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제조전문기업 씨티케이코스메틱스(대표 최선영)가 화장품의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포뮬러, 패키지 개발, 생산, 물류 등 전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와 향후 리스크 예방관리가 가능한 ‘CTK 백신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한다. 4월 1일 발표된 ‘CTK 백신 프로그램’은 기획과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화장품의 특성상 양산, 물류 등 후반작업에서 문제 발생하게 되면 수정을 위해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그로 인한 손실을 줄인다는 데에 취지를 두고 있다. 또 기획에서부터 영업, 재무, 구매, 디자인, 품질관리, 물류 등 모든 유관부서가 제품기획 진행상황과 예상되는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조과정에서 어느 한 부분만 담당하는 것이 아닌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풀 서비스’인 것이 강점이다. CTK 백신 프로그램은 ▲CCSE (CTK Comprehensive Supplier Evaluation :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종합평가 항목)을 통해 재무, 생산능력, 평판 등 다방면을 평가해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발굴 선정 ▲대량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양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전문기업 클리오의 중국법인이 지난해 첫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오가 발표한 사업보고서(일반법인)에 따르면, 클리오의 중국법인 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회사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 111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바로 전년인 2019년 매출 95억 원, 당기순 손실액 130억 원을 낸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 수익성 개선의핵심적인 요인은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온라인채널 전환 전략을 통한 질적 성장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클리오 종속기업 주요 재무정보(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회사) (단위 : 천원) 클리오 중국법인인 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회사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법인 유통구조 개선을 진행해왔다. 2017년 발생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한한령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수익 타격 속에 중국 지역의 오프라인 매장 정리로 유지비용을 줄였다. 오프라인 대신에 중국 사업은 전반적으로 온라인 채널 전략으로 변경했다. 또 온라인 채널 강화를 위해 국내 본사에서 운영하던 중국 온라인 사업을 현지법인에 이관했다. 현재 클리오는 중국 티몰에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기능성화장품과 바이오소재 개발기업 (주)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 강희철)가 3월 31일 자사의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포뮬라케이(Formula.K)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뮬라케이 브랜드 내 신제품들은 프로페셔널 라인의 고기능성 화장품과 오일류 등 10종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프로페셔널 라인의 경우, 피부 고민별 집중 케어를 도와주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이다, 피부과나 에스테틱 등에서 사용되는 고가의 원료를 고함량으로 담아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제품은 ▲피부에 집중 보습 과를 주는 트리플 레이어 모이스처 리포좀(H01) ▲장벽강화와 피부개선 효과의 5 베리어 세라마이드 리포좀(H05) ▲락토바실러스 엑소좀 리포좀(H06) ▲주름개선과 탄력 효과를 주는 리얼톡스 링클 콤플렉스(H03) ▲13 메가 펩타이드 콤플렉스(H04) ▲집중 미백 효과의 트리플 화이트닝 리포좀(H02) ▲천연 필링 효과로 피부 결과톤을 개선해 주는 프로테아제 나이트 콤플렉스(H07) 등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프로페셔널 라인과 함께 천연물 유래의 추출물 1종과 오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시장에서 향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가들의 관련 주가전망도 200만원~201만원대의 상승세를유지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3월 31일 LG생활건강(1,585,000원, 4,000원, -0.25%)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2,000,000원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 윤정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 리포트에서 다시 성장의 축은 화장품 사업부문이라며 중국 럭셔리 화장품의 고성장 수혜를 전망했다. 하지만 생활용품사업부에 대해서는 위생용품 수요 둔화로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P) 지난 3월 29일 대신증권도 동일한 투자의견과 함께 동일한 목표주가 2,000,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9,940억 원(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은 3,448억 원(+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실적은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3,565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3,577억 원을 부합 혹은 소폭 하회한 실적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제약회사 아이큐어(대표 최영권)가 지난 29일 본사에서 온택트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중국 메이두사 유한회사와 아이큐어 제조공장 중국 진출과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은 2020년 10월 21일 아이큐어와 중국 하이난 메이두사 생물과학기술 유한회사 양사가 도네페질 치매패치 공급 계약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난성과 추가 사업에 대해 협의 와 추진하기로 한 공동사업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양사 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구시(海口市) 정부는 20,000평의 공장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모든 공장설립과 생산설비는 중국 측의 전체 투자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아이큐어는 특허와 기술지원, 원료제공을 진행해 중국 내 생산유통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모든 공장설립과 생산설비가 중국 측의 전체 투자로 진행되는 만큼 유통판매도 중국 측이 전담하게 된다. 한국 아이큐어와 중국 내 판매 수익금을 나누는 구조로 설립되는 중국 아이큐어 제조공장에서는 화장품과 패치제 생산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아이큐어 중국 하이난성의 화장품과 패치 생산공장은 완주 신공장 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에 대한 증권가의 매출실적 호전과 수익성회복 전망이 나오면서 주식매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3월 30일 KTB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은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각각 310,000원과 290,000원으로 상향수치를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아모페퍼시픽 목표주가 상향과 더불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중국에서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매출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440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37%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고급 피부관리(럭셔리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펼쳐왔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 강한 실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지난 29일 펫푸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오션(대표 권재철)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반려동물 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 오션은 2014년 6월에 설립된 펫 사료와 간식 전문 생산업체로 반려동물의 사료, 간식, 위생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이날 최대주주를 포함한 기존 오션의 주주들로부터 구주를 48억 원에 인수하고 오션에 유상증자 40억 원을 투입해 지분 76.61%를 확보하는 최대주주로 등극했다.지분 인수에 따라 오션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권재철 대표는 2대주주가 됐다. 향후 토니모리의 펫푸드 사업진출을 위해 공동경영으로 참여한다. 토니모리 측은 "화장품과 반려동물 제품 소비시장의 주요 고객층이 젋은 여성층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았으며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화장품과 펫푸드의 주 구매결정권자가 20~40대 여성이다. 산업은 다르지만 같은 고객을 보유한 만큼 충분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며, “케이뷰티(K-Beauty) 붐으로 단련된 토니모리의 해외 인프라를오션에 적용해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명동 매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던 아이오페의 혁신적인 맞춤형 3D 마스크 팩을 이제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연구소 기반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온라인에서도 피부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랩투미(LAB To Me)’를 선보였다. “랩(LAB)이 나에게로”라는 이름의 뜻처럼 ‘랩투미’를 통해 고객들은 아이오페의 전문적인 피부 솔루션을 대면이나 비대면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명동에 위치한 ‘아이오페 랩’에 와야만 체험할 수 있었던 ‘피부미래 솔루션’과 ‘랩 테일러드 3D마스크’, ‘랩 테일러드 세럼’을 온라인에서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된 점이 눈에 띈다. 정밀 피부 측정과 유전자 분석이 특징인 ‘피부미래 솔루션’의 경우 기존에는 유전자 검사 후 2주 뒤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아이오페 랩에 방문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오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상담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장 예약만 가능하던 ‘랩 테일러드 3D 마스크’와 ‘랩 테일러드 세럼’ 역시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선택의 폭을 넓히고 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 임재영)과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종합화학(사장 나경수)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 애경산업과 SK종합화학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패키징과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생활용품과 화장품 패키징 단일 소재화 ▲백색·투명 패키징 개발 ▲플라스틱 용기 회수와 재활용 캠페인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SK종합화학은 그린비즈니스를 통한 모어 그린 레스 카본(More Green, Less Carbon) 실행 차원에서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애경산업을 비롯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 이해광, 이하 피엔케이)가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피부임상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피엔케이는 고객사의 신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시험법 구축하고 있다. 피엔케이는 국내 최초로 뇌파 실험 등 이전에 없었던 고객의 감성평가를 통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감성평가법’을 검증한 바 있다. 드림센터는 기존의 평가 프로세스를 개선한 감성평가실을 마련했는데 최근 고객사의 요청으로 ‘향’에 의한 감성평가의 수준 높은 결과까지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임상 실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의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험법이다. 피엔케이는 지난 10일 기존 여의도 비전센터에 이어 부평 드림센터를 설립했으며 목표대로 비전센터의 케파 70%를 충족하면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피엔케이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랩인뷰티(LABinBEAUTY)’를 통해 화장품 효능 평가를 과학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활발한 쌍방향 소통도 선보이고 있다. 이 채널에는 SBS 개그우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2021년 대한피부연구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후원 세션을 개최했다. 3월 26일 열린 해당 세션에는 국내 후성유전학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 동향 공유와 앞으로의 가능성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발표 세션은 최근 과학계에서 주목하는 분야인 '후성유전학(Epigenetics)’, 그중에서도 특히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진행됐다. 후성유전학은 타고난 유전자 염기서열(DNA)이 같은 경우에도 생활환경 등에 따라 유전자가 다르게 발현하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국내외 화장품 업계에서는 특히 ‘피부 후성유전학’ 연구를 통해 후천적으로 피부 특성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피부 솔루션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이어온 후성유전학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션을 마련했다. 26일 오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에서 주최하는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 서밋(Summit 정상회의) 2021’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3개년 프로젝트로 기업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환경조성 ▲역량강화 ▲공동노력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이다. UNGC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의 반부패 동향을 파악하고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BIS 서밋 2021’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부패 우수기업과 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LG생활건강은 인공지능(AI) 기반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평가기관인 ‘지속가능발전소’에서 UNGC 25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 5년간 ESG 성과와 부패 리스크를 분석한 결과 반부패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UNGC는 LG생활건강을 포함해 민간기업 4곳과 공공기관 4곳, 총 8곳을 반부패…