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최근 한국 화장품 시장은 상당 부분 중국 시장에 의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내수 경쟁은 출혈 경쟁일 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한 한국 화장품은 점점 더 그 규모를 키워 갔지만 지난해 중순 이후 사드 배치와 중국의 규제 강화로 주춤하는 추세다. 또 ‘중국 법령과 규제 변화의 속도는 중국 발전 속도보다 빠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 법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엠케이유니버셜 트로이아르케 ‘힐링칵테일’이 2016년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선정됐다. 엠케이유니버셜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인 ‘트로이필’과 ‘트로이아르케’는 에스테틱 최초 ‘1:1 맞춤 처방 시스템’이라는 컨셉을 5,200여개의 피부관리실과 미국,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등 1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트로이아르케의 대표 처방 화장품 중 하나인 ‘힐링칵테일’은 ‘스킨 컴플렉스 포뮬러’(토너) 와 1:1 맞춤 처방 시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 대중국 수출은 우리나라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다. 특히 중국의 한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국내 시장을 제외하고는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규모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9조 8,000억원이다. 이중 수출실적은 29억 1,000만 달러(130개국)이며, 수입은 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올 한해 새롭게 추진될 화장품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를 넓히고 천연·유기농 화장품의 인증제도를 신설해 국내 화장품의 안정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 오는 5월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 확대가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제품만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상태다. 지금까지 의약외품으로 분류했던 염모제, 제모제, 탈모 방지제, 여드름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윤선영 기자] 지난해 부진했던 화장품 업계 관련 주가는 올해에도 하락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017년 화장품 시장은 중국발 사드관련 리스크가 지속됨에 따라 화장품주의 성장 둔화 추세가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화장품 상위 5개사 합산 영업이익 성장률은 19.8% 수준이고 2017년 평균 주가수익률(PER)은 약 24배로 세계 화장품 기업들의 주식가치와 유사하다. 최근 3년간 상승세였던 화장품 업종의 주가는 작년 사드 배치 관련 이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셀더마 리얼 모이스쳐 플라워 하이드로겔 마스크가 2016년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선정됐다.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가장 큰 특징인 ‘하이드로겔’은 피부온도에 반응해 겔 속의 유효성분이 녹아 흡수되는 온도감응 소재로 국내 최초 특허를 획득한 것에 이어 러시아, 일본, 미국, 유럽에서도 특허를 받았다. 하이드로겔은 수분을 머금은 촉촉한 젤리 타입으로 피부에는 우수한 밀착감을 제공하며 겔 자체의 쿨링감으로 피부진정 효과가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올해 성장이 기대되는 화장품 유통채널로 ‘인터넷 모바일 쇼핑’이 독보적인 지지를 받았다.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면세점 전망은 긍정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의견이 갈렸다. 현재 출혈경쟁으로 정체돼 있는 브랜드숍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우세를 보였다. 응답자 중 83%가 ‘1회 이상 해외 박람회 참가 계획이 있다’고 대답해 해외 진출을 노리는 화장품 기업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중국 외에도 동남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화장품 기업 대부분이 올해 화장품 시장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대비해 2017년 매출 목표를 높게 잡은 화장품 업체도 절반이 넘었고, 화장품 수출 실적도 개선된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신규 인력채용과 투자계획을 늘린 업체가 절반을 넘었다. 화장품 산업을 차세대 신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에 대해서는 냉철한 평가가 나왔다. 지자체의 화장품 육성 정책에 대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윤선영 기자]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12월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본지 편집위원과 업계, 기관, 단체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7년 화장품 산업을 전망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해 2107년 화장품 산업의 동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좌담회는 2017년 변화되는 국내외 화장품 법규와 제도 변화 등 시장 환경을 짚어보고 화장품 뷰티 산업 주요 이슈를 한발 앞서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됬다. 특히 20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2016년 올 한해 브랜드숍은 각 사마다 격차가 벌어지면서 명암이 엇갈렸다. 중국 등 해외 진출로 활로를 찾은 브랜드숍은 성장했다. 반면 드럭스토어, H&B숍 등 내수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 브랜드숍은 흡족하지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올 한해 브랜드숍은 빠르게 멀티숍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의 멀티숍 전환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LG생활건강도 멀티숍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2016년 올 한해 온라인 유통채널은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 신속한 배송, 구매자 후기 확인 등 지속적인 서비스가 향상되며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 힘입어 전년보다 대폭 성장세를 보였다. 통계청 온라인거래액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온라인 화장품 거래액은 2조 4,016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7.9%를 차지하면서 두자리수 이상이 성장했다. 특히 전체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화장품 거래액 비중은 지난 2014년 5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산업의 발전과 정부의 정책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다. 올해 중국 정부는 끊임없이 정책을 개선하며 산업 발전을 돕고 중국 화장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는 평가다. 12월 29일 중국 유력 언론매체인 소후시향(搜狐时尚)은 "2016년 중국 산업은 경제성장률 둔화, 판매량 저조 등의 요인으로 변화했다. 다만 끊임없는 시행된 중국 정부의 신규 정책은 전체 화장품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켰고, 이는 해당 산업의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