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고기능 제품 연구개발, 제조전문 기업인 셀랩(대표 박순옥)의 아산 신공장이 2015년 12월 28일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ISO 22716:2007을 인증을 받았다. 이번 ISO 22716 획득을 통해 셀랩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토털 마케팅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과 동남아국가 수출이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인 셀랩의 품질경영 키워드는 ‘토털 마케팅 시스템’이다. 제품 디자인부터 개발, 생산 등 전 과정을 고객의 유통채널에 맞춰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조사에서 상품기획, 개발, 품질관리, 출하, PL 대응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해 고객들의 요청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이번에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인 ISO 22716:2007을 인증받은 셀랩 아산 신공장은 지난 2015년 12월에 완공되었으며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다. 특히 아산 신공장은 기초제품류의 경우 연간 1억4백만개, 튜브제품류는 3000만개를 제조할 수 있으며 코팩군은 연간 1억 2000만장, 하이드로겔 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예임코퍼레이션 강일 대표의 장남 신유씨가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오는 1월 29일 오후 7시에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100주년기념교회 양화진 홍보관 지하 3층에서 진행된다. * 연락처 : 강일 대표 010-4431-4437…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정부가 마이크로비드 사용실태 조사에 들어가 최종 정책방향이 주목된다. 기능성 화장품 허가와 관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최근 미국 정부가 2017년 7월부터 사용금지키로 결정한 ‘마이크로비드’ 성분에 대한 국내 화장품 업계 사용실태 현황을 파악한 후 법적인 규제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달환 연구관은 “ 현재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화장품 업계의 마이크로비드 성분의 화장품 제조 사용 현황 등 실태파악을 진행중인 상태”라고 전제하고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대체제 개발 등 화장품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1월 14일 밝혔다. 김달환 연구관은 “ 미국 정부가 마이크로비드를 유해물질로 규정, 사용금지 결정을 내린 만큼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도 앞으로 이 성분의 화장품 원료 사용을 금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 마이크로비드가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보다 수질 등 환경에 주는 악영향이 더 큰 만큼 환경부 등 관계부터 협의 등을…
▲ 출처 : 네이버금융.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손현주 기자] 케어젠(대표 정용지)의 주가가 전일대비 5.97%가 오른 11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001년 설립된 케어젠은 기존 물질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펩타이드 결합을 통해 다양한 치료제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케어젠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펩타이드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373개이며 이 중 120여개는 특허로 등록됐다. 케어젠은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에 달한다. 라프레리와 레브론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원료에도 사용되는 등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국내보다 높은 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헤어필러, 당뇨병, 관절염 치료제 등 적용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성장인자와 펩타이드 기반의 플랫폼 기술은 케어젠 성장동력의 핵심동력으로 손꼽힌다.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은 “케어젠은 현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향후 연평균 50% 이상의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 내재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로 영업이익률 50%대 유지가 가능한 만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합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매출액 증가 추이 및 전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KT&G계열사인 KGC라이프앤진(대표이사 이인복)의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동인비가 지난 1월 8일 중국 천진에 위치한 최고급 백화점인 우의백화점 그랜드 오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동인비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입을 기념하기 위해 브랜드 전속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김희선의 팬사인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론칭 기념 행사는 관계자의 오픈 리본 커팅을 시작으로 미디어 인터뷰와 고객 팬사인회, 브랜드 주력 제품인 ‘동인비초 오일’의 샘플링 등으로 진행돼 중국 소비자들로 열정적인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동인비 마케팅실 민병한 실장은 “천진은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이번 우의 백화점 입점은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중국진출을 위해 동인비 주력 제품의 위생허가 취득에 주력해 전체 제품의 80% 이상 위생허가를 취득한 만큼 올해 중국 내 백화점 입점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천진을 시작으로 북경, 광저우, 상해 등 연내 20여개의 추가적인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엔프라니가 2016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엔프라니는 지난 1월 5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경영지원실 양경모 이사를 상무로 승진인사 발령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태훈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부사장으로 역임하면서 엔프라니와 로드숍 브랜드 홀리카홀리카의 성장을 이끌었다. 김태훈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 엔프라니가 CCM 인증 획득 등 대외적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는 활동들이 많았다”며 “앞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과 소비자 중심 경영에 중점을 두고 굳건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 대표이사 김태훈 ▲ 상무 양경모…
화장품이 한류를 이끄는 대표 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화장품 분야 특허출원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은 물론 세계 1위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도 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특허 출원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특허출원을 통한 시장 선점과 브랜드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 3월말까지 화장품 분야 국내 특허 출원건수는 아모레퍼시픽이 1,205건으로 국내외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출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LG생활건강 862건, 코리아나화장품 309건, 한국콜마홀딩스 197건, 더페이스샵 116건, 한불화장품 85건 순이다. 특허 출원된 기술은 심사에 통과해야 특허 등록이 되어 특허권이 생긴다. 특허 정보넷 키프리스에서 2014년도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의 특허 등록 건수를 검색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272건, LG생활건강 180건이 검색됐다. 이 중 2014년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관련 특허등록 기술 39건을 지난 호에 이어 소개한다. (114) 옹기를 구비하는 추출기로부터 추출된 황기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 외용제 조성물 Composition for skin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뷰티 전문 기업 엔앤비랩(대표 황광석)이 한화 갤러리아면세점63에 정식 입점했다. 엔앤비랩은 최근 K-뷰티 열풍으로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고객들의 제품 구매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신규 면세점 추가 입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앤비랩은 이번 신규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황광석 대표는 “롯데 면세점과 신라 인터넷 면세점에 이어 갤러리아 면세점까지 입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앤비랩(n&b lab)은 홈쇼핑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은 럭셔리 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MAXCLINIC)과 천연 미네랄 메이크업 브랜드 카트린(Catrin) 브랜드를 운영하는 뷰티 전문 기업이다. 맥스클리닉 ‘반전오일폼’은 출시 이후 단일 누적 매출 1,200억원을 돌파한 베스트 셀러로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 ICID(국제화장품원료규정집) 표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우리나라 화장품 원료 성분이 한국어로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록이 가능해진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미국화장품협회(PCPC :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and Handbook)에 한국어 성분 명칭을 수재가 올해부터 가능해졌다고 1월 11일 밝혔다. ICID 등재 화장품 원료 명칭이 기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이외에 한국어가 추가된 셈이다. 화장품협회 장준기 상무는 “국제화장품원료규정집에 한국에서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가 한국어로 등재되는 것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위상이 그 만큼 높아진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이번에 한국어로 ICID에 수재되는 화장품 성분은 8,000여종에 이른다”고 밝혔다. 화장품협회는 지난 2015년 미국화장품협회에 관련 자료를 송부하고 한국어 성분명칭 등재 업무를 추진한바 있다. 미국화장품협회는 한국어 성분명칭을 포함한 국제화장품원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온의 주가 상승 잠재력이 높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코스온의 주가에 대해 “지난해 매출이 회사 가이던스 800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7월초 고점 이후 46% 하락했으나 현 주가의 2016F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은 46배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분기 ODM 부문 매출이 70% 성장하면서 우려를 불식시키고 2016년과 2017년에도 전사 매출이 각각 62%, 40%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코스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코스온 중국법인 연간 실적 추이 및 전망 (단위 : 백만원, %) ▲ 자료 : 코스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대신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코스온의 2016년 중국법인 매출 가이던스는 200억원이나 중국 실적은 추정치에 포함하지 않았다”면서 “최근 중국법인에 15억원을 증자해 지분율이 50%에서 68%로 증가한 만큼 중국법인 실적은 플러스알파(+α) 요인으로 포함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소폭 완화된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이 ‘커버력과 피지 흡수력을 갖는 다공성 유무기 복합분체 제조기술’로 보건신기술(NET :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제3차 보건신기술 인증식은 지난 1월 8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메이크업, 선케어 화장품에는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화장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피부의 유분을 흡수하는 분체(粉體)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분체는 다공성(多孔性) 구조를 가진 고분자 입자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기술로는 피부의 유분을 흡수하는 흡유성(吸油性)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분체가 피부의 유분뿐 아니라 수분도 같이 흡수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기존 기술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가톨릭대학교 생명공학과 최성욱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커버력과 피지 흡수력을 갖는 다공성 유무기 복합분체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전기분무법(Electro-Spraying)을 활용해 제조된 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지난해 국내 화장품 시장은 유례없는 성장을 했다.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대박’을 치면서 정부가 선정한 5대 수출 유망품목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이에 너나 할 것 없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고 중국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이를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가 있다. 마스크팩 전문업체 미스킨의 강남석 대표이다. 지난 2005년 화장품 제조업으로 출발한 미스킨은 나노 바이오테크 고분자 신기술을 주력으로 해초, 허브, 녹차 등을 이용한 내추럴 팩, 에센스, 로션 등 30여종 이상의 화장품을 개발해 왔다. 2010년 4월 마스크팩 피부미용 패치를 비롯한 11건의 의장등록을 기반으로 마스크팩 전문업체로 성장했고 ISO 9001, 14001 인증을 비롯해 7개의 특허, 의장등록을 갖췄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4세대 내추럴 팩은 하이테크 고분자 신기술이 적용된 천연팩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킨의 제품들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중국, 홍콩, 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수출액이 총 매출액의 90%에 육박할 정도다. 하지만 해외 시장, 특히 중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