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중국 하이앤드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늘(15일)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지난 13일 중국 상해에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 출시를 기념한 글로벌 미디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해 랜드마크인 지우광 백화점에 마련한 '에이피 뷰티 팝업스토어'에서 개최했으며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와뷰티 인플루언서를 비롯해한-중 양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중국 배우 쩡리(증려) 등 100여 명이참석했다. 에이피 뷰티는 리브랜딩 이후 중국에 첫선을 보이는 자리인 만큼 참석자들이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브랜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더 퓨처 스킨 랩(The Future Skin Lab)'이라는 콘셉트로 기획했으며에이피 뷰티의 브랜드 철학은 물론 대표 제품인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의 개발 단계부터 기술력, 성분, 효능 등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리프팅 특수 케어의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네시픽(NACIFIC)이 브랜드 모델인 에이티즈(ATEEZ)의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프리미엄 세트 구매 시 에이티즈의 셀카 포토카드와 스페셜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셀카 포토카드와 스페셜 포토카드는 각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브랜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에이티즈 멤버들이 직접 찍은 미공개 셀카와 지면 화보도 포함되어 있다. 프리미엄 세트는 클렌징 세트와 스킨케어 세트 두 가지이며 프리미엄 한 세트 구입 시 셀카 포토카드와 스페셜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네시픽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철 자극받은 피부를 네시픽의 제품들로 진정시키며 건강한 피부 컨디션으로 가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8일 네시픽 공식몰과 해외 공식 판매처에서 동시 진행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소비자를 속이거나 속을 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시, 광고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미소플레이스, 보네스티, 안트로젠, 토브, 페슬, 한방미인화장품HBMIC 등 6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와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6월 11일 페슬과 토브가 잘못된 광고로 화장품 법의 선을 넘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토브는 ‘애프터 올 리바이탈라이징 샴푸’에 대해 2023년 9월경부터 점검일(2024년 5월 16일)까지 자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잔머리가 많이 생기기 시작’, ‘모발 탈락 감소’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한 것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에 3개월(7월 1일~9월 30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페슬은 ‘모어리프 코튼 톤업 선크림’에 대해 2024년 3월 14일부터 점검일(2024년 5월 16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일본의 해외 기업 e-커머스전문 마케팅업체 아이오더(대표요시카와 마코토)가 지난 6월 개최된 웨비나의 호평에 힘입어 오는17일오후 2시부터 3시 15분까지 온라인 줌(ZOOM)에서 한국 기업 대상으로 웨비나를 다시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일본 e-커머스시장 규모 및 장래성 ▲일본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 성공사례 ▲일본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판매 방법과 노하우 3가지를 공유할예정이다. 웨비나는 ▲일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 ▲일본 e-커머스 시장에 대한 지식을 키우고 싶은 사람 ▲일본에서 판매 확대를 하고 싶은데 방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인 사람 ▲일본에서의 판매 확대를 성공한 브랜드의 예시가 궁금한 사람 등이 대상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 시장 종합 랭킹 1위에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가 입상하는 등K-Beauty는 단순한 열풍이 아닌 스테디셀러화되고 있다. 이에 실제로 일본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브랜드사도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일본 시장이나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숙지하고 있는 파트너 찾기가 핵심…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앞으로 샴푸, 린스 등 화장품 리필 판매를 더 쉽게 하기 위한 규정 개선이 추진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2일 부산 소재 화장품 중소기업인 상떼화장품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중소기업 간담회인 '부산 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떼화장품이 건의한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 소분(리필) 판매 관련 제도개선 요청 안건을 논의했다. 현행법상 화장품 소분(리필) 행위는 '제조'에 해당되고 화장품을 소분 판매하는 매장에도 조제관리사가 상주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전혜정 상떼화장품 대표는 "제조, 유통된 화장품을 소분 판매하는 행위마저 '화장품 제조'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한 제도이다"며, "이 제도가 폐지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분된 화장품을 다회용기에 담을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유럽 등 해외에서는 플라스틱 등 포장재 생산과 이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활용과 리필 판매를 권장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단순 소분 판매까지 제조로 규정하다 보니 매장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호소이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 옴부즈만은소관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당 건의사항을 협의했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10일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와 ‘찾아가는 지역 화장품 업계 소통 간담회’를개최하고 인천지역 뷰티산업 성장과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과 의견수렴을 지속적으로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가 주관하고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회장 박진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도입 계획 등 화장품 제도를 설명하고 현장 중심 애로사항과의견 수렴을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 IBS 타워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 화장품심사과 김달환 과장,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박진오 회장,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인천 지역 화장품 60여 개 제조판매업체와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는 ▲2024년 규제개선 추진현황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현황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변경사항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 추진 계획 ▲민관 상시 소통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이뤄졌다. 이어 그동안 기업들이 많이 궁금했던 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와이어트의 손상모 집중 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국내의 성공적인 론칭을 발판삼아세계적인 헤어 강국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노브의 대표 제품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는 일본 론칭 2주만에 초도 수량 완판을 기록해올해 4월 진출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만에 입점 매장도 698개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 내 어노브 구매 고객 중 일본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20%까지 늘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유명 헤어 브랜드를 보유한 ‘헤어 강국’ 일본이지만어노브의 일본 시장 진출 상황은 이례적일 정도로 반응이 좋다. 이에 대해 어노브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드 감성과 일본 제품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꾸덕한 제형”을 비결로 꼽았다. 일본에서는 가볍고 촉촉한 타입의 트리트먼트가 대중화되어 있는데어노브의 꾸덕하고 영양감 있는 제형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자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고꾸덕한 제형이 주는 압도적인 트리트먼트 효과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기존 헤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핑크와 네이비 컬러 조합의 감각적인 패키징과 조향기술을 접목한 감각적인 향도 인…
# 수용성인가, 비수용성인가? 대답하기 어려운 간단한 질문 물에 대한 용해도는 표면 장력 측정과 (환경)독성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목적으로 계면활성제의 중요한 특성이다. 계면활성제는 ‘테스트하기 어려운’ 물질로 분류돼 왔으며 물에 대한 용해도 측정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할 것이다. OECD TG 105에서는 물에 대한 용해도의 정의를 ‘포화 질량 농도’를 기반으로 한다. 대부분 계면활성제의 경우 포화 농도가 없고 마이셀(micelle) 또는 기타 계면활성제 응집체를 형성한다. 안타깝게도 계면활성제 마이셀이 소수성 물질의 방울과 같다는 오해가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마이셀 안의 계면활성제 분자와 벌크물에 단일 분자로 존재하는 계면활성제 분자 사이에 열역학적 평형을 이루며 빠르게 교환되고 있다. 또한 계면활성제는 마이셀 내에서 소수성 물질을 가용화해 생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 물에 대한 용해도는 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환경)독성 평가를 위한 중요한 특성이며 종종 전제 조건이므로 ‘용해도’라는 용어는 REACh 문서(규정 번호440/2008)[1,2]의 2635페이지에 420번이나 등장한다. 수용성을 실험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은 OECD 기술 가이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산 화장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미국 화장품 제도 등에 대해 안내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세미나는 식약처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주관해 진행되며 린다 캐츠(Linda M. Katz) 미국 식품의약청(FDA) 화장품 담당 과장이 현장에서 직접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 글로벌 시장조사 연구기관인 유로모니터 한국지사의 홍희정 총괄연구원이 미국 화장품 시장 전망과 소비자 트렌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근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이 증가하는 등 미국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는 상황에서 미국이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을 제정하고 화장품 인허가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기업이 미국 화장품 규제정보를 확인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미국이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2022년 8.4억 달러 대비 44.7% 증가한 12억 달러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11일 명동 세종호텔에서 진행된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 뷰티 협력사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NS홈쇼핑이 보건복지부 지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한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중소기업 뷰티상품 협력사와 함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베트남, 태국, 미국 중국 등 11개국 14개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국내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상담회에는 전문 통역사가 배치됐으며사전신청을 받아 상담 예약된 국내 뷰티상품 기업과 해외바이어의 매칭으로 현장 상담이 진행됐다. NS홈쇼핑은 뷰티상품 협력사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참여한 유일한 유통사로 (주)태영코스메틱, (주)바이오쎈글로벌, 제이준코스메틱(주), (주)웰본, (주)지본코스메틱, HMJ코리아 등 6개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더마즈잇’, ‘비타500선쿠션’ 등의 뷰티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NS홈쇼핑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뷰티 상품 협력사의 해외 수출 계약시해외 수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NS홈쇼핑…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이그니스 색조브랜드 ‘브레이’가 5월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공식 입점했다. 브레이는 런칭 당시 자사몰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으며 지난 6월 성수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역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브레이는 자사몰 뿐 아니라 W컨셉과 무신사에서도 판매 상위에 랭크됐다. 이같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지난 6월 24일 올리브영 온라인몰 메인 기획전에 노출됐으며 7월부터 올리브영 오프라인 30개 매장에 입점을 시작으로 색조브랜드로서 입지를 확장해 가고 있다. 브레이는 스트랩을 이용해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 뷰티와 패션을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스트랩을 통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키링 형태로도 연출이 가능해 MZ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Q10 메가와리 행사에서도 입점과 함께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브랜드 총괄 조연경 이사는 “브레이가 올리브영에 입점한 것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주요한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제품력까지 겸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민간 주도의 기술 보호 확산을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약에 가입하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에 앞장선다. LG생활건강은 11일서울 중구 롯데호텔 36층 샤롯데스위트에서 열린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GS리테일, KT, 한국동서발전,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상생 기금 출연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보안정책 사업비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PC·문서 보안 솔루션, 백신, 방화벽,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의 기술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LG생활건강 입장에서도 협력회사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면중요 사업 데이터와 기술 유출을 막고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시스템 보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차별적 고객가치 실현의 차원에서 LG생활건강은 사업 파트너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