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퍼스널 케어 제품 소비자들의 다기능, 안티에이징, 자외선(UV) 차단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세계적인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은 화장품 브랜드의 성공이 소비자들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데 있다고 분석하고 브랜드 사업자들과의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다우케미칼의 홈, 인스티투션 및 퍼스널 케어 솔루션 사업부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가해 브랜드 사업자들과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협력 모델을 통해 뷰티 브랜드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다 빠르게 확보, 차별화 전략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게 다우케이칼의 설명이다. 다우케미칼 홈, 인스티투션, 퍼스널 케어 솔루션 비즈니스 글로벌 총괄 채드 홀저(Chad Holzer)는 “다우의 새로운 협력 모델은 뷰티 브랜드 사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과학, 전문 역량이 담긴 툴박스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우의 고객들이 퍼스널 케
▲ 출처=네이버 증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진주광택안료 생산 전문기업 씨큐브(101240)의 화장품 분야 매출이 처음으로 산업용 분야 매출을 뛰어 넘었다. 씨큐브는 올해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알루미나 펄 안료로 화장품, 자동차 시장 등을 공략해 손익분기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길완 씨큐브 대표이사는 지난 6월 10일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1분기 화장품 분야 매출이 처음으로 산업용 매출을 추월했다고 밝혔다. 씨큐브의 화장품 분야 매출 비중은 지난해 34%에서 올해 1분기 39%로 성장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산업용 매출 비중은 44%에서 38%로 감소했다. 매출 증가율도 올해 1분기 화장품용이 59% 신장했지만 산업용은 –6%로 역신장했다. 회사 전체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률도 올해 1분기 화장품용은 74%를 기록한 반면, 산업용은 –0.1%를 기록했다. 산업용 분야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경기불황으로 천연 저가 제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합성 제품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화장품 분야의 경우 시장 규모 자체가 커지면서 매출 비중도 크게 늘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SKC(011790)의 자회사로 화장품 천연원료를 생산하는 바이오랜드(052260)가 최근 경기도 안산에서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의 기존 안산 공장 부지에 착공해 6개월 만에 준공된 마스크팩 공장은 연간 1,500만장의 마스크팩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바이오랜드는 연간 750만장을 생산하는 기존 오창공장과 합쳐 2,25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들 제품은 국내 메이저 화장품 업체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안산 공장은 바이오랜드가 30년 넘게 축적한 발효기술을 적용해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고 말했다. 안산 공장에서 생산할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은 1세대 제품인 면 또는 부직포 마스크팩, 2세대인 하이드로겔 계열 마스크팩보다 한층 진보한 제품으로, 냉찜질 효과와 부착력, 투명도, 안전성 등이 뛰어다나는 게 바이오랜드 측의 설명이다. 바이오랜드의 마스크팩 사업은 아모레퍼시픽(090430)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바이오셀룰로오소 마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세계 최대 프린팅 전시회 Drupa 2016에서 해양 컨셉에 기초해 혁신적인 안료와 프린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머크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은 혁신적인 안료와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포장 디자인 분야에서 수중세계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프린트 시티(Print City)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머크는 ‘미래의 창’이라는 Drupa의 모토에 맞춰 혁신적인 포장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근처의 터치포인트 패키징 스테이지(Touchpoint Packaging Stage)에서 펼쳐지는 상담과 워크숍은 머크 부스를 찾는 고객들의 경험과 컨설팅 서비스를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RGB 혁명 : 혁신적인 제품 위한 기술, 효과 안료 머크는 한계를 뛰어 넘어 생각하며 RGB 프린팅을 위한 자재와 혁신적인 기술로 컬러와 프린팅의 세계에 혁신을 불러온다. 현재까지 디스플레이와 스크린 등 자체 발광 시스템만이 빨간색, 녹색, 파란색 등 3개 요소가 결합해 백색을 형성하는 RGB 컬러 스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 프린팅 시 빛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자연적인 컬
▲ 스테판 오슈만 머크 CEO.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2016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씨그마알드리치 인수효과로 크게 성장했다고 5월 25일 밝혔다. 머크 CEO로 부임 후 첫 분기별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스테판 오슈만 회장은 "우리는 2016년을 잘 시작했고 수익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씨그마알드리치 합병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부채 감축 목표를 잘 이행하고 있습니다. 머크 그룹이 2016년에 약간의 유기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머크 그룹의 순매출액은 2016년 1분기에 20.5% 증가해 총 37억 유로(2015년 1분기 30억 유로)가 됐다. 머크 그룹 매출은 4.7% 상승하였으며 이는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사업 분야의 높은 영업 실적 덕분이란 분석이다. 2016년 1분기에 머크는 모든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북미와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씨그마알드리치 인수로 인해 북미 매출 지분이 26%로 크게 상승(2015년 1분기 20%)했다. 그룹 매출의 33%가 유럽 지역에서 나왔다.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뛰어난 영업 실적과 씨그마알드리치 합병으로 인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가 새로운 경영진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머크는 지난 4월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21차 주주총회에서 주당 배당금을 1.00 유로에서 1.05 유로로 5% 인상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특히 스테판 오슈만이 칼-루드비히 클레이에 이어 보드 회장에 취임했다. “머크에서 큰 규모의 딜이 나왔습니다. 씨그마알드리치를 인수해 지난 10년간의 포트폴리오 조정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게 됐습니다.” 클레이 회장은 CEO로서의 마지막 해를 이렇게 요약했다. 그는 “우리의 제약연구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어 매우 좋은 결과가 예상됩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은 당초 기대를 크게 능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외부에 보이는 머크의 모습에도 차별성을 기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 한해 동안 머크의 주가는 14% 상승해 DAX 지수와 기타 비교 지수를 상회했다. 연간 최고가는 2015년 4월 10일 달성한 111.25 유로로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2015년 실적에서도 최고 기록이 쏟아졌다. 매출과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EBITDA (상각전 영업이익)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원료의약품(API)과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사장 박진오)가 박근혜 대통령이 이끄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이란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다. 대봉엘에스는 중동 수출 거점 마련을 목표로 테헤란에서 열리는 이란 바이어 대상 1:1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4월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시장전략에 기반한 지속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이란 정상방문 경제사절단은 참가 목적, 수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36개사가 선정됐다. 이중 소비재, 유통 부분에는 대봉엘에스를 포함한 총 20개사가 참가했다. 대봉엘에스는 6~8개 현지 화장품 업체와 화장품 소재 수출에 대한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제약 기업과도 만나 제품 공급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올 1월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서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이란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뿐 아니라 보건의료, ICT, 문화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시장 잠재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한류드라마 붐이 일면서 한국 화장품과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 굿마인드코리아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전(COSMETIC INSIDE KOREA)’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에게 특화된 화장품 원료를 소개했다. 굿마인드코리아는 국내외에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는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원료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굿마인드코리아가 주력하고 있는 원료인 Tranexamic Acid를 집중 홍보했다. Tranexamic Acid는 국제 화장품 원료집(INCI)에 등재된 미백 원료로 티로시나제 활성을 감소시켜 미백과 색소 침착을 방지하고 자외선에 의한 dark spot을 최소화한다. 기존 화장품 원료가 멜라닌 생성 억제, 티로시나제 활성 억제, 무자극, 저자극, 염증완화 가운데 한 두가지 효능을 보인 데 반해 Tranexamic Acid는 모든 효능을 만족시키는 원료이다. 굿마인드코리아 관계자는 “Tranexamic Acid는 멜라닌 생성 억제와 티로시나제 활성 억제 같은 미백 효능 뿐 아니라 무자극, 저자극, 염증 완화 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사장 박진오)가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 대봉엘에스는 관세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엄격한 절차를 모두 통과하고 수출 업무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AEO 공인인증 중소수출 부문 A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이로써 대봉엘에스는 신속 통관, 검사비율 축소 같은 다양한 혜택으로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대외 신인도 상승에 따른 다양한 거래처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무역장벽 해소와 수출 역량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대봉엘에스는 제주 3공장 구축과 CPhl South East Asia, Beauty World Japan, In-cosmetics Paris 국제 박람회 참가 등 해외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증은 국제 무역거래에 소요되는 리드타임과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전 세계에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제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높아진 대외 신인도를 통해 기존 거래선을 공고하게 유지하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바이오스펙트럼(대표이사 박덕훈)이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n-cosmetics 2016 박람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바이어스펙트럼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전세계 바이어들과 원료 상담을 진행했으며 유럽 각지의 대리점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새 제품에 대한 홍보와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In-cosmetics는 세계에서 가장 큰 퍼스널케어 원료 박람회로 1990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 26번째 해를 맞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40여개국에서 780여개 화장품 원료사들이 참가해 화장품 원료와 연구설비, 테스트 기기 등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이번 박람회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된 천연자외선 보호 원료인 Varrier를 포함해 10여개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주력상품으로 안티폴루션(항오염) 원료인 RedSnow, 자외선 보호제인 Varrier 등이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RedSnow는 제주산 동백 꽃잎에서 특수한 생산방법으로 얻어진 활성성분을 제품화한 것으로 기존의 항산화, 항주름 효과에 더불어 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바이오 소재 기업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파리에서 열린 In-Cosmetics에서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클라리언트와 지분 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클라리언트는 바이오스펙트럼의 지분 약 17%를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 바이오스펙트럼이 공급하는 화장품 원료에 대한 전세계 독점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96억원의 운영 자금과 공동 연구와 공동 사업화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가 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바이오스펙트럼은 클라리언트의 지분 투자 이후에도 기존의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하게 되며 클라리언트는 핵심 주주로써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에 조언과 협력을 통해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리언트는 바스프나 솔베이, 바이셀도르프 등과 견줄만한 내실 있는 정밀화학 기반의 글로벌 기업이다. 정밀화학 제품을 바탕으로 연매출 8조에 달하는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중국, 브라질을 비롯 전세계 곳곳에 연구개발센터와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다양한 천연자원에서 인류에게 유익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선도적인 과학 기술 기업인 머크가 로나케어 세레네쉴드(RonaCare® SereneShield) 성분으로 2016 BSB 이노베이션 어워드 ‘화장품 소재기능성 제품’ 부문상을 수상했다. 화학 소재와 화장품에 시상하는 이번 상은 함부르크에 소재한 컨설팅 서비스 업체 닥터 리들(Dr. Riedl)이 제정했다. 올해로 14회째 운영되는 이번 상의 시상식은 지난 4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지성, 트러블성 피부는 사춘기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인들도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으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머크의 화장품 활성 성분은 입증된 효과를 통해 피부 자극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받았다. 로나케어 세레네쉴드는 머크의 더모코스메틱스(dermocosmetics) 포트폴리오의 선도적 제품으로 까다로운 피부 케어를 위해 선별된 활성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수한 작용 기전으로 피부 트러블에만 작용한다. 피부 내부의 미시적 구조와 피지선을 타깃으로 이른바 3R효과(피부 미생물의 재조정(Readjust), 염증 완화(Reduce), 피지 분비 조절(Regul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