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가 건강하게 빛나는 한국 여성의 스킨케어 리추얼을 전하는 한율에서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라인'으로 세럼, 크림, 패드를 출시한다. 브랜드의 대표 라인인 어린쑥에서 선보이는 신규 라인으로, 독자 효능성분인 '쑥히알™'을 공통적으로 함유했다. 과잉 분비되는 유분을 잡고 수분은 더해주면서 피부 유수분의 균형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 쑥히알™은 쑥에서 찾은 속건조 특효성분인 '생쑥 수분 에센스'와 수분 흡수력을 높인 히알루론산, 유분을 완화하는 이노시톨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히알루론산보다 34% 강한 수분력을 지녔으며 과잉 유분을 잡아 속건조까지 개선하는 신개념 수분 라인이다.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세럼'은 수분 부족형 지성 및 일반 지성 타입이 쓰기 적합한 세럼이다. 수분코팅캡슐™이 터지면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지속력을 높여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유분은 42% 감소시키고, 수분은 137% 올려 유수분 밸런스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크림'은 메이크업의 유지력을 높여주는 가벼운 사용감의 수분 크림으로 메이크업 밀착력 21%, 유지력 2.5배를 올려준다고 한다. 더불…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SNS를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센텔리안24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에 브랜드 글로벌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공감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공식 인스타그램은 개설한 지 10개월 만에 3.7만명, 틱톡은 1.3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유튜브에서는 개설한 지 2개월 만에 2.3만명의 구독자를 돌파했다. 일부 자체 제작 콘텐츠는 3,000만 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콘텐츠는 최대 1,7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외 다수 영상이 수백만 뷰를 넘어서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으며, 특히 브랜드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와 임직원들의 일상 업무를 공유하는 브이로그 영상 등이 인기를 얻었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meme)과 B급 감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K-뷰티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타깃층까지 적극 공략한 결과로, 센텔리안24는 앞으로도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소비 둔화, 리브랜딩 등의 영향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다만 코스메틱 부문이 선전하며 패션 부문의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 특히 어뮤즈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코스메틱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증권가는 하반기 민생회복지원금, 중국인 단체 관광객 입국 재개 등에 따른 반등을 전망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시 (단위: 백만 원,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하락한 3,08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6억 원 감소하며 23억 원 적자 전환했다.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95억 원 밑도는 수준이다. 부문별로 보면 소비 부진과 브랜드 이탈의 영향으로 패션 부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23년부터 셀린느, 메종 마르지엘라, 질 샌더 등 해외 대형 명품브랜드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패션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제조 코스메틱 부문 분기 실적 추이 및 추정치 (단위: 십억 원, %)…
[코스메카코리아 김민석 기자]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17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고, 연결 영업이익은 27.2% 늘어 영업이익률 14.2%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연결 매출이 36.6%, 연결 영업이익이 87.3% 증가했다. 시장에선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반응이다. 이로써 코스메카코리아의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 2801억원(+4%), 영업익 353억원(+11%)을 기록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핵심 경쟁력인 OGM 모델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한 결과로 분석된다. K-뷰티 인디브랜드사의 수출 확대, 한국·미국 법인 간 OGM 협력 시너지, 자동화 설비 도입에 따른 생산 효율성 향상,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국법인은 매출 1100억원(+16.2%)으로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색조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9% 늘었다. 기초 화장품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구성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더해져 영업이익 138억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더케이컴퍼니(대표 김성우)가 국내 피부임상시험기관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와 연계해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 지원 프로그램이다. 더케이컴퍼니는 시드 투자자인 ‘더인벤션랩’의 추천으로 선정되어 향후 2년간 총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더마넷 시스템’은 의약품과 화장품 임상분야에서 축적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인체적용시험기관을 직접 운영하며 얻은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첨단 AI솔루션이다. 특히 단순 연구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넘어, 임상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실제 임상을 하지 않더라도 성분과 배합비만 입력하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까지 갖춰 임상시험의 질적·양적 향상은 물론 신뢰성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분당 소재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인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더케이컴퍼니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미용의료기기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이치피앤씨(HP&C, 대표이사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신제품 ‘차콜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999년 첫선을 보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 이후 26년만에 선보이는 첫 라인업 제품으로, 민감 지성 피부를 위한 맞춤형 처방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평창 참숯과 모공 케어 특허 성분인 Anti-Sebum P를 함유해 ▲ 블랙헤드 26.1%, ▲ 피지 95.31%의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파파인과 프로테아제 이중 효소 성분을 통해 단 1회 세안만으로도 ▲ 각질 90.27% 개선되는 효과를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또한, 약산성 처방을 적용하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테라비코스의 독자 기술인 ‘2X 듀얼 그래뉼 블렌딩 기술(2X Dual Granule Blending)을 통해 블랙 그래뉼은 피지와 노폐물을 강력하게 흡착하고, 화이트 그래뉼은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이중 기능을 구현해냈다. 테라비코스 관계자는 “26년간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께 보답하고자, 오리지널의 정…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LG생활건강이 아디다스의 신규 향수 컬렉션 ‘아디다스 바이브(VIBES)’ 6종을 이달 1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 단독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 아디다스 바이브는 아디다스만의 스포티한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한 새로운 향수 컬렉션이다. LG생활건강은 마케팅과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아디다스 바이브 컬렉션 6종은 ‘에너자이징(Energizing, 활력감)’, ‘업리프팅(Uplifting, 행복감)’, ‘컴포팅(Comforting, 편안함)’ 등 3가지 카테고리에 기반한 라인업을 통해 경쾌한 여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신감을 유지시켜주는 데일리 아이템으로서 활동적이고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15~35세의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스포츠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되어, 운동 후나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친숙한 향을 특징으로 한다. 에너자이징 라인에는 강렬한 활기를 품은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에너지 드라이브 EDP(오 드 퍼퓸)'과 생기발랄한 과일과 꽃 향을 담은 '스파크 업 EDP'이 있다. 업리프팅 라인은 싱그러운 자몽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슈퍼레티놀’ 누적 판매 1천만 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출시 후 20개월만이다. 국내 먹는 레티놀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 제품이다. 건강식품 섭취를 통해 스스로 관리하고 싶은 소비자 니즈를 겨냥해, 올해 3월 비타민 6종(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판토텐산, 나이아신)을 함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레티놀은 순수 비타민A의 한 종류로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개인의 민감도 때문에 꾸준한 사용이 꺼려졌던 이들을 위해 이너뷰티 시장에 나타난 것이 바로 먹는 레티놀이다. 바이탈뷰티가 출시한 슈퍼레티놀은 자극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광채 관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의 누적 판매 기록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판매 실적의 영향도 크다. 일본 큐텐 재팬의 최대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서도 매번 상위권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제품 만족도에 대한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미 화장품 성분으로 익히 알고 있는 레티놀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현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마녀공장의 독자적인 클렌징 비법을 그대로 담은 ‘퓨어 소이빈 클렌징 밀크’를 출시한다. 퓨어 소이빈 클렌징 밀크는 100% 야생 돌콩으로 자연의 영양을 온전히 담은 두유 클렌저다. 이번 신제품은 지리산 돌콩을 마녀공장만의 4단계 공정으로 완성한 것이 특징. 파인 그라인딩(Fine Grinding) 공법으로 돌콩 분쇄 후, 120시간 숙성·발효까지 거친 퓨어 소이 밀크™(Pure Soy Milk™) 성분이 보습·진정 효과를 선사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완성해 준다. 모공 속 노폐물은 물론 자외선 차단제부터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클렌징해주어 세정력이 낮다는 클렌징 밀크의 편견을 깼다는 설명이다.(해당 테스트 완료) 두유처럼 순한 저자극 포뮬러로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판정을 받았으며,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까지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5000 → 2000엔, 미니 사이즈.” 최근 일본 Z세대의 소비 풍조를 상징하는 단어다. 즉 “비싸면 안 사, 작고 싸면 써볼래”라는 소비 성향이다. 코트라 후쿠오카무역관에 따르면 일본 Z세대의 뷰티 소비 패턴이 ‘미니 코스메’로 뚜렷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반 사이즈보다 적은 용량과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된 소형 화장품을 부담없이 체험하는 형태를 말한다. 그러다 보니 뷰티숍에서는 미니 코스메 전용 코너 설치, 제품 사이즈 재설계, 체험 중심 매장 운영 등 유통·제조 양쪽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 @cosme 매장 관계자는 “많이 파는 것보다, 하나라도 더 써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체험이 EC 판매 및 입소문 플랫폼 이용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매체 보도에서 밝혔다. Z세대의 선택 기준이 달라진 지금, 일본 뷰티 시장은 ‘미니 전쟁’에 돌입한 모습이다. Z세대의 ‘소유보다 체험’ 중심 소비 성향에 맞춰, 일본 화장품 업계도 제품 기획과 유통 구조 전반에 걸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런 흐름의 중심에 ‘소용량 메이크업’ 제품이 있다. 생산 방식은 물론 브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분기 실적 시즌을 보내며 조정이 이뤄지던 국내 화장품 기업 관련 주가가 반등했다. K-뷰티 수출 성장이 각종 수치로 확인되면서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샀던 에이피알이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준 것도 화장품 업종 전반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데 한 몫을 했다. 에이피알은 2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LG생활건강은 물론 아모레퍼시픽마저 제치고 국내 화장품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4.65%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에이피알(33.72%)이었다. 에이피알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7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 2…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 배수아)이 연결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 739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7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으나 전기 대비 12.0% 증가하며 견조한 상승세다. 영업이익은 87억 원으로 전기 대비 56.3% 상승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 부진을 털어내고 2분기 연속 우상향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품목 유형별로 ▲ 립 제품 451억원 전기 대비 +9.5% ▲ 베이스 162억원으로 전기 대비 +10% ▲ 기타 17억원 전기 대비 +143%의 매출을 올렸다. 립은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장을 성과로 내세웠다. 스킨케어 분야 매출은 전기 대비 364.9% 증가했다.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식물성 PDRN과 다중 복합 콜라겐을 복합화한 고기능 세럼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스킨케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6월,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25년을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대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스킨케어, 하이브리드 전략 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