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팜스B&B 정용모 대표의 부친이 7월 29일 별세했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안산 고잔역 건너편)이며 발인은 7월 31일에 진행된다. 장지는 전북 김제에 있는 선산 선영이다. * 연락처 : 정용모 대표(1577-7516)…
▲ 사진 : 태국홈쇼핑 방송 캡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초콜릿 화장품으로 유명한 테오브로마가 태국 시장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화장품 한류가 중국을 넘어 동남아시아까지 뻗으면서 베트남, 인도와 함께 동남아시아의 거대 시장인 태국이 열리고 있다. 태국은 한류스타의 인기 뿐 아니라 한류의 인기가 한국 제품의 직접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시장이다. 하지만 기후와 언어의 장벽으로 그동안 한국 화장품이 진출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좋은씨앗의 초콜릿 코스메틱 브랜드 테오브로마는 태국홈쇼핑에서 선공적인 런칭 방송으로 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사진 : 태국홈쇼핑 방송 캡처. 테오브로마는 피부 노폐물과 독소를 빼주고 피부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카카오를 베이스로 한 브랜드로 이미 중국, 일본 등에서 인정받고 있어 태국홈쇼핑 런칭 과정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태국홈쇼핑 Beauty Daily by POP HISO에 런칭한 테오브로마는 한국 화장품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매출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에 런칭한 제품은 남극해소금으로 저자극 각질제거제인 미스틱 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시중에 유통중인 위해 우려 화장품 유통 차단에 정부가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위해우려 화장품의 회수·폐기·공표에 관한 기준 및 세부 절차 등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7월 29일 일부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위해 우려가 있는 화장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공표·회수 등이 내용이 포함된 화장품법이 올해 1월 개정됨에 따라 시행에 필요한 세부 기준과 방법 등을 정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의 일환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회수·폐기·공표 등에 관한 세부사항 마련 △자진회수에 대한 행정처분 감면 기준 규정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에 안전성 등에 문제가 있는 화장품을 회수·폐기하는 경우 회수계획과 결과 보고, 회수 방법 및 절차 등을 상세히 규정했다. 또 행정처분이 확정된 자 및 위해화장품에 대한 공표 시기, 공표 내용, 공표 방법 등의 세부사항도 추가했다. 아울러 회수명령 미이행, 회수계획서 미제출 등에 대한 처분 기준도 마련해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자진회수 또는 회수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NAILPIA가 주최하고 BINAIL 2015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BINAIL 2015(비네일 2015)’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3A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8월로 연기됐었다. 비네일 2015는 대표적인 네일전문 산업 박람회로 네일산업 종사자는 물론 예비창업자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관람객들에게 네일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와 신상품 정보,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네일컬러와 인조네일 제품을 비롯한 네일부터 속눈썹과 왁싱, 화장품, 에스테틱, 의료뷰티, 헤나와 타투 등을 포함한 토탈뷰티, 프랜차이즈, 아카데미 등 업체와 브랜드가 참여한다. 비네일에는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8월 14일에는 ‘Beauty World Championship 2015’ 대회가 열리며 15일에는 ‘Nail World Champion 2015’ 대회가, 16일에는 ‘뷰티짱&네일킹 살롱 챔피언쉽’이 시행된다. 특히 (사)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이 색조화장품 전문 OEM DM 업체인 제니스의 지분 70%를 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 측은 “빠르게 성장하는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니스의 지분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니스는 2001년 10월 강원도 춘천시에 설립됐으며,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없이 색조 제품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는 회사로 2014년 매출은 179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이다. 제니스는 제품의 제조, 충전, 타정, 포장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생산이 어려운 립스틱, 쿠션 등의 제품 제조와 수작업 위주의 파우더 제조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색조화장품 전문 회사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로 ▲처방 내재화 강화로 독자적 제품 출시 ▲제품 공급 안정성 확보 ▲원가 절감 통한 수익성 개선 등이 가능해져 성장하는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한층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LG생활건강은 향후 색조화장품의 처방 내재화와 자체 산, 기술연구원과 생산부문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한국과 중국 색조 시장에서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 우위를 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로레알코리아(대표 얀 르부르동)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이종은)이 오는 10월 진행될 예정인 ‘사이언스오픈랩’과 관련해 여고생 300명을 모집한다. 사이언스오픈랩은 국내 일반계 여고생의 낮은 이공계 진학률과 과학기술연구개발 인력 중 여성 비율이 20%에 못 미칠 정도로 과학분야의 젊은 여성 인재 유입이 어려운 현실에 착안했다. 이에 여고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녀,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며 지원자 모집은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2015 사이언스오픈랩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경북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서울, 경기를 비롯해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6개 지역 22개 우수 연구실에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15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의 학술진흥상 수상자인 문애리 교수(덕성여대 약학대)의 연구실도 오픈돼 미래 여성과학자와의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중국 정부의 화장품 규제 강화가 현실로 드러나 우리 정부와 업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은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초안을 국무원에 보고하고 오는 8월 20일까지 중국정부 법제정보 홈페이지(www.chinnalaw.gov.cn) 법규규정 초안의견수렴 시스템을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지난 7월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중국 화장품 조례 개정안은 지난 1989년 9월26일 국무원이 비준한 화장품위생감독조례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총 79조에 걸쳐 화장품 원료 구매부터 생산, 출하,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품질과 안전 규정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불법 화장품 제조시 생산설비 몰수 행정처분 강화 특히 무허가 화장품 제조, 배합금지 원료를 함유한 화장품 생산, 생산허가증 위변조 등 심각한 위법행위에 대해 생산설비 몰수와 함께 10만 위안 이하의 벌금 부과와 함께 향후 10년 이내에 중국 시장에서 화장품 생산경영 활동에 종사할 수 없도록 강력한 행정처분 규정을 신설한 점도 눈에 띈다. 또 보세구역 등 화장품 집중거래 시장 관련 규정, 인터넷 제3차 플랫폼 등 온라인 화장품 유통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정부재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의 최대 관문인 위생허가 심사와 등록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는 연구소가 있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는 식약처 고시 기준에 따른 인체 적용시험과 피부세포 및 조직을 이용한 기전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피부과학연구기관으로 피부의과학센터와 임상평가서비스센터, 중한화장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의 고속성장으로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도 중국 진출을 시도하지만 해외 브랜드에 대한 까다로운 허가절차로 중국 진출 장벽은 여전히 높은 게 현실이다. 또 따이공(带工)에 관한 규제가 심해져 정식으로 위생허가를 취득하지 못한 업체는 또 하나의 수출루트가 막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위생허가의 취득은 중국 수출입 절차 중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관문이다. 중국화장품연구센터는 중국 화장품 산업과 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발빠른 대응으로 양국 화장품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지 업체와의 협업으로 화장품 위생허가증 발급 등에 필요한 서류와 심사과정을 대행해 원활하고 신속한 허가, 등록을 지원한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중국 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독일계 글로벌 화학회사 BASF가 자사의 모든 안료 관련 사업을 통합한 글로벌 안료사업부를 내년 1월 신설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안료사업을 분리한 별도의 법인 설립을 검토중이다. 바스프는 안료 업계의 선두주자로 안료 사업에 소속된 바스트 임직원은 전 세계 약 2,500명이며, 작년 기준 약 10억 유로(약 1조 28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안료사업본부는 독일 루드빅스하펜 지역에 설립되고 기존 안료사업 소속 직원들은 신규 글로벌 안료사업부로 통합된다. 마쿠스 크라머(Markus Kramer) 바스프 디스퍼젼 안료사업부문(Dispersions & Pigments Division) 사장은 “신설 글로벌 안료사업부는 온전히 안료사업에만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안료사업부 사장으로 임명된 알렉산더 하운실드(Alexander Haunschild) 박사는 “안료부문에만 전념하는 조직의 신설로 업계의 도전과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바스프는 페인트 코팅, 인쇄 포장, 플라스틱을 등 다양한 산업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12개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 조치를 받았다. 이번에 적발된 다수의 업체가 일부 항목에 대해 품질검사를 하지 않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문구로 광고를 해 문제가 됐다. 리지안(서울 강북구)은 2가지 제품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품질검사를 일부 항목에 대해 실시하지 않고 제품을 판매했으며, 다른 하나는 잘못된 광고로 인해 소비자가 의약품 혹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식할 수 있어 허위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또 리지안은 ‘아쿠아 올인원 퍼펙트 에센스 스킨’의 제조관리 기록서를 갖추지 않아 해당 품목이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진여워터테라피(서울 강남구)는 제조관리 기준서를 갖추지 않아 적발됐으며 제조판매관리자의 변경 사유가 발생한 후 30일 이내에 변경 등록을 하지 않아 경고를 받기도 했다.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행정처분 현황 (2015년 7월 27일 기준) ▲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니메디(강원도 원주시)는 헬스셀리인포스세럼 제품에 대해 제품 표준서와 제조관리 기준서를 갖추지 않아 적발됐다. 이 업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타오바오 한국화장품 직구의 날’ 설명회와 상담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8월 6일 KOTRA IKP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현재 KOTRA는 중국 최대의 B2C/C2C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 타오바오와 함께 ‘타오바오를 이용한 온라인 화장품 역직구 수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인 타오바오 최초의 ‘한국 화장품 직구 DAY’ 이벤트에 참가할 한국 화장품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사전행사다. 중국 최대 온라인사이트인 타오바오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해외직구 행사로 대량의 접속자를 유인하고 중국 내 보세창고에 제품을 선납품해 물류비 절감할 뿐 아니라 위생허가 등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 방법은 설명회의 경우 8월 3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온라인 간편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상담회는 간단한 양식을 작성한 후 7월 27일까지 KOTRA 주력산업팀 김민정 직원(mjkim@kotra.or.kr)에게 보내면 된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는 이번 상담회 참가신청…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이 단계적으로 금지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박성호 의원은 원칙적으로는 동물실험을 금지하되 국내 화장품 업계의 제반 여건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실험동물 사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의 인체에 미치는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동물실험에 연간 175만 마리의 동물이 희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동물실험과 관련된 윤리원칙은 ‘동물실험의 필요성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고, 필요한 동물의 수를 줄일 수 있거나 사람과 동물의 필수적인 요구조건들을 충족시킴으로써 동물이 겪는 고통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모든 절차’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에서는 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완제품 등의 동물실험을 금지하고 있고 2013년 3월부터는 동물실험을 거친 원료가 포함된 완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식약처도 2007년부터 ‘화장품 독성시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