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나라마다 다른 화장품 동물실험 기준과 법률로 인해 화장품 기업들이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미국 허핑턴포스트(huffingtonpost)는 최근 화장품 산업 최대 이슈로 떠오른 화장품 개발에 따른 동물실험 실태에 대해 집중보도 했다. 허핑턴포스트는 “영국은 최근 화장품 동물실험에 관한 법을 어기고 중국 시장에 화장품을 판매한 영국의 9개 화장품 브랜드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며 “유럽연합은 2013년 이후 동물실험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국제속눈썹전문가협회(이사장 쟈니리, IEDA)가 진행한 ‘래쉬컨투어 신기술 세미나와 IEDA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한성대학교 창의관에서 진행된 국제속눈썹전문가협회의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실시됐다. 1부에서는 개회 선언과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특히 속눈썹 ADF 생장술 특강 등 총 6개의 신기술 세미나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2부는 올해 진행되는 월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유통채널의 1월 전체 기상도는 대체로 ‘맑음’이다.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쏟아진데다 국내 화장품 파이를 키우는 중국인 관광객수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면세점 채널이 강세를 보였다. H&B숍과 브랜드숍 역시 시판 화장품 시장선점을 위한 고객잡기 경쟁에 나선 가운데 홈쇼핑 채널 또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한 고객잡기에 나서 완만한 상승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2%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2월 23일 밝혔다. 매출은 407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07% 증가한 1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에이블씨엔씨 2015년 영업 실적 (단위 : 백만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살펴봐도 매출은 1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132억원,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으로 각각 7.7%, 66% 늘어났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2014년 말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진행된 고비용 점포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비용 절감과 손익구조 개선 등의 효과로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프리미엄 한방 제품 초공진 라인과 올해 초 출시한 라인프렌즈 에디션 등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실적이 더욱 개선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 최초의 인체적용시험기관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대표 변경수)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in-vitro 전문 평가 영역 확장을 위해 엘리드 오송연구소를 오픈했다. 엘리드 오송연구소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엘리드 중앙연구소의 in-vitro 평가 시설 확장을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들어섰다. 엘리드는 제2 피부과학연구소 오픈을 계기로 화장품 원료, 완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아시아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세먼지나 대기 오염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면서 직접적으로 인체에 사용하는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제품 출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2011년 화장품법 전면 개정과 함께 광고실증제가 도입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을 개발함에 있어 해당 화장품의 표시 광고를 실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지속적인 연구사업 결과를 토대로 이에 대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기반을
▲ 코스맥스차이나 최경 총경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ODM) 전문회사인 코스맥스는 자회사인 코스맥스차이나 최경 총경리가 자사주 8천주 규모의 주식을 장내매수 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차이나 최경 총경리의 코스맥스 보유주식은 기존 7,306주에서 15,306주로 늘었으며 변동 후 지분율은 0.17%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 침체로 인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진의 의지이며 주주 가치 제고활동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향후 임원진들도 경영성과 확대 차원에서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주요 경영진이 개인 자금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두고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한다. 최경 총경리의 이번 자사주 매입 역시 급변하는 시황에 중국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것 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이번 임원진의 주식 취득은 주주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본느의 글로벌 메이크업 리딩 브랜드 터치인솔(touch in SOL)이 태국 방콕에 첫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태국의 W호텔에서 대규모의 론칭 행사를 가지며 본격 진출을 알렸다. 터치인솔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색조로는 최초로 미국 세포라의 메인 디스플레이존에 입점한 K-뷰티 선구 브랜드로 미국과 캐나다 등을 넘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전역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태국 매장은 첫 단독매장으로 방콕 콘래드호텔 옆 중심부에 위치해 현지 소비자는 물론 많은 여행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터치인솔 마케팅 관계자는 “첫 단독매장을 오픈하게 된 태국의 방콕은 아시아 마켓에서 특히 중요 순위에 꼽히고 있는 도시인 만큼 이번 1호 점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걸친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터치인솔은 태국 외에도 세계적인 유통채널 세포라와 호주의 최대 드러그스토어 프라이스라인 400여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홍콩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왓슨스, 샤샤, 에이치엔비 등 멀티 스토어 250여개 매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의 ‘차가발효’라인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IF Design Award 2016)’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더샘은 2013년 ‘글로벌 에코 더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비하고 제품 디자인에도 지속 가능한 에코 디자인으로 콘셉트로 정리해 왔다. 차가발효 라인은 주요성분에서 착안한 콘셉트와 에코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패키지로 제품과 브랜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가발효 라인은 주성분인 차가버섯이 자작나무에서 서식한다는 점에 착안해 자작나무의 표면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또 전통옹기 발효공법으로 안정화한 발효 화장품의 콘셉트를 부각하기 위해 브라운 계열의 용기 컬러를 적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룩을 완성했다. 더샘은 “화장품 분야에서 제품력, 마케팅과 함께 제품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단순히 보기에 예쁜 디자인이 아닌 제품 성분과 콘셉트가 드러나면서 실용성이 있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라며 “앞으로 디자인 강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은 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닐슨컴퍼니코리아 정하규 전무의 빙모가 2월 19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동백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월 22일 오전 7시 엄수된다. * 장례식장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278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 031-218-6569…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화장품은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9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2월 18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1%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29% 증가한 98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화장품 측은 이 같은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자회사의 브랜드숍 관련 매출액이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감소한 점을 꼽았다. 또 “유형자산 처분이익 등 영업외수익 발생에 따른 당기순이익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앞으로 특수 화장품의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 (금액 : 천원) 이번 사업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 대상국에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CE, FCC, NRTL, FDA 등 275개 일반인증 분야와 의료기기, 건축자재, 방폭 등 3,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고부가가치인증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일반인증 분야는 10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50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인증분야는 98억원 규모로 약 32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장품 관련 해외규격인증 지원 대상 특히 올해부터 인증에 장기간 소요되는 특수 화장품과 의료기기(Ⅱ·Ⅲ등급), 보건식품 등의 고위험군 제품 분야에 대해서는 사업기간을 기존 최장 2년에서 최장 3년으로 연장했다. 유효기간이 도래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온이 수주 증가에 따른 화장품 사업의 성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8%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고 2월 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각각 133.8%, 749.9% 늘어난 619억원, 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코스온은 지난해 1월 강스템바이오텍과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공급 계약과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인 ‘GD-11’의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는 중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과 홈쇼핑 기획 화장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