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원료의약품(API)과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난 1월 21일 오후 9시 15분 YTN '강소기업이 힘이다'를 통해 성공스토리를 소개했다.화장품 천연소재 대표 기업으로 소개된 대봉엘에스는 1986년 설립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소재 분야에서 헤어 소재 국산화 최초 성공을 시작으로 △천연소재 개발 △소재 국산화 △제주 청정 천연소재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비즈니스와 관련해 세계 여러 나라를 경험한 박진오 대표는 일찍이 제주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소재개발 가치를 착안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을 수매하는 등 첫 단계에서부터 제주 청정지역의 친환경 에코-그린 프로세스를 적용해 고객으로부터 제주 생산 제품의 프리미엄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대봉엘에스는 제주 특화소재 뿐 아니라 국내산 인삼을 활용한 한방소재 효능을 높이기 위한 더블-익스트렉션 특허공법을 소개했다. 또 △국산 감초를 통한 항산화 화장품 소재 △항염효과의 어성초 △진정효과에 좋은 마치현 등을 소개
▲ 바이오스펙트럼이 공개한 새로운 CI.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천연 화장품 원료사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8월 8일 연구소를 포함한 성남 본사를 용인시 동천동 포스코 U타워 지식산업센터 18층 신축 사무실로 확장 이전한다. 회사 CI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본사 확장 이전에 따라 연구원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1분거리에 위치한 새로운 본사는 지하철 이용 시 강남까지 22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직원들의 출퇴근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판교, 광교 테크노밸리를 잇는 산업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영업 역량 강화와 협업면에서도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사 이전에 맞춰 실시된 CI 변경은 바이오스펙트럼이 16년만에 단행하는 것으로, 기존의 클래식한 서체의 로고와 8가지 스펙트럼 심볼 대신 현대적인 산세리프 로고와 선명한 연속 스펙트럼 심볼 조합을 선보였다. 보다 단순하고 정돈된 느낌의 새 CI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각종 IT 디바이스에서 가독성을 향상시키고 모든 매체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생활화학 전문기업 KCI(대표 윤광호, 036670)가 국내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RSPO’ 인증을 획득했다. 7월 29일 KCI 서울사무소에서 ‘RSPO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화장품원료 제조업체인 KCI는 친환경 팜유(Palm Oil)를 사용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친환경 경영을 추진해 국내 처음으로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 국제 환경단체인 ‘RSPO’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지속가능한 팜유 라운드 테이블)’는 화장품, 식료품, 세제의 천연원료인 팜유 생산을 위해 2004년 설립된 국제환경 비영리 단체이다. RSPO는 지속가능한 팜유생산과 사용을 위해 국제적 기준을 만들었고 RSPO는 팜유가 들어간 상품을 제조, 유통하는 기업에는 인증받은 팜유가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법으로 생산된 다른 Oil과 섞이지 않도록 철저히 구분하도록 한다. 더불어 이러한 상품이 투명한 방법으로 유통되도록 하는 기업에게 RSPO 인증을 부여한다. 팜유는 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청정섬 제주산 원료를 함유한 화장품에 주어지는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 시행에 힘입어 제주특별자치도에 입주한 화장품 원료회사가 9곳으로 늘었다. 제주테크노파크 등에 따르면 제주도에 입주한 화장품 원료 회사는 SK바이오랜드, 대봉엘에스, 바이오스펙트럼, 내추럴솔루션, 지에프씨, 뉴메드온(코시드바이오팜 자회사), 두래, 제주올가, 제주사랑농수산 등 9곳이다. SK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 052260)는 일찌감치 제주 특산물의 사업화에 주목, 2005년부터 제주 지자체와 함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관련 특허 보유와 함께 2014년 국내 처음으로 제주도로부터 용암해수사업단지를 분양 받은 국내 유일의 용암해수 화장품 원료 사업자이다. 여기에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진 제주공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여년간 축적된 추출 기술을 활용해 화산송이, 동백씨 등 제주 천연 특산물 20여 가지를 화장품 원료로 상업화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제주공장 준공으로 양산능력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SK바이오랜드 제주공장은 용암해수 가공 공정과 제주도 특산물 추출 공정을 통해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3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미국 화장품 원료 기업 잉글우드랩(Englewood Lab)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잉글우드랩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잉글우드랩은 기초 화장품 원료를 생산해 화장품 업체에 공급하는 ODM 업체로 지난해 매출 618억원, 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1일 최대 9,000리터의 물을 안정적으로 정제해 실험실에 제공하는 '엘릭스(Elix)® 대용량)' 정제수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앙공급 설비에 최적화된 '엘릭스® 대용량' 정제수 시스템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들에게 컴퓨터,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요 수질과 장비 데이터를 제공한다. 머크 생명과학사업부 전략, 마케팅, 혁신팀장인 테레사 크리시(Theresa S. Creasey)는 "머크는 기존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고 유지보수가 적은 엘릭스® 라인 정수 시스템과 같은 혁신적 제품들로 실험실 내 작업 흐름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머크의 시스템은 수질이나 사용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전력과 물 소비량을 감소시키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엘릭스® 대용량' 시스템은 일반 실험실과 장비에 최적의 수질과 가장 높은 순도 등급의 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여러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머크의 엘릭스® 전기탈이온 시스템과 프로가드(Progard)® 전처리 카트리지, 역삼투(Reverse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첨가제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PCAS S.A.(프랑스 롱쥐모)와의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머크는 생체적합성과 생분해성 고분자제제인 Expansorb® 제품 라인에 대한 글로벌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최종 의약품의 방출 속도를 최적화하고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방형 저분자, 선택적 펩타이드 주사제를 위한 38개의 고분자제제가 머크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예정이다. 약물 방출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하고 지속시킬 수 있게 되면 치료 유효성은 동일하면서도 약물 전달을 위한 주사횟수가 감소돼 환자의 편의성과 순응도가 개선된다. 머크 생명과학사업부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문 대표인 앤드류 불핀은 “제약업계는 주사제로 전달되는 저분자와 선택적 펩타이드의 방출 조절에 점점 더 주목하고 있다”며 “머크의 광범위한 첨가제 포트폴리오에 Expansorb® 고분자제제를 추가함으로써 체내 반감기가 짧은 분자들을 보호해 원하는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동시에 환자의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의약품 개발자들의 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PLA(Poly lactic acid)와 PLGA(Po
▲ 왼쪽 3번째 아모레퍼시픽 이존환 연구소장, In-Cosmetics 영국 본사 Portfolio DirectorLucy Gillam,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 In-Cosmetics 영국 본사 Exhibition Director Sarah Gibson, IBITA 윤주택 회장, In-Cosmetics 영국 본사 Head of arketing Ivan Rahal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원료의약품(API)과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078140)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7월 7일 ‘2016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혁신적인 지속가능 친환경 생녹차수’로 ‘2016 innovative & Creative Raw Material Producer’상을 수상했다.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뷰티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 발전에 앞장서는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가 주관, 주최하고 국제화장품원료박람회 영국본사(In-Cosmetics)가 후원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오설록농장의 30여년간 축적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세계적인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이 브랜드 사업자들이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퍼스널 케어 전문가, 역량, 기술을 집약한 새로운 협력 모델 ‘랩센스(LabSense™)’를 공개했다. 다우케미칼은 7월 6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다우케미칼 랩센스 런칭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코엑스에서 7월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되는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를 계기로 공개된 ‘랩센스’는 퍼스널 케어 제품 제조업체들이 최신 소비자 트렌드에 가장 가까운 완제품 컨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퍼스널 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 사업자들은 다우 홈, 인스티튜션, 퍼스널 케어 솔루션 사업부와의 협력 모델 ‘랩센스’를 통해 프리미엄 원료에 대한 정보와 시장을 선도하는 인텔리전스, 과학적 전문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 다우 홈, 인스티튜션, 퍼스널 케어 솔루션 글로벌 비즈니스 디렉터 채드 홀저(Chad Holzer)는 퍼스널 케어 브랜드 사업자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차세대 새로운 진주광택 이펙트 안료를 출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머크가 개발한 캔두린®NXT 루비 레드는 식용으로 승인된 최초의 이산화규소 성분 이펙트 안료로 강렬한 빨강색, 선명한 질량감(strong mass tone)과 뛰어난 안정성은 그것을 광석 성분의 천연 염료 대체품으로 만들어 준다. 이 우수한 신제품과 선도기술을 바탕으로 머크는 여러 식품과 식품보조제에 매력을 더하도록 고안된 식품용 고급 이펙트 안료 부문의 혁신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이펙트 안료인 캔두린®NXT 루비 레드는 이산화규소와 산화철의 불용성 결합물이다. 평균 입자 크기가 5~50㎛인 캔두린®NXT 루비 레드는 뛰어난 빛, 온도, pH안정성을 나타낸다. 머크의 화장품 장식용 소재 글로벌 마케팅사업부 책임자 미리암 베커는 “빨강색은 식품 산업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색상이다. 캔두린®NXT 루비 레드는 증가하고 있는 우수하고 안정된 색상에 대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제품들이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캔두린®NXT 루비 레드는 초콜릿, 제과 제품, 츄잉껌, 캔디, 과일껌 또는 다른 사탕류들과 같은
▲ 바이오랜드 제주 용암해수 화장품 원료공장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잎 컷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진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산업과장, 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 이완재 SKC 대표, 김일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백석윤 아모레퍼시픽 상무, 양두환 제주시 구좌읍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SKC의 자회사인 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 052260)가 제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6월 17일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단지에서 열린 바이오랜드 제주공장 준공식에는 이완재 SKC 대표, 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 김일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김형진 제주도 미래전략산업과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랜드 제주공장은 용암해수 가공 공정과 제주도 특산물 추출 공정을 통해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3,100m2(약 1천평)의 부지에 작년 10월에 착공해 8개월만에 준공했다. 연간 용암해수 취수량은 3000톤에 달한다. 제주도의 용암해수와 특용작물은 세계가 주목하는 천연물로 화장품 원료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바이오랜드는 제주 특산물의 사업화에 주목하고 2005년부터 제주 지자체와 함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관련 특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머크는 E. 머크 KG가 새로운 법인인 머크패밀리재단 (Merck Family Foundation)을 설립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그 동안 창업자 가족이 개별적으로 펼쳐 온 자선 활동을 머크패밀리재단으로 통합하는 동시에 머크의 자선 활동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프랭크 스탄겐베르그-하버캄 E. 머크 KG 가족위원회 회장은 150여명의 파트너로 구성된 가족위원회(Family Board)의 사회적 책무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머크가 진출해 있는 세계 각지의 커뮤니티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책임을 느끼고 있다. 창업자 가족은 머크패밀리재단을 통해 선을 행하고 사회 환원을 하는 것 이상의 노력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로컬 차원에서 우리의 이런 노력과 영향을 지속가능한 것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머크패밀리재단의 재원은 100% 머크가(家)에서 조달된다. 이에 따라 재단은 자체적인 자본금이 없으며 전통적 의미의 재단과도 성격이 다르다. 스탄겐베르그-하버캄 회장은 “우리는 사회의 웰빙을 항구적이며 가시적으로 증진하기 위해 우리의 금융 자산을 이용하고자 한다. 이자가 나오는 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