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에서 주최한 유기농 화장품 제조생산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엄지은 명예기자]제주대학교 생물 다양성 기반 천연화장품 산업 인재 양성사업단에서 지난 2월부터 3월에 걸쳐 제주대학교 생물학과와 화학코스메틱스학부 재학생과 관련 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유기농 화장품 생산 전문가 양성과정과 품질관리 교육과정에 관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기농 화장품 가이드라인과 유기농 화장품 제조 이론과 실습에 이어 화장품 품질 분야 이론과 실습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국내 유기농 화장품 산업을 확산시키고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1호관에서 열린 2월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유기농 화장품과 품질관리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순천향대학교 문권기 소장과 바이오엠텍 김정근 대표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 3월에 실시한 유기농 화장품 미생물 교육 강의로 김정근 대표가 초청됐다. 이어 3월에는 유기농(천연)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 교육이 김정근 대표를 초청으로 개설되어 화장품 미생물에 대한 이론과 미생물 배지 제조와 미생물 시험(방부제 중화능 시험과 생균수와 특정…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주성식 기자]캔들(향초)과 디퓨저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가 최근 2~3년 간 꾸준히 늘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숍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의 화장품을 사면 사은품으로 끼워 주는 증정용이 아니라 아예 별도의 제품라인으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거나 앞으로 취급하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 덕분에 국내 캔들과 디퓨저 시장도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입 브랜드보다 품질은 더욱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고 게다가 소비자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다양한 아이템까지 갖춘 국내 브랜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제품 만들겠다” 허브패밀리는 이같은 국내 캔들과 디퓨저 시장의 성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전문 기업이다. 장인으로부터 허브농장을 승계받아 운영하던 이용우 대표가 캔들과 디퓨저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1995년 한 대형마트 MD로부터 “허브를 활용한 방향제를 만들어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는 수입 아로마 제품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불티나게 팔려나가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뷰티산업 최신 테크닉과 산업 동향 숍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2015 뷰티 학술 컨퍼런스’가 5월 30일, 31일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개최된다. 또 같은 기간동안 60여개 업체가 참여한 '2015 뷰티산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가 주최하는 2015 뷰티산업박람회에 기간 중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피부미용 최신 테크닉, 두피관리, 숍경영 등 에스테틱 전문 분야 내용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피부미용, 두피 등 관련 단체가 주최하는 다양한 내용의 섹션별로 소개하는 방법으로 참석자들이 관심별로 참여의 폭을 넓힌점이 특징이다. 먼저 5월 30일에는 대한가발협회,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 최미경아로마연구소, 국제족부사협회, 미용경영학술연구협회가 주최하는 컨퍼런스가 aT센터 3층 세계로룸 1,2,3룸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 태교 마사지, 가발과 두피관리로 숍 매출 올리는 노하우, 통합대체의학 등이다. ▲ 2015 뷰티 학술 컨퍼런스 세부 계획 5월 31일 컨퍼런스는 3개 룸에서 열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주성식 기자]‘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기업’ 병원 전문 기능성 화장품 ‘메디블록’, 13.2℃ 저온 발효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 ‘스킨퍼버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기업 비에스티(BST)가 내세우고 있는 캐치 프레이즈다. 아름답고 건강한 삶이라는 캐치 프레이즈에 걸맞게 비에스티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이들 화장품 브랜드 제품은 모두 황기, 감초, 쑥, 어성초, 유자, 녹차 등 다양한 천연 물질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것들이다. 메디블록, 스킨퍼버리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얼핏 종합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사실 이 회사 이호 대표의 꿈은 비에스티만의 독특한 컬러를 가진 천연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자연 친화적인 제품 만들고 싶어 창업 이는 이 대표가 지금까지 걸어온 이력에서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그는 화장품 대기업에서 11여 년 동안 미생물을 활용한 원료 개발과 (원료의) 안정성, 유효성 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연구원 출신으로 지난 2000년 독립해 지금의 비에스티를…
▲ 정경수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 공장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절대품질을 추구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화장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생각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을 이끄는 정경수 공장장은 “중국 소비자 피부특성을 반영해 생산된 제품이 중국 전역에 3일 이내 배송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중국내 유명 피부과 병원과 연계해 중국인 피부특성을 연구하고 결과를 제품 개발에 반영한다. 또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셀(cell) 생산 방식과 중국시장의 급속한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대량 생산 방식 양측 모두를 고려해 뷰티사업장을 운영한다. 정경수 공장장은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이 ‘아름다움을 만드는 세계의 부엌’ 이라며 품질과 안전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친다. 가족이 먹을 음식을 정성스럽게 조리하는 어머니 마음으로 아리따운 구매를 통한 친환경적 화장품 원료와 ISO 등 엄격한 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화장품을 생산할 만큼 이 곳에서 생산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이른바 ‘예쁜 화장품’, ‘인증샷을 부르는 화장품’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화장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중요시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좋은 성분과 원료 또는 브랜드나 브랜드의 모델, 값이 싸거나 세일 제품 등 화장품 선택 이유는 다양하다.하지만 최근에는 화장품의 디자인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제품 사용 인증샷이 유행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 성분까지 완벽한 화장품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을 이유가 더욱 충분하다. 성분은 물론 디자인 측면까지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하는 제품에 대해 알아 봤다. ▲ 사진 : 슈에무라 야즈부키 콜라보레이션(좌측), 샤라샤라 원킬 앰플 라인 2종(우측). 세계적인 액세서리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슈에무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슈에무라가 세계적인 액세서리 디자이너인 야즈부키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5월 1일에 공식 출시한다고 전했다.이번 컬렉션은 4명의 여자가 한 남자에게 빠진다는 독특한
▲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한-중 FTA 신중론이 나왔다. “한-중 FTA 협상 최종 타결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협정문 내용도 좋아야 합니다”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은 11월 10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한국과 중국 정부간 친밀도가 높은 상태지만 한-중 FTA 협상 최종 타결에 지나친 기대감을 가져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장품 분야 관련 양국 정부의 입장과 계산이 복잡한데다 협상 진행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종 협상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곤란하다는 설명이다. 안 부회장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기초화장품을 포함한 모든 화장품 관세를 FTA 타결 즉시 철폐를 요구하는 반면 중국 정부는 수출 비중이 약한 두발용 화장품 관세를 우선 철폐하고 다빈도 수출품목인 기초화장품 관세에 대해서는 단계적 철폐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FTA가 최종 타결되더라도 한국산 기초화장품에 대한 관세 철폐를 최대한 유예함으로써 중국 화장품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치밀한 협상 전략이다. 화장품 원산지 증명 관련 부분에서도 양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헤라가 20주년 기념 '셀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이한 헤라는 베스트셀러 아이템 '셀 에센스'의 대용량 에디션을 내놓고 패키지에 다양한 서울의 상징물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름다움의 아이콘 '서울리스타'를 담아 완성된 특별한 패키지를 통해 소장가치를 더했다.하루 동안 피부에 필요한 에너지를 매일매일 충천해 투명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회복시켜줄 헤라 셀 에센스. 셀 에센스는 2013년 9월 출시 이후 많은 셀럽들과 여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셀럽(Cell-Luv) 에센스로 불리우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헤라 셀 에센스는 피부 속 물과 닮은 셀-바이오 플루이드 성분을 90.65% 함유한 워터 에센스로 피부에 편안하고 완벽하게 흡수된다. 때문에 피부 속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로 매일매일 케어해 준다.생체수를 모사한 셀-바이오 플루이드 싱크™기술을 제품에 접목 시킨 셀 에센스는 즉각적인 생기를 충전하는 워터 에센스로 자리매김 한 뒤 꾸준히 베스트 셀러를 차지하고 있다.셀 에센스 속 함유된 생체수 모사 5가지 비밀 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원료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한국바스프와 함께 개최한 ‘2015 BASF Global Cosmetic 기술정보 세미나’가 4월 29일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연구기술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 화장품 기업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으며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하는 현 시기를 관망한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여기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원료와 기술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차이나 마켓 시장 현황과 여기에 맞는 엑티브 성분에 대한 주제로 대봉엘에스 함경만 부장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천연 관련 제품이 많은데 많은 부분에서 한국산 제품의 특징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저가 시장에서 로컬 업계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고가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글로벌 업계와 경쟁하는 것이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주목해야 할 핵심 성분으로는 화장품 성분계 &l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엄지은 명예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누에산업 RIS 사업단은 섬유산업으로만 인식됐던 누에를 바이오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녹색성장 누에산업 프리미엄 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누에를 통한 누에, 오디, 뽕잎을 첨가시킨 RTE(Ready to Eat) 식품과 건강보조식품 개발 지원의 ‘먹을거리’ 상품화, 염색하지 않은 골든 실크와 천연 원사를 이용한 상품 제작 지원의 ‘입을거리’ 제품 산업과 누에고치에서 미백, 주름개선, 보습,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기능성 화장품 제작 지원의 ‘바를거리’ 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 우수개발제품의 상품화 '바를거리' 제품. (사진 출처 : 충북대학교 누에산업 RIS 사업단) 바를거리는 골드 세리신(황금누에고치 추출물)를 함유한 비누와 오디와 뽕잎 원료의 효과를 극대화한 삼중 시트 타입의 마스크팩과 저온 농축의 뽕잎 추출물을 다량 함유한 무색소, 무파라벤의 마스크팩이 출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최근 중국에서 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위챗 쇼핑몰에서 국내 유아용 화장품 중소업체가 브랜드 인기순위 30위를 차지해 큰 화제를 모았다.프리미엄 유기농 아기 화장품 ‘패티프랜’은 중소기업이지만 아기 ‘밤’ 분야에서 국내 선두의 기업이다. ‘좋은 원료가 좋은 제품’이라는 신념 아래 심각한 유해환경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7년간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해 왔다. 이에 따라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세계 13개국 산지의 엄격한 관리에 따라 추출된 원료로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성분 전체와 원료 유래, 원료 원산지, 그리고 미국 비영리 환경운동 단체 EWG의 원료안전성 수치를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자 했던 전략이 통했다.에코서트 인증에 비해 결코 쉽지 않는 국내 유기농법 기준에도 완벽히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지속적 믿음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유아용 화장품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들까지 사로잡으면서 위챗 쇼핑몰의 브랜드 인기순위 30위에 올랐다.유아용 ‘밤’ 품목에서 국내 선두를 차지하면서 중국 소비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가 글로벌 뷰티학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전공의 특성화를 위해 헤어디자인과전공, 메이크업전공, 스킨케어전공 3개로 분리하고 지난 9월 2일영국 사순 스콜라십과MOU를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사순 스콜라십(Sassoon Schoolship)'이란 커트 기술로 세계를 이끄는 '영국 사순 아카데미'가 실시하는 교육제도로써, 연성대학교의사순 스콜라십체결을 위해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현지원 교수는 전공 교수진, 학생들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The 16th SASSOON Cut Contest HAIR SEMINAR & SHOW 2014' 행사에 참여해사순 스콜라십을 체결했다. 이제 연성대학교 학생들은 영국 비달사순의 커트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울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매년 4월 Sassoon seminar & workshop을 통해 영국 강사진들에게 직접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다. 앞으로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Sassoon식 커트 교육을 학과 커리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