은 세대는 “나이를 먹는 것”에 불안감을 갖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화장품을 포함한 미용제품에 “주름이나 모공이 눈에 띄지 않고 매끄러운 피부로 보이는” 효과를 더욱 소비자가 요구하게 됐다. 지금까지 안티에이징 소재가 많이 개발되어 실제로 화장품에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계속 사용하면 서서히 피부가 개질되는 것이어서 소비자에게 인내와 동기부여를 유지하도록 요구하는 것이었다. Datamonitor사의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51%와 여성의 72%가 미세한 선이나 주름에 고민하고 있다. 이것은 계속 안티에이징 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가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동시에 계속 사용을 강요하는 현재의 솔루션에는 만족하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즉, 화장품을 사용하여 “순간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면서 사용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원료에 대한 수요도 강한 것이 아닐까 기대된다. EcoSmooth™ OptiTouch는 페이셜케어 제품이나 파운데이션 등에 우수한 광학적 흐림 효과와 무광 효과를 부여하면
그림1 Omega 6 ceramide safflower 구조 1. 서론 1-1. 피부 : 외부인자의 침입과 건조를 막는 물리적 장벽 표피는 가장 바깥에 존재하는 피부 층으로 외부로부터 피부 속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겹의 세포 층으로 구성된다. 가장 위쪽에 존재하는 각질층은 마치 벽돌 벽처럼 다양한 외부 공격인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각질층은 3개의 층으로 구성되는데 가장 깊은 부분인 치밀층은 corneo-desmosome에 의해 결합돼 있으며 윗부분에 위치하는 탈락층은 desmosome이 전혀 없어 계속적인 박리가 일어난다. 이 구역에서 각질세포는 다층의 지질 접합체로 채워진 intracellular space에 의해 분리돼 있다. 인체의 물리적 장벽인 표피는 피부의 보호를 위해 영구적으로 온전히 남아 있어야 하며 피부 장벽의 건강함은 각질세포 간 결합의 영향을 받으므로 세포층 사이에 존재하는 접합체의 양과 질적인 문제는 우리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1-2. 세라마이드, 피부의 강력한 통합인자 세라마이드는 각질층에 존재하는 피부 지질성분으로 표피의 장벽 기능은 각질세포 사이 다층 구조 내 존재하는 세라마이드의 존
그림1 균주 분리와 현미경 분석을 통한 바이오셀룰로오스 형성 균주의 형태분석 Biocellulose(바이오셀룰로오스)는 Acetobacter xylinus 균주에 생산되는 cellulose가 Brown(1886)에 의해 최초 발견된 이후 다양한 방향의 연구를 통해 그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식물에서 유래되어지는 cellulose에 비해 구성이 순수한 cellulose로 확인되어 지며 초미세 망상구조로 물리적 구조가 높고, 일반적인 cellulose에 비해서 자연 환경적인 조건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수분 보유력이 매우 높은 생체 친화적 소재로 연구 가치가 높은 화학적 소재로써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바이오셀룰로오스를 이용해여러 산업적 방면으로 응용 연구 개발과 적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미생물에 의해 생산되어져 매우 높은 생체적합성을 보이며, 의료용 소재로서 인공 연골, 인공혈관, 드레싱제재와화상치료제로 개발돼 사용되어지고 있다. 의료용 소재뿐만 아니라 미용 소재로 사용되는 부직포 시트 또는 부직포시트를 대체해개발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보다 바이오셀룰로오스가 자극이 적고 시트의…
그림1 자극에 대한 피부 반응의 도식 성과 남성 모두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성별 특이성이 있는 피부 이슈들이 있다. 예를 들어, 남성은 여성과 다른 피부 조성과 조직 연결구조를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셀룰라이트의 발달이 더디다. 하지만,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탈모가 많이 발생하며, 반복되는 면도로 인해 잦은 피부 자극을 느낀다. 남성 스킨 케어를 위해서는 남성 피부의 생리 작용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남성에게 흔한 현상인 탈모와 피부 자극에 관한 2가지 화장품 효능을 다루고자 한다. 민감한 남성 피부 - 면도에 의한 악화 남성의 1/3 이상은 민감성 또는 악성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다. 민감한 피부는 환경적인 요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특정 화장품이나 식물, 천과 접촉하거나 또는 일정 온도에서 과도하게 붉어지는 현상, 가려움증, 발진 등이 나타난다고 토로했다. 분자수준에서 바라봤을 때, keratinocytes에서의 자극 반응은 CGRP(Calcitonin Gene Related Peptide)를 생산하는 반응 뉴런을 활성화하는 신호연결로 이어진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비에스티(BST)가 2017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전(CI Korea 2017)에서 천연 소재 기능성 원료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피부과학, 생명과학, 천연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화장품 기업인 비에스티(대표 이호)는 미생물 제어기술과 천연화학, 효소공학 기술, 세포공학 기술 등 핵심 기술로 메디컬 스킨케어용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비에스티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7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전에 참가, 천연 소재 원료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에스티의 원료 설명회는 4월 19일과 20일 현장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선보인 원료는 천연 자외선 차단 원료인 복합병풀·곰피추출물(BHC-S)과 뛰어난 항균력과 제형 안정성, 열 안정성을 자랑하는 천연방부제 복합황금유산균 추출물(MSE-G) 등이다. BHC-S는 항산화 플라보노이드 콤플렉스 처방으로 이뤄진 천연 자외선 차단제이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항염증, 항산화 기능을 하며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를 일부 대체 시 백탁 감소와 사용감 증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MSE-G는 향균활성을 가지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업체 삼광켐 이택성 대표가 지난 3월 15일 제44회 상공인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상공인, 유관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상공인 유공자 231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유공자 포상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사업 창출과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집중됐다. 삼광켐 이택성 대표는 자사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연구개발과 혁신활동에 주도적으로 수행해 품질 향상과 수익성 개선 등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택성 대표는 “사드 문제로 경제 상황, 특히 화장품 분야의 전망이 어둡다. 화장품 업계가 앞으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수출 다변화와 원료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삼광켐은 연구소를 설립해 원료를 개발하고 수출을 다변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를 겨냥해 수출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